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창립 71주년을 맞이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아자동차(주)는 창립기념일인 지난달 25일(월)부터 이달 6일(토)까지 2주간을 임직원 봉사활동 주간인 ‘K 챌린저 위크(K-Challenger Week)’로 지정하고 특별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아차는 'K 챌린저 위크' 기간 동안 임직원 1천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아차 본사와 생산공장이 소재한 서울, 경기, 광주 권역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K 챌린저 위크’는 기아차의 사회공헌 공유가치인 ‘Mobility(보편적 이동권 실현)’를 주제로 ▲교통약자 나들이 지원 봉사활동 ‘KIA+사람’과 ▲이동환경 디자인 개선 봉사활동 ‘KIA+환경개선’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첫번째 테마인 ‘KIA+사람’은 평소 바깥 출입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들을 기아차 임직원들이 직접 도와 함께 나들이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루 동안 꽃놀이, 레크리에이션, 식사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봉사활동으로 구성됐다. 두번째 테마인 ‘KIA+환경개선’으로는 ▲인도나 골목길에 있는 장애물들을 제거해 이동편의를 증진하는 통행 장애물 제거 및 통학로 환경개선 봉사활동과 ▲야간에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가 건축 현장을 불시 점검하여 부실 설계와 시공을 적발하는 ‘건축안전 모니터링’ 사업을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 모니터링 대상 분야를 기존의 ‘샌드위치 패널’, ‘구조기준’에 ‘철근’ ‘단열재’ ‘내화충전재’ 3가지 분야를 추가하고 점검 건수 또한 기존 270건에서 800건으로 확대한다. 이는 한해 건축 허가건수(20만건) 대비 0.4%에 해당하는 규모다. 5개 모니터링의 대상분야는 허가권자인 지자체가 전문성과 인력 및 장비 부족 등으로 확인하기 어렵거나 공장생산자재로서 시공자, 감리자가 현장에서 품질을 확인하기가 어려운 분야다.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한 건축안전 모니터링 결과, 안전의식이 강화되고 제대로 된 제품을 생산하는 관행이 파급되는 등 효과가 인정돼 올해 확대 시행이 결정됐다. ‘건축안전 모니터링’ 결과 점검 대상 약 270건 중 30% 이상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부실·위법이 확인 된 현장은 보수·보강 조치될 때가지 공사가 중단되며, 건축 관계자(설계자, 시공자, 감리자, 관계전문기술자)는 영업정지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지난해 시행한 건축안전 모니터링 결과 샌드위치패널 67개 가운데 55개(82%),
2015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GOCAF 2015, 이하 고카프)이 4일 개막했다.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10홀에서 열린 이번 고카프에는 카즈미, 스위스알파인클럽, 라푸마 등 국내외 150여 개의 아웃도어캠핑 관련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이번 캠핑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눈으로만 즐기는 박람회가 아니라 보고, 즐기고, 맛보는 오감만족 체험박람회란 점이다. 관람객들은 행사기간 동안 박람회장과 야외 전시장을 오가며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이번 박람회에서는의류를 비롯해 텐트, 랜턴, 침낭세트, 캠핑용 테이블 등 다양한 캠핑 용품들과 캠핑카, 캐러밴, 트레일러 등 오토캠핑 차량, 그리고 여성 캠퍼들을 위한 이색 감성캠핑용품 등 다양한 상품들이 소개됐다. 또 캠퍼들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 제품을 최대 70%까지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한다. 5일부터는 2박 3일간 야외 캠핑장에서 ‘락시티 캠프’도 열린다. 락시티 캠프란 도심 속에서 신나고 화끈하게 즐기는 캠핑축제로 한여름 무더위를 확 날려줄 서바이벌 물놀이인 ‘워터워’와 비보잉 공연과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진 ‘디제잉 스탠딩 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6일 오후 2시
OECD가 3일 ‘경제전망보고서’를 발표하고 한국경제 성장률을 지난해 전망치보다 0.8% 떨어진 3.0%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높은 가계부채와 낮은 임금상승률 등에 따른 민간소비 부진과 원화강세, 대 중국 수출 감소로 인한 수출 하락 등을 이유로 들었다. 내년에는 세계무역 증가세와 주요국과의 FTA 효과, 저유가·실질임금 상승에 따른 소비 증대로 3.6%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반면 주택시장 대출규제 완화로 인한 가계부채 증가, 임금상승률 정체 지속 등은 민간소비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고, 대외적으로 대 중국수출이 GDP의 14%를 차지하고 있어 중국 경제동향 및 수출동향 등에 민감한 것을 위험요인으로 지적했다. 보고서는 세계경제도 올해 3.1%, 2016년에는 3.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경제는 확장적 통화정책, 재정 긴축기조 완화, 저유가 등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은 점진적 회복이 예상되나, 최근 달러화 강세와 에너지분야 투자 감소로 성장률을 2015년 3.1%에서 2.0%로 2016년에는 3.0%에서 2.8%로 하향 조정했다. 유로존은 저유가 지속과 유로화 약세에 따른 순수출 및 기업이익 증가 등으로
