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영화는 개봉할 때면, 평론가들은 물론 대중들 사이에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김 감독의 작품은 ‘모 아니면 도’라는 극단적인 평가를 주를 이었으며 특히나 페미니스트 운동가들한테는 ‘여성을 비하하는 내용’이라며 매번 비난을 면치 못했다. 김 감독의 학력은 초등학교 졸업이 전부로 영화 엘리트 코스를 밟은 조차 없을 정도로 ‘영화계의 비주류’로 통했다. 김 감독은 1995년 영진위에서 개최한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무단횡단’이 당선되면서 영화계에 입문했다. 이후 1996년 ‘악어’로 입봉했으며 파란남자(1998년), 나쁜남자(2001년), 해안선(2002년)등 개봉할 때마다 매번 극과극의 평가로 갈렸다. 김 감독은 자신의 작품<섬>을 시작으로, <수취인 불명>, <빈 집>에 이어 이번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또 다시 도전하면서 7년 만에 <피에타>로 ‘황금사장상’의 영예를 얻게 되었다. 김기덕 감독은 수상 축하 소감으로 ‘아리랑’을 대신하면서 기
오늘 10일 오전 수출입은행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취득세율을 50% 추가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 한다”함과 “현행 5%로 설정된 자동차 개별소비세도 대·중·소형 승용차(배기량 2000cc 기준) 구분 없이 모두 1.5%p씩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내수활성화를 위해 최근 판매량이 급감한 자동차에 대해 개별소비세 인하를 내일부터 시행하기로 했으며 ‘자동차 개별소비세’는 시행령만으로 세율을 낮출 수 있는 내수 관련 탈력세이기에 국회 입법을 거치지 않고도 바로 시행할 수 있다. 이는 고가 가전제품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또한 정부는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취득세를 50%까지 인하하며 미분양주택의 경우 5년간 양도소득세를 감면과 50% 취득세 감면을 함께 받을 수 있다. 변경된 취득세는 부동산 경기의 심각성을 인지한 후에, 이에 따른 인하이며 추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방안 또한 나올 것으로 보여 진다.
오늘 10일, 대선일로부터 딱 100일 남은 시간이다. 지난주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측근 금태섭 변호사가“새누리당 측에서 안 원장의 대선출마를 빌미로 협박했다”는 급작스런 기자회견으로 다시금 안철수 원장의 파급력을 확인시켜 줬다. 현재 여당인 새누리당만 박근혜라는 대선후보가 결정됐을 뿐, 야당은 오리무중이다. 민주통합당은 아직 당내 경선 중으로 문재인 후보가 선두로 50% 이상의 과반을 획득해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는 정도이다.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8일 자신의 고향 부산에 이어 9일 세종·대전·충남 경선에서 10연승을 함으로써 후보 선출에 한 발짝 다가갔으나, 여론과 대중의 관심은 온통 안원장에 쏠리고 있다. 이렇듯 현재 야권의 경우 아직 특정 후보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상황으로 민주통합당의 후보가 정해졌더라도 안원장과의 ‘2차 단일화 문제’가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새누리당의 경우 대선후보는 정해졌지만 박후보 측 또한 아직까지 구체적인 공약은 밝히지 않고 있어 서민들만 답답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난국 속, ‘청소년 지킴이’로 알려
가수 싸이가 7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12 미국 MTV 비디오 뮤직어워드(VMA) 시상식’에 말춤을 추며 등장했다. 이날 싸이는 미국 배우 케빈 하트와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자신의 노래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선보였다. 유투브 스타라고 소개받은 싸이는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소감을 전하던 중 갑자기 “이런 무대에 서면 한번 쯤 한국말을 하고 싶었다며” ‘죽이지’라는 짧은 소감을 덧붙였다. 이날 싸이의 무대를 직접 본 유명 팝 스타들과 해외팬들은 연신 흥분된 모습으로 싸이의 열풍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나 무대 중간에 유명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리한나’가 싸이의 무대를 신기하게 쳐다보는 듯한 모습이 잡혀 국내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SF영화에서만보았던 ‘또 다른 지구’가 발견됐다. 지난 1일(한국시간) 미국한공우주국(NASA)에 의하면 지구로부터 352광년 떨어진 새로운 슈퍼지구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견한 슈퍼지구는 ‘케플러-21b’이며 암석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또한 지구보다 2배에서 10에 이르는 질량을 가진 전체이며 지구반경의 약 1.6배 정도의 크기이다. 