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G20 정상회의 참석차 터키 안탈리아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낮 '개발 및 기후변화'를 주제로 각 정상등과 업무오찬을 가졌다.박 대통령은 먼저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에 대해 “반인륜적인 테러로 희생당한 피해자와 유가족들, 프랑스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며 “특히 이번 테러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공격행위로서,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이어 업무오찬 주제 가운데 하나인 신기후체제 수립과 관련해 “2주 앞으로 다가온 파리 기후총회(COP21)에서 신기후체제 출범에 대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파리 기후변화총회 성공을 위한 G20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미 세계온실가스 배출량의 90%를 차지하는 160여개 국가들이 INDC(국가자발적 감축목표)를 제출하면서 성공적인 신기후체제 수립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면서 “한국도 이러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의욕적인 온실가스감축 기여방안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한국은 지난 6월 온실가스를 2030년 배출전망(BAU) 대비 37%를 감축하는 INDC를 유엔기
경찰청(경찰청장 강신명)은 11월16일부터 내년 2월15일까지 3개월간 수사·사이버·외사·정보 등 경찰 역량을 총동원한 마약류사범 종합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올해 경찰은 마약류범죄와 관련해 3차례(누리망 마약사범 단속, 양귀비·대마 사범 단속, 상습 마약류사범 단속) 특별단속을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10월까지 마약류사범 6,214명을 검거해 전년 동기간에 비해 검거인원이 25.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찰청은 그럼에도 마약류 투약 후 폭행·업무방해 등을 범하는 사례와 누리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하여 버젓히 마약류를 광고하는 사례 등으로 마약류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방학이나 휴가 등으로 해외와 교류가 활발해지는 연말연시를 틈타서 마약류 공급사범들이 여행가방·화물 등에 마약류를 숨겨 국내에 밀반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기존에 마약수사 전담팀을 중심으로 이루졌던 특별단속과 달리 이번 단속에는 강력형사팀, 사이버수사대, 국제범죄수사대, 정보관을 투입한 종합적 단속을 하고, 관세청, 국가정보원, 국민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과 공고한 공조 체제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16일(오늘)부터 주유소의 농업용 면세유 판매가격을 한국석유공사가 운영 중인 ‘유가정보서비스(오피넷)’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석유제품 소비자 가격이 오피넷(www.opinet.co.kr)을 통해 공개되는 것과 달리 면세유 판매가격은 공개되어 있지 않아 농업인들이 가격을 비교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가로 주유소의 면세유 판매가격을 16일부터 오피넷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가격정보는 우선적으로 정보 공개에 동의한 농협주유소(658개소)와 일반주유소(480개소)의 면세유 판매가격을 대상으로 하며, 산업부는 나머지 주유소(4,544개소)의 면세유 판매가격 공개를 위해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한 후 내년 상반기 중 시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산업부와 농식품부는 내년 1월부터 현재 주유소 외벽에 설치하도록 되어 있는 면세유 가격표시판에 ‘면세액’을 추가로 표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판매업자와 소비자가 면세유 가격표시판의 ‘면세전 가격’과 ‘면세유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 및 14일 광화문 일대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민중총궐기 투쟁대회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14일 오후 3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자부 간부들과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박근혜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출국에 따른 대테러 대비태세 점검 및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개최된 것으로, 프랑스 테러 현황 및 교민 안전 관련 대책, 민노총 민중 총궐기 대회 상황 및 대응방안 등이 논의됐다.정종섭 장관은 프랑스 파리 테러와 관련해 “이번 테러는 반문명적·인륜적 범죄로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며 “프랑스만의 문제가 아닌 국내 테러로 직결될 수 있으므로 관련기관에서는 다중이용시설, 국가안보취약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와 경계테세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민노총 민중총궐기 투쟁대회에 관해서는 “노동개혁, 한중 FTA, 역사교육 정상화 등은 시급한 개혁과제로 지금 시기를 놓치면 국정운영과 국가미래에 큰 타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번 집회는 국민들의 불안과 수험생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명백한 불법집단행동으로 일부 공무원 단체의 이번 집회 참여에 대해 어떠한 예외도 없는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
