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서울시 전역에 오존과 숯(입상활성탄)으로 한 번 더 걸러 냄새 없고 맛 좋은 고도정수처리된 수돗물 ‘아리수’가 100% 공급된다.서울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정수장인 뚝도아리수정수센터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완료됨에 따라 서울시 6개 정수센터 모두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완비해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민 90.2%에게 공급되던 고도정수된 아리수가 시 전역에 100% 공급 확대된다고 밝혔다.뚝도아리수정수센터는 1908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수돗물을 생산·공급한 정수장으로 이번에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서울 상수도의 역사적인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뚝도아리수정수센터는 하루 60만톤의 수돗물을 생산해 시 전체 급수인구의 9.8%을 담당하고 있으며, 영등포(2010년), 광암(2012년), 강북·암사·구의(2014년)에 이어 서울시에서 마지막으로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완료되었다.이번에 뚝도아리수정수센터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종로·용산·성북·서대문·마포·성동·중구 등 7개구 72개 동에 고도정수된 아리수가 추가로 공급되며, 이로써 서울시 전체에 고도정수된 수돗물이 공급된다.고도정수처리시설은 기존 정수처리공정에 오존소독과 입상활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추가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퇴원자는 1명 증가해 117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186명이며 사망자도 6일째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규 퇴원자는 30번(남, 60세) 환자로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117명은 남성이 62명(53.0%), 여성이 55명(47.0%)이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36명이다. 이 가운데 24명의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12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격리 중인 사람은 전날보다 75명 줄어들어 907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자는 261명이 늘어 1만5419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664명으로 14명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243명으로 61명 감소했다.
무더운 여름철 옥외작업에 필요한 쿨링조끼, 칼이나 유리조각처럼 날카로운 물건으로부터 손을 보호하는 특수장갑, 효과적인 마스크 착용법 등 최신 안전제품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체험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국내 안전보건분야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미국·일본·독일 등 14개국에서 200여개 업체가 참가, 1만여점이 넘는 제품이 소개되어 산업현장의 최신 안전보건 제품을 비교 평가할 수 있다. 산업현장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안전제품을 전시했고, 마스크 등 보호구 착용, 체지방 측정 등의 체험 기회와 일반 국민들이 안전을 주제로 제작한 UCC 상영, 안전사연 및 사진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관람을 원할 경우, 전시회 홈페이지(www.safetyshow.co.kr)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는 1만4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전시회를 통해 안전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제품이 소개되고, 산업현장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우리나라 안전보건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지린성 정부는 7월3일 저녁 駐선양대한민국총영사 신봉섭을 통해 한국 사고수습팀에게 한국인 시신의 한국 운구에 동의한다는 것을 알려 왔다.수습팀은 유가족 전체 간담회를 통해 현재 중국 지린성 지안시 빈의관에 안치 중인 시신 10구 모두를 선양 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운구하는 방안에 대해 유가족과 협의해 왔다.수습팀과 유가족 간의 세부사항에 대한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7.4(토) 오후 가족들은 시신의 한국 운구에 동의했다.시신 운구는 ‘베이징 팔보산(八寶山)회사’에서 맡게 되며 이르면 7월5일일 지안 현지에 도착해 운구에 필요한 제반 절차에 착수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빠르면 6일 경에는 인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열지도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부터 ‘국가 열지도(Korea Heat Map)’를 작성하기로 했다. 열지도추진단은 집단에너지협회, GS파워, 안산도시개발 등 관련 협회, 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열지도 개발의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는 기능을 한다. 작성하는 열지도 데이터는 민간에 개방과 공유를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기회 발굴에 활용하게 되며에너지 신산업 개발 차원에서도 활용성이 높은 운영체제(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열지도는 열이 발생(공급)하거나 소비(수요)되는 곳의 온도, 열량 등의 데이터를 파악해 지도에 표시한 것을 말한다.열지도를 활용하면 지역별로 상세한 열 발생과 소비를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활용 열을 인접 수요지에 연결했을 경우에 대략적인 경제성과 사업성을 파악할 수 있다.실제 미활용 열을 활용한 사례로는 지역난방 회수열을 인근 화웨농업시설에 공급한 사례, 발전 배열을 지역난방에 활용한 사례, 소각장 폐열을 인근 산업체에 공급한 사례 등이 있다. 이런 사업개발에 열지도를 활용하면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다양한 연구·조
