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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야 원내대표 만난 박 의장 “국회세종의사당은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의 핵”

 

박병석 국회의장은 30일 “국회세종의사당은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의 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오전 국회 본관 의장집무실에서 국회 세종의사당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정부에 보내는 이송 서명식에서 “2002년 대선 때 신행정수도가 본격적으로 논의된 이후 20년 만에 세종 국회의사당 시대라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관련 법안은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 의장은 “국회의원 재선 때부터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위원장을 맡았고 의장이 되기 직전까지 국회세종의사당 추진특별위원장을 이해찬 대표와 공동으로 같이 맡았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제 정치의 화두로 삼은 이후 보람 있는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서명식에 참석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비전을 제시한 이래 20년 만에 이뤄진 쾌거”라면서 “국회 전체가 내려가는 것은 아니지만 분원을 설치하게 된 것은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지방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합의 처리할 수 있게 되기까지 오랫동안 흔들리지 않고 이 법에 애정을 가져주신 박 의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오늘은 단순히 세종시에 국회 분원을 설치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의 세종시의 역할과 위상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첫걸음을 내딛는 역사적인 날”이라면서 이날 서명식의 의미를 피력했다.

 

아울러 “이 법 추진 과정에서 박 의장님의 역할과 의지, 그리고 추진에 대한 열정이 매우 큰 힘이 되었다”면서 “정진석 국회부의장께서도 이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성의와 지원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서명식 직후 박 의장은 “이 서명은 국가균형발전을 열망했던 전국의 시민 여러분, 열정을 불사른 500만 충청 시민 여러분, 그리고 그 대표기관인 국회가 함께하는 것”이라며 “세종 시대 완성의 큰 주춧돌을 놓았다. 완성으로 가는 지름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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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단비 시의원 “나 변호산데…너 같은 백수, 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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