최근 간편하고 효과적인 피부 관리를 위해 ‘마스크 팩’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모양의 ‘마스크 팩’ 디자인출원이 증가하고 있다.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마스크 팩’ 디자인 출원은 지난 2010년에 53건에서 2011년 85건, 2012년 61건, 2013년 68건이었으나, 2014년에는 104건, 2015년 10월말 현재 286건으로 출원 건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이다.‘마스크 팩’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고 전문적이라 할 수 있는 ‘전동식 피부미용 마사지기나 클렌저’ 등에 대한 디자인 출원이 지난 2010년에 29건에서 2011년 47건, 2012년 88건, 2013년 110건이었으나, 2014년에는 58건, 2015년 10월말 현재 26건으로 출원이 주춤하는 것에 비교해 보면, 일회용으로 누구든 쉽게 사용하는 ‘마스크 팩’ 열풍을 실감할 수 있다.‘마스크 팩’ 디자인의 형상도 종전에는 보습용으로만 인식되어 얼굴 윤곽에 기초한 단순한 형태의 무채색 일변도였으나, 최근에는 이를 벗어나 피부에 좋은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을 갖춘 것은 물론이고, 소비자들에게 고르는 재미를 느끼도록 호랑이·팬더 등 다양한 동물 형상과 색채가 조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S63 AMG 4MATIC 승용자동차에서 시동꺼짐 결함이 발견되어 2015년 12월부터 약 555대를 시정조치(리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지난 9월11일 광주광역시에서 해당 차량의 한 소유자가 주행 중 시동꺼짐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환불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차량을 골프채로 파손해 사회적 이슈가 된 사건으로 그간 국토교통부의 조사지시(‘15.9.17)에 따라 자동차안전연구원(교통안전공단)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등 시동꺼짐 결함의 원인에 대해 제작결함조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 사안이다.리콜대상은 2013년 5월 13일부터 2015년 9월 18일까지 제작된 S63 AMG 4MATIC 승용자동차이고 제작사로부터 확인한 결함내용은 엔진 ECU 프로그램 결함으로 인해 주행 중 감속시 순간적으로 연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시동이 꺼질수 있다는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제작사의 제작결함시정계획서가 제출되어 리콜계획이 확정되면 리콜 방법 등의 적정성에 대하여 추가 검토할 예정이다.한편, 본건은 우리나라가 제작결함조사를 개시한 이후 메르세데스벤츠(독일)가 시동꺼짐 결함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리콜을 실시하는 것을
우리 정부는 13일 파리에서 동시다발적인 테러로 인해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극악무도한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금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14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발표했다.정부는 이번 테러로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들의 유가족들과 프랑스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문명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이어 테러 근절을 위한 프랑스 정부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하며, 프랑스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14일 서울 시청, 광화문 일대에는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53개 단체가 노동개혁 반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등을 내걸고 '민중총궐기 집회'에 나섰다. 노동, 농민, 청년, 학생, 장애인들이 모두 나서면서 경찰 추산 6만여 명이 이번 집회에 참가했다.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히후 7년만에 가장 큰 규모다.당초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평화행진을 예고했으나 시위대가 청와대 방향으로의 진출을 시도하면서 이를 막아선 경찰과 시위대간 강한 충돌이 일어났다. 시위대는 경찰버스를 밧줄을 묶어 당기면서 저지선을 뚫으려 했고 경찰은 캡사이신을 섞은 물대포를 발사했다.물대포를 맞은 70대 전농회 회원은 중태에 빠져 현재까지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시위참가자, 경찰 등 3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밤중에는 횟불, 쇠파이프도 등장하면서 그야말로 아수라장을 방불케했다. 현재까지 51명이 경찰에 연행된 것을 알려져 있으며 이에는 고등학생도 포함돼 있다. 이번 ‘민중총궐기 집회’는 폭력집회라는 오명을 피할 수 없게 됐다.한편, 시민들은 광화문을 중심으로 늦은 밤까지 시위가 진행되면서 지하철역 출입구가 통제되어 큰 불편을 겪었다.
