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은 최근 러시아 여객기 추락(10.31) 및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11.13) 발생과 관련해 21일(토)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대테러 보안검색 및 경비태세를 점검하고, 항공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테러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강호인 장관은 인천국제공항의 대테러상황실, 경비 초소, 보안검색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점검한 후 인천공항 보안업무 관계자에게 “공항과 항공기는 한 번의 테러에도 큰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 수 있고, 공포심을 키우고 이목을 집중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테러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다”면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어떠한 상황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만반의 테러대비대세를 갖추고 보안검색 및 경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한편, 국토부 항공보안 관계자는 최근 국제적인 테러 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전국 공항에 대한 보안 및 경비태세를 강화했고,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전국 공항에 대한 대테러 특별점검을 일제히 실시했다고 전했다.이어 11월 12일에는 항공보안 관계자 회의를 소집해 보안검색 및 경비 강화를 당부했고, 11월 18일부터 20
구직자들은 면접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으로 ‘지각’을 1순위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구직자 882명을 대상으로 ‘면접 시 금기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먼저 ‘면접에서 하지 말아야 할 최악의 1순위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지각’이라고 답한 구직자가 50.00%로 나타났다.다음으로는 ‘오버행동’ (21.43%), ‘자신감 없이 작은 소리로 대답하는 것’ (14.29%), ‘노골적인 연봉 질문’ (7.14%), ‘심각하고 어두운 표정’ (4.76%), ‘면접관의 시선을 피하는 것’ (2.38%) 등이 있었다.‘면접에서 위와 같은 행동이 발생했을 때 본인은 어떻게 대처했는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62.50%가 ‘바로 사과하거나 양해를 구했다’고 답했다. 다른 답변으로는 ‘합격을 포기하고 마음을 비웠다’ (27.50%),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지나갔다’ (10.0%) 라는 의견이 있었다.‘면접에서 위와 같은 행동이 발생했을 때 면접관은 어떤 행동을 취했는가’라는 물음에 42.86%가‘불합격을 암시하는 표정과 태도를 나타냈다’라고 응답했다.이외에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33.33%), ‘끝까지
법제처(처장 제정부)는 법령정보관리원(원장 허철)과 함께 20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생활법령정보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방안 등’을 주제로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 서비스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황상철 법제처 차장, 허철 법령정보관리원장 등 법제처·법령정보관리원 외에 윤중선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지원추진단 부장, 이무승 전국노인복지단체연합회 회장 등 노인복지 분야의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앞으로 노년층을 비롯한 일반 국민들의 생활법령정보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콘텐츠 개발 및 고도화 전략과 시스템의 개선방안이 논의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고령화 시대에 직업을 구하려는 노년층 등을 고려해 생활법령정보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발굴·제공하고, 서비스의 웹 환경도 삽화나 도표 등을 활용하여 보다 알기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황상철 차장은 “지난 7년간 생활법령정보 제공 서비스는 양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나, 앞으로는 콘텐츠 활용을 보다 활성화하고, 그 성과가 다양한 수요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개선해 나가야 한다”면서 “특히, 노인복지 시대를 맞이해 노년층에게 필요한 법령정보를 효율적으로
제52회 대종상 영화제가 시작부터 시끄러웠다. 남녀주연상 후보에 오른 9명의 배우가 전원 불참소식을 전하면서 김빠진 대종상 영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 진행은 김생민과 박영선이 맡았으며, 본행사 사회는 배우 신현준, 한고은이 맡아 진행했다.주연상 후보에 오른 9명의 배우가 전원 불참한 레드카펫 행사에는 MC 신현준, 한고은, 이민호, 박서준, 유연석, 이현우, 중국배우 고원원, 쑨홍레이, 최윤슬, 임지연, 임요환·김가연 부부, 이유영, 박소담 등이 카펫을 밟으며 아쉬움을 달랬다.한편, 영화배우 최윤슬은레드카펫에서 포토타임을가졌다.
