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제 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에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26일(월) 세계도로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조용주 수석부위원장, 한국도로공사 스마트하이웨이 사업단 진규동 단장, 현대자동차 윤석현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도로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차량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현대차가 이번 제 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에 지원하는 차량은 ▲제네시스 54대 ▲스타렉스 2대 등 2개 차종 총 56대로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국가정상급 대표와 장관급 대표 등 고위급 관계자들의 의전 및 수행에 활용될 계획이다. 서울 코엑스에서 11월2일(월)부터 6일(금)까지 열리는 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는 50여개국 장차관을 포함한 120 여개국 정부대표단 1천200여 명 등 약 3만5천명의 도로교통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에서는 ‘길과 소통 – 도로교통 新 가치 창출’을 주제로 각국의 도로교통 연구결과와 모범사례를 공유하며 도로교통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간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에 힘쓸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세계도로대회에서는 현대차가 지난 9월 기증한 버스를 이용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규제개혁 차원에서 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용역·물품 구매입찰 시 사전에 규격을 공개하는 등 업체의 입찰 참가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제한입찰제도 개선’을 올해안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전 규격공개 의무화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자치단체 입찰 시 구매예상가격이 5천만원 이상인 용역·물품 등에 대하여 구매규격을 내년부터 사전에 공개하도록 한다. 그동안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그동안 특정업체에 유리한 규격이나 조건을 구매 규격서에 반영해 입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사례가 발생돼 왔다. 하지만 앞으로 구매규격을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불공정한 방법으로 특정 규격을 반영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업체 간 입찰참여 기회균등에 따른 공정한 경쟁이 기대된다. 입찰참가 진입장벽 금지사례 구체화 다음으로는 입찰참가제한을 하지 말아야 할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예규에 규정화한다. 과도한 입찰참가 제한을 막으려는 의도로 그동안 ‘규제개혁신문고’ ‘규제기요틴’의 건의사항이나 각 지자체의 감사사례 등을 토대로 만들어진다. 정정순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사전에 구매규격을 공개해 입찰의 투명성을 높이고 과도하거나 중복적인 입찰참가 제한이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주)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레인지로버 이보크 2.2D, 재규어 XF 2.2D 등 2차종 총 2,881대의 배출가스를 개선하기 위해 결함시정(리콜)을 2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차량은 환경부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레인지로버 이보크 2.2D 차량 9대를 선정하여 수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8대에서 질소산화물(NOx) 배출허용기준인 0.18g/㎞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6월30일 레인지로버 이보크 2.2D에 대해 판매정지와 함께 기존 판매차량에 대해 결함시정을 명령했다. (주)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수시검사 불합격의 원인을 엔진 내부 온도, 압력, 산소농도의 제어가 설계 당시보다 높은 편차가 생겼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제어기능을 개선한 전자제어장치(ECU) 소프트웨어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함시정 대상 차종은 2014년 1월부터 2015년 6월까지 국내에 판매된 레인지로버 이보크 2.2D 차량 1천726대이다. (주)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2년 5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생산된 재규어 XF 2.2D 1천155대에도 레인지로버 이보크 2.2D와 동일한
