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1일 경기도 용인 기흥 본사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주선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각 부문 주요 임원과 사업부별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SDI인상’ 수상자, 장기근속자 등이 참석했으며, 시상과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념사에서 최주선 사장은 “힘든 시기일수록 진정한 역량이 드러난다”며 “우리의 저력과 잠재력을 믿고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머지않아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시장은 늘 변화를 거듭한다”며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성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통찰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사장은 “최근에는 밤잠을 설치는 날이 많다.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을 떠올리면 등골이 서늘해지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차별화된 기술 역량 확보, 제조 경쟁력 회복, 극판·조립·팩 기술 정상화, 전자재료 신사업의 성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모두가 이러한 변화에 동참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우리는 충분히 해낼 수 있고, 반드시 성취할 것”이라며 “여러분이 꿈꾸는
지방소멸과 인구위기에 대응해 비수도권 지역인재와 기업에 정부의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고, 첨단산업 인재 육성을 규모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된다. 1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이 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4개 법안을 발의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비수도권 기업과 지역인재에 대한 세액공제는 수도권 대비 50% 늘어나고, 청년내일채움공제와 같은 중소기업 성과보상공제사업 정부 지원도 수도권 대비 20% 더 늘어나게 된다. 더불어 첨단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전문 공공기관 설립도 추진한다. 장 의원이 대표발의한 「첨단산업인재혁신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기존에 공공기관 산하 소규모 센터로 두던 첨단산업 인재혁신 기관을 독립 공공기관인 ‘첨단산업인재혁신진흥원’ 으로 규모화·전문화 시킨다. 현재 비수도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 첨단산업의 인력수급 불균형은 심각한 상황이다. 국회미래연구원에 따르면 일자리를 이유로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전입한 인구 비중은 ‘2021년 기준 48%로 10년 전 대비 16.3%p나 증가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 산업기술인력 수급실태조사'에 따르면 산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회 본청에서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단과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사항인 상법 개정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다. 한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민주당-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단 상법 간담회에 깜짝 방문회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 배분과 관련해 전혀 양보할 생각이 없고 입법 폭주에 시동을 걸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입법 폭주를 저지하기 위한 당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서장 승진 ▲선릉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종완 ▲서초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백승렬 ▲강북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용구 ▲미아동지점장 김윤실 ▲인천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지용 ▲김포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이성욱 ▲경기광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임재경 ▲용인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황득준 ▲안양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송현우 ▲팔탄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임계순 ▲안성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안기성 ▲동탄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서형필 ▲마산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왕산영 ▲마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조영선 ▲안동지점장 배재정 ▲구미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서호민 ▲청주터미널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류동현 ▲신한 Premier PWM일산센터 지점장 최윤희 ▲자산관리기획실장 김성한 19명. 끝. 부서장 이동 ▲압구정역 금융센터장 유재혁 ▲삼성역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방지영 ▲역삼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임민우 ▲양재역 금융센터장겸 현대모터타운지점장 강석진 ▲강남중앙 금융센터장겸 GS타워지점장 최윤영 ▲행당동지점장 정상근 ▲자양동지점장 김종숙 ▲동부법원지점장 양윤성 ▲용산 금융센터장 임병호 ▲용산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성원▲세종로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이상정 ▲상암동 금융센터장 강성
중견기업계가 미국 상호관세와 중동 정세 불안내수 부진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3분기 경기 전망이 어둡게 나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면, 중견기업 3분기 경기전망지수가 78.0을 기록해 전 분기(80.7) 대비 2.7포인트 하락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중견기업 80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견기업 경기전망지수가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이며, 100 미만이면 다음 분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한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수치는 작년 이후 이어지고 있는 중견기업 경기심리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업종별로,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76.9로 전 분기(82.6)대비 5.7p 감소했다. 수출전망지수도 반등하지 못하고 흐림을 나타냈다. 중견기업 수출전망지수는 제조업(92.7, 6.9포인트↓)과 비제조업(90.6, 2.4포인트↓) 모두 하락하면서, 전 분기(97.2)보다 5.3포인트 하락한 91.9로 확인됐다. 내수전망지수는 전 분기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78.1였다. 제조업(76.1, 0.4포인트↓)이 5분기 연속 하락했지만, 전자부품 업종(1