서울시는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최대 검색사이트인 ‘바이두’와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밝혔다. 바이두는 중국 인터넷 검색 사용자의 96.7%가 사용하는 검색 1위 매체로서 일일 접속자만 2억명 이상이다. 최근에는 자회사인 인기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iQiyi) 콘텐츠 발굴에 노력하는 등 검색 뿐만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어 중국 관광객 대상 마케팅에 매우 중요한 매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바이두 플랫폼을 통한 서울관광 정보 확산 지원 ▲서울여행 관련 검색 분석자료 공유 등을 통한 관광객 유치업무 협력이다. 앞으로 바이두에서 ‘서울여행’ 정보 검색 시, 서울의 정보가 보다 잘 검색되도록 하고, 서울의 다양한 명소·축제·이벤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바이두 웹 검색페이지 뿐만 아니라 동영상 페이지, 생활/여행 특화 코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서울여행 정보가 배너, 영상, 기획기사 등 형식으로 노출된다. 정보제공 뿐만이 아니라, 춘절·국경절 등 여행 집중 시기를 대비하여 바이두 사용자가 참여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적극 시행하여 중국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2016년도 초에 개편될 서울시 관광
올3분기(7~9월)가계가 소득은 늘었음에도 소득 대비 소비비율을 나타내는 평균 소비성향은 최저수준으로 나타났다.20일 통계청이 발표한 3/4분기 가계동향 발표에 따르면 소득은 2015년 3/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441만 6천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7% 증가했다. 다만 물가상승을 제외한 실질소득은 전년동기와 비슷했다.근로소득(0.1%),재산소득(7.8%), 이전소득(11.5%)은 증가폭을 보였으나, 사업소득(-1.6%)은 감소했고, 경상소득(0.8%)은 증가했으나, 비경상소득(-4.7%)은 감소했다.지출은 가구당 월평균 지출은 339만 7천원, 전년동기대비 0.5% 감소폭을 보였다. 소비지출은 256만 3천원으로 0.5%감소, 비소비지출은 83만 4천원 0.4%감소했다.부문별로는 교통, 통신, 의류 등이 줄었으나, 주거수도광열, 식료품, 보건 등은 늘어났다.가계수지는 처분가능소득이 358만 2천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9% 증가했고, 흑자액도 102만원으로 4.7% 증가했다. 한편 평균소비성향은 71.5%로 1.0%p 하락폭을 보였다.
드론·가상훈련·로봇 등 첨단제품과 산업엔진 프로젝트 등 미래성장동력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는 19일(목) 양재 aT센터에서 윤상직 산업부 장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성시헌 원장, 미래 산업엔진 포럼 이희국 위원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의 개막식을 열었다.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은 산업부가 지원한 산업기술 RD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산업기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산업엔진 프로젝트 미래성장동력 기술부터 그동안 이뤄낸 주요 산업기술 성과를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올해는 국내 186개 대·중소기업·연구기관·대학이 참여해 소재부품·시스템·창의·에너지·디자인 등 산업기술 RD 전분야에 걸쳐 최신기술이 적용된 총1천100여개 제품이 전시됐다. 대표적으로 세계 최초로 체성분 분석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 밴드’, 차간거리유지, 차선이탈경고 등이 ‘차량 앞 유리에 투영되는 네비게이션’, 새소리·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와 LED 간접조명 등이 100% 태양광 전지로 작동되는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소재 블라
고용부·행자부·복지부·여가부 등 관계부처는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서울강서 고용복지+센터(서울시 강서구 탐라영재관 소재)를 열고 18일(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용복지+센터는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구현을 위해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 간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인 ‘정부3.0’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서울강서 고용복지+센터에는 강서구 일자리센터, 복지지원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민금융센터, 민간대체인력뱅크,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등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일자리센터 및 복지지원팀과 기존의 고용센터 기능을 융합시켜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주민들이 좀더 편리하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관계부처는 지난해 남양주 등 10곳을 개소했고, 올해 서울강서센터를 포함해 17곳을 개소했다. 