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13일 정치위원회를 열고, 경기도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추천후보로 김장일 수원지역지부 의장(한국전력노조 경기지부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는 이 같은 결과를 가지고 김장일 의장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도의원 비례대표 노동계 전문가로 추천할 예정이다. 비례대표제는 지역구 의원이 갖는 전문성의 한계를 보완해 경제·사회·과학 등 전문가의 정치 진출과, 여성·노동·장애 등 각 분야의 사회적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목적을 갖는다. 비례대표제는 그간 선발과정에서의 불투명성으로 인해 사실상 정치권과 각 분야별 단체·개인간 밀실야합의 장으로 의심을 받아왔다. 이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초 경기지역본부 15개 지역 의장, 산별위원장 등을 중심으로 구성한 정치위원회에서 노동계 추천 후보를 단일화했다. 올해 초부터 수차례 회의를 거친 끝에 지난 13일 만장일치로 김장일 수원지역 의장을 최종 추천후보로 선정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정치위원회의 13일 최종 회의는 위원들간 난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추천 후보들간 양보가 이뤄졌고, 최종 만장일치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행(5111) 차량이 오늘 오후 14시50분께 갑작스런 급정거 및 흔들림이 있은 뒤 결국 승객 전원이 청구역에서 하차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당시 열차에 있었던 한 승객은 “객실 불이 반 이상 꺼지고, 급정거가 있었다”면서 “일부 승객은 불안감에 동대문역사공원역에서 하차했고, 결국 청구역에서는 승객 전원이 하차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14시50분께 고장으로 청구역에서 승객 전원이 하차한 것은 맞다"면서 "이후 10분 뒤인 15시 경에 후속열차로 다시 정상운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으로서는 고장의 원인이 출력저하로 인한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것은 점검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시흥시 능곡동에 위치한 장애인 단체인 자립생활센터 ‘안단테’(소장 오희종)는 활동가 및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센터 사무실에서 ’시흥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우정욱 예비후보(이하,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식을 진행했다. ‘시흥의 중심에서 우 정 욱 을 외치다!‘라는 부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최중증장애인 월720시간 활동지원시간 보장, 장애인콜택시의 효율적인 운영‘ 등의 내용이 담긴 장애인정책 제안서를 후보측에 전달하고, 지지 선언문을 통해, 우정욱 후보를 지지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안단테 센터 측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장애인과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은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그들과 관련된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고, 스스로 욕구를 표현함으로써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서 참여하는 지역사회를 이루는데 부터 그 시작이 될 것”이라며,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소통’이란 부분이 선행되어져야 하는데 우정욱 후보는 그동안 상호 오해가 깊었던 오이도 어촌계 소속원 분들과도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마침내 지지선언을 이끌어냈듯 소통의 전문가이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우정욱 후보를 선택한 이유”라고 밝혔다. 또 “우정욱 후보는
17일 오전 여의도에 전투기 ‘굉음’이 울려 퍼졌다. 갑작스런 전투기 소리에 깜짝 놀란 시민들의 시선을 자연스레 하늘을 향했다. 곧이어 고층 빌딩사이로 전투기 편대가 나타났다. 정체는 바로 ‘블랙이글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오는 21일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관련 축하행사를 위해 사전비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하비행은 21일 오후 1시50분부터 진행되며, 사전 비행은 오늘(17일) 오후 3시에 한번 더 예정돼 있다.