국민의힘이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자유를 찾아온 탈북민을 우롱하는 사람이 국무총리 자격이 있는가”라며 “정치 정상화와 협치 복원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말씀드린다”며 철회를 요청했다. 이어 “청문회에서 의혹은 하나도 해소되지 않았다. 오히려 의혹이 더 커졌다”고 지적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과 하나펀드서비스(대표 김덕순)는 지난 6월 30일 전주시(시장 우범기) 및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과 '전주 지역 복지·문화·예술·경제 활성화'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주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은 물론, 다문화가정·장애아동·청년·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적 가치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와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과 하나펀드서비스는 전주시 및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사회적 약자의 복지서비스 증진 및 문화예술 행사 공동 개최 ▲사회공헌활동 공동 발굴 및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정책 협력 ▲지역 시니어 노후준비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民)·관(官)·공(公)이 함께 전주 지역 경제 활력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전주 지역 이웃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JW중외제약은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 ‘타발리스정(성분명 포스타마티닙)’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자가면역질환인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은 체내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바이러스로 오인해 공격함으로써 혈소판 수치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멍이나 출혈, 심한 경우 뇌출혈이나 위장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국내 ITP 환자는 9991명이다. 타발리스정은 비장 티로신 인산화효소(Spleen Tyrosine Kinase, SYK)를 억제해 대식세포에 의한 혈소판 파괴를 억제하는 경구용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면역 반응을 활성‧억제하는 Fc감마(γ) 수용체 활성화로 인해 SYK를 통해 ITP가 발생하는 과정을 차단한다. 이를 통해 ITP 환자에게 나타나는 출혈 증상과 혈소판 감소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특히 타발리스정은 국내 최초 SYK 억제 기전의 ITP 치료제로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 타발리스정은 미국 제약사 라이젤 파마슈티컬(Rigel Pharmaceuticals)이 개발했으며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2018년 일본 킷세이제약이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국가나 송금액에 상관없이 ‘해외계좌송금 보내기’ 수수료를 단일화해 4,900원으로 대폭 인하한다. 기존에는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만 원까지 국가와 금액에 따라 달랐던 수수료 체계를 완전히 새롭게 바꾼 셈이다. 최대 50%까지 내려간 이번 수수료 인하로 고객들은 어디에 얼마를 보내든 단 4,9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수수료 인하 정책은 카카오뱅크가 2017년 출범 당시 해외송금 수수료를 기존 은행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던 혁신의 연장선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에도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설문조사에서 ‘수수료 인하’를 바란다는 응답이 20%를 넘어서자 단일화 정책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카오뱅크의 해외계좌송금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 365일 24시간(일부 점검 시간 제외) 간편하게 외화를 송금하거나 받을 수 있는 양방향 송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2024년 10월부터는 ‘해외송금 받기’ 수수료도 전액 면제 정책을 시행해, 이미 약 6만 4천 명의 고객에게 3억 원에 달하는 혜택을 돌려줬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수수료 인하를 기념해 8월 31일까지 유학생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예결위원장에 대해선 조속히 선출할 수 있게 협조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은 매우 중요하고 조속히 통과돼야 할 사안이라는 데 동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1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울산 본사 홍보관에서 기상청과 공동으로 기획한 ‘손끝에 구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기후위기의 징후를 구름이라는 자연현상을 통해 과학적으로 해석하고, 구름 변화의 양상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관에서는 ▲구름의 생성 원리와 발생과정 ▲인류가 구름에 부여한 상징과 의미 ▲구름 관측 기술 변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된 구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방문객들은 구름이 연출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것을 넘어, 구름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인식하고 기후위기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할 수 있다. 또한 공단은 이번 특별전에서 기상청과 공동 개발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구름과 기후의 상호작용, 온실효과의 과학적 이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이 기후 문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변화와 그 심각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개최를 통해 탄소중립을 향한 실천 행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