인사혁신처는 5월29일 ‘2015년도 국가공무원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이날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에 공고했다. 정부는 지난 2011년부터 5급 공무원에 한해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을 실시했으나 7급의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인사처는 공직사회의 다양성·전문성·개방성의 속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견실무자에 해당되는 7급 공무원까지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발 규모는 24개 정부 부처 총 84명(행정직33, 기술직 40, 연구직 11)이다. 이는 7급 공무원 공채선발인원의 약 10% 수준이다. 부처별 선발인원은 국세청 15명, 농촌진흥청 8명, 국민안전처·기획재정부 각각 6명, 식품의약품안전처·미래창조과학부·농림축산식품부·국토교통부 각각 5명 등이다.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경력이 있거나 관련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공무원임용시험령’ 상 자격증 소지 후 일정기간 근무자라면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5∼2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에서 하면 된다. 1차 필기시험은 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 3개 과목으로 치러진다. 기
국토교통부는 경제운전 생활화를 위해 5월30일 화성시와 함께 ‘제2회 국토교통부 장관배 자동차 연비왕 대회’를 자동차안전연구원 주변도로에서 개최했다. 1등과 최하위 연비 차이는 승용차가 0.4배(43%), 화물차는 0.5배(55%)로 나타났다.이번 대회는 승용차 부문 29명과 화물차 부문 20명 등 총 49명이 참가해 도심외곽과 혼잡지역 도로 약 15km를 주행하며 연비 경쟁을 벌여 승용차 부문에서는 평균연비 19.9㎞/ℓ를 기록한 차태걸 씨, 화물차 부문에서는 평균연비 16.1㎞/ℓ를 기록한 이창선 씨가 각각 연비왕에 선정됐다.특히 각 부문에서 1위와 최하위의 연비차이를 우리나라 일평균 주행거리를 반영해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승용차는 약 38만원, 화물차는 약 213만원의 기름값 차이가 난다.이를 온실가스(CO2)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연간 승용차는 0.6톤의 CO2, 화물차는 4.4톤의 CO2를 각각 줄일 수 있어 경제운전이 교통물류부문 온실가스 감축에도 큰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운전자 개개인이 운전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연료절감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교통물류 온실가스 감축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자
고용노동부는 6월3일부터 30일까지 ‘2015 사회적기업 크라우드펀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 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중앙정부가 주최하는 최초의 크라우드펀딩 대회다.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해온 청년 창업팀 등 80여 팀들이 참여하며 대회는 온라인플랫폼(www.ohmycompany.com, 사회적기업 ㈜오마이컴퍼니 운영)에서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국민에게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공헌 등 자신의 소셜 미션과 함께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투자 참여를 유도해 기업 운영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확장시킬 수 있다. 또한, 대회 입상자들은 포상과 함께 다양한 특전을 얻게 된다. 펀딩목표금액(3백만원)을 달성한 팀 가운데 총 펀딩금액·투자자 수·국민공감지수 등을 기준으로 11명의 입상자를 선정하고, 이들에게는 ▲상장 및 상금(총840만원) ▲저리대출 연계지원 ▲시민투자자 대상 오프라인 경연대회(7월 첫째주, 부산) 진출 자격 부여 ▲기업투자자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파티』 초청(하반기 개최 예정)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크라우드 펀딩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게임 전시회 ‘굿게임쇼 코리아 2015’(GOOD GAME SHOW KOREA 2015, 이하 굿게임쇼)가 31일 6만7천여 명의 관람객과 2천900만 달러(한화 322억원 상당)의 수출 추진 실적 등의 최대 성과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는 지난해 행사 대비 관람객 수 11% 성장, 수출추진액은 21% 성장한 성과다. 