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완도·진도 지역 지역현안사업 해결 및 재난안전시설물 보강에 청신호가 켜졌다. 민주평화당 윤영일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은 1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해남·완도·진도에 대한 재난 및 현안 특별교부세 2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윤영일 의원이 이번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면서 ▲해남군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 진입도로 개선(4억원) ▲삼산중리 저수지 보강(3억원) ▲완도군 완도 5일 시장 주차타워 신축(4억원) ▲완도군청 내자보강(3억원) ▲진도군 군도4호선(지산삼동-마사)도로정비(2억원) ▲마을 음성통보시스템 구축(5억원) 사업이 가능해졌다. 윤영일 의원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그동안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하고 설득해 왔다. 윤 의원은 “이번에 교부되는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사업 해결 및 재난위험으로부터 군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영일 의원은 2017년 특별교부세 총82억6,300만원에 이어 2018년 상반기에만 특별교부세 21억원 및 교육부 특별교부금 32억4,500만원 등 총 53억4,5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권민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현재 공사 중인 부산 부전역~창원 마산역 복선전철 사업에서 마산역~가포신항 구간을 추가 연장해 신설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15일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공약을 발표하고, 가포신항에서 부산 부산진구 부전역까지 이어지는 복선전철로 창원 마산~김해 장유~부산 서면을 잇는 50분대 대중교통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추가 연장구간 신설을 통해 형성될 역세권으로 옛 마산 중심지인 이 일대 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만성적 교통체증 완화, 주거환경 개선 등 부수적인 효과들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업은 오는 2020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민간투자비 1조4,303억원과 국고지원 보상비 1,027억원 등 모두 1조5,330억원의 예산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SK건설, 삼성물산, 한화건설 등 13개 공동수급체 회원사 컨소시엄이 지난 2014년 6월 시작한 이 사업은 부산신항 배후철도 공유구간 2.551㎞(장유지역)를 포함해 부전역에서 진례까지 총32.7㎞를 신설하는 것으로 정거장 6곳과 신호소 2곳, 터널 4곳, 환기구 5곳 등이 신설되며, 진례 신호소에서 기존 경
“지방정부 즉, 시흥은 집과 같습니다. 집은 구성원이 서로 돕고 의지하고 아버지가 아버지답게, 어머니가 어머니답게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지자체는 시민들의 말씀을 잘 듣고, 우직하게 가야 할 방향대로 서 있어줘야 합니다.” 시흥시장 도전을 선언한 우정욱 시흥시청 전 시민소통담당관이 14일 시흥시 대야동 실내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후 6시30분경으로 예정된 출판기념회에는 일찌감치 수백여 명이 모여들어 우정욱 시흥시장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출판기념회는 사회자로 마임공연자를 내세우는 등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고민한 흔적이 엿보였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 김두관 전 장관, 김진표 의원 등의 축하영상과 함께 시흥시민들이 직접 인터뷰한 응원영상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김윤식 시흥시장, 조정식 국회의원(경기 시흥시을) 물론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전해철 의원(경기 안산시상록구갑)과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도 참석해 우정욱 전 담당관을 축하했다. 이외에도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 김진업 의장을 비롯 40여명의 조합원, 각종 향우회, 장애인 단체 등 시흥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코끼리가 된 남자’
기아차가 기존 카니발의 내 외장 디자인을 개선하고 주행 성능을 높여주는 파워트레인을 장착했으며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급감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더 뉴 카니발’을 선보였다. 기아차는 13일(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BEAT 360에서 ‘더 뉴(The New) 카니발’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먼저 ‘더 뉴 카니발’의 전면부는 ▲신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됐고 ▲범퍼도 볼륨감 있는 후드와 어울리게 새롭게 장착했으며 ▲LED 헤드램프 및 LED 주간주행등, 아이스 큐브 타입 4구 LED 안개등으로 운전자의 시야를 개선했다. 후면부도 ▲전면부와 짝을 이루는 입체적인 범퍼 ▲유니크한 디자인의 LED 리어콤비램프로 신선함을 강조했다. 측면부는 조형미와 컬러감이 돋보이는 신규 알로이 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더 뉴 카니발’은 국산 미니밴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부드러운 변속 응답성과 뛰어난 연료 효율로 주행 성능은 물론 연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특히 ‘더 뉴 카니발’의 R2.2 디젤 엔진은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SCR(Se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최근 투기과열지구에서 민영주택 청약 가점을 높이기 위한 부모 위장전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자체 협조를 통해 실태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8.2대책 전에는 추첨제(85㎡이하 60%, 85㎡초과 100%)가 적용돼 직계존속은 부양가족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3년 이상 동일 세대를 이루고 있어야 했다. 