내년부터 고가의 수리비가 나오는 수입차나 국산 고급 차량의 자동차보험료가 최대 15% 인상될 예정이다. 수리비가 평균보다 많이 나오는 수입차와 고급 국산차의 자차보험료를 최대 15% 인상하고, 수리기간에 쓰는 렌트카도 배기량과 연식이 같은 동급의 국산차가 제공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가차량 자동차보험 개선안에 대해 금융당국은 업계 의견 등을 수렴해 올해 안에 최종안을 내놓고 내년부터 시행한다는 입장이다.지난해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됐다. 아파트 주차장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국산 SUV 차량이 주차돼 있던 외국 B사의 싯가 2억에서 3억대 가량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은 모습의 사진이었다. 사고는 SUV 차량 운전자의 운전미숙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사진이 올라가며 시선을 끌었다. 당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B사의 차량 수리비용, 수리 기간 동안의 렌탈 비용을 포함해 3억 가까이 될 것” “국산차 팔아도 수리비도 안 나온다” “이래서 자동차 대물보험은 어쩔 수 없이 최대치로들어야 한다”는 등 안타까움에 수많은 말들을 쏟아냈다. 최근 수입차 판매율이 점점 상승하면서 길거리를 지나다 외제차를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정부의 국정과제는 단연 공공·노동·교육·금융 4대 개혁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8월 대국민담화를 진행해 호소할 정도로 4대 부문 개혁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9월15일 노사정이 17년 만에 대타협에 합의하면서 노동부문은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직후 정부는 이제 금융개혁이라며 고삐를 바꿔 잡았다. 이에 핀테크, 인터넷 전문은행, 계좌이동제,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등 새로운 금융모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면 도입될 인터넷 전문은행에 대해 살펴봤다.우리나라의 금융업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위기 이후 시스템 안정과 인프라 구축 노력에 힘입어 1997년 말 944조원이던 금융자산이 2014년 말 3천757조원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다. 하지만 양적·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보신주의 관행 등으로 자금중개 기능이 부족하고 경쟁력은 높지 않다는 냉정한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는창조경제를 뒷받침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자율책임 문화 조성, 실물 지원역량 강화, 금융 산업 경쟁 제고’라는 3대 전략 아래 6대 핵심과제를 설정해 금융개혁을 추진해왔다. 공공·노동·교육 부문과는 다르게 금융부분은 국민들이 바로 체감하기 어려운 분야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는 아직 진행 중이다. 이번 폭스바겐사 배출가스 조작행위는 사건과는 별개로 디젤엔진의 근본적인 한계와 배출규제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논란을 불러 일으켰고 모든 자동차업계를 강타했다. 각 업체들은 앞 다퉈 친환경차의 개발과 출시를 발표했다. 친환경차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부상하면서 전문가들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2017년을 기점으로 한 전기차의 폭발적 성장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 사건을 중심으로 자동차 업계에 부는 친환경 바람을 취재했다.자동차업계의 흐름이 한순간에 변했다. 한동안은 계속될 것 같았던 디젤차 중심의 흐름이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사건으로 막을 내리고 있다. 한동안 클린디젤을 내세우는 유럽 자동차들의 공세에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차들이 주춤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친환경이라는 큰 화두 속에 업계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 지난 9월18일 미국 환경청이 폭스바겐사가 차량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배출가스량을 임의로 조작한 사실을 밝혔다. 미국 내 판매대수는 48만대. 하지만 차량과 동일엔진을 사용한 자동차가 전세계적으로 1천100만대로 추산되면서 논란은 전세계로 번졌다. 클린디젤을 전면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 임성호)는 KDI(원장 : 김준경)와 공동으로 13일(금) ‘합리적 선택의 경제행위와 시민의식’ 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인성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정의화 국회의장, 임성호 국회입법조사처장, 박맹우 국회의원, 김주훈 KDI 경제정보센터소장 등을 포함한 내외 귀빈과 한국은행, KDI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김완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의 사회로, 심재학 KDI 경제교육실장이 ‘경제교육을 통한 시민의식 