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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외 사건·사고로 지급된 보험금 규모, 3년간 1.6배 증가

다치거나 사망해 지급된 보험금 168% 증가
조난, 수색구조, 장기입원 171% 증가

 

해외여행을 떠난 국민이 다치거나 사망해 지급된 보험금 규모가 3년간 약 1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난 등을 이유로 지급된 보험금 규모는 약 270% 늘어났다.

 

24일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이 삼성화재, 에이스, 현대해상 등 3개 보험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해외여행 보험금 지급액이 99억2,600만원에서 2017년 161억7,900만원으로 약 63% 증가했다.

 

 

특히, 상해사망후유장해 보험금은 2015년 13억8,700만원에서 2017년 37억2,800만원으로 168% 증가했고, 여행 중 조난 등의 이유로 인한 수색비용이나 장기입원비, 이송비 등은 2015년 1억7,100억원에서 2017년 6억3,700억원으로 2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6월 말 현재 2017년 규모의 96%를 넘어섰기 때문에 올해 총 보험금 지급 규모는 다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상해, 질병에 따른 보험금 지급 규모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그만큼 우리 국민들이 해외사건·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는 대목”이라며 “외교부 등 관계 당국이 관광객 등 재외국민 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여행 보험 신규계약 체결고 해외여행 출국이 늘어남에 따라 약 3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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