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국민건강보험법시행규칙’과 ‘요양비의 보험급여 기준 및 방법’ 고시 및 ‘장애인 보장구 보험급여 기준 등 세부사항’ 고시 일부개정안이 11.13일에 공포됨에 따라 11월 15일부터 당뇨병환자의 자가 혈당관리 소모품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금액을 인상하는 한편 장애인보장구 품목에 5개 품목(욕창예방메트리스 및 방석, 전·후반지지워커, 이동식메트리스)이 확대되고, 기존 품목 5개(보청기, 맞춤형 교정용 신발, 의안, 짧은다리보조기, 발목관절보조기)의 기준금액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정내 당뇨병환자 소모품 지원 확대 먼저 가정에서 사용하는 당뇨병 환자 혈당관리 소모품 지원대상자가 확대되고 지원금액이 인상되었는데 현행 제1형 당뇨병(일명 소아당뇨) 환자(5만명)에서 인슐린을 투여하는 당뇨병 환자(36만명)까지 지원대상이 확대되었으며 현행 혈당측정 검사지(1형 당뇨병 지원 중)에서 채혈침과 인슐린 투여를 위한 인슐린주사기, 펜인슐린바늘까지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제1형 당뇨병은 1일당 기준금액이 기존에 1,200원이었으나 지원품목확대에 따라 기준금액이 2,500원으로 인상되었으며 제2형 당뇨병이나 임신중 당뇨병도 아래의 기준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김장 성수기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가계지출 계획에 도움을 주고자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4인 가족 김장비용을 비교 조사해 발표했다. 공사는 2015. 11. 4~5일까지 마포시장, 남대문시장, 영등포시장 등 전통시장 50개소,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 10개소에 서울시 소매물가조사 모니터가 직접 시장을 방문해 김장 성수품 소매비용을 조사했다. 금년 김장 채소는 기상여건이 좋아 작황 양호, 생산량 증가로 김장 성수기 공급물량 충분해 약보합세를 전망한다. 올해 김장비용(187,230원)은 전년 김장비용(176,950원) 대비 5.8%(10,280원) 상승하였고,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년 대비 상승한 새우추젓(81%), 깐마늘(30%)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배추는 재배면적과 생산량 증가로 시세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전년과 비슷한 시세 흐름. 무는 다발무 재배면적이 감소한 반면 신품종인 천수무 재배 면적이 늘어 전체 물량은 평년과 비슷하며 전년 대비 시세 소폭 하락. 새우추젓은 가뭄으로 인한 생산량 부족(전년 대비 1/3 수준)·품질 하락으로 전년 대비 약 2배정도 시세 상승하여
안랩(AhnLab)은 자사의 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 기반 본인인증서비스 ‘AhnLab 간편인증’을 카드업계에서는 최초로 삼성카드의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 ‘m포켓’에 적용 완료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AhnLab 간편인증’ 적용으로 삼성카드 ‘m포켓’ 사용자는 서비스 가입을 위한 본인인증 단계에서 기존 인증 방식(SMS, ARS) 외에 ‘AhnLab 간편인증’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AhnLab 간편인증’은 편의성과 보안성을 모두 고려한 새로운 인증방식 서비스다. 인증 화면 상에서 1개의 인증 코드를 바로 입력하는 ‘원터치 간편인증’ 방식으로 기존 인증 방식 대비 인증단계를 축소해 사용자가 간편하게 본인인증을 할 수 있다. 또한, 높아진 보안성으로 인증정보 가로채기 등의 전자 금융사기를 방지할 수도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삼성카드 ‘m포켓’ 이용 시 AhnLab V3 Mobile Plus로 ‘AhnLab 간편인증’ 사용이 가능하며, 추후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안랩은 올해 2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MOU를 맺고 ‘AhnLab 간편인증’ 개발을 시작했고, 삼성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보다 14.5% 감소한 17,423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10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6,436대 보다는 6.0% 증가했으며 2015년 누적대수 196,543대는 전년 동기 162,280대 보다 21.1% 증가한 수치다. 10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3,713대, 비엠더블유(BMW) 3,156대, 아우디(Audi) 2,482대, 푸조(Peugeot) 1,071대, 폭스바겐(Volkswagen) 947대, 포드(Ford/Lincoln) 801대, 토요타(Toyota) 792대, 랜드로버(Land Rover) 744대, 렉서스(Lexus) 731대, 미니(MINI) 690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509대, 닛산(Nissan) 430대, 볼보(Volvo) 326대, 포르쉐(Porsche) 318대, 재규어(Jaguar) 274대, 인피니티(Infiniti) 134대, 혼다(Honda) 132대, 캐딜락(Cadillac) 59대, 벤틀리(Bentley) 49대, 피아트(Fiat) 33대, 시트로엥(Citroen) 29대, 롤스로이