그렇지만 슈퍼지구 ‘케플러-21b’의 표면온도가 1600도로 생명체의 생존확률은 미비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7일 오전 2시 34분 경, 충남 공주시에 경도 3.1지진이 발생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의하면 “이번 발생한 지진은 공주시 동남동쪽 12㎞ 지역으로 진도는 3.1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은 공주시 근처 대전지역까지 미세한 진동으로 대전시 유성구 근처 건물이 흔들렸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에 따라 근처 시민들은 불안함과 당혹감을 느끼기도 하였으나 다행히 별 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늘 6일 오후 3시,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측근 금태섭 변호사가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안철수 원장 대변인 격인 금태섭 변호사에 의하면 "새누리당이 범야권 대선 후보로 꼽히는 안철수 안랩 이사회 의장의 대선 출마를 막으려 했다"며 새누리당 정준길 공보위원으로부터 전화상으로 협박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정준길 공보위원은 "안철수 원장이 출마할 시, 목동에 사는 30대 여성과의 관계 및 뇌물문제를 터트릴 것"이라며 협박해 왔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이 5계단이나 상승해 19위를 기록했다. 국가경쟁력은 World Economic Forum(WEF)가 평가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은 2007년 11위에서 2008년 13위, 2009년 19위, 2010년 22위, 2011년 24위로 4년 연속 하락하다가 5년 만에 ‘5계단’이나 상승했다. 상승 요인으로는 국가 기본요인(한 계단 상승), 효율성 증진(두 계단 상승), 성숙도(한 계단 상승)을 비롯해 보건·초등교육이 15위에서 11위로, 상품시장 효율성이 37위에서 29위로 국가경쟁력 상승에 반영된 것이다. 또한 초등교육의 질이 22위에서 14위로 대폭 상승했다. 우리나라의 취약분야로 뽑혔던 금융시장 성숙도는 80위에서 71위로 크게 상승했으며 주목할 만한 점은 고등교육·직업훈련에서 '고등교육 취학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노사간 협력(129위), 고용해고관행(109위), 정리해고 비용(117위)) 등은 여전히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스위스는 4년 연속 국가경쟁력 1위 국가로 뽑혔으며 이어 싱가포르, 핀란드, 스웨덴, 네덜란드 순으로
유난히도 더웠던 이번 여름, 에어컨 없이는 살 수 없을 만큼의 찜통더위로 각 가정들은 냉방기구로 무더위를 견뎠다. 냉방 기구에 의존한 가정들은 이번 9월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고 ‘멘붕’(멘탈붕괴)을 겪을지 모른다. 8월분이 적용된 9월 전기요금은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2배에서 최대 5배까지 더 나왔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갑자기 최대 5배까지 인상된 전기요금의 원인은 ‘누진세’가 적용되면서 이전의 평균 청구액보다 많이 나오게 된 것이다. 일반 가정의 경우, 100㎾의 사용량이라도 0~100㎾일 때는 ㎾당 57.9원이 적용되는 반면 500㎾가 넘는 구간에는 11.7배나 높은 금액인 ㎾당 677.30원이 적용된다. 누진세는 1974년 석유파동 이후 전기 절약을 위해 일반 가정에만 실행되어왔으며 산업 전기를 쓰는 기업의 경우는 일체 해당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누리꾼들은 시대를 역행하는 법이라며 역차별 격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이같은 사실이 부각되면서 ‘전기요금조회’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요금 고지서를 받기 전에도 요금조회를 원한다면 한국전력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인
2012런던 올림픽 축구 동메달의 주역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이 오는 11일 오후 10시 타슈켄트 파크타코르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 경기에 못나올 것으로 보여 진다. 지난 2일 아우크스부르크와 샬케04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한 구자철은 전반전에 발목을 다친 후, 후반전 13분까지 계속 뛰다가 아픔을 호소해 교체되었다. 아우크스부르크에 의하면 이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의 발목 검진결과를 온전치 않음을 밝혔으며 이에 따라 당분간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자철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구자철 선수가 수술을 받게 될 경우 12주 혹은 수술 없이 재활만 할 경우 6주 정도 경기에 나올 수 없을 것”이라며 “적어도 한 달 반 정도는 경기에 임할 수 없어, 대표팀 합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라고 덧 붙였다. 구자철은 최강희 호의 중앙 미드필더로 유력했으나 구자철의 부상으로 최강희 감독의 전술에도 변화가 불가피하게 될 것으로 보여 진다.