함양’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정의화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제 경제 분야에서도 엄격한 도덕성이 요구되는 시대”라며, “각 경제주체들의 사회적 책임과 기여를 더욱 높이고, 건강한 시민의식을 제고해 나가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발제자로 나선 심재학 KDI 경제교육실장은 “경제활동의 전제조건은 주어진 법과 제도를 잘 준수하는 것이고 이는 경제교육과 제도의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시민의식 교육과 무관하지 않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심재학 실장은 “청소년 시절의 경제교육은 평생의 경제활동의 근간이 되는 경제의식을 형성한다”며 “청소년 경제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현 교과서의 특징인 개념 및 이론을 최소화하고 실용성
정의화 국회의장은 13일(금) 오전 11시 의장접견실에서 국회를 방문한 일본 차세대 지도자 방한단을 만나 양국간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방한단 대표인 센고쿠 요시토(仙谷 由人) 일한협력위원회 부회장은 “의장님께서 ‘차세대지도자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방한한 우리 의원들을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지난 몇 년간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신 의장님의 깊은 노고를 잘 알고 있으며, 한국 의원님들과의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을 통해 선배의원님들께서 한국과 맺은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오늘 방한한 일본 차세대자도자들은 미래를 준비하고 이끌어나가야 하는 세대로, 한일 관계 뿐만 아니라 동북아의 미래와 평화를 위해 일하실 중요한 분들”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어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한국과 일본이 진정한 화합을 이루어나갈 수 있는 새로운 출발이 되길 바랬으나,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못해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역사를 직시하되, 이에 얽매이지 말고 백지장위에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를 바란다”로 전했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제 이름이 ‘의화(義和)
미국에만 있는 줄 알았던 ‘핫도그 먹기 대회’가 국내에도 매해 열리고 있었다. ‘제12회 뉴욕핫도그 먹기 대회’가 10월10일 2015 경기하늘바다축전 행사장에서 펼쳐졌다. 매해 최대한 많은 사람과 함께 축제를 즐기기 위해 축제현장을 찾는다는 ‘뉴욕핫도그 먹기 대회’를 찾아가 봤다.“너무 배불러요. 하지만 너무 즐겁고 재밌었어요.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네요.” 대회 개인전 참가자 10번 유승훈(34) 씨의 경기 직후의 말이다. 2시간 동안 대회가 열려 50여 명의 참가자가 경합을 벌였다. 치열한 경합을 벌였는데 너무 배가 부르다는 말이 가장 먼저 나왔다. 다들 배를 부여잡고 시합장을 내려오는 풍경이 그야말로 진풍경이었다. 어느 대회가 배부르게 경합을 할 수 있을까. 이날 열린 대회는 바로 핫도그 먹기 대회다. ‘넌 몇 개까지 먹어봤니?’ 제12회 뉴욕핫도그 먹기대회가 10월10일(토) 오후 15시 ‘2015 경기하늘바다축전’ 특설무대(경기도 시흥 MTV단지)에서 펼쳐졌다. 지난해 ‘공군과 함께하는 2014 경기항공전’ 행사에 이어 올해는 ‘2015 경기하늘바다축전’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핫도그 먹기 대회는 매해 다른 축제현장을 찾아 함께 하고 있다. 현장의 뉴
정부기관·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부 대기업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하도 많아서 일까. 다들 똑같고 비슷한 모습뿐이다. 이런 천편일률적인 사회공헌 활동에서 벗어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곳이 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그 주인공.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오티리 마을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들어봤다.정부기관, 기업 관계없이 모두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세계적인 장기불황으로 기업의 투자는 감소되고 있지만, 사회공헌 관련 투자는 오히려 늘고 있는 추세다. 최근 기업과 기관은 앞 다퉈 자원봉사, 성금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대기업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이 웬만한 광고보다 기업의 이미지 제고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사회분위기가 이렇다보니 거의 모든 기업과 기관들이 ‘사회적 책임’을 외치며 도심을 떠나 농촌으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하지만 자발적인 모습은 사라지고 직원들은 이를 업무의 연장으로 받아들인 지 오래다. 농촌은 절실함과 고마움을 잃었다.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더 많은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서로에게 도움 될 일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