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통상임금에 대한 대법원 판결(2013.12.18) 이전에 지급받은 출산휴가 또는 육아휴직급여도 변경된 통상임금의 판단기준에 따른 차액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2013년 12월18일 이전에 지급이 완료됐으나 소멸시효 3년을 도과하지 않은 출산휴가 또는 육아휴직급여에 대해서는 근로자로부터 차액 청구 신청을 받아 통상임금을 재산정해 덜 지급한 급여에 대해서는 차액을 지급하기로 했다.지금까지 고용부는 2013년 12월18일 이후 지급한 출산휴가 또는 육아휴직 급여에 대해서만 변경된 통상임금 판단기준에 따라 지급해왔다.그러나 최근 법원은 소멸시효 3년이 도과되지 않았다면(불복절차와 관계없이) 차액을 청구할 수 있다고 판결했고, 이에 고용부는 2013년 12월18일 이전 이미 지급이 완료된 유사 건에 대해서도 추가 지급하려 하는 것이다.이번 고용부 결정으로 급여를 추가로 지급을 받을 수 있는 근로자는 ① 2013년 12월18일 이전 출산휴가 또는 육아휴직 급여 수급을 완료해 변경된 통상임금 판단기준에 따라 급여를 지급받지 못했고 ② 급여 수급 시 상한액(출산휴가 월 135만원, 육아휴직 월 100만원)을 받지 못했고, 변경된 통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다음 주(8월31일 ~ 9월4일)에 ’통합 재난안전 정보체계 구축사업‘ 등 총 157건 약 471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다음 주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정보화 사업이 ‘통합 재난안전 정보체계 구축사업’ 등 72건, 348억원. 일반용역은 ’재외한국문화원 우수프로그램 지원 여행업체 선정사업‘ 등 76건, 83억원. 건설용역은 ’산림생태문화체험 단지조성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9건, 40억원으로서, 정보화 사업은 80억원 이상 1건을 제외한 72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전체금액의 65.5%인 228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76건 전체가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83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9.4%, 421억원. 건설폐기물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2.1%, 10억원.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
정부가 메르스 영향 등으로 소비 부진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내수 경기 부양을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기획재정부는 26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최근 소비 동향과 대응방안’ 브리핑에서 연말까지 자동차와 대형 가전 등의 개별소비세를 30% 인하하고, ‘코리아 그랜드세일’을 내국인을 포함한 전국적인 합동 세일로 확대하는 등 소비심리 조기회복을 위한 직접 대책을 내놨다.또 추석 연휴 기간에 병행수입품 가격을 5% 이상 할인해주고, 카드사 할인 행사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10월 ‘가을 관광주간’을 지정해 가을 휴가를 활성화하고, 대중 골프장의 이용 요금 인하를 유도해서 관광과 여가 활동을 촉진하기로 했다.이는 메르스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소비가 -0.3% 감소한데다, 7월 들어 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회복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소비부진의 장기화를 막기위한 소비심리 개선대책이 시급하다는 분석에 따른 조치다.정부는 연말까지 승용차와 대용량 가전제품, 녹용 및 로열젤리, 방향성 화장품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30%인하하는 탄력세율을 적용하도록 이달 중 개별소비세법 시행령을 개정할 예정이다.개별소비세는 출고가나 수입신고가를 기준으로 적용되는데, 승용차와 대
서울시는 올림픽대로 여의도방향→방화동(방화대로) 방면으로 바로 연결되는 접속도로를 지난 7월1일(수) 개통한데 이어 반대 방향인 방화동→ 올림픽대로 여의도방향으로 연결되는 접속도로를 오는 9월1일(화) 04시에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강서구 방화동(방화대로)에서 여의도방향의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려면 개화IC와 가양대교 남단교차로 등 먼 거리로 우회해야만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방화대로와 직접 연결된 방화대교 남단 여의도방향 접속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지난 7월1일부터 개통된 올림픽대로(여의도)→강서구 방화동(방화대로) 접속도로를 이용하면 방화대교 남단 88분기점 아래의 강서한강공원 방면에서 개화나들목으로 나와 양천로27길을 이용하거나 가양대교 남단교차로 등으로 우회하지 않아도 된다. ‘방화대교 남단 접속도로’는 강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서남권지역의 주간선도로인 방화대로와 올림픽대로가 바로 연결됨으로써 향후 예상되는 마곡지구의 급격한 교통량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강서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5년 10월 착공해 201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던 중 2013년 7월