올해 7년째를 맞은 굿게임쇼는 수도권 유일, 상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며, 지난 5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개국, 참가 기업 358개, 총 630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PlayPlus!’(게임에 가치를 더하다)란 슬로건으로 가상현실(VR) 게임, 시뮬레이터 게임, 드론 및 로봇, 동작인식 기반 게임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할 최첨단 기술들이 결합된 융복합 콘텐츠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표적인 아날로그 게임인 큐브퍼즐, 보드게임 체험관과 추억의 게임관에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으로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주요 참가 기업 중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신작 ‘드래곤퀘스트 히어로즈’ 및 ‘블러드본’, ‘MLB 15 The Show’
보건복지부는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금까지 조사한 모든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 가운데 자가격리 대상 누락자가 있는지 등 확인을 위해 전체를 재조사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복지부는 이날 오후 장옥주 차관 주재로 감염병분야 전문가 및 관련 보건의료단체 등이 참여한 감염병위기관리대책전문위원회와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의 대책회의를 잇달아 열고 메르스 대응 대책을 논의했다.회의에서 복지부는 우선 그동안 질병관리본부장이 주관하던 대책본부를 복지부 차관이 총괄하는 것으로 개편해 복지부 내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를 운영한다.유사시를 대비해 전국 공공의료기관(국립병원·지방의료원 등)의 가용한 격리실을 총동원해 시설 격리장소로 활용하기 위한 준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아울러 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평원 등 가용한 콜센터 요원을 모두 동원해 중동지역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등 증상 발현 여부를 입국 후 유선으로 2차례 모니터링 하는 등 환자발견에 지연이 없도록 관리한다.장옥주 복지부 차관은 “복지부는 메르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선제적으로 대응 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대책을 추진함에 있어 현장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7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대강당에서 전기차 배터리 리스 사업 출범식과 성공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민간시장에 의한 전기차 보급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운송업체가 배터리를 뺀 가격을 지불해 초기비용을 낮추고, 매월 연료비절감분으로 배터리 가격을 분할 납부하는 모델이다.운행거리가 긴 버스, 택시, 렌터카 업체는 전기차의 연료비절감 효과가 커서 배터리 임대료(이하 리스)를 납부해도 이익이 생긴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으로 앞으로 3년동안 제주도내에 공공운수서비스사업용 전기버스 119대와 전기택시·렌터카 1천대를 보급한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기후변화 위기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14.7월)과 지난 4월에 범부처가 공동으로 마련한 3년간의 에너지신산업육성 계획인 ‘에너지신산업활성화 및 핵심기술개발 전략’의 성과다.정양호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수준의 자동차, 정보통신 및 배터리 생산기술을 가지고 있어 세계 전기차산업의 선두 국가로 우뚝 설 수 있다”면서, 이번 사업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나아가서는 성공모델이 해외에도 수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부
4월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은 식품, 가정용품 등의 판매증가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백화점(1.3%), 편의점(28.3%)은 상승했다. 대형마트(0.0%)는 텔레비전(TV), 스포츠 용품의 판매가 감소했으나, 할인행사에 따른 식품 판매증가로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보합세를 보였다.다만, 기업형수퍼마켓(SSM)은 라면, 참치 통조림 등의 가공식품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소폭 하락(1.4%)했다. 한편 편의점은 담배값 인상에 따른 담배 판매액 증가로 3개월 연속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특히 4월에는 지난해 대비 28.4% 증가해 최대 폭을 보였다.상품군별로 보면, 할인행사 등으로 인해 식품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대형마트(2.8%), 백화점(3.7%), 편의점(14.4%)에서 상승했다.