한국 중소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한-멕시코 양국의 중소기업 전담부처간 협력이 본격화된다.한국 중소기업청과 멕시코 국가창업원(INADEM)은 3일 서울에서 제2차 한-멕시코 중소기업 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를 개최하고 다양하고 구체적인 협력사업 추진에 합의했다.양측 간 합의된 협력사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중기청 연락관을 국가창업원에 파견해 창업지원, 기업가정신 활성화 등 멕시코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수립과 ‘양측 중소기업 지원센터를 자매센터(Sister Center)로 상호 지정·운영’해 양국 중소기업의 상대국 진출 지원을 지원한다. 멕시코는 누에보레온 주 몬레테이 지역에 위치한 국가창업원의 중소기업 지원조직(중소기업지원센터)을 자매센터로 지정·운영하고 한국은 경기지방청(수출지원센터)을 자매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아울러 한국 고비즈코리아(온라인B2B플랫폼) 스페인어관 공동 활용 등을 통한 양국 중소기업간 전자상거래 활성화 유도와글로벌 창업프로그램(외국인 기술창업제도) 활용을 통한 멕시코 유망 (예비)창업자의 한국내 창업 지원도 한다. 이 외에도신규 도입 내지 최근 이슈가 되거나, 국가적으로 중점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정책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대표 모델인 코란도C의 파워트레인을 동급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한편 다양한 신규 사양을 적용하여 상품성을 강화함으로써 경쟁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2일 밝혔다.쌍용자동차는 코란도C LET 2.2에는 유로6기준을 만족하는e-XDi220엔진이 새롭게 적용되었으며,신속한 변속성능과 매끄러운 주행품질을 자랑하는 아이신(AISIN)사의6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되어 동급SUV중 가장 경쟁력 높은 파워트레인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e-XDi220엔진은 출력과 토크 등 드라이빙 성능 향상과 동시에 높은 연비효율성을 함께 달성했다. ▲최고출력은178마력으로19.4%▲최대토크는40.8kg·m로11%향상되는 동시에 ▲3.9%가량의 연비 상승(복합연비12.8→13.3km/ℓ, 2WD A/T)을 이루어냈다.새로운 엔진은 쌍용차의 엔진개발철학인‘일상에서 체험하는 파워 드라이빙’을 구현하기 위해LET(Low-End Torque)콘셉트에 따라 개발되었다.국내 최초로1,400rpm의 저속구간부터 최대토크가 발휘되며,동급 최대인1,400~2,800rpm의 광대역 플랫토크 구간을 자랑하여‘출발부터 경쾌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코란도C LET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항공보안법 시행령’ 및 ‘항공보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7월3일부터 8월12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항공청장에게 특별보안검색의 허가, 보안검색 실패 시 보안조치 권한, 상용화주의 지정, 지방항공청장의 항공보안 감독 수행 권한, 과태료 부과 등 국토교통부장관의 권한을 위임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그동안 일부 현장 집행적인 업무에 대한 권한이 지방청이 아닌 본부에 있어 보안 문제에 대한 현장 감독 주체(지방항공청)의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으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8월 12일까지 우편, 팩스 또는 국토교통부 누리집(http://www.molit.go.kr) “정보마당/법령정보/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7월 4일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협동조합과 관련기관과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내고, 국민과 함께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와 활동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2015 협동조합 주간행사가 ‘함께 나누는 행복, 협동조합이 만들어갑니다’란 주제로 지난 6월 29일(월)부터 7월 5일(일)까지 진행되고 있다.전국의 협동조합이 각 지역별로 ‘협동조합 활성화 포럼’, ‘협동조합 상품 판매전’, ‘사회적 경제 한마당’ 등 일반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는 2015 협동조합 박람회와 7월 4일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하는 제3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특히 올해 개최되는 2015 협동조합 박람회는 국내 경기 침체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협동조합원들이 일반 국민들에게 협동조합의 우수상품과 서비스를 한데 모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2015 협동조합 박람회는 전국 138개의 협동조합이 160개의 부스로 나누어 공예, 보석, 식료품, 의류, 잡화 등 다양한 업종의 협동조합 제품 전시하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행복
3일 오전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울산2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6명이 숨졌다. 숨진 근로자는 모두 협력업체 현대환경 소속 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바로 45명으로 구성된 수사본부를 꾸리고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도 현장을 찾아 감식을 버리고 가스의 종류와 양 등을 조사하고 있다.사고가 난 한화케미칼 울산2공장은 공업재료, 포장용 필름 등의 소재인 PVC(폴리염화비닐)의 원료를 생산한다. 직원 26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대표 중형세단 쏘나타가 오늘(2일)부터 2016년형 모델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2016년형 쏘나타’는 기존 2.0 가솔린 중심의 라인업에서 1.7 디젤, 1.6 터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특히 판매가 가장 많은 2.0 CVVL의 경우, 연비 및 안전 사양을 향상시킨 반면 가격은 동결 또는 인하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2016년형 쏘나타’는 엔진에 따른 제품 특성에 맞춰 디자인의 차별화를 시도하는 한편, 2030 젊은 고객 취향에 맞춰 램프 등 일부 디자인을 변경했다.또한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기본 장착하고 현가장치에 알루미늄 재질을 적용하는 등 주행, 안전사양도 개선했다.