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최초의 인프라 민관협력사업인 알마티 순환도로 사업이 금융약정을 마무리 짓고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SK건설은 지난 12일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에서 유럽부흥개발은행 등 다자개발은행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알마티 순환도로 사업자금 조달에 대한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SK건설은 한국도로공사, 터키 알랄코·마크욜 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018년 2월 카자흐스탄 산업인프라개발부와 알마티 순환도로의 건설과 운영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총 사업비는 7억5,000만달러(약 9,000억원), 공사비는 5억4,000만달러(약 6,500억원) 규모로 중앙아시아에서 진행하는 인프라 민관협력사업 중 최대 규모다. SK건설 컨소시엄은 총 사업비 중 5억8,000만달러(약 7천억원)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슬람개발은행, 유라시아개발은행 등 다자개발은행들이 대주단으로 참여했으며 나머지 사업비는 주주사의 출자금을 통해 충당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SK건설이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기존의 인프라 시장을 넘어 중앙아시아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자흐스탄의 최초 민관협력사업인 만큼
지난해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5.3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만랩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분석해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1월 3.3㎡당 1,124만원에서 12월 1,184만원 수준으로 상승했다. 특히 광주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해 1월만 하더라도 3.3㎡당 1,092만원 수준이었지만, 12월에는 1,265만원으로 치솟아 올라 1년간 15.84%나 상승했다. 이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광주 민간아파트 분양가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광주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광주의 경우 비규제지역으로 분양가상한제 적용도 받지 않고,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에 불과해 새 아파트 수요가 매우 많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률 2위는 제주시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3.3㎡당 1,129만원이던 분양가는, 12월 1,281만원으로 13.4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세종시는 3.3㎡당 분양가가 1,008만원에서 1,141만원으로 13.19% 오르면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은 같은 기간 2,508만원에서 2,625만원으로 1
총 7,653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단지인 안산 ‘그랑시티자이’가 이달 중순 입주를 앞두고 단지 정보를 영상으로 생생하게 공개했다. GS건설은 이달 입주 예정인 안산 그랑시티자이 관련 아파트를 소개하는 ‘쇼미더자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쇼미더자이’는 GS건설이 준공된 자이 아파트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단지별로 제작해 자이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 선보이는 서비스다. 입주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자이 아파트를 찾아가 외관 및 조경부터 커뮤니티시설, 세대 내부까지 자세하게 보여주며 각 주택형별 특장점과 실제 조망권, 향도 직접 방문한 것처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GS건설 쇼미더자이가 개인 간 직거래할 때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도 보고 있다. 최근 중개수수료 부담 때문에 주택 판매자와 직거래하는 구매자도 늘고 있는데 쇼미더자이는 이런 거래에 필요한 주거 정보를 제공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일반 수요자들이 부동산 공인중개업소에 가지 않아도 미리 눈으로 꼼꼼히 확인하고 전문가를 통한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며 “수요자가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실제 자이 아파트의 내부를 꾸밈없이 보여줌으로써 실질적인
조달청은 10일부터 14일 사이에 경기도 김포시 수요 ‘운양환승센터 조성공사(건축)’ 등 총 31건, 1,16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집행되는 입찰은 충북개발공사 수요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77%(24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 전체의 약 56%인 656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12건, 179억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2건, 477억원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603억원, 충청북도 253억원, 강원도 103억원, 그 밖의 지역이 208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는 모두 300억 미만 적격심사(1,163억원)와 수의계약(4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 설 이후 ‘분양 큰 장’이 설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2~4월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8만1,59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7,739가구)과 비교해 약 2배 많은 물량이 쏟아진다. 