하지만 가점제(85㎡이하 100%, 85㎡초과 50%) 확대 후 가점을 높이기 위한 위장전입 가능성이 상당히 커졌다. 이에 국토부는 먼저 현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개포8단지의 당첨자에 대해 가점 분석 후 소관 구청에서 실거주 여부를 직권조사해 위장전입 여부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3월16일 개관하는 개포8단지 견본주택 및 인터넷 청약사이트(APT2You)에 실태조사 안내문을 게시해 청약자에게 환기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국토교통부는 위장전입을 통한 부정당첨뿐만 아니라 청약통장 매매, 청약 후 공급계약 전후 확인서 매매 등 다양한 형태의 공급질서 교란 금지 위반자에 대해서는 수사의뢰 등을 통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주택공급계약도 취소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맞벌이를 하고 있는 노동자 A 씨, 18:00경 자가용으로 퇴근하던 중 집 근처 대형마트에 들러 식료품 등을 구입하고 귀가하다가 19:20경 다른 차량과의 접촉사고로 목과 허리를 다쳤다. 평소 출근길에 자녀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는 워킹맘 B 씨, 09:00경 자녀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출근하던 중 갑자기 차선변경을 하는 옆 차량을 피하다 도로 표지대와 충돌해 목과 어깨를 다쳤다. 평소 피부병 치료를 받고 있던 노동자 C 씨, 18:40경 퇴근 후 한의원에 들러 피부병 치료를 받은 후 귀가하던 중 21:30경 빙판길에 넘어져 좌측 발목이 골절됐다. 출퇴근길에 위와 같은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산재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원칙적으로는 출퇴근 경로를 일탈하거나 중단하면 산재로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행위로 출퇴근길 경로를 일탈하거나 중단하는 경우는 산재로 인정된다. 올해 개정된 산재보험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사유는 ‘일용품 구입, 직무훈련·교육, 선거권 행사, 아동 및 장애인 위탁, 병원진료, 가족간병’이다. 따라서 위 세 가지 사례 외에도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선거, 입원 중인 가족간병을 위해 출퇴근 중 경로를 일탈하거
경찰청은 ‘자금 추적, 금융·회계 분석’ 역량을 강화해 ‘경제·금융범죄, 부패범죄’ 등 중요사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범죄수익 추적수사팀을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청은 오늘(12일)부터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금융·회계 분석 전문가 등 12명을 배치·운영한다. 범죄수익 추적수사팀은 지방청 및 경찰서 수사팀에서 지원요청 시, 수사팀에 합류해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금융계좌 분석, 회계·세무 분석, 기업 압수수색 시 현장지원은 물론, 범죄수익 추적을 통한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경찰청은 대형 경제·기업범죄, 부패비리 범죄 등 중요범죄에 대한 수사역량을 높이고, 증거 확보에도 일조해 경찰의 경제·금융범죄 수사 전문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청은 앞으로 시범운영 결과분석 및 미비점을 보완해 전국에 확대시행 할 예정이며, 앞으로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의 전문자격증 소지자를 채용해 범죄수익 추적수사팀에 배치하는 등의 경찰수사 전문성을 강화하려는 방안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28일부터 3월5일까지 전국적으로 내린 봄비로 가뭄은 다소 완화됐으나, 전남·경북·경남 등 일부지역의 경우 생활·공업용수 부족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11일 밝혔다. 분야별 가뭄 예・경보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농업용수 상황은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의 89% 수준이며, 저수율이 낮은 울주군·경주시·밀양시 등 일부지역은 주의 단계가 6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는 전국 다목적댐의 평균 저수율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경북·전북지역에 용수부족 상황이 다소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운문댐·밀양댐 등 저수율이 매우 낮은 수원(水源)을 이용하는 대구·경남·경북·전남의 8개 시·군은 ‘심함 단계’, 광주·울산·충남·전북·전남·경남의 29개 시·군은 ‘주의 단계’이다. 정부는 물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매주 정부합동 TF(대책위원회)를 통해 분야별(농업・생활・공업) 가뭄실태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매월 가뭄정보를 통합한 가뭄 예・경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속초, 신안, 완도 등 겨울
권민호(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9일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권 예비후보는 10~11일 이틀간 거제시와 양산시를 차례로 방문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양산실내체육관에서 11일 열린 ‘제2회 양산시배드민턴협회장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한 선수와 시민들은 권 예비후보에게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권 예비후보는 “며칠 전 거제시장을 사퇴해 현재 저는 백수”라면서 “여러분이 저를 올 6월께 백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며 참석한 선수들에게 일일이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김해 삼계테니스장에서 열린 제7회 김해시장배 전국동호인대회와 김해자전거교육장을 차례로 찾아 “도지사가 되면 생활체육 육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후 3시께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조문관 양산시장 예비후보자 출판기념식에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인지도 넓히기에 나섰다.
