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자에게 절실히 필요한 전세자금보증이 고신용자 위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배진교 정의당 의원실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받아 1일 공개한 ‘2017~2020년까지 신용등급별 전세자금보증 공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정부 4년 동안 전세자금 보증을 받은 ‘7등급 이하’(저신용자)는 모두 30만 2022건으로 전체(237만 6653건) 비중의 12.7%에 그쳤다. 금액으로는 15조 5857억원으로 이 또한 전체 금액(148조 3400억원) 중 10.5%에 불과했다. 한편 같은 기간 4~6등급 중신용자의 전세자금 보증 건수는 118만 4073건(49.8%, 76조 4254억원)이었고, 가장 신용도가 높은 고신용자의 보증 건수는 89만 549건(37.5%, 56조 3284억원)이었다. 전세자금 보증은 세입자가 은행에서 전세자금을 대출받고자 할 때 담보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서를 발행하여 보증해 주는 것을 말한다. 세입자는 대출받는 은행에서 대출 및 보증업무를 모두 처리할 수 있다. 코로나 19상황으로 빈익빈 부익부 양극화가 더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공급된 전세자금보증액은 50조 6948억원인데, 이 가운데 7등급
제21대 국회 두 번째 국정감사가 오는 10월 1일(금)부터 10월 21일(목)까지 21일간 상임위원회별로 방역조치 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실시될 예정이다. 17개 상임위원회가 채택한 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각 상임위원회는 2021년도 국정감사를 10월 1일(금)부터 10월 21일(목)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우 10월 26일(화)에 종합 국정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겸임위원회인 국회운영위원회는 10월 26일(화) 및 27일(수)에, 정보위원회는 10월 28일(목)부터 11월 2일(화)까지, 여성가족위원회는 10월 22일(금)에 별도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2021년도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745개 기관으로, 2020년도 국정감사 대비 24개 기관이 증가했다. 이 중 위원회 선정 대상기관은 702개 기관으로 28개 기관이 증가했고, 본회의 승인 대상기관은 43개 기관으로 4개 기관이 감소했다. 이번 국정감사는 2020년도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대책에 따른 국정감사 참석인원 조정’, ‘감사장 내·외 밀집도 완화’, ‘정부 기본방역 수칙에 따른 개인 방역조치 강화’ 등의 방역 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
박병석 국회의장은 30일 “국회세종의사당은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의 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오전 국회 본관 의장집무실에서 국회 세종의사당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정부에 보내는 이송 서명식에서 “2002년 대선 때 신행정수도가 본격적으로 논의된 이후 20년 만에 세종 국회의사당 시대라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관련 법안은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 의장은 “국회의원 재선 때부터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위원장을 맡았고 의장이 되기 직전까지 국회세종의사당 추진특별위원장을 이해찬 대표와 공동으로 같이 맡았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제 정치의 화두로 삼은 이후 보람 있는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서명식에 참석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비전을 제시한 이래 20년 만에 이뤄진 쾌거”라면서 “국회 전체가 내려가는 것은 아니지만 분원을 설치하게 된 것은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지방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합의 처리할 수 있게 되기까지 오랫동안 흔들리지 않고 이 법에 애정을 가져주신 박 의
동문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5블록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동문건설은 그동안 신촌지구에서 4개 블록 3937가구를 성공리에 공급했다. 이 가운데 1·2·4단지 2,803가구는 2019년 8월 입주했으며, 3단지 1,134가구는 올해 8월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실제 비교적 최근 줍줍(분양권을 줍고 또 줍는다)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으로 진행해 완판 된 3단지의 경우 9개월 만에 약 2억원의 웃돈(프리미엄)이 붙었다. 이번 분양을 끝으로 신촌지구는 4678가구 규모의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타운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평택 지제역서 강남 수서까지 20분대... 단지 앞 강남 직행 광역버스 정류장도 평택 신촌지구는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이 이미 갖춰진 완성형 택지로 평택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으로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으며 지구 내 평택새빛 초등학교도 있다. 지하철 1호선·SRT 지제역도 가까워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까지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다만 단지에서 지제역까지 약 3km 정도의 거리
금호건설은 경기도 안성시 당왕지구에서 선보이는 10년 민간임대아파트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 모델하우스를 3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은 안성시 당왕동 1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2층 ~ 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240세대의 대단지로 10년 민간임대 방식으로 선보인다. 타입별 세대 수는 △59㎡A 220세대 △59㎡B 68세대 △74㎡A 502세대 △74㎡B 80세대 △84㎡A 240세대 △84㎡B 130세대 등이다. 최대 임대 보장기간은 10년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연간 5% 이내로 제한되며 임차기간 내에는 취득세, 종부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해당 단지는 임대차 기간 만료 이후 임차인에게 분양전환 될 전망이다. 