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사기예방백신 그놈 목소리 체험관 방문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국민 금융사기 예방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은 경찰청과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체험관’을 운영하며 지난 7월13일 사기범의 실제 목소리를 공개했다. 금감원은 그놈목소리 공개이후, 실제 국민들이 사기전화에 ‘더 이상 속지 않도록’ 면역력이 대폭 제고되고, 이는 피해액 감소 등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인 그놈목소리 체험관 방문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금감원은 국민 참여 유도 및 대국민 홍보를 위해 11월25일부터 12월15일까지 20일간 국민들로부터 그놈목소리를 활용한 홍보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체험관을 방문해 그놈목소리를 듣고, 그놈목소리를 활용한 피해예방 홍보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우수 아이디어를 보내준 분에게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준다. 한편 금감원은 최근 대포통장 매매를 유도하거나 저금리 대출전환을 미끼로 수수료‧중개료 등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선제적 피해예방 홍보를 위해 대포통장매매 및 대출빙자사기 관련 그놈목소리 3건을 추가 공개했다. 주요 통화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용료는 하루에 1
앞으로 기술 인력을 법정요건에 미달되게 고용하고 있는 건설기술용역·엔지니어링 업체는 설계·건설사업관리 등의 기술용역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조달청 기술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을 개정, 낙찰예정 업체의 기술자 고용 현황을 심사해 관련 법령이 정한 업종 등록 기준에 미달할 경우 낙찰을 배제하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이 제도는 조달청이 발주하는 연간 3,300억원 규모의 건설기술용역 입찰에 적용된다. 건설기술용역 업체는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관련 법령이 정하는 등록요건 이상의 기술자를 상시 보유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업체들이 기술자 상시 채용에 대한 인건비 부담 등의 이유로 등록·면허 요건에 미달되게 기술자를 보유한 채로 입찰에 참여하는 사례가 있다. 낙찰 예정자로 선정된 이후 기술자를 채용하고 공고 이전부터 재직한 것으로 4대 보험을 소급 신고하는 기술자 편법 채용도 빈번히 발생한다는 것이 조달청의 설명이다. 조달청은 이 제도의 시행으로, 정당한 계약자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공정한 입찰질서를 확립하게 된다. 또 상대적 약자인 건설기술용역 분야 종사 기술자의 고용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변희석
"인류의 모든 발전은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의 주도 아래 이루어졌다. 세상을 밝게 맑게 바르게 보고 이 사회에 보탬이 될 목적으로 살면 할 일은 태산처럼 많다” - 1983년 신입사원 특강 중에서아산(峨山) 정주영 명예회장의 탄신 100주년을 맞아 아산의 생애와 업적을 되새기고 창조적 도전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24일 열렸다. ‘아산 정주영 탄신 100주년 기념식(이하 기념식)’은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홍원 아산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위원장(전 국무총리)을 비롯해 이명박 전 대통령,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등 정·관·재계 및 언론계·학계·사회단체 관계자, 가족 대표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정주영 명예회장 가족 및 범 현대사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정·관계에서는 국회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재계에서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 외교사절로는 마크 리퍼트(Mark Lipp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가 23일 제19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세월호 사고 당일(2014년 4월16일) ‘청와대 대응 관련 업무 적정성’ 안건을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새누리당이 추천한 조사위원들은 회의 도중 중도퇴장하는 등 파행을 겪었다.지난 9월29일 청와대 등의 참사대응 업무 적정성에 대해 조사해 달라는 요지의 조사 신청서가 접수됐다.특조위는 1) 사고 관련 대통령 및 청와대의 지시 대응사항 2) 지시 사항에 따른 각 정부 부처의 지시 이행 사항 3) 각 정부 부처에서 청와대로 보고한 사항 4) 당시 구조 구난 및 수습 지휘 체계에 따른 책임자자들의 행동에 대한 위법 사항 5) 재난 수습 ‘컨트롤타워’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조사사항으로 의결했다. 이후 세월호조사 규칙에 의해, 23일(월) 전원위원회에서 이 내용을 심의했다.