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19일 ‘지상파 UHD 정책방안 ’ 수립을 위해 산·연·관 공동으로 ‘지상파 UHD 정책방안 마련을 위한 전담반(TF)’을 출범하고 주요 정책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방통위 이기주 상임위원과 미래부 최재유 2차관이 참여해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마련한 「지상파 UHD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을 듣고 향후 전담반(TF)에서 검토해야 할 방향과 세부내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방통위와 미래부 담당 국장이 반장이 된 실무자 중심의 전담반(TF)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검토하기로 했다. ‘지상파 UHD 정책방안 마련을 위한 전담반(TF)’은 방통위, 미래부, 지상파 방송사, 제조업체, 연구기관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해 ‘지상파 UHD 정책방안’ 수립을 위한 실무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논의하게 되며, 실무초안을 마련하여 양 기관에 보고할 예정이다. 방통위와 미래부는 실무 전담반(TF)에서 마련한 정책초안을 바탕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지상파 UHD 정책방안’을 최종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방통위 이기주 상임위원은 “지상파 UHD 정책
준중형 세단의 대표 주자 신형 아반떼의 디자인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출시될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AD)의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19일(수)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2010년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신형 아반떼는 합리적 소비 가치 확산에 따라 준중형 차급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흐름을 반영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능 및 기본성능 강화, 최신 첨단기술을 적용한 합리적인 준중형 세단으로 탄생했다고 밝혔다. 신형 아반떼는 정돈된 기초 조형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캐릭터 라인을 은은하게 더해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역동성이 특징이다. 신형 아반떼의 외관은 주요 고객인 2030세대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모던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통해 서있어도 달리는 듯한 ‘정제된 역동성’을 추구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의 전면부에 얇고 스포티한 느낌의 헤드램프와 크롬 테두리가 적용된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해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외관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전면부 외에도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과 독창적인 휠 아치 디자인이 어우러져 더욱 깨끗하고 정제된 측면부를 통해 신형 아반떼만의 독창적 요소를 구현했다. 현대차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개인정보 보호 위반업체 공개를 확대한다는 원칙의 첫 사례로 ‘미래의료재단’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한 행정처분 결과를 공표했다.행정처분 결과 공표제도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한 행정처분 결과를 공개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유사사례 발생을 막기 위해 지난 2011년 도입된 제도다.도입 당시 설정됐던 공표 대상기준은 너무 엄격하게 설정돼 있어 그간 해당하는 공표대상이 없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그러던 중 작년 초 발생한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계기로 2014년 8월에 공표 대상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공표기준 개선안을 마련해 공지했고 이번 미래의료재단이 첫 적용하는 사례가 됐다.‘미래의료재단’은 건강검진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기관으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건강검진결과 등이 일부 노출되어 행자부의 점검을 받았다. 그 결과 안전성 확보 조치 등 4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따른 1,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아 이번에 공표됐다.점검 결과 미래의료재단은 외부에서 관리자페이지 접속 시 가상사설망(VPN) 또는 전용선 등 안전한 접속수단을 적용하지 않았고, 회원가입 시 안전하지 않는 비밀번호 생성규칙을 적용했다. 더불어 접근권한 변경이력을 3
경기도가 팔당호 조성 후 지난 42년간 침적된 수중 쓰레기를 42년 만에 수거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 말까지 잠수부와 음파탐지기를 이용해 팔당호, 남한강, 북한강, 경안천 등 4곳에 침적된 쓰레기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팔당호 수계 침적쓰레기를 오는 2019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수거, 처리하기로 했다. 조사 결과, 총 193톤의 침적쓰레기가 쌓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팔당호에 가장 많은 45%(약 87톤), 남한강에 27%(약 52톤), 경안천에 20%(약 39톤), 북한강에 8%(약 15톤) 정도가 침적된 것으로 나타났다. 쓰레기 종류는 목재가 66%로 가장 많았고 철재 13.3%, 어구 11.4%, 천·비닐 4.5%, 플라스틱 3.6%, 기타 1.2% 순이었다. 이에 대해 도 수자원본부는 예상보다 침적쓰레기 양이 많지 않고 수질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으나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으로서 국민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적극 수거하기로 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도는 광역취수장 등 취수원에 큰 영양을 미치는 지역부터 쓰레기를 수거하기로 하고 올해 10~11월 팔당호 침적쓰레기를 우선 수거할 계획이다. 이어 경안천, 남한
