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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고부가가치 웰빙산업으로 관상어산업 집중 육성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국민들의 새로운 여가 생활이자 수산업의 미래산업화를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관상어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아쿠아 펫으로 불리는 관상어는 강아지, 고양이와 함께 3대 애완동물의 하나로 최근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애완시장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관상어 산업은 매년 평균 7~8%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유망사업으로 관상어 산업의 규모는 세계시장이 45조원, 국내시장이 약 4,1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추세에 반영하듯 국내 관상어 양식업도 최근 5년 동안 양식업신고 업체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하여 현재 166개 업체가 관상어 양식업에 종사하고 있다.

 

품질에 따라 아름답고 희귀한 것일수록 그 몸값이 수억 원까지도 거래되는 관상어 산업은 유통, 관련용품, 수족관 관리 등 전후방 산업이 폭 넓게 분포되어 있어 큰 파급력을 가지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해양수산부는 관상어 산업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관상어 산업박람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세계적인 박람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연간 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유망 여가시설인 아쿠아리움을 활용한 일반인 교육 및 체험 문화프로그램 개발, 우수인력 맞춤형 교육, 질병관리지침서 제작도 추진한다.

 

아울러 아쿠아리움에 국내에서 생산된 고부가가치 신품종을 전시 홍보하고 기술개발을 위한 테스트배드로 활용하는 등 관상어 산업과 아쿠아리움을 연계하는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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