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에 관련된 지원안이 발표되며 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나타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핫라인(109)을 통해 보건당국을 사칭해 ‘환자 지원금을 제공하겠다’는 등 메르스와 관련된 전화금융사기(일명 보이스피싱) 사례가 나타났다”며 “관할 보건소는 메르스 접촉자 등 관리대상에 대해서만 개별적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지원금과 관련된 개별적 연락은 하지 않는다”고 주의를 당부했다.치료비는 비급여항목과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전액을 국고지원해 환자가 부담하는 금액은 없다. 또 확진자 및 격리대상자에 대해서는 보건복지콜센터(129)에서 신청을 받아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며 개별 안내는 하지 않는다. 복지부 관계자는 “메르스와 관련해 지원금을 주겠다며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묻거나 현금지급기 조작을 지시하는 등 계좌이체를 유도하는 경우 보이스피싱”이라며 “피해를 입은 경우 즉시 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월15일 06시 기준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총 150명이며, 이 가운데 120명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전일 대비 확진자는 5명 증가했다.5월27일 14번 확진자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체류한 사례, 6월8일 123번 확진자와 동일한 의원급 의료기관에 체류한 사례, 6월3일 36번 확진자에게 건양대병원에서 CPR(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의료진, 5월22일~28일 16번 확진자와 대청병원 동일 병동에 입원한 사례, 6월6일 76번 확진자와 건국대병원 동일 병실에 체류한 사례다.기존 확진자 중 8번(여, 46세), 27번(남, 55세), 33번(남, 47세), 41번(여, 70세) 확진자 등 4명이 6월14일 퇴원해 퇴원자는 총 14명으로 증가했다.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 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기존 확진자 중 28번(남, 58세, 당뇨), 81번(남, 61세) 확진자 등 2명이 6월14일 사망해 사망자는 총 16명으로 집계됐다.현재까지 확진자들을 감염유형별로 보면, 병원을 내원한 환자가 70명(47%)
내년 시행되는 정년연장으로 기업의 인건비 부담은 5년 간 107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또 정년연장과 더불어 임금피크제를 실시할 경우 약 26조원 절감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임금피크제의 비용절감규모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정년연장이 유발하는 인건비 부담이나 파급효과에 대한 고민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한경연은 정년이 연장되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107조원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2016년에 56세가 되는 근로자부터 순차적으로 정년연장에 따른 수혜 근로자 수를 산출하고 해당 근로자의 인건비를 반영해 계산한 수치다.다만 55세 임금을 기준으로 매년 10%씩 낮춰가는 방식으로 임금피크제를 실시할 경우 총 25조9천1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임금피크제 실시로 절감되는 비용을 청년고용에 사용한다면 첫해에는 3만4천명, 2017년 5만9천명, 2018년 7만2천명, 2019년 7만4천명, 2020년 7만3천명을 추가로 고용할 수 있어 총 31만3천개의 청년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셈이다.우광호 한경연 선임연구원은 “현재 정년연장 법안에 60세
경제계가 힘을 모아 청소년 진로탐색 사업에 나선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오는 2학기부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방문과 전문가 강연 등으로 구성된 ‘경제계 진로탐색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전국의 중학생 11만명, 당장 이번 2학기에는 약 5만5천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계 진로탐색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자사의 각종 시설 개방과 임직원이 적극 참여하는 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경련은 산업·직무 등을 소개하는 강연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다. 현재 IT, 자동차, 철강, 화학, 유통, 금융 등 주요 산업을 망라하는 51개 기업·기관들이 참여해 54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경제계가 앞장서 중학생 진로탐색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전경련 이용우 본부장은 “청소년 시기에 여러 경험을 하지 못하는 것이 적성 계발 부족으로 이어져 일부 직종으로만 구직자가 몰리는 것이 현재 청년 실업 문제를 심화시킨 원인 중 하나로 인식하게 되었다”며, “경제계 차원에서 이에 대한 근본적 해법을 찾아보고자, 입시 부담이 덜한 중학생부터라도 기업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할
만 24세 이하 청년 아르바이트생 근로환경 개선과 부당대우 근절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합동 ‘알바지킴이’로 나선다.고용노동부와 알바천국, 공인노무사회는청소년과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의 근로 상담과 권리 구제를 무료로 지원하는 ‘알바 근로권익 보호’ 캠페인을 공동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근로 경험이 부족한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권익을 지켜주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보호장치를 마련한다는 목적이다. 만약 아르바이트 중 ‘근로계약서 미작성’, ‘최저임금 미달’ 등으로 인한 고충이 있거나 부당대우를 받았을 때 ‘청소년 근로권익센터’ 홈페이지(www.youthlabor.co.kr)와 카카오톡(ID: 청소년근로권익센터), 전화(1644-3119) 등을 통해 쉽고 빠르게 상담하고 해결할수 있게 돕는다.또한 임금체불 등 진정이 필요한 경우 직접 구제신청을 도와주는 공인노무사 무료지원 서비스와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교육·상담 사업도 함께 제공한다. 알바천국은 이번 공동 캠페인의 효과적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페이스북 등의 소통 채널을 통해 청소년 근로권익센터의 유입을 돕는 등 적극적 캠페인을 전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달 20일
