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광복 70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특히 14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3일 연휴가 된 덕분에 기념행사에 참여하기가 더욱 수월해졌다. 광복70년기념사업추위원회는 전국 지자체와 정부 부처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요 기념행사 65개를 인포그래픽으로 보기 쉽게 정리해 공식 홈페이지(korea815.go.kr)를 통해 배포하고 있다. 서울에서 열리는 ‘광복70년 전야제’와 ‘중앙경축식’ 외에도 부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8.15 WE대한 나라사랑’,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리는 ‘독립운동 사진전’, 대전 으느정이거리의 ‘독도수호 플레시몹’, 경주 보문호수상공연장의 ‘나라사랑 음악회’ 등 특색 있는 지역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립서울현충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전쟁기념관, 국립한글박물관, 문화역서울284 등에서 광복 70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특별전시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남경을 시작으로 중국 8개 주요 도시에서 소비자들에게 전략제품을 소개하는 로드쇼를 개최한다. LG전자는 이달 초 중국 남경에 위치한 고급 쇼핑몰 ‘완다 플라자(Wanda Plaza)’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전시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체험존을 마련했다. LG전자가 이번 로드쇼를 개최하는 것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편의성을 알리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남경 행사를 시작으로 9월 중순까지 북경, 심양, 하얼빈, 심천, 광주, 성도, 중경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2013년 부터 중국 주요 도시에서 로드쇼를 개최해 소비자들에게 전략 제품을 알려왔다. LG전자는 이번 남경 로드쇼에서 중국 소비자들이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조만간 현지에 출시할 스타일러도 공개했다. 로드쇼에서 큰 호응을 얻은 스타일러는 옷을 흔들어 털어주는 무빙 행어(Moving Hanger)와 스팀으로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를 위생적으로 관리해준다.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도 강력한 흡입력과 편리함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LG전자는 이외에도 ▲스팀 기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50%로 동결했다. 한은 금통위는 13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1.50%에서 운용하기로 했다. 기준금리는 지난 3월과 6월 0.25%포인트씩, 1.0%포인트가 떨어져 금융위기 당시의 2009년 2월의 연 2.00%보다 0.5%포인트나 낮은 사상 최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한편 중국이 위안화를 11일과 12일 연이틀 절하함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국내도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커졌다. 원달러환율은 전날 3년10개월 만에 최고치인 1190.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중국의 위안화 절하 속에 글로벌 환율전쟁이 본격화돼 우리도 기준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금리로 대응하기 보다는 상황을 지켜보기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13일 “롯데 사태에 대한 신동빈 롯데 회장의 사과 발표는 실질적 내용이나 확실한 약속이 없는 면피용 사과이고, 부전자전의 모습을 큰 차이 없이 보여줌으로써 황제경영 2세인 신동빈 회장에게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보인다”면서 “현재 금소원이 진행하고 있는 롯데 불매운동을 소상공인연합회와 연대해 기한없이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원과 소상공인연합회는 “현재 롯데카드,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롯데 관련 불매운동을 연대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전개함으로서 공정한 시장 경제와 대기업 횡포로 인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서민의 피해에 대해서도 개선해 나가기로 하였고 다음 주 연대집회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소원은 신동빈 회장이 대국민 사과에서 ‘롯데는 