금융감독원이 저축의 날을 맟아 제1편 현명한 재테크를 위해 유용한 정보 제공에 이어 27일(화) 제2편에서는 금융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법을 안내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금융재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먼저 예금자보호대상 상품인지 확인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현재정부에서는 예금자를 보호하고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금융회사가 영업정지나 파산하는 경우 예금보험공사가 일정한 범위 내에서 지급해주는 예금자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다만 예금자보호제도는 예금자보호법에서 정한 보호대상 금융상품만 원리금 보장을 해주며, 금융회사별로 예금자 1인당 원금과 소정이자를 합해 5천만원까지 보호하고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예금자보호제도 보호대상 금융상품 구 분보호금융상품비보호금융상품은행- 보통예금, 기업자유예금, 별단예금, 당좌예금 등 요구불예금- 정기예금, 저축예금, 주택청약예금, 표지어음 등 저축성예금- 정기적금, 주택청약부금, 상호부금 등 적립식예금- 외화예금 - 원금이 보전되는 금전신탁 등- 예금보호대상 금융상품으로 운용되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및 개인 퇴직계좌 적립금 등-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금융투자상품 (수익증권, 뮤추얼펀드, MMF 등)- 특정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조성 사업의 발목을 잡았던 ‘고도제한’ 문제가 해결됐다. 국무조정실은 25일 복합리조트 높이를 170m에서 150m로 낮추고 레이더를 49m 상향해 설치하는 방안이 합의됐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국무조정실 중재 하에 인천 영종 미단시티 개발로 인해 인근 공군 레이더 기지의 작전이 제한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의해 왔다. 이는 공군 레이더 위치보다 높은 건축물이 기지 인근에 건축될 경우, 건물의 반사파에 의해 레이더의 운용 범위가 축소되고 지역이 가려지는 문제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작전제한 해소를 위해 레이더 기지 이전 방안 등 여러 논의를 해 왔는데, 인천경제청이 미단시티 내 최고층 건물인 복합리조트 높이를 170m에서 150m로 낮추는 방안을 제시해 전문기관인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해당 방안의 실현 가능성과 적절성을 검토했다. 검토 결과 미단시티 개발로 인한 작전 제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레이더를 49m 상향해 설치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고 인천경제청은 이를 수용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정부개발계획협의심의위원회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기존에 시가 추진해오던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시 사업에 민간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접목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바로 ‘나눔주택사업’이다.시는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은 기부금을 지원하는 방식의 민관협력형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그 첫 번째로 서울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2018년까지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연간 1억 원씩 총 4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서울시에 기부한다. 또, 빈집 리모델링 시공시 임직원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26일(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나눔주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빈집 살리기’를 시작으로 ▴주거취약계층 지원 ▴고시원 소방안전시설 강화 ▴서울형 저에너지 주택짓기 ▴임대주택 안심리모델링지원 ▴공동주택 커뮤니티지원 등 6개 사업을 나눔주택사업으로 추진한다.한편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는 6개월 이상 방치된 빈집을 신청 받아 어르신, 대학생, 여성 등을 위한 맞춤형 민간임대주택으로 리모델링해 저소득 가구에 시세의 80% 수준으로 최소 6년간 저렴하게 제공하는 시책사업이다