연말정산, 미리 알려준다. 정부3.0추진위원회(위원장 송희준)와 국세청은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부3.0으로 미리 알려주고 채워주는 ‘편리한 연말정산’에 관해 발표했다. 정부3.0 추진위원회는 그간 정부3.0 정신에 따라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그 일환으로 ‘미리 알려주고 채워주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실시한다면서, “내년 연말정산 결과를 예상해 미리 알려주고 공제·한도액 등을 계산해 신고서(소득·세액공제신고서)에 채워주며 출력물 없이 온라인으로 신고하는 연말정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에 따라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는 크게 ①미리 알려주는 서비스 ②미리 채워주는 서비스 ③간편 제출 서비스로 구분된다.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 : 연말정산 미리보기 매년 10월에 당해연도 9월까지의 신용카드 사용금액과 전년도 연말정산 내역을 이용해 연말정산 결과를 예상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말정산 예상 결과를 최근 3년간의 항목별 공제 현황과 비교한 표, 그래프 등 시각자료와 공제항목 별 절세 방법을 알려준다. 1월에 실제 연말정산을 할 때는 연말정산간소화 자료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겨울철 에너지이용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난방카드(에너지바우처사업)의 신청 접수를 11월 2일부터 전국 각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시작한다.에너지바우처 사업은 국정과제이자 정부 3.0핵심과제로서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겨울부터 전국적으로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기준 중위소득 40% 이하)로서 가구원 중에 노인(만65세 이상)이나 영유아(만6세 미만), 또는 장애인을 포함하는 가구가 수급대상에 해당한다. 전국적으로 70여만 가구(연탄쿠폰과 등유바우처 수급자는 제외)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신청은 11월 2일(월)부터 2016년 1월 2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오는 12월부터 3월말까지 실제로 에너지바우처(난방카드)를 사용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에너지바우처 주요내용◇ 지원대상: 중위소득의 40%이하(생계/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노인 (만 65세 이상), 영유아(만 6세미만), 장애인을 포함하는 가구 ◇ 지원수준: 3개월간 총 10만원 규모로 가구원수를 고려하여 차등 지원 *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11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95.9로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이는 미국 금리인상 시기 불확실성, 중국 성장 둔화 우려, 수출 부진 지속, 국내 성장률 전망 하향조정 등 부정적 요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 홍성일 재정금융팀장은 “3분기 성장률이 1.2%를 기록하는 등 최근 경제상황은 내수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나 11월 기업경기전망은 대외여건 영향으로 전달 대비 소폭 하회했다”며 “3분기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수출·투자에 힘쓰는 한편 한·중 FTA 비준, 노동개혁 추진 등으로 기업심리가 살아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망치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내수(99.6), 수출(97.2), 투자(97.4), 자금사정(97.6), 재고(101.6), 고용(99.0), 채산성(96.5) 등 모든 부문에서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 실적치는 97.2로 6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하회했다. 실적치를 부문별로 보면 내수(100.4)는 호조, 채산성(100.0)은 보합, 수출(98.6), 투자(9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29일(목) 「무인비행장치 활용 신산업 분야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 참여자 선정을 위한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자부문 15개 대표사업자와 대상지역 4곳을 선정했다.이번 시범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무인비행장치 안전증진 및 활성화 대책(‘15.3)’의 일환으로 구호·수송·시설물관리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무인비행장치 활용가능성을 점검하고 적정 안전기준 등을 검토하기 위한 국내 첫 실증사업이다.시범사업자는 강원정보문화진흥원, 경북대 산학협력단, 국립산림과학원, 대한항공, 랜텍커뮤니케이션즈, 부산대 부품소재산학협력연구소, 성우엔지니어링, 에스아이에스, 에이알웍스, 유콘시스템, 케이티(KT), 한국국토정보공사, 항공대 산학협력단, 현대로지스틱스, CJ대한통운 등 15개 대표기사업자(31개 업체·기관)가 선정됐다.시범사업 지역은 부산시(중동 장사포), 대구시(달성군 구지면), 강원 영월군(덕포리), 전남 고흥군(고소리) 등 4곳이 선정됐다.나머지 지역은 제안된 장소가 군 및 민간 항공기 안전 운항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해 국방부 등 관계부처의 세부 기술적 검토 등을 통해 추가 선정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공모방식으