한국기업’이라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도 기업의 국적은 소유권을 누가, 어디에 두고 있는지가 중요함에도 한국 기업이라 운운하는 신 회장의 주장은 한국의 소비자 입장에서는 쉽게 공감할 수는 없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정부는 롯데의 정경유착을 통한 특혜 의혹이나 한일간 자금이동 및 투자, 상속 등과 관련된 전반적 불법행위 의혹에 전면 수사를 통해 조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광복 70년을 맞이해 축하 분위기 확산과 임시공휴일 지정을 통한 내수경기 진작을 지원하기 위해 광복절 연휴기간 동안 자치단체 공공시설 무료 개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 소유의 청사(운동장, 강당, 회의실 등)는 연휴 기간 3일 동안 민간단체 등의 광복 70주년 기념행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유료로 운영중인 박물관, 미술관, 체육시설, 자연휴양림 등에 대해서는 임시공휴일(8월14일)에 무료 또는 요금을 할인하도록 권유할 계획이다.광복절 연휴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되는 지방 공공시설들은 8월12일(수)부터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운영기관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행정자치부는 지방 공공시설 개방 시 많은 이용객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기관에서 긴급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정정순 지방재정세제실장은 “지방 공공시설 무료 개방이 광복 70주년 축하 분위기를 확산하고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故 김재기 22주기 추모콘서트가 11일(화) 19시 공덕역 보나베띠에서 열렸다. 지난 1993년 8월 11일, 부활의 보컬리스트 김재기가 25세의 젊은 나이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형과 비슷한 음색을 가졌던 동생 김재희가 형의 자리를 대신해 부활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했다.그해 발매된 부활 3집은 ‘사랑할수록’의 인기와 함께 100만장이 넘는 앨범판매를 올리며 부활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이 됐다.부활의 4대 보컬이자 故 김재기의 동생인 김재희는 이후로 해마다 8월11일에 추모콘서트를 열고 있다.올해 추모콘서트에도 많은 사람이 참석해 故 김재기를 추모했다. 가수 김재희는 ‘사랑할수록’을 열창했고, 뮤지컬 배우 김형석, 가수 김승하, 진도북춤 전수자 이연주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한편 가수 김재희는 ‘생명낚시꾼’이란 별칭을 얻을 정도로 지난해부터 전국을 돌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콘서트를 열어 무료공연을 해오고 있다. 올 여름까지 22회 공연을 마쳤다. 공연으로 번 수익으로 지난해 겨울에는 독거노인들에게 연탄 4만장을 기부하기도 했다.함께 더불어 가는 세상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고 힘이 되고자 관심을 갖고 앞장서고 있는 가수 김재희의
현대자동차그룹이 전 그룹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부터 전 그룹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방침”이라며 “이는 ‘청년고용 확대 및 고용안정’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그룹사별로 각기 다른 현재 정년 연한을 60세로 일괄 연장하고, 임금피크제를 통해 정년연장에 대한 인건비 추가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청년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정년을 앞둔 종업원들을 위해 재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 자기계발, 노후 대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종업원들의 정년퇴직 후 안정적인 삶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각 회사별로 근로자대표(노동조합 등)와 적용 범위 및 방식에 대해 협의를 시작하고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 그룹사에 임금피크제 추진함과 동시에, 추가적으로 연간 1천개 이상의 청년고용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이번 임금피크제 시행과 청년고용 확대는 고용안정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수한 인재 확보를 통해 회사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젊은 인재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