정부가 금융회사‧서민금융 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해 ‘서민금융 신상품 3종 세트’를 출시했다. 이는 지난 6월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6.23)’의 일환으로, 금융위‧금감원‧금융회사‧금융협회‧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해 추진중이다. 먼저 정책 서민상품 성실상환 이후, 자금지원의 공백없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론’을 도입한다. 지원대상은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3년 이상 거래한 고객 중 해당 대출을 전액 상환하고 대출 신청일 현재 신용등급이 5등급 이상인 사람이다. 지원조건은 연 9%를 한도로 기존 햇살론 등 정책상품 보다 낮은 금리 수준으로 제공하고, 대출한도(햇살론 기준)도 최대 1천만원 → 3천만원으로 증액(성실상환 인센티브)한다. 새희망홀씨 취급 15개 은행의 해당 영업점에서 취급하게 된다. 11월3일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11월 중에 취급은행 모두 출시 예정에 있다. 신한은행, KB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EB하나은행, 씨티은행, SC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지원 대상자가 정책 서민상품 취급기관을 방문해 성실상환 확인서 발급 후, 은행에 징검다리론 지원을 신청
앞으로 기존 대출을 일시상환에서 비거치식‧분할상환으로 변경(대환·재약정)하는 경우 종전 LTV·DTI 비율을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금융감독원은 21일 상기 내용을 담은 ‘은행업감독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이제까지는 일시상환 대출을 비거치식·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하는 경우에 신규대출로 취급돼 LTV·DTI 비율이 재산정되면서 최초 대출시 보다 주택가격이 하락하거나, 소득이 감소할 경우 LTV‧DTI 비율이 규제수준을 초과해 대출금액 가운데 일부를 상환해야 하는 부담이 발생해 왔다.상환방식 변경을 통해 ‘빚을 조금씩 나누어 갚을 수 있음’에도 일시상환 부담으로 분할상환으로 바꾸기 어렵다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최초 대출시 보다 주택가격이 하락하거나 소득이 감소했더라도 일시상환에서 비거치식‧분할상환 방식으로 원활히 전환이 가능해 졌다.-- 개선 제도 적용례 --△ 3억원 주택을 담보로 2.1억원(LTV 70%) 대출 ⟶ 주택가격 2.5억원으로 하락시➊ (기존) LTV 재산정으로 대출한도는 1.75억원(2.5억원×70%)⟶ 0.35억원 일시상환 이후 비거치식‧분할상환으로 전환 가능➋ (개선) 종전 LTV 비율을 그대로 인정⟶ 일시상환 부
관세청은 23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15년 3분기 원산지검증 분야에 공이 큰 우수직원 7명을 선정해 시상했다.최우수상에는 품목분류 오류에 대한 다양한 정보분석을 통해 원산지결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차량용 룸미러 부적정 수출업체를 적발한 서울세관 김송영 관세행정관이 선정되었다.우수상은 국제 현지검증을 통해 싱가포르산 팜유 원산지결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업체를 적발한 인천세관 이권일 관세행정관과 터키 수출물품 원산지증명 오류를 적발한 서울세관 김미애 관세행정관이 각각 수상했다.그 밖에도 부적정하게 인증수출을 받은 불법특혜업체를 적발하는 등 수입 및 수출 분야 검증업무에 기여도가 높은 4명이 장려상에 선정되었다.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확대에 따라 급증하는 원산지검증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1년 원산지검증 조직을 신설해 FTA 불법특혜를 받은 업체를 적발하는 등 지난해에만 789억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FTA 원산지검증 업무는 방대한 국제협정의 이해 정확한 품목분류 등 고난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반면 다른 관세업무분야에 비해 역사가 짧아 업무를 처음 접하는 직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검증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 분기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그간 무료로 운영하던 337기의 전기차 공공급속충전시설에 대한 사용요금을 최저 kWh당 279.7원에서 최고 kWh당 431.4원으로 산정한 안을 공개하고 23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 203호에서 적정요금을 결정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환경부는 감가상각에 따른 기기교체 비용, 관리비 등을 고려하여 총 3가지의 공공급속충전시설 사용요금 산정(안)을 제시했으며, 제1안은 kWh당 279.7원, 제2안은 kWh당 313.1원, 제3안은 kWh당 431.4원이다.각 요금안에 대한 월 연료비를 분석해본 결과, 제1안의 경우 연간 1만 3,378km 주행을 기준으로 월 요금은 5만 3,000원으로 평균 내연기관 차량(연비 12.75km, 1리터 1,512원)의 연료비 13만 2,000원에 대비해 40% 수준이다. 제2안의 경우 5만 9,000원, 제3안의 경우 8만 2,000원으로 내연기관 차량 연료비 대비 각각 45%와 62% 수준이다.같은 조건으로 가정에서 완속충전기를 사용할 경우의 월 전기요금은 약 3만 8,000원이며 이번에 환경부에서 제시한 공공급속충전시설의 사용요금과 비교하면 46%에서 72% 수준이다.동급
인도 최대 은행 스테이트 뱅크 오브 인디아(State Bank of India: SBI)의 서울지점 인가됐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제19차 정례회의를 열어 SBI의 서울 지점 신설을 인가했다.인가의 부대조건은 6개월 이내 영업을 개시하고 기존 서울사무소를 폐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영업기금은 미화 1000만 달러(102억원 가량)이며 은행법에서 정하는 은행업무 모두를 취급할 수 있다.
