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월)

  • 구름조금동두천 27.2℃
  • 맑음강릉 21.3℃
  • 구름조금서울 28.2℃
  • 구름많음대전 25.9℃
  • 구름조금대구 24.5℃
  • 맑음울산 20.4℃
  • 구름조금광주 28.5℃
  • 구름조금부산 21.5℃
  • 맑음고창 26.7℃
  • 구름많음제주 24.3℃
  • 맑음강화 26.1℃
  • 구름많음보은 23.8℃
  • 구름조금금산 25.4℃
  • 구름조금강진군 24.2℃
  • 맑음경주시 23.7℃
  • 구름조금거제 21.1℃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연천군, 수도권 전철 1호선 개통 앞두고 온골지하차도 철거

사업비 101억원 투입 2024년 3월까지 준공
전철 개통에 맞춰 21년 만에 평면 도로로 변화

경기 연천군 전곡읍 온골지하차도가 동두천~연천 전철 개통에 맞춰 21년 만에 평면 도로로 변화한다.

 

연천군은 오는 2024년 3월까지 전곡읍 전곡리 온골지하차도 평면도로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천군은 올해 하반기 동두천~연천 전철 개통에 따라 온골지하차도를 철거하고 평면화하기로 했다. 온골지하차도 평면화 사업에는 약 101억원이 투입되며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차도 폐쇄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하차도 바깥 양측에 1차선 편도 차선을 마련하고, 주민들을 위한 보행로를 확보했다. 또한 공사 기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안내 표시판을 마련하고 경광등 등 야간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연천군은 온골지하차도 평면화 사업을 비롯해 전철 개통에 맞춰 전곡역과 연천역 등 역사 주변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사업은 소요산역까지 운행하는 수도권 1호선을 연천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92%로 올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전철이 개통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져 관광객은 물론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하차도 평면화로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도권 1호선 시대를 맞는 중요한 해인 만큼 전철 개통에 맞춰 지역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하루 5시간 5주 근무에 155만원, 서울시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모집
서울시가 서울시청을 비롯한 시 투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를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하루 5시간 씩 주 5일 근무(점심시간)로 최대 155만원의 급여를 지급하는 이른바 ‘꿀 알바’다. 참여자는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홍보활동 등 다양한 직무 중 본인이 희망하는 기관과 직무 분야를 선택해 근무하게 된다. 특화 직무 분야에서는 동영상 콘텐츠 제작, 감염관리, 박물관 전시 등 전문적 업무도 경험할 수 있다. 생활이 어렵거나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에 대한 배려를 위해 모집 인원의 30%는 기존과 같이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2자녀 이상 가정, 등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자격을 가진 자로 선발한다. 근무 시간은 하루 5시간 주5일 근무(점심시간 별도)를 원칙으로 한다. 다음달 1일부터 8월 2일까지 5주간 최대 약 155만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청년, 대학생 등 대상 아르바이트 사업은 시와 별개로 운영되므로 관심 있는 청년은 거주지 소재 구청으로 문의해야 한다. 시는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는 공공기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