최근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이 대폭 상향 조정되면서 위안화 환율 가치는 사상 최대인 4.4% 급락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이로 인해 원/위안 환율이 크게 하락해 국내 수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며 18일 ‘현안과 과제’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최근 위안화 평가절하 조치는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 및 위안화 국제화를 위해 시행한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에도 위안화 추가 절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했다. 중국 경기 반등이 쉽지 않고 IMF 특별인출권 편입 가능성을 앞두고 중국 정부의 위안화 국제화 추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둔화되고 있는 중국 경기에 비해 고평가된 위안화 가치를 고려하면 향후 위안화 가치의 추가 절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향후 원/위안 환율이 5% 하락할 경우, 국내 총수출은 약 3% 감소하고 특히 기계 산업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위안화 가치가 절하되어도 중국의 수출 증가로 인한 한국의 對중국 수출 증가의 긍정적 파급경로는 예전에 비해 약해졌다. 중국이 가공무역을 축소하는 등 소재·부품 등 중간재 자급률을 향상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중국 상품보다 국내 상품의 수출경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미래부 기초연계후보물질발굴사업을 통해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와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가 개발한 중증 천식 등 난치성 호흡기 염증질환 치료물질 PVS02696이 한국파비스제약(대표이사 최용은)으로 기술이전(선급금 2억원, 개발단계별 총 정액기술료 10억원)됐다고 밝혔다.동국대와 고려대, 한국파비스제약은 13일(목) 동국대 본관에서, 한국파비스제약 최용은 대표를 비롯해 동국대·고려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술이전 계약 및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PVS02696의 시장출시를 위한 공동개발 추진과 함께 신약개발 관련 인재양성 및 전문인력 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 산학협력 환경을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이번 성과는 동국대 이경, 한효경 교수팀과 고려대 김재홍, 최용석 교수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로서 미래창조과학부 신약개발분야 기초연계후보물질발굴사업의 ‘개방형 혁신신약 중개연구센터’(센터장 이경 교수, www.otrcid.dongguk.edu)의 지원을 통해 개발됐다.기술이전을 받는 한국파비스제약은 신약제제연구 중심의 제약회사로서 제형 개선 위궤양치료제 등 우수 치료제를 생산 및 판매해 오고 있으며, 본 협력
기아차 스포티지 후속모델이 베일을 벗었다. 기아자동차㈜는 다음달 출시될 스포티지(프로젝트명 QL) 후속모델의 렌더링 이미지를 17일(월)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 스포티지는 전세계에서 최초로 탄생한 도심형 SUV로 199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약 22년간 총 350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기아차 글로벌 최다 판매에 등극한 모델이다.이번에 공개되는 스포티지 후속 모델은 2010년 출시한 3세대 모델인 스포티지R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기아차는 스포티지 후속모델의 디자인 키워드를 ‘스포티파워풀 에너지(Sporty Powerful Energy)’로 잡고 혁신적인 조형과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기존 모델 대비 한층 강인하고 진보적인 SUV 스타일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스포티지 후속모델의 전면부는 ▲스포티한 감성을 부각하는 차별화된 유선형 후드라인과 ▲와이드한 라디에이터 그릴로 대담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헤드램프를 라디에이터 그릴보다 상단에 위치하게 해 새로운 역동적 비례감을 추구하는 등 과감한 배치를 했다.또한 측면부는 ▲다이나믹한 속도감이 느껴지는 형태를 유지하면서 ▲풍부한 볼륨감과 함께 힘있는 옆면을 강조했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1천71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경기불황 체감도’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1천71명 중 ‘경기불황을 체감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52.94%가 ‘매우 피부로 와닿는다’고 대답했다. 이어 ‘심각하지는 않지만 다소 체감한다’ (45.10%), ‘전혀 체감하지 않는다’ (1.96%)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불황을 피부로 느끼는 지출항목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문화생활비’라는 의견이 33.3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식비’(29.41%), ‘교통비’(13.73%), ‘유흥비’(9.80%), ‘대출이자’(7.85%), ‘커피/음료비’(5.88%)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기불황과 함께 가계 적자를 경험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있다’라는 의견이 58.8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없다’(41.18%) 라는 의견이 있었다. ‘최근 경기불황과 함께 저축액을 줄이거나 늘린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6.86%가 ‘저축액을 줄였다’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변동없다’(27.45%), ‘저축액을 늘렸다’(15.69%) 라는 식의 답변이 있었다. ‘최근 경기불황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
서울시의 을지연습은 최근의 안보상황과 지난해 을지연습 결과 분석 등을 반영해 전시임무 수행절차 숙달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이번 연습에는 수도방위사령부 및 서울지방경찰청 등 170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한다. 17일(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을지연습에 돌입, 최초상황보고와 전시 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 전시 창설기구 운영, 도상연습, 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등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상해 연습을 실시한다. 연습은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목표를 두고 실시한다. 상황조치연습은 전쟁 실상에 부합된 복합적인 상황을 상정한 다양한 메시지를 처리함으로써 상황조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시현안 토의는 각급 기관장 주재 하에 전시 충무계획 시행상 발전시킬 현안과제를 선정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하며, 실제훈련은 기반시설 피해복구훈련, 지하철 복합재난대비훈련 등 실제행동을 통해 숙달할 필요가 있는 과제를 선정해 훈련한다. 