특히 2~3월 분양물량이 크게 늘었다. 청약업무 이관작업으로 1월 분양이 잠정 중단된 데다 4월 말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 종료 전 건설사들이 분양을 서두른 영향으로 보인다. 시도별 분양물량은 ▲경기(2만1,554가구) ▲서울(1만7,797가구) ▲인천(8,937가구) ▲대구(7,160가구) ▲경남(5,332가구) 순으로 많다. 2~4월 분양물량의 절반 이상인 4만8,288가구가 수도권에서 공급된다. 물량이 가장 많은 경기에서는 수원, 안산, 화성, 양주 등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위례신도시 등 인기지역 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국지적으로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 서울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통합 재건축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강동구 둔촌주공재건축을 비롯해 동작구 흑석3구역자이, 중구 힐스테이트세운 등이 분양가상한제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에서도 1,000가구 이상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무순위 청약 접수가 3시간 더 연장됐다. 현대건설은 4일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잔여가구 무순위 청약 접수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접수자가 폭증하면서 서버가 먹통이 되자 저녁 7시까지 접수 시간을 연장한 것. 다만 오후 4시30분 현재도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는 A씨는 “3시간째 클릭하고 있는데 아예 접속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되면 로또라는데 지금 상황은 접속되는 것 자체가 로또”라고 한탄했다. 무순위 청약은 정당계약 이후 미계약 물량에 대한 청약으로,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없어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이유다. 해당 단지는 규제도 받지 않아 6개월만 지나도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해당 단지 잔여물량은 총 42가구다. 전용면적별로 ▲39㎡ 12가구 ▲43㎡ 17가구 ▲59㎡A 5가구 ▲84㎡ 8가구다. 지난해 12월 진행한 본 청약에서 9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약 7만 4,519명이 몰려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내일(5일)이며, 계약은 6일이다.
한국감정원이 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민간임대주택 등록 활성화와 주택시장의 변화’에 대한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의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박진백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임대등록 활성화 이후 매물잠김 효과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등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 “임대등록 취지에 맞는 적정한 세제혜택 제도가 운영되고 있는지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민간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관련 등록임대주택의 변화와 매매가격 간의 연관관계, 임대차시장의 안정화 효과 여부 및 주택 전월세시장 구조변화와 관련된 임차인의 주거안정방안 등이 제시됐다. 또 부동산 조세와 주택임대차 시장과 관련된 학계 및 업계를 대표하는 패널 토론자 등 100여 명의 참석자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2020년 지방공기업은 주택공급, 노후관로 정비, 환경·안전 투자, 산업단지 조성 등 분야를 중심으로 확장적·포용적 지방재정 기조에 맞춰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지방공기업이 전년대비 2.9조원 증가한 13.9조원을 투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문별로 신도시 택지개발, 공공임대주택 건설 등 도시개발 및 주거복지 실현에 5.9조원, 노후관 정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등 지방상하수도 고도화에 4.7조원, 지하철 노후전동차 교체, 공기질 개선 등 환경·안전에 1.1조원,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 1조원 등을 중점적으로 투자해 지역 경기부양 확대에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방공기업의 사업 추진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계획성있는 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을 병행하여 지역 현장에 적기에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경제·사회 여건 변화에 맞춰 타당성 검토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완화해 사업 추진의 정책시차를 감소시키는 한편 자율성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현행 타당성 검토 기준 금액을 광역 200억원(기초 100억원) 이상에서 광역 500억원(기초 3