오늘 오전 11시 한국과 WHO 메르스 합동평가단이 지난 9일부터 조사한 차단활동에 대한 평가를 발표했다. 한국측 단장 이종구 서울대 교수는 “주로 이 질환이 중동이외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한 것이 처음”이라며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을 사실이지만 현재는 방역조치가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이고 있어 환자 증가추이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산별적으로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평가단은 지난 9일부터 의료, 여행의학,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다양한 의견교환과 토론회 등을 거치며 현재 진행 중인 연구 상황도 종합 검토했다. 삼성서울병원 현장점검도 진행했다. 케이지 후쿠다 WHO 공동단장은 먼저 “현재 메르스 사태에 대해 한국 국민들의 관심과 우려를 알고 있다”면서 “메르스 바이러스가 애초 중동의 바이러스보다 더 강한 전염성을 보이는 바이러스로 전이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환경오염이나 열악한 환경 등이 바이러스 전염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이번 합동평가단 차원에서 확정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었지만 중동의 사례와 비슷하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전파 여부에 대해서 후쿠다 공동단장은 “현재
한국-WHO 메르스 합동평가단이 9(화) 공식 활동을 시작한 이후 그간의 활동과 평가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WHO 합동평가단은 13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한국내) 지역사회 감염의 증거는 없으나 병원에서 감염된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한국내 메르스 유행 규모가 크고 복잡한 상황이므로 조치가 완벽한 효과를 발휘하는 데 수 주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단기간에 해결될 것을 예상하면 안 된다"며 "지역사회 감염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고조언했다.또 "메르스 발병 통제에 대한 한국의 노력은 상당히 강화돼 이상 깊었다"면서"학교의 휴교조치 등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경우 신뢰를 저해할 것이므로 수업 재개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SF영화에서만 보던 드론이 우리 생활 속으로 성큼 다가왔다. 미국 방산전문 컨설팅업체인 틸그룹에 따르면 세계 드론시장은 지난해 2014년 64억달러(약 7조원)에서 2024년 115억달러(약12조5천800억원)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드론의 급격한 대중화로 우리뿐 아니라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법 재정비 등으로 분주하다. 드론에 대해 비관론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지만 결국 드론시대는 그리 멀지 않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서울시 중구에 사는 김성재(가명)씨는 휴일을 맞아 초등학생인 아들과 집 앞 공터에서 중량 1kg짜리 드론을 날리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현장에 출동한 군 관계자로부터 법규위반으로 조사를 받아야 한다며 잠시 동행해 줄 것을 요구 받았다. 법규위반 내용은 비행금지구역에서 허가 없이 비행했다는 것이다. 또 프리랜서 헬리캠 촬영기사인 이성순(가명)씨는 ○○○방송국으로부터 음악방송 공개녹화 시에 공중촬영을 맡아 달라는 요청을 받고 자체중량 5kg 가량의 개인소유 드론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현장에 출동한 지방항공청 소속 항공안전감독관으로부터 관련법규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사업등
메르스 사태가 3개월 가량 지속될 경우 드는 사회적 비용이 20조 922억 원에 달할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11일 ‘메르스 사태의 경제적 효과분석’ 보고서를 통해 메르스 사태가 1개월 이내인 6월말까지 종결될 경우 경상 국내총생산(GDP) 손실액은 4조425억원, 7월 말에 종결될 경우 9조3천377억원에 달할 전망했다.또3개월째인 8월말까지 갈 경우 20조922억원, 시나리오 별 연평균 GDP는 각각 0.26%, 0.61%, 1.3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고서는 메르스 사태가 소비, 투자, 수출에 미치는 영향도 각각 분석했다. 그 결과 6월말에 종결될 경우 투자는 0.7%, 소비는 0.25%, 수출은 0.39%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7월말까지 지속되면 투자는 1.61%, 소비는 0.57%, 수출은 0.91%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8월말까지 지속될 경우 투자는 3.46%, 소비는 1.23%, 수출은 1.98%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이번 연구결과에서 발표한 것처럼 이번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되면 우리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이 될 것”이라며 “조속한 메르스 사태 종식이
KT(회장 황창규)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가 국내 스타트 업의 해외 진출 허브 역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뿐만이 아닌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글로벌 진출을 연결하는 역할로 보다 많은 국내 스타트 업의 활발한 해외 진출이 기대된다. KT와 경기창조경제센터는 지난 6월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박람회인 ‘커뮤닉아시아 (CommunicAsia) 2015’에 이어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하는 ‘The Orange Fabs’ International Demo Day‘에 국내 스타트 업 3개 팀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The Orange Fabs’ International Demo Day는 유럽 최대 스타트 업 경연의 장으로 본 행사를 통해 ▲IT 업계의 유명 저널리스트, 블로거, VC(Venture Capital) 등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전시 부스 설치 및 참여자들 간의 현장 발표를 통해 스타트 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바로 홍보할 수 있어 유럽의 우수한 스타트 업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The Orange Fabs’ International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1일 의사협회, 병원협회 및 주요 병원장들과 함께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의료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연석회의를 개최했으며 국민들이 메르스 감염 불안에서 보다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을 도입하고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국민안심병원’은 중증 호흡기질환에 대해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과정에서 다른 환자로부터 격리해 진료하는 병원을 지칭하며, 메르스 감염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규모 병원내 감염(super-spread)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다.