우정욱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시흥아이들, 엄마 아빠 그리고 시흥이 함께 키우겠다”면서 보육·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우정욱 예비후보는 ‘전생애-온종일’ 돌봄 시스템 구축을 약속하며, 보육·교육·돌봄에 있어 시정부 역할 확대를 강조했다. 우 후보는 “보육교육돌봄은 부모와 가정의 책임만으로만 돌릴 수 없다”면서 “아이가 행복하고, 엄마가 불안하지 않고. 어르신이 편안한, 사회적 약자도 소외받지 않는 ‘전생애-온종일’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대 사범대 교육협력 지원센터’를 통한 초·중·고교와 대학교육시스템 연계 활성화 ▲교실별 공기청정기 보급 ▲방과 후 교실·학생 동아리 활동 지원 센터 구축 ▲걸어서 10분 거리, 테마가 있는 도서관 설립 등을 통해 인근도시에서도 찾아오는 시흥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시흥’을 위한 주요공약으로는 ▲출산장려금 두배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맘카페 개설 ▲공공형 실내놀이터 동별 1개씩 설치 ▲보육료 현실화를 통한 필요경비(특별활동비) 자부담 폐지 ▲시흥어린이집 공동브랜딩 지원 등을 제시했다. ‘아이와 갈 곳 많고, 볼 것 많은 시흥’을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사전재해영향성검토협의를 완료한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해 다가올 우기에 대비해 재해예방을 위한 이행실태 점검에 나선다.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전재해영향성검토 협의제도는 각종 행정계획과 개발사업으로 인한 재해유발요인을 개발계획수립 초기부터 예측·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도시화와 산업화에 따른 개발사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최근에는 재난 발생 후 대응하는 것보다 사전에 예측·분석을 통해 재난발생의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쪽으로 행정 체계(패러다임)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철도·도로건설, 도시개발 등 전국 44개 개발사업장에 대해 협의내용 반영 여부, 우수 및 토사유출 저감시설 설치, 절·성토 사면 시공 및 관리실태 등 사전재해영향성검토협의 전반에 걸쳐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점검결과, 재해예방대책을 소홀히 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해당 부처와 사업시행자를 통해 즉시 개선하도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사업시행자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규봉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이번 이행실태 점검을
미국 재무부는 14일 06:00시(한국시간) ‘주요 교역상대국의 환율정책 보고서’(Foreign Exchange Policies of Major Trading Partners of the United States)를 통해 한국을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했다. 환율조작국 지정 우려는 일단 해소됐다.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미국 정부로부터 강한 압박을 피할 수 없다. 이번 보고서는 기존 5개국(한국, 중국, 일본, 독일, 스위스)에 인도를 추가해 6개 국가를 관찰대상국(monitoring list)으로 분류했다. 심층분석대상국 3개 요건 중 2개를 충족하거나, 對美 무역흑자 규모와 비중이 과다한 국가의 경우 여타요건 충족 여부와 관계없이 관찰대상국으로 분류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對美 무역흑자, 경상수지 흑자 2개 요건을 충족해 관찰대상국으로 분류됐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對美 무역흑자는 지난해에 비해 50억불 감소한 230억불이며, 서비스수지를 포함할 경우 103억불 수준이라고 밝혔다. 경상수지 흑자는 2017년 GDP 대비 5.1%(2016년, 7.0%)로 줄어들었으며, 이는 서비스수지 적자에 주로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외환시장 개입의 경우, ‘17년 하반기 원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고속도로 이용자의 통행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서울-춘천과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를 4월16일 00시부터 내린다. 이번 통행료 인하는 자금재조달을 통해 발생한 공유 이익을 활용해 시행된다. 먼저 서울-춘천 민자 고속도로는 최장거리 61.4km 기준 통행료는 승용차(1종 차량)의 경우 6,800원에서 5,700원으로 1,100원 인하(16.2%)되고 대형 화물차(4종 차량)는 1만1,100원에서 9,500원으로 인하(14.5%)되는 등 차종별로 각각 인하된다. (1종) 6,800원 → 5,700원, (2종) 7,600원 → 6,400원, (3종) 7,800원 → 6,700원, (4종) 1만1,100원 → 9,500원, (5종) 1만1,300원 → 9,600원 이에 따라 최장거리 운행 기준 통행료 수준(승용차)은 현재 재정 고속도로 대비 1.79배에서 현재 운영 중인 민자고속도로(18개)의 평균 수준인 1.5배 수준으로 낮춰지게 된다. 2009년 7월 개통한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는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에서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지난해 6월 개통한 동홍천~양양 고속도로와의 연계를 통해 서울에서 강