이날 전원위원회에서 새누리당 추천 위원들은 대통령의 행적 조사는 특조위 설립 취지에서 벗어난다며,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수정안을 제시했으나 부결됐고 4명이 중도퇴장 했다.한편,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원 명의의 성명으로 “대통령을 조사 대상에서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문화융성위원회와 함께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11월의 문화가 있는 날인 이번 25일(수)에는 전국에서 총 2천60건(23일 기준)의 크고 작은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이 전 국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부대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도 처음으로 시행한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 경기도 양주시 군부대 공연 등 12월까지 총 30개 부대의 국군장병들이 작은 음악회와 사립미술관 교육체험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2016학년도 대학입학능력시험(이하 수능시험)을 치른 고 3 수험생 1천여 명은 23일(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의 기간 동안 원주 박물관 산(SAN)을 방문하는 문화나들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원주 박물관 산(SAN) 및 롯데월드 입장료 50% 할인 혜택 제공‘2015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원주 박물관 산은 문화가 있는 날 입장료를 50% 할인(대인 28,000원→14,000원)한다. 또 ‘롯데월드’는 문화가 있는 날 오후 4시 이후에 현
23일(월) 사전계약을 시작한 제네시스 EQ900가 사전 계약 하루 만에 총 4,342대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2009년 2월 에쿠스가 첫 날 기록한 1,180대와 비교할 경우 거의 4배에 육박하는 수치로 EQ900가 고가의 국내 최고급 플레그십(기함) 세단임을 감안할 경우 믿기 힘든 정도의 엄청난 수치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현대자동차는 “‘EQ900’이 인간 중심의 진보라는 방향성 아래 웅장하면서도 정제된 느낌의 외관 디자인, 인간과 자연, 장인 정신이 공존하는 우아한 인테리어 등 상품적 우수성과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대중적 기대감 등이 종합적으로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이어 “고급차 수요가 많은 전략 지역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간이조사에서 대부분의 고객들이 고급차 브랜드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며 “제네시스 차종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확보한 상태에서 EQ900만의 우수한 상품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EQ900은 11월4일 전세계에 선포한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의 최상위 차종이자 첫 번째 차종으로 ▲인간과 자연, 장인정신이 공존하는 인테리어, ▲3.8/3.3터보/5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이번 김영삼 前 대통령 국가장 거행과 관련해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와 회의를 개최하고 全 정부적으로 고인과 유족에 대해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어 총력적으로 거행하기로 협의하였다. 이번 국가장 기간 중 행정자치부는 장례 기본계획 수립, 영결식 주관 등 장례업무를 총괄하고, 기획재정부가 예비비 등 장례비용 지원, 외교부는 특사 및 외교사절 안내, 해외공관 분향소 설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방부 및 국가보훈처는 국립묘지 안장 등을 주관하기로 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는 언론지원, 경찰청은 경호·경비 등 지원, 각 지방자치단체는 분향소 설치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국회에 김영삼 전 대통령의 대표분향소가 23일 국회의사당 본청 앞 야외(2층)에 설치돼 영결식이 치러지는 26일(목)까지 24시간 운영된다. 故 김영삼 前 대통령 국가장 기간 동안 일반 시민 누구나 제한없이 국회 대표분향소에서 헌화·분향이 가능하다. 국회사무처는 “대표분향소를 찾는 일반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국회 둔치주차장을 일반시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서관 식당을 일반 시민에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갑윤 국회부의장(국회의장 직무