지난해 정부가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푸드트럭에 대한 규제를 풀면서, 불법영업을 하고 있는 푸드트럭 영업자들에게 합법적인 길이 열렸다. 하지만 영업장소 문제부터 시작해 노점상과의 형평성 문제, 위생과 안전문제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더미로 남아 있는 상태다. 제반 현실을 취재했다.지난해 3월20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푸드트럭이 쟁점으로 부각됐다. 이후 정부는 대통령 주재 회의 다음날 곧바로 푸드트럭 규제완화 논의에 착수했다. 규제 관련 법적 조치는 다섯 달 만에 신속히 마무리 됐다. 푸드트럭 개조 합법화를 골자로 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 됐고, 식품위생 관련 규제도 완화돼 지난해 8월 유원시설에서 푸드트럭 영업은 합법화 됐다. 이어 10월에는 도시공원과 체육시설, 하천부지까지 영업장소도 확대했다. 당시 정부는 관련 규제가 사라지면 6천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는 것과 동시에 400억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1년이 가까워오는 현재 푸드트럭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해외에선 각광받는 푸드트럭푸드트럭이란 ‘이동식 식당차’라는 의미로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제도화되어 있는 시스템이다. 차량 내에 음식을 만
경기도가 산하 26개 공공기관에 대해 6월부터 12월까지 청렴도 조사를 실시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다. 도는 산하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을 객관적, 과학적으로 조사하고 부패유발요인을 체계적으로 진단해 각 기관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청렴도 조사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에 부패방지 시책을 함께 평가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 조사를 진행하고 각 분야별 가중치에 의해 종합청렴도를 도출할 계획이다. 외부청렴도는 공공기관 서비스 경험자를 대상으로 해당 공공기관에서 금품·향응·편의 등을 요구하였는지, 투명하고 책임성 있게 업무처리를 하고 있는지 등을 설문하며, 내부청렴도는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산 부당집행 여부, 부당한 업무지시 등을 조사한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기관의 반부패 청렴의지 관련 부패방지 인프라 구축, 정책 투명성·신뢰성 등을 실적보고서로 서면 평가한다. 조사 결과는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각 기관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청렴도 조사에 앞서 도는 5월 27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열어 조사계획과 협조사항을 안내하고
행정자치부는 올해 1~4월 취득세와 이행강제금 부과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 164개 자치단체를 적발하고 총 454억원을 추징하도록 요구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자부는 미등기 상태로 사용 중인 건축물 취득세 부과실태, 자경농지 취득세 감면요건 상실자 추징 실태,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부과실태 등을 대상으로 중앙정부와 자치단체가 보유한 자료 15종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감사 결과 131개 지자체에서는 건축허가(신고) 및 착공 후 사용승인(준공)없이 입주·사용 중인 건축물에 대해 취득세 15억원을 부과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158개 지자체에서는 직접 경작할 용도로 농지 취득세를 50% 감면받은 후 2년 내 임대 등 경작 이외 목적으로 사용해 감면요건을 상실했음에도 취득세 등 66억원을 추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69개 지자체는 불법 건축물에 대해 건축법 위반사항을 적발하고도 시정명령 및 계고 조치만 한 채 이행강제금 373억원을 부과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행자부는 해당 지자체 별 미부과 취득세 등을 즉각 추징하도록 시정요구하고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감사결과를 전면 공개할 계획이다. 추징금액은 경기도 소속 자치단체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는 아시아와 유럽의 교두보인 터키에 글로벌 최대 규모 대리점을 오픈하고 티볼리를 론칭하는 등 본격적인 현지 SUV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현지시간 25일 터키의 수도 앙카라(Ankara)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쌍용자동차 터키대리점 니하트 사슈바로글루(Nihat Sahsuvaroglu) 대표를 비롯한 쌍용자동차 및 현지 판매점 관계자, 현지 언론 등 100여명이 참석해 판매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할 대리점 오픈을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앙카라 신규대리점은 쇼룸과 부품센터, 서비스센터 등을 포함해 3만제곱미터(약9천75평), 높이 14층 크기로 전세계 120여 개국 1천700여 개 쌍용자동차 대리점 중 최대 규모다. 또한 전날 21일 이스탄불 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현지에 공개된 티볼리를 대리점 최초로 전시함으로써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2007년 현지 자동차 수입 및 유통회사 사슈바로글루(Sahsuvaroglu Dis Ticaret Ltd.)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사슈바로글루사는 27개 판매네트워크 및 43개 서비스센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