금호건설 홍보팀 관계자는 M이코노미뉴스와의 통화에서 “확정된 분양가로 분양전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용인시에서 ‘확정 분양형’으로 공급된 민간임대아파트의 경우 임차권에 수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안성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대출과 청약규제를 받지만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면 청약통장 및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당첨 이력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하이엔드(프리미엄) 브랜드가 속속 도입되는 가운데, 올해 들어서는 실제 입주까지 본격화한 분위기다. 브랜드 도입 초기에는 연간 1~2곳 수준에 불구했던 입주단지가 올해는 5곳 수준으로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주요 건설사의 하이엔드 브랜드는 현대건설 ‘디에이치, DL이앤씨 ‘아크로’, 대우건설 ‘써밋’, 롯데건설 ‘르엘’ 등이다. 최근 ‘디에이치자이개포’ 5가구 무순위 청약에 25만 명 가량이 몰리면서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희소성 높은 하이엔드 브랜드, 올해 서울서 5곳 입주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로 입주를 진행하는 아파트는 △디에이치자이개포(1,996가구) △디에이치반포라클라스(848가구) △디에이치포레센트 △아크로서울포레스트(280가구) △르엘대치(273가구) 등 총 5곳이다. 5곳 모두 강남이거나 강남에 근접한 지역인 만큼 교통 환경과 주요 기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 611-1번지 일대에서 ‘디에이치자이개포’ 입주를 9월까지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5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176㎡ 총 1,996가구로 구
전국 다중이용업소 177,029곳 중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체는 1,055곳으로, 1%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영업 중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생명·신체·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업소를 말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 중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방지를 위한 장치 설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영업주와 종사자의 화재예방의식이 높아야 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소속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아 2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다중이용업소는 지난해 기준 ▲일반음식점 58,408곳 ▲노래연습장 30,284곳 ▲유흥주점 26,507곳 ▲단란주점 11,990곳 ▲고시원 11,734곳 ▲휴게음식점 10,752곳 ▲PC방 9,819곳 ▲골프연습장 7,181곳 ▲게임제공업 2,669곳 ▲목욕장 1,786곳 ▲학원 1,712곳 ▲복합유통업 901곳 ▲제과점 704곳 ▲산후조리원 576곳 ▲영화관 556곳 ▲콜라택업 480곳 ▲안마시술소 366곳 ▲비디오물감상소(DVD방) 248곳 ▲전화방‧화상대화방 201곳 ▲수면
지난 5년간 전국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가 실수로 걷었다 돌려준 세금이 12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천안을‧3선)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아 29일 공개한 ‘과오납 환급액 건수 및 금액’자료에 따르면, 17개 시도는 지난 5년간 46만 건이 넘는 과오납으로 1,207억 원을 환급했다. 특히 2016년에만 약 350억 원에 달했다. 세금의 과오납이란 과납과 오납을 합친 말로 과납은 정해진 액수보다 더 많이 낸 것이고, 오납은 납부할 세금이 없음에도 납부한 경우를 말한다. 통상 과오납은 대부분 행정상의 실수로 인해 벌어지는데, 크게 과세자료 및 세율표준 착오, 부과 착오, 납세자의 이중부과 등으로 구분된다. 박 의원은 “17개 시도에서 잘못 걷은 세금을 환급해주기 위해 지급한 이자는 5년간 약 115억 원”이라며 “연평균 약 23억 원이 행정 실수로 인해 낭비됐다”고 지적했다. 경상북도는 약 62억 원으로 가장 많은 이자액을 지급했고, 대전은 230만 원으로 가장 적었다. 박 의원은 “과세자료 착각, 부과 착오 등 행정 실수로 인해 납세자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으로도 모자라 그 대가도 국민이 지
지지 여부와는 무관하게 ‘어느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지’ 묻는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더블스코어’ 이상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전날(27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25일~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응답률 23.1%)으로 ‘대통령 당선 가능성’을 물은 결과, 이 지사가 42.4%로 1위를 기록하면서, 2위를 기록한 윤 전 총장(20.7%)을 두 배 이상 앞섰다. 최근 상승세가 거침없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2.6%로 3위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7.1%로 4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회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법’을 28일 의결했다. 국회사무처는 내달부터 ‘사전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에 곧바로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나선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홍성국·박완주·정진석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법안을 함께 심사해 통합·조정한 안을 마련한 것으로, 세종시에 분원으로 세종의사당을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근거를 법률에 두고,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은 추후 국회규칙으로 정하도록 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해당 법안이 가결된 후 “2002년 행정수도 이전을 본격 논의한 이후 꼭 20년 만에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오늘 우리 21대 국회는 세종 국회 시대의 문을 여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며 “세종의사당이 제대로 건립돼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고 행정 비효율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운영위원회는 국회사무처가 2021년도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 예산을 활용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관한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도록 하고, 기본계획 수립 시 국회 운영의 비효율 최소화 방안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의 부대의견을 채택한 바
