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11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발언을 하면서 가상화폐가 폭락하는 등 논란이 인 가운데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이 11일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는 현실성이 없다고 밝혔다. 금소원은 법무부 장관의 거래소 폐쇄라는 언급은 정부가 그동안 가상화폐에 대해 얼마나 허술한 준비를 해왔고,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조차 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무능의 사례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금소원은 현재의 가상화폐 사태는 시장과 투자자의 문제 이전에 정부의 금융정책이나 가상화폐에 대한 그 동안의 준비가 없는 무능이 큰 원인이라며, 아직도 이런 사태에 대해 명확히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있지 못하면서 폐쇄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금소원은 “이제는 정부도 가상화폐의 실체를 인정하고 가상화폐의 거래가 공정가격에 의해 거래되는 공정성, 거래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시스템의 안정성, 투명한 거래, 보안성, 합법성, 투자자인 소비자 보호 등을 제대로 규정화하는 제도의 구축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금소원은 “가상화폐가 미래사회의 패러다임의 변화의 하나라는 전망에서 본다면
11일 파리바게뜨와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노동계가 자회사 설립을 통해 제빵기사 5,300여명의 정규직 직원으로 고용하는 방안에 전격합의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9월28일 파리바게트 제빵기사의 고용형태를 불법파견으로 규정하고 노동자 5,300여명에 대한 직접고용과 미지급 임금 110여억원 지급에 대한 시정지시를 내린 지 4개월여 만이다. 그간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협력업체간 제빵기사들의 실질적인 사용주가 누구인가에 대해 논란이 이어져 왔지만, 자회사 고용이라는 사회적 합의로 마무리됐다. 합의 과정에서 을지로위원회, 정의당 등 정치권과 시민단체들도 중재에 나섰다. 이번 합의로 제빵기사들은 파리바게뜨 가맹본부 자회사 소속으로 변경되면서, 임금은 16.4% 상향되고, 복리후생도 가맹본부와 동일한 수준으로 개선된다. 고용노동부는 오늘(11일) 노·사·가맹점주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서명해 발표한 합의에 대해 “파리바게뜨의 제조기사 불법파견사용은 직접고용이 원칙이나, 노, 사 그리고 가맹점주협의회 등이 프랜차이즈의 특성을 고려해 직접고용에 준하는 고용을 하기로 합의한 것은 의미있는 결과”라며, “고용노동부의 불법파견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이 이번 합의의 밑바탕이
기아자동차(주)가 11일(목) ‘올 뉴 K3’의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렌더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올 뉴 K3는 2012년 출시 후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기존 K3 디자인에 볼륨감과 고급감을 더해 이미지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 뉴 K3의 전면부는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 그릴, X자 형태로 교차된 주간주행등(X-Cross LED DRL), Full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롱후드 스타일을 기반으로 볼륨감을 더했으며, 범퍼 하단에는 대형 인테이크 그릴과 수평형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에어커튼을 배치했다. 아울러 올 뉴 K3의 후면부는 화살모양을 형상화 한 리어램프(Arrow-line LED 리어콤비램프)와 전면부와 동일한 수평형 방향지시등 적용을 통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K시리즈의 DNA를 계승해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K3의 디자인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며 “볼륨감을 강조한 외관 디자인과 실용성을 더한 내장 디자인으로 무장한 올 뉴 K3가 준중형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3는 2012년 출시 이후
현대자동차(주) 노사가 10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40차 본교섭에서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지난달 19일 1차 잠정합의안(기본급 5만8천원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 300% + 280만원, 중소기업 제품 구입시 20만 포인트 지원)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것에 합의했다. 아울러 사내하도급 근로자 3,500명 추가 직영 특별고용 등 1차 잠정합의안 골격은 유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파업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어서는 안 된다는 노사의 공통 인식 하에 이번 2차 합의안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15일 실시 예정이다.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3년 안에 자율주행자동차가 레벨3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레벨3 수준은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자동차가 모든 기능을 제어하며 스스로 운전할 수 있을 정도를 말한다. 다만 운전자의 조작 필요시 경보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운전석 자체에서는 떠날 수 없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대로의 진입은 단순히 교통체계의 변화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경제·사회 등 모든 분야 에서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 인문학·사회학·공학 등 분야를 막론한 논의가 시작됐다. 한 남성운전자가 자가용으로 출근을 하면서 오전 회의준비를 한다. 못 먹고 나온 아침식사를 겸하고 있다. 다른 차의 여성 운전자는 미쳐 못 다한 화장을 마무리하고 있다. 도로 위의 자동차 안에서 사람들은 저마다 자유스러운 활동을 벌이고 있다. 복잡한 도로위의 경적도 들리지 않는다. 그리 멀지않은 미래 자율주행자동차 안에서의 우리들 모습이다.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자동차 업계뿐 아니라 세계적인 굴지의 IT업체부터 중소업체까지 연구가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고급자동차 중심으로 완전형은 아니라도 부분 자율주행 기능이 본격적으로 탑재되고 있다. 하지만 자
