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새누리당은 22일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추경안의 처리문제,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및 경기회복 뒷받침, 그리고 노동개혁을 포함한 4대 개혁 추진, 감염병 방역체계 개선방안들에 대해 협의했다. 정부는 올해 공공·노동·금융·교육 4대 부문에서 강력한 개혁의지를 보이고 있다.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회의후 브리핑을 열고 “상반기에 공무원연금개혁이 마무리 된 만큼 하반기에는 우리의 노동시장 구조를 개선하고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절실한 노동개혁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당·정·청 간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노동개혁 특위 위원장은 노동부장관을 지낸 이인제 최고위원(사진)을 위원장으로 당·정·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노사정위원회 활동도 재개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나머지 부문에 대해서도 당에 4대 개혁 특위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금융개혁, 교육개혁의 경우 1차적으로 그 개혁내용을 충분히 공감하는 가운데 연말에는 개혁성과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당·정·청이 힘을 모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메르스 후속 대책 및 방역체계 개선에 대해 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당과 충분한 사전검토를 거쳐
故이태석 신부의 삶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사랑해 톤즈’가 지난 7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의 서울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부활 4대보컬 가수 김재희와 성악가 조봉현이 故 이태석 신부역으로 더블 캐스팅됐고, 국민가수 혜은이가 막달레나 수녀로, HOT 출신 이재원과 애프터스쿨 레이나가 산티노와 로다로 열연을 펼쳤다. 뮤지컬 ‘사랑해 톤즈’는 내전과 전염병, 기아로 병든 아프리카의 메마른 땅 톤즈에서 사랑을 실천하다 마흔여덟의 짧은 생을 마감한 故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다룬다.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에서 의사로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는 길을 버리고, 신학대에 진학해 2001년 로마 교황청에서 사제 서품을 받은 후에 자원해 톤즈에 부임했다. 이후 대장암에 걸려 생을 마감할 때까지 평생을 그는 톤즈에서 병원과 학교를 지으며 교육과 의료활동을 펼쳤다. 故 이태석 신부가 톤즈에서 보여준 사랑의 실천은 다큐멘터리와 영화로 다뤄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뮤지컬도 ‘울지마 톤즈’로 시작해 올해는 그 두 번째 이야기 ‘사랑해 톤즈’로 관객을 찾아가고 있다. 성황리에 서울 공연을 끝마친 ‘사랑해 톤즈’는 창원으로 내려간다. 24일에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이 '소비자품질인증 금융상품·서비스'를 접수받는다..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품질인증은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금융사가 판매하고 있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 접수를 받아 금융, 소비자학 교수, 유관단체, 감독당국, 소비자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소비자성(30%), 실효성(30%), 신뢰성(20%), 창의성(20%)을 평가해 품질이 우수(80점 이상)하다고 판정한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품질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부여한다.금융사에서 판매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 중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단체가 품질을 인증하는 것으로 2013년도에 처음 도입해 지난해에는 KCB의 k-Score, IBK기업은행의 금융상품사후관리112제도, 라이프플래닛의 e연금저축보험(유니버셜), 삼성화재의 애니카다이랙트자동차보험 등 6개의 금융상품과 1개의 서비스가 품질인증을 받았다.금융소비자연맹 강형구 금융국장은 “금융소비자에게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올바른 정보를 알려, 소비자와 금융사가 서로 믿고 거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금융회사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재정위기 상황이 닥칠 경우, 주민서비스가 중단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해당 자치단체와 정부가 협력해 재정위기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긴급재정관리제도가 도입된다.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긴급재정관리제도 도입을 위한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22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는 지방재정 위기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지방재정 지표를 사전에 점검·관리해오던 현행 위기관리제도를 한층 강화하는 것으로 지방재정 개혁의 일환으로 추진된다.