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대를 기록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6만4171명 늘어난 1363만991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165명, 사망자는 339명 늘어 누적 1만6929명(치명률 0.12%)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발생 26만4103명, 해외유입이 6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7만1525명, 서울 4만8673명, 경남 1만5942명, 인천 1만4284명, 경북 1만3070명, 충남 1만1904명, 대구 1만1276명, 전남 1만1160명, 부산 1만691명, 전북 9462명, 충북 9326명, 강원 9056명, 광주 8033명, 대전 7989명, 울산 5594명, 제주 3771명, 세종 2370명이다.
정부는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나 지난달 말부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오는 4일부터 식당·카페 등 12종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기존 밤 11시에서 자정까지 1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사적모임 인원 8명 이하 제한 조치는 1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