지난 3년간 유해성분 초과 등으로 비료 품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비료 업체가 224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회수명령이 내려진 부적합 비료 중 90% 가까운 물량은 회수조차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당진시)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아 28일 공개한 부적합 비료 적발내역에 따르면, 2018년에서 2020년까지 3년간 ▲주성분 미달 ▲유해성분 초과 ▲규격 미준수 등으로 비료 품질검사에서 부적합 비료로 적발된 업체는 224곳에 달했다. 부적합 내역별로는 ‘주성분 미달’이 117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밖의 규격 미준수’ 62건, ‘유해성분 초과’ 22건 등이었다. 적발된 업체에는 영업정지 회수 폐기 등 총 237건의 행정명령이 내려졌는데, 회수 명령된 1,308톤 중 회수량은 163.7톤으로 회수율이 12.52%에 불과했다. 어 의원은 “회수 대상량이 2018년 265톤에서 2020년 764톤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는데, 회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불량비료 유통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 방안과 불량비료 회수율을 높일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회도서관은 중국의 중앙아시아 정책과 아프가니스탄 사태 대응 전략을 다룬 ‘현안, 외국에선?’(2021-18호, 통권 제20호)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본 보고서는 아프가니스탄 사태로 인해 중앙아시아의 역내 정세 변동이 심화되는 가운데 탈냉전기 중국의 중앙아시아 정책과, 미군의 아프간 철수 이후 중국의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소련의 해체 이후 힘의 공백이 생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중국은 상하이협력기구(SCO) 등 다자 협의체를 활용한 안보 정책과, 일대일로를 중심으로 한 경제정책을 병행함으로써 자국의 영향력 강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미국의 행보를 견제해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중국은 중앙아시아에 인접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접근 역시 강화해오고 있다. 미군이 아프간 지역에서 철수한 이후 중국-아프가니스탄 관계 변화 등을 보다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중앙아시아 정책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보고서는 설명하고 있다. 보고서는 아프간 사태 이후 중국에 주어진 최대 과제는 접경 지역의 안보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향후 중국이 SCO를 활용한 다자 간 안보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탈레반과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가며 각종 테러 위
추석 이후 실시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7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4일∼25일 전국 만 18살 이상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지사는 30%로 1위, 윤 전 총장은 27.1%로 2위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전주보다 무려 6.4%포인트 올랐고, 윤 전 총장은 1.7%포인트 떨어졌다. 이른바 대장동 의혹에 대한 야권의 총공세가 오히려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면서 이 지사 지지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6.6%로 3위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12.5%로 4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유승민 전 의원(2.3%), 심상정 정의당 의원(1.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1.3%),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1.2%) 등이 뒤를 이었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이 지사는 26일 오후 전라북도 완주군 우석대학교에서 열린 전북 지역경선에서 득표율 54.5%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전북 경선은 전날 전남·광주 경선에 이어 민주당 대선 경선의 향배를 결정하는 최대 승부처로 꼽히던 곳이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이날 경선에서 38.48%로 2위를 기록했다. 호남 경선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려던 이 전 대표 입장에서는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이외에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5.21%), 박용진 의원1.25%%), 김두관 의원(0.5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지사는 전날 전남·광주 경선(46.9%)에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에게 0.2%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패한걸 제외하면 대전·충남 경선(54.81%), 세종·충북 경선(54.81%), 대구·경북 경선(51.12%), 강원 경선(55.36%) 및 1차 수퍼위크(51.09%)와 이날 전북 경선(54.5%)까지 모두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이 지사가 이른바 대장동 이슈에도 흔들리지 않고 압승을 거두며 ‘이재명 대세론’을 입증한 가운데, 사실상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8개 단지에서 총 8,512가구(일반분양 7,40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e편한세상강일어반브릿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4단지’, 충북 청주시 복대동 ‘더샵청주센트럴’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이천자이더파크', 부산 동래구 낙민동 ‘낙민역삼정그린코아더시티’, 경북 경주시 건천읍 ‘신경주더퍼스트데시앙’ 등 8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