추가로 13개 지역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2017년까지 모든 고용센터를 고용복지+센터로 전환하고 100곳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한편 18(수) 열린 개소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노현송 강서구청장, 김성태 국
현대자동차(주)는 18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5 LA 오토쇼(2015 Los Angeles Auto Show)’에서 ‘신형 아반떼 (현지명 : 올 뉴 2017 엘란트라)’를 북미시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아반떼’를 2016년 1월부터 미국 현지 판매를 시작해 세계 각국의 자동차 회사가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는 컴팩트카(Compact Car – 준중형차) 시장에서 6세대 동안 이어진 현대자동차만의 브랜드 경쟁력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데이브 주코브스키(Dave Zuchowski) 사장은 “글로벌 판매 천만대를 돌파한 현대자동차의 대표차종 아반떼의 6세대 모델을 북미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며 “다양한 차종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는 미국 컴팩트카 시장에서 6세대 아반떼의 경쟁력은 더욱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북미시장 특성에 맞춰 ▲2.0 CVVT 엔진과 6단 변속기(자동/수동) ▲1.4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 등 2가지 라인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미국 프로 풋볼 리그(NFL, Nat
커피를 하루 3잔 가량 섭취하면 하루 1잔 미만 마시는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절반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16일 고려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팀이 경기도 안산·안성시에 사는 40∼69세 남녀 8천75명을 12년간(2001∼2012년) 추적조사한 자료로 커피섭취와 사망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연구결과(커피섭취와 수면과 관련된 사망위험도 연구)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최근호에 발표됐다.이 연구 도중 8천75명의 대상자 가운데 495명이 숨졌다.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은 암(222명, 49%)과 심혈관질환(98명, 20%)으로 나타났고, 연구 대상자 중 커피를 하루 0∼1잔 미만 마시는 사람은 3천762명, 1∼2잔 미만은 2천228명, 2∼3잔 미만은 1천30명, 3잔 이상은 1천55명으로 나타났다.커피를 하루 0∼1잔 미만 마시는 사람의 사망위험을 1로 잡았을 때, 1∼2잔 미만은 0.89, 2∼3잔 미만은 0.88, 3잔 이상은 0.52였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이는 커피를 하루 3잔 가량 마시는 사람의 사망위험이 하루 1잔도 채 마시지 않는 사람의 52% 수준이란 의미라고
당정이 내년도 대테러 예산을 1천억원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18일(오늘) 오전 새누리당과 정부는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11.13)와 관련해 ‘테러방지 종합대책 당정협의’를 개최해 정부의 대테러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테러방지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우선 당정은 정부 내부지침인 국가대테러활동지침(대통령훈령)으로 최근의 테러대응 및 대책 마련에 한계가 있어 법률 제정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당정은 “현재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테러가 있어 왔고 테러단체 가입자도 발생하고 있다”면서 “테러 피해 보전에 대책이 없는 현실이며 우리 국민이 아닌 외국인 테러전투원(FTF) 국내 잠입시 국내법 적용· 테러단체 가입자 등에 대한 처벌이 곤란한 상황”이라고 전했다.이에 당정은 이병석 의원이 발의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안』등 테러방지법을 정기국회 내 처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아울러 탑승자 정보 사전 확인제도 도입과 외국인 지문정보 수집근거 마련을 위한 출입국관리법 등 각 상임위에 계류된 관련 법안도 적극 처리하기로 했다.