금융감독원이 금융투자업계와 함께 12월말까지 휴면성 증권계좌 및 미수령 주식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2015.9말 기준 증권사의 휴면성 증권계좌 및 명의개서 대행기관에서 보관중인 미수령 주식은 약 5,767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금감원은 이 가운데 32개 증권회사의 휴면성 증권계좌 잔액은 4,965억원(계좌수 : 약 24,072천개)이고, 3개 명의개서 대행기관(예탁결제원,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에 보관된 미수령 주식은 802억원(법인 포함)이라고 전했다.이어 32개 증권사 및 명의개서 대행기관(한국예탁결제원,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홈페이지에 휴면성 증권계좌 및 미수령 주식 조회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면서 또한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 증권사별 휴면성 증권계좌 조회사이트 링크도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23일(월)부터 누구든지 32개 증권사, 금융투자협회(이상 휴면성 증권계좌), 예탁결제원,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홈페이지 (이상 미수령 주식)에서 휴면성 증권계좌 및 미수령 주식 존재여부와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조회대상은 휴면성 증권계좌는 6개월간 매매·입출금(고)가 없는 계좌로 평가액 10만원 이하 계좌 또는 평가액
국토교통부(장관 : 강호인)는 국토교통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간 빅데이터 시범 서비스를 11월19일(목)부터 개시했다.공간 빅데이터란 행정정보와 민간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정보 등을 융합해 공간적으로 조회·분석·시각화함으로써, 과학적 의사 결정을 신속·정확하게 지원하는 정보 활용 체계를 의미한다.국토교통부는 이번 시범 서비스는 공간 빅데이터 체계 구축 사업(‘14년)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베이스와 시스템을 활용해 지자체 등의 ‘공간 분석’과 효율적인 정책 결정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행정망 포털(10.160.45.135/portal)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이 공간 빅데이터 분석 신청서를 제출하고, 상설대응기구에서 분석 컨설팅과 분석 결과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올해는 우선 공간 빅데이터 시범 서비스를 통해 교통·지역개발·부동산 정책 분야에서 부동산 매물과 거래량 추이, 지역별·시계열 대중교통 승하차패턴 등을 분석해 활용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분석 컨설팅 등을 위해 공간 빅데이터 상설대응기구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자세한 안내 및 기술지원은 시범 서비스 포탈과 상설대응기구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아울러 공간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지난 20일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제2회 D5(Digital-5) 장관급 회의에서 한국은 각국 대표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내년도 D5 의장국으로 선정됐다.D5는 전자정부 우수사례와 정책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한국·영국·뉴질랜드·에스토니아·이스라엘 등 전자정부 선도 5국이 지난해 창립했다.내년도 의장국이 선출되기 전날인 19일 예비회담에서 한국은 다른 회원국들에 대해 D5 회원국의 앞선 전자정부 경험을 개도국 등과 공유하는데 동참할 것을 강조하고, 신규의제로서 바람직한 전자정부의 글로벌 표준모델을 정립함으로써 전지구적인 지속가능한 성장에 회원국들이 기여할 것을 제안해 회원국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이어 19일 토마스 핸드릭 일베스(Thomas Hendrik Ilves) 에스토니아 대통령의 주재로 개최된 리셉션에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에스토니아 대통령을 만나 개인정보 보호 및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향후 양국간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및 양국의 공통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등 참가국 대표들과 활발한 교류를 나눴다.전자정부 유엔평가 3회 연속 세계 1위를 한 전자정부 선진국으로서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았다.장관급 양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러진다.정부는 22일 낮 1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이를 공식 결정했다. 계획안은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시행된다.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는 관련법과 유족의 뜻을 살펴 예우를 갖춰 장례를 준비할 것이라며,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거듭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김 전 대통령의 장례 기간은 서거일인 22일부터 5일간 26일까지 거행된다. 영결식과 안장식은 26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본관 앞,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각각 치러진다.전국 각지에 분향소를 설치되고. 또 국가장 기간에는 국기를 조기로 게양된다. 김 전 대통령의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한다.