12일 대법원이 ‘통신요금 원가관련 자료’를 공개하라는 판결을 한 가운데 국회에서도 ‘휴대전화 통신비 원가 공개법’이 발의됐다. 휴대전화 통신비 원가공개 문제에 대한 정치권의 대응도 시작된 셈이다.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원미갑)은 13일 원가 등 통신요금 산정 근거자료를 정부가 공개하도록 하고, 통신요금 변경(인상 등)시 통신소비자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심의위원회에서 인가하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요금 및 이용조건을 정한 이용약관 신고 및 인가 시 통신사업자가 제출한 통신요금(가입비‧기본료‧사용료‧부가서비스료‧실비 등) 산정 근거자료를 공개(법 제28조 제6항)해야 한다.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용약관 인가 시 심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열어야 하고, 심사위원회에는 시민단체 또는 소비자단체가 참가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12일 대법원이 통신요금 원가공개를 결정한 만큼 통신요금 원가 문제는 통신소비자와 통신사 양자가 아닌 국가의 감독·규제 권한이 적절하게 행사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해당 법률안은
※. 본지는 해당 기자의 메일(cjy@m-economynews.com)로 혁신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각종 규제에 대한 제보를 받습니다.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규제개혁’이 화두가 된지 오래다. 비단 현 정부 뿐만이 아니다. 급격히 변하는 산업에 각종 규제가 발목을 잡으면서 과도한 규제에 대한 산업계의 요구가 거세다. 정부가 ‘혁신성장’을 기치로 내걸고 각종 규제개혁 혁파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걸림돌 이 되고 있는 각종 규제를 살펴본다. <사례> 평소 자신의 자동차 배기음이 귀에 거슬렸다는김상식 씨(가명)는 지난 3월23일 오후 4시30분쯤 자동차 머플러를 교체해 배기음을 바꾸기 위해 튜닝샵을 찾았다. 인터넷검색을 통해 알아본 결과 교체작업은 1시간 가량이면 충분하다는 정보도 입수했다. 퇴근시간을앞당겨튜닝샵을 찾은 김씨.그러나 튜닝샵관계자는 "(머풀러 교체가)오늘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고 했다. 머플러를 교체하려면사전승인이 필요한데, 바로 될 때도 있고 다음날 될 때도 있다는 것. 절차를 밟기 위해사전승인을 신청했지만한참을 기다려도 승인은 떨어지지 않자김씨는 샵관계자에게 "선 작업을 해주고승인을 기다리면 되
이동통신사의 통신요금 ‘원가관련 자료’를 공개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2011년 소송이 시작된 지 7년만이다. 12일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박상옥)는 ‘이동통신요금 원가 관련 자료 등에 대한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청구’ 사건에서 “‘통신요금 원가 산정 근거자료’ 일부를 공개하라”며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이번 확정판결로 공개 대상이 된 자료는 ‘요금 원가 산정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용 및 투자보수 산정자료’ ‘이동통신 3사가 방통위에 제출한 요금산정 근거자료’ ‘이용 약관의 신고인가와 관련된 적정성 심의평가 자료’ 등이다. 공개대상이 2세대(2G), 3세대(3G)에 한정됐지만 대법원이 ‘영업비밀’을 이유로 공개돼지 않았던 통신비 산정과정에서 국민의 ‘알권리’를 강조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대법원은 이번 판결에 대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국정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국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보공개법의 취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의무를 인정한 판결”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에 공개되지 않는 4세대(LTE) 원가 관련 자료도 추후 공개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참여연대는 이번 재판에 포함되지 않았던 2011년 이후 LTE