새로 출시된 1.7디젤과 1.6터보 모델은 다운사이징 엔진과 7속 DCT를 장착해 연비와 성능이 모두 향상됐고, 국산차 처음으로 출시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은 국내 친환경차 시장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쏘나타 1.7디젤의 출시로 현대자동차는 엑센트부터 그랜저까지 디젤 풀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수입 디젤차 공세에 대한 대응 및 내수 판매 확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 결과 1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국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그간 다문화가족이 주민등록 전입신고와 외국인 체류지 변경신고를 하기 위해 두개 기관을 방문하던 것을, 앞으로는 한개 기관만 방문하도록 하는 민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주민등록법’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이 거주지를 이동하면 해당 읍·면·동에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배우자는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체류지를 변경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새로운 체류지의 시·군·구 등에 체류지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이러다보니 다문화가족의 경우 거주지를 옮길 때마다 읍·면·동사무소와 시·군·구청을 동시에 방문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특히 기간내 체류지 변경신고를 하지 않아 범칙금을 내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행정자치부는 다문화가족 전입신고·체류지 변경신고 간소화 방안을 마련해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하면서 체류지 변경신고도 동시에 신청하면 행정기관 내부적으로 접수·처리하고 민원인에게 결과까지 통보하는 간소화 서비스를 하반기부터 자치단체 별로 시행해 나가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국민이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
7월1일부터는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를 스마트폰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바로 행정자치부가 지난해 개통한 ‘스마트위택스’ 앱을 통해서다.이제까지는 지방세 조회·납부만가능했었지만 앞으로 지방세외수입까지 조회·납부를 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 납부자는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 항목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전국의 부과 내역과 체납 내역을 통합해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스마트위택스’ 앱 기능 확대로 지방세 정기분 세목에 대한 전자고지 신청이 가능하고, 납기말일 안내와 같은 알림서비스도 제공된다. ‘스마트위택스’ 앱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방세 신고납부 사이트인 위택스(www.wetax.go.kr) 회원가입 후,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 또는 각종 통신사 앱스토어를 통해 ‘스마트위택스’ 앱을 내려받고 공인인증서 이동(PC→스마트폰) 절차를 거치면 된다.아울러 행정자치부는 ‘스마트위택스’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7월과 9월에 ‘스마트위택스’ 앱을 통해 재산세, 환경개선부담금 등 각종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을 납부한 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배진환 행정자치부 지방세제정책관은 “새로워진 ‘스마트위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5년 1분기 콘텐츠산업 매출과 수출 등 주요 산업통계를 잠정 집계하고, 콘텐츠업체의 생산·소비·매출·수출·고용·투자·상장사 재무구조 변화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2015년 1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30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콘텐츠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약 4천억원 증가한 23.2조 원, 수출액은 약 1억달러 증가한 12.9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9%, 10.0%씩 증가했다. 2014년 1분기 조사결과 전년 동기대비(2013년 1분기) 콘텐츠 매출액은 6.4%, 수출액은 8.0% 증가한 것에 비춰볼 때 2015년 1분기 역시 건실한 수출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매출도 소폭 증가했다. 1분기 수출부문을 견인한 분야는 출판(31.6%), 음악(13.1%), 만화(12.2%)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1분기 매출액 증가율은 만화(17.6%), 지식정보(8.4%) 영화(8.3%) 등이 10% 내외로 높았다. 2015년 1분기 콘텐츠 상장사 매출액은 5조3천843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25억원(1.7%) 증
고용노동부는 7월 여름방학 기간 중에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서울·부산·안산 등 전국 지역 단위로 채용박람회를 주관 또는 후원한다.이번 박람회는 중앙부처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대학, 고교, 교육청, 공기업, 공단, 협회, 공익재단, 기업 등이 협력을 통해 함께 참여하며, 이를 통해 현장 채용, 채용정보공유, 기업홍보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지난 6월에 예정된 채용박람회가 취소되는 등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어려움을 안겼으나, 최근 메르스 상황이 주춤하면서 이번 7월에는 다양한 채용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7월에는 청년구직자는 물론 특성화고 재학생 및 졸업자등을 대상으로 하거나, 정보보안 분야 등 채용분야가 특화된 채용박람회가 진행되는 점 등이 특징이다.7월8일 더케이호텔(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서 열리는 ‘2015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에서는 정보보안 관련업체 30개사가 참여하며 정보보호 기업소개, 멘토와의 대화(진로상담), 현장채용 인터뷰, 유명인사 초청특강, 면접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한다.나영돈 고용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지역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