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산업


서울국제소싱페어 개막, 글로벌 소비재 비즈니스 창출

100여 개 해외기업 참가 글로벌 소비재 트렌드 선보여

 

 

코엑스(사장 이동기)는 오는 4일부터 사흘간 대한민국 대표 소비재 B2B 전시회인 ‘서울국제소싱페어X굿즈상점(이하 소싱페어)’을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소싱페어는 기프트, 리빙, 뷰티, 스마트, 디지털헬스, 패션, 푸드 등 소비재 관련 기업 300여개사가 참가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앞세어 국내외 바이어와의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대만, 홍콩, 중국, 스위스 등 약 100여 개 해외 참가기업이 참가하여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수출입 성과가 예상된다.

 

특히, 올해로 데뷔 3회째를 맞이하는 ‘굿즈상점’ 특별기획전은 작년에 이어 ESG 굿즈를 필두로, 아트 굿즈, 로컬 굿즈 등을 선보여 MZ 세대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들의 우수 제품들을 한데 모은 ‘소싱 픽(Pick)’ 코너를 통해 기업 관계자들에게 제품 디자인 및 생산과 관련한 각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4일과 5일 양일간 2층 더플라츠에서는 일본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도쿄 기프트쇼’의 자매 행사인 ‘제1회 도쿄 인터내셔널 기프트 쇼 인 서울’이 처음으로 개최되어 서울국제소싱페어 내방객분들에게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해외마케팅종합대전이 4일부터 5일까지 전시장 B홀에서 개최되어 서울국제소싱페어와 비즈니스 시너지 효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소싱페어가 국내외 소비재 기업들 간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더 나아가 국내외 업계 전문가들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최적의 장임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서울·울산 투표소서 촬영 소란…선관위·경찰 “엄정 대응”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과 울산 지역 투표소에서 각종 소동과 불법 촬영 시도가 이어지며 경찰과 선거관리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까지 서울 지역 투표소 관련 112 신고는 총 54건이 접수됐다. 서초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오전 9시께 50대 여성이 "투표용지에 도장이 미리 찍혀 있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참관인 확인 결과, 유권자 몰림에 대비해 미리 날인을 해둔 사실이 인정됐다. 관리관 측은 “절차에 따라 향후 더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강북구 수유초등학교 투표소에서는 오전 11시경 사전투표를 이미 마친 60대 여성이 유권자 명부에 본인이 삭제됐는지 확인하겠다며 소란을 피웠다. 경찰 도착 전 해당 여성은 현장을 떠났고, 선관위 고발 여부에 따라 조사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또 서울 곳곳에서는 본투표소 위치를 잘못 찾아 헛걸음을 하는 유권자들이 잇따랐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는 특정 후보를 막기 위해 부모의 신분증을 숨기자는 글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비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