이르면 올해 말부터 주택 청약시 계약금을 10% 이하로 내도 계약을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분양 주택의 청약금은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다.초기 계약금 비중을 축소해 계약금 마련 부담을 완화한다. 또 사업자도 소비자 주택구매력 향상에 따른 분양성 개선을 위해 계약금을 10%내로 받을 경우에는 중도금을 70%까지 받을 수 있게 개선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안을 26일(수)부터 40일간 입법예고했다.이외에도 이번 개정안에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와 평택 이전 미군기지 내 근로자 주택 특별공급, 지방이전 공공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주택 특별공급 기한이 2015년에서 2018년까지로 연장되는 내용 등을 담았다.더불어 현행 주택공급규칙 내용을 일반 국민이 알기 쉽게 ‘주택공급 절차 및 업무흐름’에 따라 전면 재정비했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25일(화)~28일(금)까지 중국 전자상거래 최고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을 초청해 롯데호텔(서울 잠실)에서 중국 전자상거래 교육 및 파워셀러 매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박근혜 대통령-알리바바 마윈회장 접견 시 ’중소기업 대상 전자상거래 공동교육‘을 제안해 그 후속조치로 성사된 것으로 25일 오전에 알리바바그룹, 관련 유관기관, 온라인 쇼핑몰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다. 중국 전자상거래 교육은 알리바바 산하 타오바오 대학의 전문강사 등 15명을 초빙해 ‘중국쇼핑몰(타오바오, 티몰 등) 진출전략’, ‘계정개설, 상점 운영, 마케팅, 고객관리 등 노하우’ 등 기본부터 실전 운영까지의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한 타오바오, 티몰 등 중국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파워셀러-중소기업 간 매칭을 통한 1:1 상담회도 진행한다. 파워셀러는 화장품, 유아용품, 의류 등 다양한 분야의 17명으로 구성되어 중소기업의 중국 유통판매 채널 확보를 위한 상담 등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중국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소비자 피해 방지와 화물운송시장의 질서 확립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도 화물자동차 운송과 관련된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해 총 1만6천75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불법행위 유형별로는 밤샘주차가 1만3천180건으로 가장 많았고, 종사자격위반(2천278건), 운송·주선업 허가기준 부적합(180건), 자가용 유상운송(139건)이 뒤를 이었다. 이번에 적발된 위반사항 중 자가용화물차 유상운송 66건, 화물차불법개조 16건, 무허가영업 8건 등 90건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했으며, 허가기준에 적합지 않은 운송·주선업체 등 3건은 허가취소, 자가용 유상운송 등 188건은 사업정지 조치가 이뤄졌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자가용화물자동차 유상운송행위, 무허가 영업행위 등 화물운송시장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토)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회장 김필수)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공동주관으로 ‘2016년도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 설명회를 가졌다.이는 6월8일자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튜닝산업활성화를 위한 RD자금지원(198억원) 정책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사전 예약된 40여개 업체 외에도 관심을 갖고 있던 많은 튜닝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 업체들은 공통적으로 설명회보다 길었던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그동안 정부의 RD 자금지원에 대한 궁금한 점을 현장에서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참석한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그동안 알고 있었던 튜닝업체의 현황과 많은 점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업체에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이번 설명회를 주관한 튜닝산업협회의 허정철 사무총장은 “영세한 기업을 위해 이번 튜닝제품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개인사업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창구를 열어놓은 상태”라며 “얼마 전 개소한 한국자동차튜닝산업연구소(소장 이동원)를 통해 기업의 RD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수