[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투자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문 대통령은 연초 신년사에서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고 엄포했고, 신년 기자회견에선 “집값이 지나치게 많이 뛴 곳은 원상회복돼야 한다”며 재차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시장에선 올해 추가 부동산 대책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유임된 상황에서 지난해 12·16 대책을 뛰어넘는 강력한 대책이 나올 수 있다는 평가다. 혼돈의 연속인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올해 ‘총선’, ‘기준금리’, ‘정부정책’ 등 3대 변수 주목...일희일비는 말아야 올해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보면 악재와 호재가 서로 맞물려 있다. 부동산 가격 상승 요인으로는 ▲기준금리 추가인하 ▲총선 개발공약 ▲입주물량 소폭감소 등을, 하락 요인으로는 ▲실물경기 둔화 ▲추가 부동산 안정대책 ▲분양가 상한제 등을 꼽을 수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1월1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0년 부동산시장 트렌드와 대처법’ 세미나에서 올해 특히 ▲4월 총선 ▲기준금리 인하 ▲정부 추가대책(전월세상한제·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9년 연간 전국 지가는 3.92% 상승했으며, 2018년 연간 변동률(4.58%) 대비 0.66%p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지가변동률을 살펴보면, 시도별로는 2018년 대비 수도권(5.14% → 4.74%)과 지방(3.65% → 2.51%) 모두 상승폭이 둔화됐으며, 서울(5.29%)·세종(4.95%)·광주(4.77%) 순으로 상승했다. 수도권은 4.74% 상승으로서울(5.29%), 경기(4.29%), 인천(4.03%) 순으로 높았으며, 서울·경기·인천 모두 전국 평균 3.92% 보다 높았다. 지방은 2.51% 상승해세종(4.95%)이 가장 높았으며, 광주(4.77%), 대구(4.55%), 대전(4.25%) 4개 시·도는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시군구별로는경기 하남시(6.90%), 대구 수성구(6.53%), 경기 과천시(6.32%), 경기 용인처인구(6.20%), 경북 울릉군(6.07%)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경남 창원성산구(-1.99%), 창원의창구(-1.90%), 울산 동구(-1.85%), 제주 서귀포시(-1.81%), 제주 제주시(-1.74%) 등은 땅값이 하락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4.42%), 상업(4.
[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 문재인 정부가 출범 후 18번째 부동산 대책을 기습적으로 내놨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등 관계부처는 12월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출 제한, 세금 인상,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 등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 세제, 청약 등 모든 규제를 총망라한 사상 최고 수준의 초강력 대책이다. 정부는 2018년 9·13 대책 발표 이후 어느 정도 안정세를 유지했던 주택가격이 최근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 국지적 과열현상이 재현되자, 그 원인으로 투기적 성격이 강한 강남권 고가주택(9억 초과) 거래와 갭투자·전세대출 등 금융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기적 매수를 지적했다. 이런 국지적 과열이 주변부로 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기고, 정부의 정책 의지와 가용수단이 있는지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점점 커지자 이번 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18번째 대책이 여전히 풍부한 시장 유동성을 이기면서 집값안정으로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15억원 넘는 집 사면 주담대 전면 금지...부동산 ‘돈줄’ 잡은 정부 정부는 우선 투기적 대출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시가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담보대출 LTV(담보
서울 종로3가 돈의동에 위치한 고기골목 상권이 최근 방송에 방영되면서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있다. 과거 중장년층들만 주로 방문하던 노후화된 상권이지만 최근 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젊은 층까지 끌어들이는 모양새다. 상가정보연구소가 SK텔레콤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지오비전 통계를 통해 돈의동 고기골목 상권을 분석해 1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이 상권(반경 400m) 일평균 유동인구는 19만9,222명으로 조사됐다. 월평균(30일 기준) 약 600만명의 사람이 돈의동 고기골목을 찾는 셈이다. 상권 내 유동인구 구성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60대 이상(23.9%)이었다. 20, 30대 젊은층 유동인구는 각각 18.7%, 18.2%로 나타나 총 36.9%의 비중을 차지했다. 돈의동 고기골목 상권 내 고깃집 월평균 추정 매출은 지난해 11월 기준 4,977만원으로 조사됐다. 상권이 속한 종로구 고깃집 월평균 매출(4,392만원)보다 585만원 높은 금액이다. 돈의돈 고기골목의 연령대별 월평균 추정 매출 비율은 △60대 이상(27.2%) △50대(17.6%) △40대(18.7%) △30대(23.2%) △20대(13.3%) 등으로 조사됐으며 추정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