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민주당은 국민의 뜻에 따라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국민특검’을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1심 판결은, 부실한 검찰수사와 어정쩡한 재판부가 합작한 결과였다”며 “공소장에 김건희 여사가 200번 이상 등장하고 공판 중 300회 이상 이름이 언급되었지만, 검찰은 단 한 번도 소환 조사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