시는 연습기간 중 서울시 자치구별로 시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도록 안보전시회 및 비상시행동요령교육 등 다양한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평일, 휴일 가리지 않고 365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현대자동차㈜가 전국 23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휴일 및 주말에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365 열린 정비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많은 고객이 평일에는 직장생활 등으로 인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비교적 시간이 많은 주말이나 공휴일을 이용해 편리하게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휴일에 사고나 고장 발생 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서비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자동차 보유 고객(상용차 고객 제외)은 365일 언제든 원하는 날짜에 직영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 고객이 아니더라도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 협력업체인 블루핸즈 역시 올해 4월부터 서울/분당 지역 63개소에서 시범 운영해 온 것을 이달부터는 수원 및 전국 6대 광역시의 100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하고, 현대모비스도 365일 원활한 부품 공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이번 제도의 빠른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세월호 선체 인양을 위해 8월19일부터 본격적인 현장조사 및 선체촬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세월호 인양업체로 선정된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의 작업선단이 인양작업을 수행할 잠수사 등 149명과 함께 8월15일 세월호 사고현장에 도착해 8월18일까지 해상작업기지 설치 등 현장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8월19일부터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은 해양수산부 감독관 지휘 하에 창문, 출입구 등에 식별장치를 표시하고 구역별로 정밀조사 및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선체 하부도 집중적으로 조사해서 선체인양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고 미수습자 유실방지 작업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해양수산부는 앞으로 현장조사 및 선체촬영을 약 10일간 진행할 예정이며, 정밀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잔존유 제거 및 미수습자 유실방지망 설치작업에 착수해 내년 7월 전에는 인양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2015. 8. 14.자로 서민 생계형 형사범, 중소․영세 상공인을 포함한 경제인, 불우 수형자 6천527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아울러 모범수 588명에 대한 가석방, 모범 소년원생 62명에 대한 임시퇴원 조치, 서민생계형 보호관찰대상자 3천650명에 대한 보호관찰 임시해제 등 은전조치도 함께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운전면허 취소․정지․벌점, 건설분야 입찰제한, 소프트웨어 업체 입찰제한 등 행정제재자 총 220만 6천924명에 대한 대규모 특별감면 조치를 함께 시행했다. 정부는 이번 사면은 국가발전과 국민대통합의 계기로 삼고 국민들의 사기를 진작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생계형 범죄로 인한 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행정제재와 형사처벌로 인한 제약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러한 취지를 살리기 위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절제된 사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명확한 기준과 원칙에 따라 민생사면과 경제인사면을 실시했다며 부패범죄·강력범죄,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사회물의사범 등을 배제했고 경제인의 경우에도 최근 형 확정자, 형 집행율이 부족한 자, 現 정부 출범 후 비리사범, 벌금․추징금 미납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가을 개학철을 맞이해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8월24일부터 9월4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하절기에 어린 학생들이 즐겨 찾는 팥빙수, 슬러시, 빙과류 등을 판매하는 학교 앞 분식점, 문방구 등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다.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또는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위생점검이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강화해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판매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력직 직원 채용 시 직종에 따라 선호하는 경력연차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경력직 채용공고를 직종별, 경력별(경력10년 미만 △경력10년 이상 △경력연수 무관)로 구분해 분석한 결과 경력10년 미만의 경력직 채용 비율이 가장 높은 직종은 ‘IT인터넷’과 ‘디자인’으로 각각 과반수이상에 달하는 57.7%와 52.3%에 달했다.이 두 직종을 제외한 다른 직종에서는 모두 경력10년 이상의 경력직 직원을 모집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특히 ‘영업/고객상담’ 과 ‘생산/제조’ 직종은 경력10년 이상자를 모집하는 비율이 각 45.8%, 42.9%로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외에 ‘영업/고객상담’ 직종과 ‘전문특수직’의 경우 경력10년 미만자 모집 비율(각 8.5%, 19.2%)에 비해 경력10년 이상자를 모집한 비율이(각 45.8%, 40.5%) 압도적으로 높아, 타 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무경력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풀이됐다.세부 직종별로는 ‘SE/시스템분석/설계’ 직종에서 경력10년 미만의 경력직 채용 비율이 83.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웹프로그래머 (72.9%) △응용프로그래머(65.9%) △재무/
자동차튜닝에 대한 전문기관 연구소로 한국자동차튜닝산업연구소(소장 이동원, 이하 연구소)가 최초로 설립됐다. 그동안 목말라 했던 자동차튜닝산업에 대한 빅데이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산하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회장 김필수, 이하 협회)가 국내 최초로 자동차튜닝 활성화를 위한 연구소를 아주자동차대학내에 설립하고 13일 개소식을 가졌다. 등기까지 마치고 정식 연구소의 시작을 알렸다. 연구위원만 총111명으로 단일 협회내 연구조직으로는 최대 조직이다.전국의 튜닝관련학과 교수진을 비롯해 산업계와 자동차관련 연구기관의 실무진이 참여했다는 것에 대해 업계의 기대는 한층 고무적이다. 그동안 튜닝산업관련 각종 데이터나 통계에 대한 의구심이 많아 업계나 기관들조차도 정확한 데이터나 통계를 내놓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이러다보니 초기 한 학계에서 추정한 숫자가 공공연히 튜닝산업의 규모가 되어버렸다는 것이 협회의 설명이다. 협회는 이번 연구소 설립으로 정확한 데이터와 정보를 축적해 각종 기관과 기업체에 보다 정확한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연구소관계자는 “자동차튜닝관련 3개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특성화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 신성호총장의 지원결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