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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하나은행, 1g 순금카드 들어있는 '24K 골드 키링' 증정 이벤트

K리그 우승 적금, 달달하나 컴퍼니, 모임통장 서비스 가입땐 당첨 확률 UP

 

하나은행은 오는 6월 10일까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세상에서 가장 작을 수 있는 달력(세작달)’ '24K 골드 한정판 키링' 무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 선보이는 '세작달 24K 골드 한정판 키링'은 올해 초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하나은행 돈기운 굿즈인 ‘세상에서 가장 작을 수 있는 달력’에 24K 골드 1g으로 제작된 순금 카드가 들어있어, 단순한 일정 관리 도구를 넘어 하나은행의 대표 돈기운 굿즈로서 특별함과 희소성을 더했다.

 

하나은행은 앞서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시행한 ‘세상에서 가장 작을 수 있는 달력’ 무료 증정 이벤트에 참여한 누적 손님 36만 여명의 성원에 보답하고, 최근 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손님의 니즈를 반영해 '세작달 24K 골드 한정판 키링' 8개와 '세작달 오지리널 키링' 230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의 ‘돈기운원더랜드’에 입장해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참여한 손님 누구나 '세작달 오지리널 키링'에 자동 응모되며, 금(金)기운이 가득한 '세작달 24K 골드 한정판 키링'은 ▲K리그 우승 적금 ▲달달하나 컴퍼니 ▲모임통장 서비스 중 1개 이상 가입 시 응모할 수 있고 상품 가입 수에 따라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부 관계자는 “최근 금값 상승으로 인해 골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손님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24K 골드 한정판 키링' 증정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FUN하게 즐기면서 돈기운 굿즈도 받는 놀이터인 ‘돈기운원더랜드’를 통해 손님께 풍성한 이벤트는 물론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굿즈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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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아들의 장난감 공룡 물총을 실제 총인 것처럼 꾸며 은행을 털려다 붙잡힌 30대 남성이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재판장 이동기 부장판사)는 26일 강도미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이 형의 집행을 4년간 유예한다고 판결했다. 또한 A씨에게 보호관찰과 함께 사회봉사 120시간 이행도 명령했다. 사건은 지난 2월 10일 오전 11시경, 부산 기장군의 한 시중은행에서 벌어졌다. A씨는 자녀의 장난감 물총에 비닐을 감싼 채 은행에 들어가 현금을 요구하며 위협을 가했다. 그는 은행 직원에게 오만원권 지폐를 가방에 담으라고 지시했으나, 주변 고객의 제지로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고객 한 명이 A씨가 한눈을 판 순간을 틈타 물총을 낚아채며 몸싸움이 벌어졌고, 결국 A씨는 현장에서 제압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에서 생활하던 A씨는 약 5년 전 고향 부산으로 내려와 자영업을 했으나,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실패한 뒤 지속적인 구직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재판부는 “비록 장난감이었지만 범행 당시 시민과 직원이 느꼈을 공포는 상당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