메르스의 대규모 병원내 감염(super-spread)은 초기 증상보다 중증 폐렴단계로 진행한 메르스 환자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중증 폐렴으로 진행한 메르스 환자가 환자가 밀집한 대형병원의 외래·응급실을 거쳐 입원실 또는 중환자실에서 진료 받으면서 대규모의 감염자를 발생시켜 왔다.‘국민안심병원’은 이러한 가능성을 고려해 의료기관 내에서 폐렴 등 중증호흡기질환자의 감염경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반영한 것이다.또 메르스에 대한 걱정으로 국민들이 의료기관 내원에 불안과 피로감을 가지고
11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로 0.25%포인트 내렸다. 지난 3월 2.00%에서 1.75%로 0.25%포인트 조정한 후 3개월만에 다시 인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국내 기준금리는 금융위기 당시의 2009년 2월의 연 2.00%보다 0.5%포인트나 낮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은의 이번 금리 인하결정은 국내경제가 수출 감소세가 확대되고 회복세를 보이던 소비도 메르스 사태가 발생하면서 경기가 추가로 하락할 위험이 커졌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국내경제는 수출부진, 메르스 사태의 영향 등으로 4월에 전망한 성장경로의 하방위험이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안정기조가 유지되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더욱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가계부채의 증가세,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등 해외 위험요인, 자본유출입 동향 등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을 비롯한 인권, 시민사회단체들이 11일 13:00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노동탄압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故 양우권-배재형씨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포스코 하청회사인 EG테크에서 근무하다 노동탄압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故 양우권 씨와 관련해 포스코와 EG테크의 책임 인정과 사과 및 사내하청 정규직화 등을 요구했다.또 지난해 845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면서도 지난 3월31일 정리해고와 공장폐쇄를 단행한 하이디스테크놀로지에 대해서도 억울함을 호소했다.노동계는 하이디스테크놀로지의 일련의 행태는 이전의 쌍용차 사례와 매우 유사하다면서 정리해고로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킨 뒤 고부가가치 특허 기술을 대만 모기업으로 빼가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기자회견에 함께한 민변의 권영국 변호사는 “현재 벌어지는 일련의 사태는 결국 국내의 비정규직문제와 정리해고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끊임없이 반복될 문제”라며 “잘못된 정리해고 제도와 위장도급을 규제할 수 있는 법을 만드는 등 법제도를 반드시 바꿔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대로된 정부라면 해외투기자본의 이런 행태를 명백하게 제제하는 방안을 만들어야 함에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는 지난 3월2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130개 공공기관과 ‘직무능력중심 채용 MOU체결식’을 갖고 직무능력 중심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130개 공공기관은 올해 취업지원자의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모델을 도입하고, 직무능력중심의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준비 없이 시행을 서두른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공개 예제문제와 똑같은 필기문제와 고민이 없어 보이는 자소서 항목 등으로 취업준비생의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정부가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지난 3월2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130개 공공기관과 ‘직무능력중심 채용 MOU 체결식’을 갖고 직무능력 중심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130개 공공기관은 올해 취업지원자의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모델을 도입하고, 직무능력중심의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취업준비생 사전 준비, 평가문항 개발 등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만 전체 공공기관에서 1만7천명 규모의 신규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 가운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이하 KF)과 함께 현지시간 10일 미국 워싱턴 소재 우드로 윌슨 센터(Woodrow Wilson International Center For Scholars)에서 ‘현대차-KF 한국역사 및 공공정책 연구센터(Hyundai Motor-KF Center for Korean History and Public Policy, 현대차-KF 한국연구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우드로 윌슨 센터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드 로이스(Ed Royce) 미 하원 외교 위원장, 제인 하먼(Jane Harman) 우드로 윌슨 센터 소장, 안호영 주미한국대사 및 이광국 현대차 워싱턴사무소장, KF 유현석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우드로 윌슨 센터는 1968년 미국 연방의회가 설립한 공공정책 연구기관으로 외교· 안보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로 지난해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에 의해 미국 내 5위, 전 세계 10위 싱크탱크로 선정된 바 있다.우드로 윌슨 센터 이사회는 토마스 나이즈(Thomas Nides) 전 국무부 부장관, 존 케리(John Ke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