현행 ‘재정위기관리제도’는 7개 재정지표 기준에 따라 분기 별로 재정상태를 점검하고, 기준을 초과한 지방자치단체는 행정자치부가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에 상정하고 있다. 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정위기단체로 지정되면 자치단체장 주도로 재정건전화계획을 수립·추진해야 한다.이번에 도입되는 긴급재정관리제도는 재정위기단체로 지정된 후에도 지표값이 악화되거나, 주요 경비를 일정기간 지출하지 못하는 등 자력회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중앙과 지방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재정위기를 해소하도록 하고 있다.긴급재정관리단체 지정은 행자부 장관이 긴급재정관리위원회(행자부 설치)에 상정해 긴급재정관리단체로 지정하는 방식 외에도 자치단
정부공사 수의계약 기준이 강화된다. 조달청은 공사의 수의계약 사유 기준 운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쟁촉진을 위한 ‘공사의 수의계약사유 평가기준’을 개정했다.7월 21일 이후 수의계약 요청 분부터 바로 적용한다.이에 따라 신기술이나 특허공법(이하, 신기술 등)의 수의계약 대상자는 기술 사용료의 지급에 의한 기술 지원만으로는 계약목적 달성이 어려워 기술 보유자가 직접 시공하는 경우로 구체화 되었다. * 신기술 등 : 특허공법을 적용하는 공사 또는 ‘건설기술 진흥법’ 제14조에 따라 지정·고시된 신기술,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제7조에 따라 인증받은 신기술이나 검증받은 기술 또는 ‘전력기술관리법’ 제6조의2에 따른 신기술 특히, 수의계약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기술등의 선정에 대해서는 수의계약 요청서를 나라장터를 통해 5일 이상 사전공개해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도록 했다. 또 다수의 신기술이 포함된 경우에도 하나의 기술로 보아 평가하게 된다.한편 신기술 등의 사유로 수의계약이 가능한 공사는 신기술등이 차지하는 비율을 현재 약 60%에서 70% 이상으로 기준을 상향시켜 경쟁입찰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조달청 최용철 시설사업국장은
세계 가전시장 판도가 급격히 변하고 있다. 중국의 기술경쟁력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는 반면, 한국은 현상유지에 급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한국 가전산업의 韓·中·日 국제경쟁력 비교 및 정책제언’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가전제품 기술경쟁에서 중국은 급격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반해 한국은 전반적으로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상대적으로 경쟁력 저하가 두드러진다”며 “사물인터넷과 첨단센서 기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통해 경쟁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중·일 3국간 가전산업 기술격차 점차 좁아져 보고서는 한중일 가전산업의 기술격차는 빠른 속도로 좁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중일 3국의 기계·전자제품의 현시비교우위지수(RCA)를 비교한 결과 중국의 현시비교우위지수는 2009년 1.86에서 2013년 2.1로 1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한국은 2009년 1.75에서 2013년 1.78로 1.7%의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또 일본은 2009년 1.59에서 2013년 1.56으로 소폭 하락했다. 권세훈 상명대 교수는 “수출경쟁력을 나타내는 현시비교우위지수 비교에서 한중일 3국간에 큰 차이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유해폐기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사고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이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현 정부의 국민안전을 위한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로 추진하는 사항으로 그간 ‘폐기물이 누출되지 않도록 관리’ 등 포괄적으로 규정되었던 안전관리기준과 의무사항을 보다 자세하게 법령에 규정함으로써 유해폐기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화재, 폭발, 유독가스 유출 등의 우려가 있어 환경부장관이 고시하는 폐산·폐알칼리, 금속성 분진 등의 반응성폐기물은 다른 폐기물과 혼합보관을 금지했다. 또한 지정폐기물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자(100톤/년 이상)와 폐기물처리업자는 폐기물의 유출·폭발 등 사고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경보장치 등의 안전시설·장치와 사고발생에 대비한 사고대응 매뉴얼 및 방제약품·장비 등을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했다. 환경부는 유해폐기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관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 등을 수렴해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개정사항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지도·점검, 홍보·교육