현대자동차(주)가 12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자동차(주)는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 및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나 일렉트릭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코나 일렉트릭은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갖춘 세계 최초 소형 SUV 전기차로써 고객들의 삶을 편리하고 혁신적으로 바꿔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코나 일렉트릭은 64kWh 배터리 기준으로 1회 완전 충전시 주행 가능거리 406km를 최종 인증 받았다. 최대 출력 150kW(204마력), 최대 토크 395N∙m(40.3kg·m)의 전용 모터를 탑재한 코나 일렉트릭은 모던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특히 현대차는 고객들의 주행 패턴을 고려해 장거리보다 근거리 주행에 적합한 ‘라이트 패키지’를 운영, 기본모델보다 350만원 가격을 낮춰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라이트 패키지는 39.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254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코나 일렉트릭은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범퍼 일체형 전면부, 전
더불어민주당 우정욱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공공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시흥시청 공보정책담당관으로 일할 당시 시청사 공간재배치를 통해 대대적인 혁신을 강행하며 소통철학을 고수해온 그는 ‘소통 코끼리’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작은 일도 시민들에게 알리는 소통행정을 추구해왔다. 6.13선거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그는 시민 누구나 차 마시고 쉬었다 가는 이색적인 선거카페를 만들어 새로운 선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선거카페를 열게 된 것은? 새로운 선거문화를 열고 싶었습니다. 딱딱한 사무실에 아닌 카페처럼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우리 시흥시민 누구나 들어와 차도 마시고 대화도 나누면서 소통하는 것이죠. 시민들의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아이들도 놀러 와서 샌드위치도 먹고 음료수도 마시면서 놀다 가니까 보기 좋고요. 공공혁신을 강조한 이유는? 지난 2010년 시흥시청 공보정책담당관으로 와서 보니까 시청의 모든 문이 철문인데다 ‘잡상인 출입금지’라는 표지까지 붙어 있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제가 10월에 왔었는데 11월경 연화장을 보내려고 관련된 분들의 목록을 가져오라고 했더니 민간업체는 한 곳도 없는 겁니다. 왜 민간업체는 없냐니까 ‘왜 우리
대전시장과 충남도지사 후보 적합도를 묻는다자대결(여야 도지사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오차범위내 1위를 차지했다. 굿모닝충청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서 조사한 결과 자유한국당이인제전 최고위원이26.2%,양승조 의원은 22.0%, 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16.2%, 김용필 예비후보 4.8% 순이었다.자유한국당 정용선 예비후보는 4.3%, 무소속 차국환 예비후보는 2.7%였다. 굿모닝충청의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남동권과 서해안권에서 각각 36.1%, 27.2%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다만 천안권 22.3%, 아산/당진권에서도 20.7%를 보이며비교적 고른 지지율을 기록했다. 양승조 의원은 지역구가 위치한 천안권에서 36.9%, 아산시장 출신인 복기왕 예비후보도 아산/당진권에서 26.0%로 높은 지지세를 보였다.반면 3자 가상대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과 복기왕 예비후보가 이인제 전 위원에 모두 앞섰다. 양승조 의원이 45.2%, 이인제 전 위원은 30.5%로 나타났고, 복기왕 예비후보가 42.5%, 이인제 전 위원이 31.3%로 나타났다. 이번
이번 주말 늦은 꽃샘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전국은 벚꽃으로 물들었다. 추위 속에 다시 패딩을 꺼내 입은 사람들이 벚꽃축제를 즐겼다. 강원 속초 설악산 국립공원 인근에서도 매서운 바람 속에 많은 사람이 만개한 벚꽃을 즐겼다. 설악동 벚꽃터널과 접해있는 상도문 마을에는 벚꽃이 만발해 있었다. 상도문마을 솔밭 유원지에서는 ‘설악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었는데, 상도문 마을에서는 준비한 디딜방아체험, 짚풀 공예, 솔밭 보물찾기, 전통 놀이체험 등 즐길 거리와 전통음식 먹을거리를 마련해 손님을 맞았다. 그야말로 벚꽃길이 조성된 상도문 마을 곳곳에서는 차를 한쪽에 세우고, 사진 속에 벚꽃을 사진에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서울에서 속초를 찾았다는 한 가족은 “설악산에도 벚꽃이 이렇게 아름답게 피어있을 줄 몰랐다”면서 “서울에서 놓친 꽃구경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