테러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각 부처별로 테러대비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외교적 차원에서는 국제사회 대테러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국내 거주인이 해외에서 카드(신용, 체크, 직불)로 해외에서 사용한 금액은 33.0억 달러로 전분기(33.0억 달러)로 전분기(33.2억 달러) 수준에 약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전분기에 비해 내국인 출국자수는 늘었으나(전분기 대비 +12.9%) 카드의 해외사용 금액은 소폭 감소했다. 반면 3/4분기 중 해외 여행지급 총액(국제수지통계 기준)은 64.6억 달러로 전분기(60.5억 달러)보다 소폭 증가했다.카드 종류별로는 체크카드(전분기 대비 +8.9%) 사용금액은 증가한 반면, 신용카드(-3.0%) 및 직불카드(-9.3%) 사용금액은 감소했다.또한2015년 3/4분기 중 비거주자의 카드 국내 사용금액은 20.0억달러로 전분기(27.3억달러)에 비해 크게 감소(-26.6%)했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올해 3분기(1~9월 누적기준)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은 6.0조원으로 전년동기(5.1조원) 대비 0.9조원(17.3%) 증가했다고 밝혔다.우선 생명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은 3.7조원으로 전년동기(3.1조원) 대비 0.6조원(19.6%) 증가했다. 이는 보장성보험 중심의 수입보험료 증가 등으로 보험손실이 축소되고, 유가증권처분이익, 배당수익 등의 증가로 투자이익이 개선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 손해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도 2.3조원으로 전년동기(2.0조원) 대비 0.3조원(13.7%) 증가했다. 일반보험 등의 손해율 악화로 보험손실이 확대됐으나, 유가증권처분이익, 배당수익 등의 증가로 투자이익이 개선된데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3분기(1~9월 누적기준) 보험회사의 수입보험료도 1~9월 136.0조원으로 전년동기(129.0조원) 대비 7.0조원(5.4%) 증가했고, 생명보험회사의 수입보험료는 82.4조원으로 전년동기(77.8조원) 대비 4.6조원(5.9%) 증가했다. 보장성보험이 전년동기 대비 8.5% 증가했고 개인형퇴직연금 가입증가 등에 따라 퇴직연금 등도 5.8% 증가했다.손해보험회사의 수입보험료는 53.7조원으로 전년동
최근 WHO 발암물질 사태로 육.가공 업체는 위축되고 육가공을 사용하는 외식업체도 적지않은 타격을 입었다.붉은색으로 가공된 육류를 섭취할 경우 암발생율이 높다는 WHO 보고서로큰 논란이 되었지만 국내 육가공협회에서는 미국과 유럽에 비해 국내 섭취는 4분1수준이라며 논란을 종식시키고 있다.국내 정통 핫도그브랜드 뉴욕핫도그앤커피도 논란을 불식시키는'스팀조리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뉴욕핫도그는 처음 런칭할 당시부터 스팀조리방식을 고집해 현재까지 14년을 이어오고 있다.자체개발한 스팀기를 이용해 빵을 직접 스팀하고, 소시지를 물에 한번 삶아 조리해 염도를 낮추고 불순물을 제거하는 건강한 핫도그를 만들고 있다. 소시지를 물에 삶아 염도를 낮추는 조리는 이번 WHO 이슈가 터진 이후로 식품 및 외식야 전문가들이 내세운 방법이다.뉴욕핫도그앤커피는 2002년 국내 첫 런칭때부터 이 조리 방식을 개발해 채택된 이후로 줄곧 스팀조리방식으로 가맹사업을 펼쳐왔다.뉴욕핫도그앤커피 관계자는 "지금이 오히려 기회로 생각 하고 있다"며 "그릴방식이 아닌 전문가들도 인정한 방식으로 조리하면서지난 십여년간 뉴욕핫도그앤커피만의 노하우로 해왔기 때문에 우리 핫도그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제1차관은 16일(월) 소비재 산업의 명품화 및 수출 확대, 특히 우리의 주력 시장인 중국에 소비재 수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비재 육성 및 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최근의 수출부진을 타개하고 내년도 수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 주재로 11일(수)에 열린 ‘관계부처 합동 수출진흥 대책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서, 산업부내 소비재 관련 부서로 구성한 ‘소비재 산업 특별팀(T/F)'의 첫 공식 행사다. 이관섭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전 세계적인 소비재 수요 증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중국 정부의 정책변화(신창타이) 등 소비재 수출 확대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재산업이 자동차ㆍ정보기술(IT) 등을 제외하면 다른 제조업에 비해 브랜드 및 기술력 등 전반적인 글로벌 경쟁력이 취약한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이라고 인식된 소위 명품 소비재는 경기의 영향을 덜 받고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명품 소비재를 만들고, 수출 확대를 통해 소비재 기업은 물론 연관 소재ㆍ부품산업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