지난해 12월21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으로 농업재해보험사업과 국가재보험기금의 관리, 농식품 모태펀드의 관리 감 독 등 업무를 수행하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이 ‘농업재해보험 활성화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조찬회를 열었다. 김윤종 농금원 원장은 “농업재해보험이 100만 가입 시대를 열었으나,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보험사업 방식의 패러다임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상택 충북대 교수는 “시장 확장을 위해 그간 정부와 민간보험사들이 협조적 관계를 유지해 왔으나, 이제 첨예하게 대립할 시기가 올 수도 있다”고 우려하면서 “과점경쟁 시장에서 관련 주체들이 협력적 경쟁 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윤종 원장, “보험사업 방식 패러다임 탈피해야” “농금원과 민영보험사간 긴밀한 협조 필요” 지난해 12월21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조찬회를 열고 ‘농업재해보험 활성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윤종 원장은 “2017년 한 해 동안 가입면적이 6,000 헥타가 늘었고 농업인 안전보험도 71만명 가까이 가입했다”면서 “12월20일자로 100만 가입자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김 원장은 “하지만 농업인안전보험을 의무 보험화를 할 수 있는지, 2
10일 8시20분 기준 현재 충남·전라·제주산간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다. 9일밤과 10일 새벽 사이에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충남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9일 남북이 2년만에 판문점에서 만나 3개 공동보도문에 합의한 가운데 성과를 놓고 정치권의 평가는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은 “기대이상의 성공적인 남북고위급회담”이라며 “남북관계 개선의 첫걸음”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뿐만 아니라 남북군사당국회담 개최 합의 등 남북관계 개선의 첫 단추를 잘 꿰었다”면서 “남북이 한반도 평화적 환경 마련을 위한 군사적 긴장상태 해결에 견해를 같이하고 이를 위해 군사회담 개최를 이끌어낸 것은 매우 진일보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다만 “남북 간 수많은 현안을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진정성 있는 대화와 끊임없는 소통은 필수”라며 “북한 역시 이를 인정하고 대화와 소통에 대한 의지를 보인 만큼, 향후 다양한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정례적인 교류와 회담 등이 진행될 수 있도록 차분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은 전희경 대변인은 “공개된 3개항의 공동보도문 내용은 남북 회담을 왜 했는지 회의감마저 들게 하는 내용뿐이었다”면서 평가절하했다. 회담 종결 직후 전희경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남북관계의 모든 문제를 당사자인 남북이 대화로 해결한다
9일 남북 대표단이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고위급 회담을 갖고, 3개항에 대해 공동보도문을 합의했다. 남북이 합의한 3개항을 순서대로 살펴보면, 첫 번째 항은 남과북은 남측지역에서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민족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북측은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에 고위급대표단과 함께 민족올림픽위원회 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참관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을 파견한다. 두 번째 항은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한반도의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며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또 남과 북은 다양한 분야에서 접촉과 왕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며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기로 했다. 세 번째 항은 남과 북은 남북선언들을 존중하며, 남북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민족이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쌍방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과 함께 각 분야의 회담들도 개최하기로 했
오늘(9일) 하루 전국이 흐르고 곳곳에 눈이 오는 곳이 많았던 가운데, 기상청은 오늘밤 다시 눈이 시작되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9일 19시 현재 충남·전북·제주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이며, 충청도와 전라도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 날씨터치는 경기남부와 충청북부에 오늘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많은 눈을 예상했고, 내일 오후부터 충남과 전라도는 모레(11일)까지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날씨터치는 “당분간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면서 “특히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내일(10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보행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9일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칼둔 칼리파 알 무라바크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나가기로 합의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임종석 비서실장과 칼둔 특사의 발언을 전했다.