쌍용건설이 대주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부도위기를 넘겼다. 지난 31일 쌍용건설은 만기도래한 600억 원 규모의 채무 가운데 상거래어음 82억 원을 자체 자금으로 상환했으며 나머지 520억 원가량의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상환에 대해서는 다음 주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채권단 등과 협의를 통해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용건설은 지난달에도 500억 원을 상환했을 당시에도 외부로터의 자금조달이 어려워 내부 현금으로 상환했다. 그렇기에 이번 위기에는 공적자금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선 자금지원, 후 재매각'을 위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여 지며 쌍용건설이 보유한 자산을 매입하거나 등의 주요 자금지원 방안을 거론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이번 부도위기로 인해 주가 또한 하락하고 있다. 오늘 4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쌍용건설은 전일 대비 1.25%(50원) 내린 394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 초반 한때는 3% 넘게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31일(한국시간)BBC등 영국 주요 언론들은 외래종인 ‘킬러새우’의 등장을 연신 보도했다. 킬러새우는 3cm가량 밖에 안 되는 작은 몸집이지만 자신보다 몇 배나 더 큰 물고기 및 유충 등 무자비하게 잡아먹는 다고 전했다. 킬러새우는 흑해와 카스피해 하수 유역을 삶의 주거지로 삼았으나 지난 2010년부터 영국 케임브리지셔 그래펌 호에서 발견되었으며 그 이후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발견된 킬러새우는 노퍽 주에 있는 브로드랜드 일대에서 발견됐으며 번식능력도 뛰어나다고 한다. 영국 환경부는 킬러새우는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분류하여 추가확산을 방지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에 따라 강에서 사용하는 보트나 카누, 낚시 장비 등 레저스포츠 장비 세척을 부탁했다.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CERN(European Organization for Nuclear Research)의 발표에 따르면 우주탄생의 비밀을 밝혀줄 ‘힉스입자’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힉스입자는 물리학계의 DNA로, 이 입자의 상호작용과 쇠퇴가 물리학계에서 예상했던 대로라면 지금까지의 모든 실험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으로 소립자 물리학의 표준 모형에 대한 강력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힉스입자’는 피터힉스박사가 약 반세기 동안의 실험과연구한 끝에 나온 결과로 1977년 타계한 한국을 대표하는 물리학 박사인 姑이휘소 박사와도 인연이 있는 입자이다. 1967년 피터박사와 姑이휘소 박사는 ‘힉스입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이후 1972년 姑이박사가 ‘힉스입자’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였고 처음으로 ‘힉스입자’라는 칭호를 붙였다. 이후 이 입자의 이름이 ‘힉스입자’로 굳혀졌다. 이번 ‘힉스입자’발견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티븐 호킹박사는 입자를 처음으로 발견하고
어제 3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KIA-두산 전에서 신일고 2년 선후배 사이인 나지완과 김현수가 경기 도중 서로에게 삿대질을 하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을 보였다. 6회말까지 3-0으로 이기던 KIA는 7회초 동점을 허용한 후, 8회초 역전을 당한 뒤 9회말까지 4-5로 뒤진 상황이었다. 9회말 2사 후 두산 불펜진 스콧 프록터의 초구가 나지완 선수의 머리 위로 향한 것이 사건의 시발점이 됐다. 이에 흥분한 나지완 선순가프록터에게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마운드를 향해 돌진했고 이후 양 팀의 벤치 클리어링으로 이어졌지만 선수들이 금세 진정해 상황이 마무리되는 듯 했다. 하지만 곧 나지완선수가볼넷을 얻어 2루로 진출했을 때, 나지완 선수가 김현수 선수에게 삿대질을 하며 언성을 높였고 김현수 선수 또한 흥분한 상태로 맞서면서 두 선수의 신경전이 벌어 졌다. 경기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두 선수들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채, 서로에게 다가갔지만 선수들의 만류에 더 이상의 싸움으로 번지지 않았다. 두 선수는 신일고2년 선, 후배 사이이며, 대 다수의 네티즌들은 후배인 김현수
지난 6월 25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18개월 남자아이의 생식기주변에 2도 화상을 입었다는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을 쓴 사람은 18개월 된 아이의 엄마로, 인천 남동구에 있는 어린이집의 잘못된 행태를 꼬집기 위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글쓴이에 의하면 지난달 자신의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끔찍한 화상을 당했다며 어린이집의 안일한 대처로 사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게시판에 18개월짜리 아기가 당한 상처 사진을 게시하며 사건의 전말을 설명했다. 아기를 씻기기 위해아기를 욕조 안에 넣어두고 더운물을 틀어 놓은 채 기다렸는데 한 아이가 수도꼭지를 건드려서 뜨거운물이 갑자기 나왔다는 변명을시작으로 몇 번이고 말을 바꾸는 등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기의 할머니가 아기를 데리러 갔을 당시엔 그저 차가운 물로 아기의 엉덩이만 적실 뿐, 신속한 후속대처가 부족하여 아기의 상처만 키웠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이의 엄마는 관할 구청에 신고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구청의 아무런 답변도 듣지 못했을 뿐더러 적절한 조치조차 안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에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