기획재정부가 316개 공공기관 임피제 도입현황을 점검한 결과, 24(월)일 현재 24개 공공기관이 도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재부는 특히 대형 공기업인 한국전력이 도입(8.21) 이사회를 완료함에 따라 여타 공공기관으로 조기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했다. 더불어 예금보험공사(8.21)와 동서발전(8.24) 등 대형기관도 도입을 마무리한다.24개 도입기관의 임피제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공기업 8개(30개 중 27%), 준정부기관 11개(86개 중 13%), 기타공공기관 5개(200개 중 3%)로 조사됐다.임금피크제 적용기간은 평균 2.9년으로 임피제 적용 후 평균 임금 지급률(절감재원은 청년 신규채용에 활용)은 1년차 75%, 2년차 68%, 3년차 59%로 나타났다.기재부는 최근 임피제 도입이 속도를 내고있는 것은 대통령 對 국민담화, 노사정 재개 논의 등을 통해 현안인 경제 살리기와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임피제 도입이 절실하다는데 대해 국민 공감대 형성돼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또 제도 도입여부 등에 따라 경영평가 인센티브(최대 3점)부여, 내년도 임금인상률 차등적용 등 임피제 도입에 따른 실질적 이익 부여에 대한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며 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4일(월) 이관섭 제1차관 주재로 ‘2015년 혁신산업단지 추진협의회’를 열고 올해 선정한 15개 혁신산업단지의 사업 구체화 방안을 관할 지자체와 함께 논의했다.이 회의는 정부가 지난해 ‘산업단지 출범 50주년 기념식’(2014.9.17.)을 계기로 2016년까지 선정하겠다고 발표한 17개 혁신 산단 중 15개 단지를 올해 7월에 선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오늘 회의를 주재한 이관섭 차관은 노후 산업단지 혁신은 정부의 24개 핵심개혁과제 중 하나인 ‘제조업 혁신 3.0 전략’ 일환으로, 산업단지의 기술과 생산성 혁신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고, 새로 만들어진 일자리를 젊은 인재들로 채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최근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수출 부진과 청년층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는 중심이 결국 산업단지임을 강조했다.아울러 이 차관은 혁신산업단지는 선정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선정한 것을 계기로 구체적으로 사업을 실행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히고, 이를 위한 지자체, 입주기업, 민간의 참여와 협업을 강조했으며, 적극적인 투자 사업 발굴을 각 지자체에 요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이 22일부터 24일까지 판문점에서 진행돼 밤샘 마라톤협상 끝에 타결됐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5일 오전 2시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남북은 최근 고조된 군사적 긴장상태를 해소하고 관계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협의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했다. 첫째, 남과 북은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자회담은 서울 또는 평양에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며 앞으로 여러분야의 대화와 협상을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둘째,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지역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하였다. 셋째,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의 모든 확성기 방송을 8월25일 12시부로 중단하기로 하였다. 넷째, 북측은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하였다. 다섯째, 남과북은 올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상봉을 진행하고 앞으로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한 적십자 실무 접촉을 9월초에 가지기로 하였다. 여섯째, 남과북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이번 남북고위당국자접촉을 통해 당면사태를 수습하고 도발행위에 대한 재발방지 및