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긴 회담을 마친 임종석 비서실장은 “정말 긴 시간 여러 분야에 걸쳐 많은 얘기를 나눴다”면서 “UAE는 우리가 중동에 맺고 있는 유일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을 포괄적이고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칼둔 특사는 “UAE와 한국은 역사적으로 매우 특별한 오랜 관계를 갖고 있다”면서 “UAE 국민들과 한국의 국민들은 많은 공통점 가지고 있고 매우 강력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런 유대가 UAE정부와 한국 정부간의 관계에도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키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수현 대변인은 “오늘 회담을 통해 양국은 임종석 비서실장과 칼둔 특사간의 고위급 소통채널의 유용성을 확인하면서, 기존 외교장관간 전략대화, 우리 기재부 부총리와 UAE
강경화외교부장관이 2015년 합의에 따라 일본 정부에서 출연한 기금 10억엔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예산으로 충당할 것”임을 분명히 함과 동시에 “이 기금의 향후 처리방안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와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9일 14시 브리핑을 갖고, 2015년 한일 위안부합의와 관련해 정부의 입장과 처리방향에 대해 밝혔다. 강 장관은 “피해당사자인 할머니들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2015년 합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진정한 문제해결이 될 수 없다”면서 “정부는 피해자, 관련단체, 국민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면서 피해자 중심의 조치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8일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개장으로 대한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제2 여객터미널로 이전함에 따라, 이용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터미널 이용방법에 대해 충분히 안내하는 한편, 다양한 접근교통 수단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이 18일로 다가옴에 따라, 제2여객터미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용한 이용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개장,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통해 연속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중요한 제2여객터미널 이용 항공사와 접근 방법을 시작으로, 편의시설 및 친환경 설계, 스마트 기술, 보안 검색 등 제2여객터미널 개장으로 달라지는 인천공항의 모습을 상세히 소개한다. 제1여객터미널과 탑승동에서 5,400만명의 여객을 수송하던 기존 인천공항은 제2여객터미널의 개장으로 총 7,200만명의 여객을 수송하는 세계적인 허브공항으로 한걸음 나아간다. 대한항공·델타항공·에어프랑스항공·KLM네덜란드항공, 제2여객터미널 이용 제1여객터미널은 아시아나항공, 저비용항공사 등 86개 항공사가 운항하게 되며, 제2여객터미널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1월10일(수)부터 6월 말까지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 시민은 총 5,500여명이다. 시는 경기침체와 동절기 사업 중단으로 인한 저소득층의 소득 단절을 막기 위해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이 사업 시작일을 20여일 앞당기고 전체 사업기간을 5개월에서 약 6개월로 연장했다. 특히 올해는 최저임금 상승(시급 7,530원)으로 1일 6시간 근무 시 일 4만6,000원을 지급해 월평균 임금이 140만원(식비, 주·연차수당, 4대보험료 포함)으로 지난해 대비 약 20만원 오른다. 신용불량 등으로 통장개설이 어려운 참여자에게 현금으로 임금을 지급하던 것을 가족증명서류 또는 각서 제출 시 가족계좌로도 임금이 가능토록 하고 경력증명서도 본인 동의에 따라 대리인이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동절기에는 안전모, 안전화, 안전조끼 등을 지급하고 하절기에는 모기퇴치약, 쿨토시, 마스크 등을 참여자 전원에게 제공하고 비상시를 대비한 구급약도 작업장마다 비치한다. 또한 여성세대주, 결혼이주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가산점을 부여하
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지난 12월 공사 보증 은행재원 전세자금대출의 가중평균금리가 3.04%로 전월대비 0.08%포인트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전세자금대출 보증 취급기관 중 가중평균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신한은행으로 2.96%였으며 다음은 △KEB하나은행 2.98% △우리은행 3.01% 등의 순이었다. 전세자금보증은 개인이 은행에서 전세대출을 받고자 할 때 공사가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이다. 실제 주거용으로 이용하는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에 대해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6개 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우대가구(다자녀·신혼부부·저소득자·다문화·장애인·국가유공자·의사상자·한부모·조손)에 해당하거나 금융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보증을 신청하는 경우 보증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각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가중평균금리를 공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