현대자동차㈜가 ‘2015 창조경제박람회’ 부대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 도심 한복판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선행기술을 시연하는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22일(일) 오전,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을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현대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대교 북단에서부터 코엑스 남문까지 약 3Km 구간에서 진행됐다.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현대차 기술 지원 인력들과 함께 현대차의 자율주행 선행기술이 탑재된 제네시스에 직접 탑승, 현대차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직접 체험했다.현대차는 이번 자율주행 시연에서 ▲주행 차선 유지 ▲서행 차량 추월 ▲기존 차선 복귀 등 도심 실제 주행 환경 속에서 적용 가능한 선행기술을 선보였다.이번 자율주행 기술은 현대차가 지난 3월말 서울모터쇼 프리뷰 행사에서 시연한바 있는 혼잡구간주행지원시스템(TJA, Traffic Jam Assist)과 12월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EQ900에 탑재되는 고속도로주행지원시스템(HDA, Highway Driving Assist)보다 한 단계 진보된 것이다.현대차는 이번에 시연한 자율주행 차량에 혼잡구간주행지원시스템과 고속도로주행지원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센서 정보를 융합하고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기아자동차(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한불모터스(주)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기아자동차(주) 쏘울 승용자동차의 경우 조향핸들 축 끝에 장착된 작은 톱니바퀴(피니언)를 고정하는 볼트(플러그)가 풀려 조향 시 소음이 발생하거나 조향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이번리콜은 북미지역서도 실시할 예정이고 국내대상은 2014년 1월 18일부터 2015년 9월 30일까지 제작된 쏘울 승용자동차 6,565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11월 23일부터 기아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점검 및 교환)를 받을 수 있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C200등 6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제작결함이 발견되었으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11월 23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C200등 4개 차종은 엔진 배기 캠축 용접 불량으로 엔진 작동시 캠축이 파손되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리콜대상은 2015년 7월 1일부터 2015년
경찰청(경찰청장 강신명)은 지난 11월14일 불법집회시위에 대한 사법처리와 병행해 민사상 책임을 묻기 위해 경찰청 차원에서 변호사 자격이 있는 사람(15명)으로 구성된 민사소송 준비팀(TF)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경찰청은 7만여 명이 참가한 이번 집회에서 일부 시위대가 청와대 방면 진출을 시도하며 미리 준비한 밧줄을 이용해 경찰 버스를 끌어내고, 보도블럭, 쇠파이프, 각목 등을 이용하는 등 폭력적인 양상을 보였다고 지적했다.이로 인해 113명의 경찰관이 상해를 입고, 경찰차량 50대가 파손되는 등 경찰의 피해가 극심한 점을 감안해, 시위 주도자와 폭력 행위자 및 배후 단체들을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위해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을 팀장(총경 노규호)으로 하고, 경찰내부 변호사 자격을 보유한 법률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불법 집회시위 민사소송 준비팀(TF)’을 구성했다.또한 이 준비팀(TF)은 민사소송 이외에 이번 집회와 관련하여 법령해석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체계적 대응을 할 방침이다.한편 현재(21일) 서울지방경찰청은 당시 폭력시위에 개입 증거를 찾기 위해 전국민주노총조합총연맹 등 8개 단체를 압수수색 하고 있다.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비상중앙집행위원회를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된다.이번 개최 확정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 부산 정상회의 이후 20년 만에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됐다.제23차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2025년 APEC 한국 유치를 제안했고, 회원국들이 이를 환영함에 따라 한국 개최가 확정됐다고 청와대가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정상회의 2세션에 참석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한국에서 유치해 아·태지역 공동 번영에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각국 정상들은 이에 동의했다.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는 이번 마닐라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도 반영됐다.통상적으로 APEC 정상회의가 열리게 되면 각료급 회의까지 포함해 300개 정도의 국제회의가 열리는 만큼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국내 마이스(MICE, 기업회의·인센티브관광·국제회의·전시사업) 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청와대는 우리나라가 2025년 회의를 유치함으로써 APEC 출범 주도국이자 역내 중견국으로서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