국내 최초 커피전문쇼핑스토어 NY커피아울렛 용인본점에서 할로윈데이를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펌프킨 와펜’을 찾아라 이벤트로 컬러별 특별한 와펜을 찾은 고객에게 컬러면에 따른 특별할인 혜택을 준다. 오렌지 색상은 NY커피아울렛 30% 할인과 베이커리 50%, 그린 펌프킨 와펜은 20% 세일, 아메리카노 1잔 무료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소품들과 함께 할로윈데이 포토존도 운영해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NY커피아울렛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아메리카노 1잔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연다. NY커피아울렛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NY커피아울렛에 들르는 가족들에게 할로윈데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성맞춤 나들이가 되도록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2층에서 열리는 NY커피아울렛 할로윈파티도 볼거리다. 쿠키케이터링을 통해 이날만큼은 NY커피아울렛 용인본점에서 커피와 함께 디저트 쿠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깊어가는 가을 진한 커피향을 NY커피아울렛과 함께 느낄 수 있다. 한편 국내 최초 최대규모로 지난 경기도 안성에 문을 연 NY커피아울렛은 ‘커피의 모든 것’이라는 모토 아래 세계 각국의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시행(‘15.10.30)에 앞서, 국민행복카드로 지원대상자가 원하는 상품을 온·오프라인 유통점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업무협약은 구매비용을 따로 신청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카드영수증 내역에서 기저귀·조제분유 구매 내역만을 분리 청구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오프라인 유통점인 나들가게와 온라인 유통점인 우체국쇼핑이 참여하게 되었다. 참고로 15일부터 지원신청할 수 있는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산정된 바우처 포인트를 국민행복카드에 지급하고, 30일부터는 지급일 다음 날부터 나들가게 또는 우체국쇼핑에서 구매자가 원하는 품목을 바우처 포인트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의 기관별 업무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대상자들이 바우처 이용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온·오프라인 바우처 구매 시스템을 구축하여 적정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을 관리하고, 중소기업청은 나들가게를 통해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규제개혁 차원에서 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용역·물품 구매입찰 시 사전에 규격을 공개하는 등 업체의 입찰 참가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제한입찰제도 개선’을 올해안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전 규격공개 의무화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자치단체 입찰 시 구매예상가격이 5천만원 이상인 용역·물품 등에 대하여 구매규격을 내년부터 사전에 공개하도록 한다. 그동안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그동안 특정업체에 유리한 규격이나 조건을 구매 규격서에 반영해 입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사례가 발생돼 왔다. 하지만 앞으로 구매규격을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불공정한 방법으로 특정 규격을 반영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업체 간 입찰참여 기회균등에 따른 공정한 경쟁이 기대된다. 입찰참가 진입장벽 금지사례 구체화 다음으로는 입찰참가제한을 하지 말아야 할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예규에 규정화한다. 과도한 입찰참가 제한을 막으려는 의도로 그동안 ‘규제개혁신문고’ ‘규제기요틴’의 건의사항이나 각 지자체의 감사사례 등을 토대로 만들어진다. 정정순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사전에 구매규격을 공개해 입찰의 투명성을 높이고 과도하거나 중복적인 입찰참가 제한이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지역 MICE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MICE 산업기반을 조성하고자 인천 지역 내 특화산업, 지역사회 및 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MICE 행사를 적극 발굴·육성한 결과,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국내 ‘2015지역특화 컨벤션‘ 15개 중, 인천은 총 2개가 선정되었다. 올해 3년째 개최되고 있는 ‘2015 스마트워터그리드 국제컨퍼런스’는 스마트워터그리드연구단 주관으로 10.27(화)~10.28(수), 2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을 중심으로 세계물산업의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내고자, 금년에는 ‘새로운 물의 미래, 스마트 물 관리 기술’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 테크니컬 투어가 진행된다. 또한 ‘2015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는 GCF 유치국으로서 글로벌 기후금융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인천에서 처음으로 기후금융·산업을 특화한 것으로, (사)인천녹색기후포럼 주관으로 10.28(수)~10.30(금),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특화분야 MICE 행사의 지속적 발굴을 통해 ‘MICE 허브도시 인천’ 브랜드 창출과 지역산업 및 MICE 업계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