최근 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 등 유행성 눈병 환자수가 증가해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2014년과 2015년 28주(7월 5일~7월 11일) 동기간 대비해 재원 환자 수 1천명당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16.9명에서 24.5명으로 45.0% 증가했으며,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재원 환자 수는 1.5명에서 2.9명으로 93.3%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또한 2015년 27주(6월 28일~7월 4일) 재원 환자 수 1천명당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23.1명,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는 2.7명에 비해 28주의 환자수가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여름철 유행성 눈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 유행성 눈병 예방수칙을 시달(20일)하고, 예방활동을 철저히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많은 발생을 보이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 생활시설에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조기에 반드시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연령별로 유행성각결막염은 0~6세 연령군이 재원 환자 수 1천명당 75.4명, 급성출혈성결막염은 7~19세 연령군이 9.8명으로 가
“회사에서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재취업도 되지 않아 생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국가의 도움으로 체불임금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생계에 도움이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강원도에 소재한 ◊◊사업장 임금체불 퇴직근로자 박○○ 씨가 7월1일부터 도입된 ‘소액체당금 제도’를 통해 체불임금을 지급받았다. 근로복지공단은 가동 중인 사업장에서 임금⋅퇴직금을 받지 못하고 퇴직한 근로자가 사업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법원에서 확정판결 등을 받은 경우, 사업주를 대신해 최대 300만 원까지 우선 지급하는 소액체당금제도를 7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임금체불 지원 대상이 도산기업의 퇴직근로자에 집중되어 있어 가동 사업장의 퇴직근로자를 위한 소액체당금 제도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 소액체당금 제도의 첫 수혜자가 된 박○○ 씨는 “사업장의 경영상 어려움으로 임금⋅퇴직금을 받지 못하고 강제 퇴직을 당하여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지인으로부터 이 제도를 소개받고 신청하게 됐다”며 “그간 임금체불로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진정서도 제출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무료 법률지원을 받아 확정판결문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체불임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없었는데, 좋은 제도가 생긴
오는 7월 21일부터 노동위원회가 제공하는 무료법률서비스를 위해 권리구제업무를 대리할 수 있는 자에 공인노무사 외에도 변호사가 추가되고, 그 수도 500여명으로 증원되어 취약계층 근로자는 보다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7월21일부터 시행되는 노동위원회법, 같은 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따라 개선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지금까지는 취약계층근로자가 노동위원회에 사건을 제기하는 경우, 대리인 신청을 ‘공인노무사’로 제한했으나, 앞으로는 ‘공인노무사 외에도 변호사’까지 포함된 POOL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개선했다.둘째, 노동위원회의 사건처리와 관련해 그간 노동위원회 규칙으로 시행되던 사건이송, 공시송달 등의 규정을 법률에 규정해 법규성 여부를 둘러싼 분쟁이 해소되도록 했다.지난 2008년 3월 도입한 노동위원회 무료법률지원 서비스는 2014년 말 기준, 1만2천여명의 취약계층 근로자가 서비스를 이용해 법률지식이 부족한 근로자의 권리구제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임무송 노사협력정책관은 “국정과제인 노동위원회의 기능 및 역할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근로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무료법률지원 서비스 제도’를 확대 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이들의 권리
