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8000명을 넘어서면서 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영향이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8343명 늘어난 86만404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72명, 사망자는 17명 늘어난 6772명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발생 1만8123명, 해외유입이 22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5509명, 서울 4103명, 인천 1366명 등 수도권에서만 1만978명(60.6%)의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