광복 70년을 맞아 강인한 조국 독립의지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여성독립운동가들의 활동과 업적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민간위원장 정종욱)는 8월12일(수) 부터 23일(일)까지 12일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소재) 3층 야외전시장에서 ‘독립을 향한 여성영웅들의 행진’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그동안 제대로 조명 받지 못한 여성독립운동가들이 우리 독립운동사에서 지닌 의미와 독립운동가의 어머니와 가족으로서의 역할, 광복군 등 대일항전 무장투쟁에서의 활동 등을 구체적인 사료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여성들이 다양한 구국활동을 통해 조국 독립에 기여했음을 상기시킨다. ‘1부 구국의 횃불, 대한독립여자선언서’에서는 대한독립여자선언서와 대한민국 애국부인회 등을 통해 독립운동을 독려한 김마리아, ‘죽어서도 독립만세를 부르리라’고 하며 송죽비밀결사대를 조직한 김경희 지사 등의 활동을 보여준다. ‘2부 대한, 대한아! 내 너를 위해 영웅을 길렀도다’에서는 안중근 의사가 사형 구형을 받자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지 말라’고 하신 어머니 조마리아, ‘나의 아들이
경력단절여성 고용 확대가 대두되는 요즘, 직장인 여성 10명 중 6명은 경력 단절의 두려움에 결혼과 출산의 포기를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여성 1천186명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 취업 실태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나타난 사실이다.먼저 경력단절여성이 되지 않기 위해 결혼이나 출산 등을 포기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 있는지 물었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10명 중 6명에 해당하는 67.0%가 ▲‘생각한 적 있다’고 답했고, 33.0%는 ▲‘생각한 적 없다’고 답했다. 혼인 여부로 나눴을 때 미혼 직장인 여성의 69.7%, 기혼 직장인 여성의 65.2%가 경력 단절을 염려해 결혼과 출산을 포기할까 고민했다고 밝혔다.그렇다면 직장인 여성들은 경력단절여성이 되지 않기 위해 무엇을 준비했을까?(복수응답) ▲‘전문기술을 배우거나 어학 등의 자격증을 취득’을 꼽은 사람이 50.8%로 가장 많았다. ▲‘직장 내에서 능력을 인정받으려고 노력’은 45.5% ▲‘재취업을 위해 인맥관리’는 32.5%로 집계됐다.한편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대책 중 경험한 것이 있는지 물었을 때(복수응답), ▲‘경험한 것이 없다’는 답변이 53.7%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부당하게 사유화된 일본인 명의 땅에 대한 ‘국가 환수’를 추진한다.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일본인 명의 토지 53만 필지의 토지대장 자료를 입수하여 ‘특별조치법’에 따라 소유자가 한국인으로 변경된 내역을 확인하고, 이를 ‘일제강점기 재조선 일본인 명단’과 대조해 1만479 필지를 국유화 조사 대상 토지로 확정했다.조달청은 지난 4월부터 7월말까지 국유화 조사 대상 토지 중 1천 필지를 대상으로 샘플조사해 은닉 재산으로 추정되는 토지 44필지를 찾아냈다.이는 당초 창씨개명한 한국인이 아닌 순수 일본인 재산으로서 사인이 특조법을 악용해 부당하게 사유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토지며 그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창씨개명한 직계존속의 토지 또는 국세청 분배토지라고 주장하지만 재적등본 확인이 불가하고 국세청 분배토지 내역이 없는 토지로서 ▲특조법 이전(以前) 소유자 및 보증인 탐문조사 결과 부친 재산을 상속·증여받은 것을 일방 주장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일본인으로부터 매수한 사실을 보증해 특조법으로 소유권을 이전(移轉)했으나 관련 입증자료가 없는 경우 등이 있다.부당하게 사유화된 토지는 소유권 반환 소송 등 국가 환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샘플조사에서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등 서울 서남권 도시철도 소외지역의 대중교통난을 해소해 줄 신림선경전철 사업이 본격화된다.그동안 서울시-민간투자사업시행자간의 협상, 서울공공투자센터 검토, 서울시 재정계획심의 등 내부 심사,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완료하고, 연말 공사에 착수해 2020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신림선경전철은 영등포구 여의도동(샛강역)~대방역~보라매역~신림역~서울대 앞까지 총 연장 7.8km 구간에 정거장 11개소, 차량기지 1개소 전 구간이 지하에 건설된다.