중국은 전세계인들의 ‘메이드 인 차이나’라는 비아냥 속에서도 13억 인구라는 내수시장을 등에 업고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단기간에 전자상거래의 알리바바, 드론의 DJI 등 세계적인 선도기업도 배출해 냈다. 급속도로 성장을 이뤄낸 중국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 우리는 여전히 중국을 과거의 기준으로만 보고 있지는 않을까. 중국 내륙으로의 고속철도의 종착지이자 출발지, 중 국내 수산물 생산·가공 1위 도시 영성시를 찾았다. 영성시를 통해 현시점의 중국을 엿보았다. 도심에 들어찬 수많은 은행, 국내 은행 지점 아쉬워 254개의 외투기업 가운데 112개가 한국인 기업 2016년 ‘국제해양식품박람회’ 취재차 들렀던 영성시는 천혜 의 자연환경 속에서 중국내 수산물 생산, 가공 1위인 도시인 것 말고는 막 개발이 시작된 한적한 시골 도시의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2년 만에 다시 찾은 영성시는 그새 완전히 다른 옷을 입고 있었다. 영성시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도심 내 블럭마다 들어서 있는 수많은 은행이었다. 중국 자국은행부터 글로벌 은행들의 지점들이 영성시에 들어와 있었다. 그럼에도 한국은행들의 지점은 보이지 않았다. 중국영성시 주한국대표처 왕충승 대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김윤종, 이하 농금원)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창업 초기 농식품 기업의 새로운 자금유치수단으로 자리매김한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사업의 2018년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사업은 농식품 기업의 투자유치 수단 다각화를 위해 지난 2016년에 도입했으며, 운영 첫해 30개 기업에 약 8억원의 투자유치가 이뤄졌다. 지난해에는 증권형 6개 기업(약 6억7천만원), 후원형 64개 기업(약 1억3천만원) 등 70개 기업에서 약 8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금원은 일반 대중이 우수 농식품기업의 정보를 확인하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한다. 그간 제도 운영결과 분석을 통해 전체 청약건수에서 후원형을 선호하는 농식품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올해는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사업자까지 지원가능 범위를 확대해 증권형 1개, 증권과 후원 혼합형 2개, 후원형 1개 총4개의 플랫폼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크라우드펀딩 청약을 희망하는 농식품경영체를 대상으로 제도를 소개하고, 참여방법을 안내하는 현장코칭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관심있는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유성엽 의원(민평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해 “너무 일자리 자체에만 급급해 하는 조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공공부문을 확대해서 늘리는 것은 대단히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지난 2월28일 녹화가 진행된 ‘배종호의 M파워피플’에 출연한 유성엽 의원은 현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해 이 같은 우려의 의사를 표시했다. 배종호 앵커의 ‘현 정부의 잘한 점과 못한 점’을 묻는 질문에 유성엽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 같은 눈높이와 가까이에서 소통을 잘하고 있다는 점은 대단히 높게 평가해 줘야 할 일”이라면서도 “다만 너무 일자리에 급급한 경제정책은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유 의원은이어 “일자리라는 것은 경제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결과적으로 나오는 것”이라면서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한데서 보듯이 너무 그것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일자리를 흔들고 움직여서 만들어 내려는 것은 걱정스러운 부분이다. 본질적으로 경제를 살리는데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배종호 앵커의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론과 반대되는입장을 가지고 있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유성엽 의원(민평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이 최근 설립자 비리로 불거진 서남대 사학비리와 관련해 “비리나 부패에 대해서는 책임을 반드시 묻는 방향으로 제도가 고쳐져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28일 오전 녹화가 진행된 ‘배종호의 M파워피플’에 출연한 유성엽 의원은 사학비리 대책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유성엽 의원은 녹화가 진행된 당일(28일) 설립자가 횡령 등 비리를 저지르고도 보전하지 않고 법인을 해산할 경우 잔여재산을 국고로 환수하는 내용의 법안이 법사위에 상정된 상태에서 이 같이 인터뷰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의 문제제기로 해당 법안은 본회의는커녕 법사위도 통과되지 못했다.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면서 비리를 저지른 설립자의 일가에게 수백억의 학교 잔여재산이 넘어갈 상황에 놓였다. 이날 유성엽 의원은 사학비리에 대해 ‘원슽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강한 표현이지만 어짜피 대학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비리사학 문제는 너무 감싸거나 미온적 대처는 해결책이 아니다”라면서 “여러 장치를 통해 비리나 부정부패의 책임은 반드시 묻고, 경각심을 주고 바로 잡아가는 방향으로 사학문
‘미투’ 태풍이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종교계·문화예술계 전반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유성엽 의원(민평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은 “양성평등이 완벽하게 실현되지 않은 상황에, 여전히 우월적 지위에 따른 상대적인 힘의 차이 등이 이런 일들을 만들고 있다”면서 “구조적인 문제를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2월28일 녹화가 진행된 ‘배종호의 M파워피플’에 출연한 유성엽 의원은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미투’현상의 본질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처벌 강화’는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고 말한 유성엽 의원은 “권력형 성범죄·위계에 의한 성범죄가 발생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차원에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 교문위 차원의 대책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은 이거다라고 결론을 내리는 것은 성급한 일”이라며 “현재 민주평화당 내에서도 문제를 심각히 받아들이고 법령, 제도의 개선을 위해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상임위 차원에서도 문체부·교육부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많은 의원들의 지적과 의견 제시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심각한 문제이긴 하지만 너무 서둘러서 미복으로 끝나는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