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부동산


3월 주택 매매거래량 2006년 이후 최대 … 지난해보다 24.4% 올라

지난달 전국 주택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4.4늘어났다. 통계를 집계한 2006년 이후 3월 거래량으로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이 111869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4.4%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전월보다는 41.9% 늘었다.

 

3월 누적거래량은 2753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8.3% 증가했다. 지역별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수도권은 31.5%, 지방은 17.5% 증가해 수도권이 상대적으로 늘어났다. 올해 1~3월 거래량 누계로는 전년동기대비 수도권은 22.5%, 지방은 14.6%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 거래량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비아파트의 거래량이 늘었으며 전국적으로는 전년동월대비 아파트는 22.8%, 연립 및 다세대는 30.8%, 단독·다가구 주택은 25.6%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전년동월대비 아파트는 28.7% 늘었고 연립 및 다세대는 36.9%, 단독·다가구 주택은 45.4% 증가했다.

 

한편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권 재건축 강보합, 수도권 및 지방은 보합세로 지속적인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강남 개포 주공142.55(5)269000만원에 거래되다 3월에는 69600만원에 매매됐다. 경기도 고양 일산 큰마을대림 59.82(9)18900만원에서 18000만원(7)으로 떨어졌고 부산 해운대 동부올림픽타운 59.8(11)25900만원에서 27400만원(13)으로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가격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민주,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교권 보호 빙자한 학생·교사 갈라치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주도로 '학교 구성원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이하 구성원 권리와 책임 조례)'가 제정되고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의결됐다. 학생인권조례안 폐지는 충남도의회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오전 구성된 ‘서울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위’를 거쳐 본회의 긴급안건으로 상정된 조례안은 국민의힘 소속 재석의원 60명 중 60명의 찬성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서울시 바로잡기위원회는 지난 2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긴급기자회견에서 "교권보호를 빙자해 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를 갈라치기하고 학생의 자유와 참여를 제한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보편적 인권으로서의 권리를 명시한 학생인권조례가 현재 교육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문제의 원인인양 호도하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교활함에 분노한다"며 "전 국민적인 우려와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사회적 합의를 위한 어떠한 논의도 성실히 임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방적으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과 「학교구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