시는 신림선경전철을 이용하면 여의도에서 서울대 앞까지 출퇴근시간이 약 40분대에서 16분으로 약 25분 단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또 지하철 9호선 샛강역, 국철 대방역,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 지하철 2호선 신림역 등 4개 정거장 환승이 가능해 출퇴근 시 혼잡한 지하철 9호선과 2호선의 이용불편이 크게 개선되고, 버스, 승용차 등 도로 교통수단 이용수요가 지하철로 전환돼 도로 혼잡 완화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신림선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인 남서울경전철(주)와 12일(수) 오전 10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중소상공인·청년·시민사회 단체 대표자들이 11일 오후 2시 명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골목상권 지역 상권 싹쓸이 하는 롯데 복합쇼핑몰, 아울렛 출점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참석자들은 재벌기업들이 도소매, 음식, 숙박업 등 생계형 업종에 진출하고, 대형마트와 SSM의 출점으로 골목상권이 유린돼 선택권 박탈 등 재앙에 가까운 민생경제파탄이 일어날 수 있는데도 정부와 국회는 아직도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들은 롯데 복합쇼핑몰과 아울렛의 무분별한 출점을 막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8월중으로 발족하고 출점과정에서 불법적이고 부도덕한 행태들에 대한 철저한 국정감사와 조사를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기업 10곳중 8곳은 통일후 대북사업을 추진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관심 가는 지역은 개성·해주 등 경기도 접경이었고, 희망 사업분야는 북한 지하자원개발과 SOC 개발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최근 국내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남북통일 전망과 대응과제’를 조사했다. 통일 이후 대북사업 추진의향을 묻는 질문에 ‘적극 추진하겠다’는 응답이 30.8%, ‘여건이 허용하는 한 추진할 것’이라는 답변이 56.4%로 전체 응답기업의 87.2%가 통일이 되면 북한사업에 나설 것으로 조사됐다. ‘통일이 되더라도 대북사업을 안하겠다’는 응답은 12.8%에 그쳤다. 대북사업 의향을 갖고 있는 기업이 꼽은 투자 관심지역으로는 ‘개성·해주 등 경기도 접경지역’(42.3%)이 첫 번째를 차지했다. 이어 ‘평양·남포 등 북한 수도권지역’(28.0%), ‘신의주·황금평 등 중국 접경지역’(11.5%), ‘원산·금강산 등 강원도 인근지역’(9.2%)의 차례로 나왔다. 희망 사업분야로는 ‘북한 지하자원 개발’(28.4%), ‘전기, 도로 등 SOC건설’(22.1%), ‘생산기지 조성’(22.1%), ‘대륙연계 물류망 구축’(18.7%),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기존 2세대(32단) 128기가비트(Gb) 낸드보다 용량을 2배 향상시킨 ‘256기가비트 3차원 V낸드’ 양산에 성공했다.이번 256기가비트 V낸드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3차원 셀(Cell)’을 기존(32단)보다 1.5배 더 쌓아 올리는 삼성전자의 ‘3세대(48단) V낸드 기술’이 적용된 업계 최고 용량의 메모리 칩이다.‘256기가비트 V낸드’는 칩 하나만으로도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32기가바이트(GB) 용량의 메모리카드를 만들 수 있다.또한 기존 128기가비트 낸드가 적용된 SSD와 동일 크기를 유지하면서 용량을 2배 높일 수 있어 ‘테라 SSD 대중화’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삼성전자는 현재까지 업계에서 유일하게 V낸드를 양산하고 있으며, 작년 8월 2세대(32단) 3비트 V낸드를 생산한지 1년만에 3세대 3비트 V낸드를 본격 양산함으로써 3차원 메모리 기술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했다.이번에 양산을 시작한 3세대 V낸드는 ‘셀(Cell)’이 형성될 단층을 48단으로 쌓고 나서 약 18억개의 원형 홀을 수직으로 뚫은 다음, 총 853억개 이상의 셀을 고속 동작시키며, 각 ‘셀(Cell)’마다 3개의 데이터 (3비트)를 저장할 수
대학생 4명 중 1명은 광복연도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20대 남녀 대학생 408명을 대상으로 8.15광복과 친일반민족행위자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조사했다.대학생 41.4%, 태극기 문양 “정확히 몰라요” 대한민국 광복연도를 언제로 알고 있는지 물어본 결과, ‘1945년 8월 15일’이라고 응답한 정인지자 비율은 74.0%로 나타났다. 반대로 대학생 4명 중 1명(26.0%)은 광복연도를 정확히 모르고 있었다. 다만 직계가족 중 국가유공자가 있는 대학생의 경우, 광복연도 정인지율(88.7%)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한 대한민국 국기인 태극기의 문양을 묻는 질문에도 41.4%가 오답을 선택했다. 대학생 3명 중 2명, “국경일 추모·기념 행위 한다” 올해 광복 70주년을 어떻게 보낼 예정이냐는 질문에 ▲집에서 휴식(38.2%)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업무 또는 공부(26.5%), ▲친구 및 지인과의 만남(21.8%), ▲휴가 및 여행(6.4%)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광복절 행사에 참여한다는 응답은 3.7%를 차지했다. 평소 국경일을 대게 어떤 방법으로 추모 또는 기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