기상청(청장 고윤화)과 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단장 홍성유, 이하 한수예)는 10월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5일간 ‘2015 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KIAPS) 국제학술토론회의 및 국제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전 지구 수치예보 시스템 모델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토론회의는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과 한수예에서 30여 명의 세계적인 기상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특히 수치예보모델링의 권위자인 미국 국립대기과학연구소(NCAR)의 죠셉 클렘프 박사, 세계기상기구(WMO) 전 수치실험위원회 위원장 마틴 밀러 박사가 참가할 예정이다.기상청은 이번 토론회의에서 2011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한국형수치예보모델기술개발 2단계 중반 사업 단계에서 한국형수치예보모델의 시험모델(KIM : KIAPS Integrated Model)이 개발됨에 따라 준 실시간 현업 운영 현황 및 검증결과를 발표하고 그에 대한 평가와 자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수예사업단의 홍성유 단장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국제학술토론회의는 세계 수준의 최신 기술과 정보를 나누는 협력의 장이 됨과 동시에 사업단 중간성과의 객관적 검증의 장이 될 것으로 판단한
한 매장에 2개 이상의 브랜드 제품을 모아 판매하는 멀티숍, 편집숍, 아울렛이 인기다. 최근에는 옷, 신발, 악세사리, 스포츠 용품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수 생겨났다. 소비자들은 한 매장을 방문해 적게는 두개에서 많게는 수십 가지의 브랜드 제품을 비교해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물건을 다양한 범위에서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국내 최초로 전세계 커피 원두와 커피 관련 집기를 파는 곳이 생겨 화제다. NY커피아울렛이 바로 그곳이다. 7월 용인에 국내 최대 규모 커피전문 아울렛을 오픈하고 대형 로스터리샵을 운영 중이다. 현재 용인본점을 비롯해 경기 안성점, 서울 논현점, 서울 왕십리점, 잠실 레이크호텔점, 고양 행주산성점을 오픈하면서 알려지고 있다. 커피아울렛이란 어떤 모습일까?커피아울렛 주차장에 들어서자 아직은 따뜻한 날씨에 야외에서 커피를 즐기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건물에 다가서자 1층 한편에 유리창 안에 거대한 기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계는 작동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공장에나 있을 법한 거대한 기계는 그 존재만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스티븐스 관계자는 “‘기센(Giesen)’사의 W60A 대용량 로스터기
직장인 과반수는 회사에서 외국어 사용을 전혀 하고 있지 않지만, 업무를 위해 외국어 능력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직장인 333명을 대상으로 ‘회사에서 외국어 사용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입사할 때 외국어 성적을 제출했는지를 물었다. 54.7%가 성적을 제출했으며, 외국어 면접까지 진행한 응답자는 33.3%로 3분의 1이었다. 직장인들은 평소 업무를 위해 사내에서 외국어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직장인이 51.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일주일에 2~3회 사용한다(14.4%) ▲한 달에 2~3회 사용한다(13.8%) ▲항상 사용한다(12.3%) ▲분기에 2~3회 사용한다(8.1%) 순이었다. 업무를 위해 외국어를 사용한다는 직장인 162명에게 주로 사용하는 외국어는 무엇인지 물었다. ▲영어(79.6%)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어(9.3%) ▲일본어(8.6%) ▲스페인어(1.2%)▲기타(1.2%) 순으로 조사됐다. 주로 외국어를 사용하는 상황(*복수응답)은 ▲메일(46.3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법”)’에 따라 한옥 정체성 제고를 위한 ‘한옥 건축 기준’ 을 이달 21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한옥 건축 기준’ 은 한옥 건축의 형태 및 재료 등에 대한 최소 필요요건을 담았으며 일선 지자체가 법에서 정한 관계법령 일부규제의 완화 적용 시 해당 건축물의 한옥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주요 구조에는 목재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신기술 개발·적용 추이 등을 고려해 한옥의 일부에는 철골 등 타부재를 15개 까지 사용할 수 있다.한옥 정체성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지붕과 관련해서는 한식기와를 사용하고 최소 90cm(3尺)의 처마깊이를 확보하도록 했다.다만 도심지 등 필요한 경우 지자체가 별도 기준을 두도록 해 지역적 특성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한옥의 담장은 처마선 높이 이하로 설치해 외부에서 한옥의 주요 미적 요소인 처마선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그 밖에 이 기준에서 정한 사항 외에는 기존 건축법 등을 준수하도록 명시해 한옥의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동 기준의 상세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