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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발생, 1명 사망

보건복지부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65(),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5명의 추가사례와 사망자 1명을 발표하였다.

 

이 중 3명의 환자는 B의료기관에서 각각 5.14~27, 5.20~5.28, 5.22~5.28일에 9, 14번 확진자 등과 동일 병동에 입원한 환자로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다른 2명의 환자는 각각 16번 확진자와 F의료기관에서 5.14~31일 동일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 14번 확진자가 입원 중인 D의료기관 응급실을 방문한 자로서 메르스 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사망자3번 확진자(, 76)로 최초 확진환자가 지난 5.15~5.17일까지 B의료기관에 입원 중 접촉하였고,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치료 중 상태가 악화되어 6.4일 사망하였다.


한편, 정부의 메르스환자 무대응 원칙과는 달리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의 SNS 계정에 성남시 메르스환자 현황을 연일 공개해 화제다. 정부에서의 정확한 정보공개가 오히려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메르스 확산에 도움이 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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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임금 체불한 업체 선정, ‘특별 근로감독’
‘호화생활’을 과시한 요식업체 사장을 비롯해 고의·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7개 기업에 대해 전국 6개 지방노동청이 동시에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전국에 20개가 넘는 고급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한 요식업체 사장 A씨를 비롯해 임금 체불 기업체 대해 특별근로 감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통상의 특별근로감독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받은 기업 등에 대해 실시해왔으나 이번 특별감독은 그간의 임금 체불 신고를 분석해 선별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첫 사례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A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는 지난해 이후 최근까지 임금이 밀렸다는 직원들의 신고가 320여 건 제기됐다. 체불액은 15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A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해 왔다. 명품이나 고가 외제차, 고급 아파트 등이 등장하고 유명 연예인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대구 소재 요양병원 두 곳은 국가로부터 요양보호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받고도 퇴직자들에게 고의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특히 "고령자는 업무능력이 떨어져 퇴직금을 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지급을 거부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