서울 서초구 잠원동 새마을금고에 대낮에 강도가 침입해 5분만에 현금을 탈취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잠원동 새마을금고에 오늘(20일) 낮 12시30분께 헬멧을 착용한 남성이 들어와 여직원과 손님을 위협해 돈을 가방에 담아 도주했다. 범인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은행 주변 CCTV를 분석하는 한편, 예상 도주로에 검문 경력을 배치하는 등범인을 추적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배우가 있다. 18일 의정부에서 열린 ‘희망농구올스타 2015 with SM’ 사회를 맡은 영화배우 최윤슬이 그 주인공이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한기범희망나눔의 희망농구 대회는 행사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을 심장병 환우 수술비를 지원하는 뜻 깊은 행사다. 배우 최윤슬은 지난해에 이어 재능기부로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이날 진행을 맡은 최윤슬은 “한기범희망나눔과 인연이 돼 지난해에 이어 사회를 보게 돼 감사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행사 모금액으로 스포츠 재활하는 분이나 심장병어린이에게 기부가 된다고 하니 사회를 보는 내내 가슴 뿌듯했다”고 전했다.최윤슬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재능기부로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다. 지난 5월29일에는 의정부시에서 열린 저소득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준비된 자선 기부 행사인 ‘사랑해바자회’에도 참여한 바 있고, 지난해부터는 (사)독도수호시민단체총연합과 인연을 맺고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배우이자 모델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현재 이든화장품 아임스(I’MS)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최윤슬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매년 다른 콘셉트로 열리는 희망농구올스타 2015는 지난해 개그맨들에 이어 올해는 SM타운과 함께 했다. 5시반 시작임에도 경기장앞은 내리는 비에 상관없이 오전부터 시끌시끌했다.지난해에 이어 영화배우 최윤슬이 MC로 나섰다. 배우 최윤슬은 독도수호시민단체총연합 홍보대사와 이든화장품 아임스(I’MS)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다.희망농구 올스타전에서는 자선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사진은 사전행사인 가족 참가 이벤트를 하는 모습.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가족에게 소정의 선물이 지급됐다.한편 경기중에LOVE 코인 모금이벤트도 진행됐다. 배우 심민은 사랑팀, 배우최창엽은 희망팀 모금함을 맡아직접 모금함을 들고 모금에 나섰다. 배우 심민이 1KG 가량더 많은 모금을 받아 사랑팀 구역 관람객에게 선물이 증정됐다.2015 희망농구올스타의 경기 시작을 앞두고 샤이니의 민호와 슈퍼쥬니어의 강인이 점프볼을 하기 위해 서로 맞서고 있다.
“상주곶감 드셔보세요.”18일(토) 오후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희망농구올스타에 30여마리의 호랑이들이 찾아왔다. 호랑이들은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관람객과 경기에 지친 선수들에게 곶감을 나눠주며 흥을 돋궜다. 이날 의정부체육관에는 약 5천여명이 찾았다. 매년 다른 콘셉트로 열리는 희망농구올스타는 올해는 SM타운과 함께 했다.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강인, 샤이니 민호, SM 루키즈 재현, 텐이 선수로, 레드벨뱃과 제이민은 축하공연을 펼치며 현직 프로농구올스타 선수(김강선, 김만종, 김종규, 김지후, 두경민, 문태영, 박성진, 박철호, 양희종, 이재도, 정병국, 정희재, 주희정, 허웅 등)들과 함께 축제의 한마당을 꾸렸다. 경기장을 꽉 채운 청소년들과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단위의 관람객들 사이를 뛰어노는 호랑이들은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쫒아가 만나본 호랑이들은 바로 곶감의 고장 경북 상주시의 호랑이들이었다. 함께 올라온 정재현 상주시의원은 “최고의 곶감이 생산되는 우리 상주의 곶감을 홍보하기 위해 30명이 아침 일찍이 버스를 타고 올라왔다”며 “경기장에서 곶감홍보도 하면서 경기도 관람해 너무 즐겁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상주시에서는 이번 경기에
주민들이 자신들이 거주하는 마을의 공원, 유원지, 하천 등 공동의 공간을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와 함께 주민이 널리 이용하는 일정장소를 지역 주민 혹은 각종 단체에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 및 꽃가꾸기 사업을 하는‘행복홀씨 입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널리 퍼져 나가게 하자”는 취지의 사업으로 해당지역 주민, 민간단체가 일정 구간(2km 내외)을 책임구역으로 지정받아 환경정화 활동과 계절에 맞는 초화류를 식재함으로써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대상 지역은 ▲공원, 유원지 등 지역 명소 ▲도서지역(섬) ▲농·경작지 ▲도심하천 ▲국가 자전거도로 주변 등으로, 참여 희망단체가 각 시도 및 시·군·구에 신청을 하면 자체 심사를 거쳐 입양 지역을 선정한다. 선정된 입양 단체는 해당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달 1회 이상 입양 구간 환경정화 및 꽃가꾸기 활동을 전개한다.행자부와 각 지자체는 참여단체가 명예심과 자긍심을 갖고 행복홀씨 입양 사업에 적극 참여토록 하기 위해 대상 구역에 ‘00단체는 00공원을 아름답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