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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홍준표 "두놈이 尹 데리고 올 때 망조…천벌 받을거다"

한덕수에 대해선 "50년 줄타기 관료인생 허망...퇴장할때 아름다워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지도부 핵심 '윤핵관'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저격했다.

홍 전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덕수 전 총리와 국힘 지도부를 비난했다.

 

우선 홍 전 시장은 한 후보에 대해 “50여년 줄타기 관료인생이 저렇게 허망하게 끝나는구나”라며 "퇴장할 때 아름다워야 지나온 모든 여정이 아름답거늘"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전 시장은 “저렇게 허욕에 들떠 탐욕 부리다가 퇴장 당하면 남는건 추(醜)함 뿐이다”면서 이건 “이건 비상식(非常識)이 아니라 반상식(反常識)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홍 전 시장은 국힘 지도부의 행태를 지적했다. 그는 "거기에 부화뇌동(附和雷同) 하는 놈들도 똑같다"면서 사실상 한덕수 예비후보를 단일화 후보로 정해놓고 김 후보를 축출하려는 듯한 행보를 보이는 당 지도부를 힐난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3년 전 '두 놈'이 윤석열을 데리고 올 때부터 당에 망조가 들더니 또다시 엉뚱한 짓으로 당이 헤어날수 없는 수렁으로 빠지는구나”라며, “윤통(윤석열)과 두 놈(권영세와 권성동)은 천벌 받을 거다”라고 악담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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