지난 22일 오후 6시30분께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첫 접촉을 시작한 남북 고위급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다. 3일 동안 2틀을 내리 밤샘협상을 진행하면서도 현재까지도 구체적인 합의를 도출해 내지 못하고 있다. 고위급 접촉이 진행되고 있는 동안에도 남북의 군사적 대치는 계속되고 있고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다. 북측은 대북 심리전 방송의 즉각적인 중단과 확성기 철거를 요구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대북확성기 방송은 북한의 지뢰도발로 재개된 것인 만큼 지뢰도발에 대한 시인과 사과, 책임자 처벌 등이 먼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최근 발생한 사태의 해결 방안뿐 아니라 이산가족 상봉, 5·24 조치 해제 등 많은 남북 간 현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오후 6시30분부터 다음날 새벽 4시께 까지 계속된 1차 협상 후 청와대 민병욱 대변인은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번 접촉에서 쌍방은 최근에 조성된 사태의 해결 방안과 앞으로의 남북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8월4일 군사분계선(MDL) 남쪽 비무장지대에서 우리 측 장병 2명이 북한군이 매설한 것으로 확실시 되는 ‘목함지뢰’에 의해 심각한 부상을 입는 사건발생
중국텐진항에 이어 산둥성에서 또다시 대규모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22일(토), 20:40분경 중국 산둥성 쯔보시 헝타이현 소재 화학공장(룬신화학공업)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인화성 화학물질 아디포니트릴(Adiponitrile)이 최대 5만ℓ까지 누출이 예상된다.현재 사고 후 화재는 진압되었으나 화학물질 누출에 대한 2차 피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일단 중국 광파망 보도에 따르면 23일 12시 중국환경보호국은 사고반경 2천m 이내의 아디포니트릴 및 시안화수소 수치가 정상임을 발표했다.환경부는 국내영향 분석결과 풍향 등 기상상황을 고려시 오염물질의 국내 유입 가능성은 없다고 전했다. 사고 이후 바람 방향은 동풍에서 북풍으로 전환됐으며, 대기 이동경로 예측결과 주풍향은 북풍계열로서 중국 남부(후난성)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산둥성 쯔보시(북위36.9도, 동경 110.1도)는 수도권 남서쪽(천안과 비슷한 위도)이며, 사고 후 오염물질은 남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봤으며, 또한 북상중인 태풍 ‘고니’의 간접영향으로 당분간 북풍 또는 동풍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대기질 분석결과 백령도 및 수도권(서울 불광동) 집중측정소에서 사고 전·후 대기오염물질(P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물류효율화, 지역발전 등을 위해 국도47호선(군포 부곡동)~신부곡 나들목(과천~의왕 고속화도로) 연결로 건설사업(L=2.92Km)을 201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연결로는 사업비 1천195억 원 전액 국비를 지원하여 건설 중이며, 지난 2011년에 착공한 바 있다. 지역 이해관계자들의 보상협의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었으나, 최근 원만히 해결되어 2017년 내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국토교통부는 물류기지 인근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동군포나들목 연결로(L=2.66Km)를 지난 2013년에 완공(294억 원 투입)하고, 군포시 인근 국도47호선의 확장(L=1.21Km)을 2014년에 완공(260억 원 투입)한 바 있다.동군포 나들목 연결로 신설로 영동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게 되어 물류기업 및 지역주민에게 교통 애로가 크게 해소되었고, 국도47호선 확장으로 치하차도와 교차로가 신설되어 군포지역 교통여건이 일부 개선되었다.국도47호선~신부곡 나들목 연결로(L=2.92Km)가 2017년에 완공되면, 군포시와 의왕시 간 통행시간이 단축되는 등 교통흐름이 개선되어, 인근지역의 출퇴근 시간이 빨라지고, 물류기지 진출
휴가철 여행을 떠날 때 이동과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캠핑카가 여행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명 ‘차박여행’을 즐기는 캠핑인구가 늘어나며 자연스럽게 캠핑관련 특허출원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캠핑카와 관련된 국내 특허출원이 1990~2009년까지 20년간 73건으로 조사됐다. 반면 2010년∼2015년 6월까지 5.5년간 총 153건으로 지난 몇 년간 출원량이 급격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2010년 12건, 2011년 10건, 2012년 21건, 2013년 33건, 2014년 51건, 2015년 6월 26건이 출원되며 큰 폭으로 늘었다.연도별로도 1990년대(총 6건)는 연평균 0.6건, 2000년대(총 67건)는 연평균 6.7건, 2010년대(총 153건)는 연평균 27.8건의 캠핑카 관련 특허출원이 이어지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캠핑카와 관련한 특허출원은 주로 이동 편의성과 이용 환경을 향상시키는 캠핑카 구조에 관한 것이 대부분으로, 캠핑카는 구조에 따라 내부개조식 캠핑카, 루프탑식 캠핑카, 모터카라반·트럭캠퍼, 캠핑 트레일러, 텐트 트레일러 등으로 구분된다.이들 출원 기술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모터카라반·트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