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앞으로 예금보험대상 금융상품의 범위가 확대된다. 한국증권금융 예수금(이하 ΄증금예수금΄), 변액보험 최저보장보험금을 예금보호대상 상품으로 신규 편입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자본시장법 제330조에 따라 자금의 예탁을 받을 수 있고, 동 자금의 성격이 예금과 유사하므로 부보금융회사로 편입하고, 해당 예수금에 대해 예금자보호법을 적용받게 됐다. 또 변액보험 최저보장보험금은 투자실적에 관계없이 확정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일반보험계약과 성격이 유사하므로 예금보호대상 상품으로 신규 편입됐다. 예금보험공사의 과세정보요구권도 명확화 됐다. 부실관련자 은닉재산 조사를 위한 자료제공 요구 대상기관에 세무관서의 장 등을 추가하고, 요구자료가 과세정보임을 명시적으로 규정했다. 예금보험관계 설명도 의무화된다. 부보금융회사가 금융상품 판매시 예금자보호 여부 및 보호한도 등을 설명하고 서명․기명날인․녹취 등을 통해 이를 증빙토록 의무화했다. 추가적으로 예금보험료 청구권 및 환급 청구권 소멸시효 관련 조항이 신설돼 기존 청구권 2년, 환급청구권 3년에서 모두 소멸시효가 3년으로 됐다. 파산배당 개산지급금 과다지급 환수
11월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이 의결됐다. 한-중 FTA는 지난 2012년 5월 협상 개시 이후 총 14차례 공식 협상을 거쳐 작년 11월 실질 타결되고 금년 6월1일 서명된 바 있다. 정부는 한중 FTA가 연내에 발효될 수 있도록 국내법령 정비, 중국측과 발효일자 협의 및 외교공한 교환 등 연내 발효에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한중 FTA가 연내 발효될 경우 발효일에 1차 관세철폐, 2016년 1월 1일에 2차 관세철폐가 이루어지게 되어 우리 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국 대비 유리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중국은 우리 최대 수출대상국(전체 수출의 25%)인바, 한-중 FTA 발효에 따른 관세철폐 효과는 우리나라의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1위 유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건설·환경·엔터테인먼트·법률 등 중국 유망 서비스 시장 진출을 현실화하고, 발효 시점을 앞당겨 발효 이후 진행될 예정인 2단계 협상을 통한 추가 개방의 조기 달성도 기대했다. 한편 국회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여야정 협의체는 30일 협정 발효로 인한 피해 농어민 지원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26일 대법원 특별1부는 A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2건의 ‘건강보험료 부과처분 취소 등‘ 소송에서 원고(A씨) 승소로 판단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법무법인의 구성원 변호사인 A씨에게 발생한 2011년도의 보수외 소득(사업소득 및 배당소득 등)이 9억8천161만원으로 확인되자, 국민건강보험법 제69조, 제71조 등에 따라 2012년 1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총 2천200여만원의 소득월액보험료를 부과했다. 이에 A씨는 “2011년에 보수외 소득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나, 보험료를 부과 받을 당시인 2012년 이후에는 보수외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으므로 낸 보험료를 정산하여 돌려 달라”고 공단을 상대로 보험료 부과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 특별1부(재판장 이기택, 고영한)는 “소득월액보험료는 일반 직장가입자가 부담하는 보수월액보험료와는 달리 소득이 실제 발생한 시점과 부과 시점 사이에 다소 시차가 발생하더라도 국세청으로부터 확정된 전년도의 소득자료를 제공받아 그 소득을 분명하게 파악한 후에 부과하는 보험료이므로, 이미 전년도에 확정된 소득에 대하여 보험료
여야가 오늘(30일) 한중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나선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주말 내 회동을 갖고 30일 본회의를 열고 한중 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한다는데 잠정합의했다고 밝혔다.오전 11시에 열리는 각각의 여야 의원총회에서 잠정합의안에 대한 추인을 시도하고 모두 추인이 이뤄지면 오후 1시 본회의 전에 국회 사랑재에서 최종 합의안에 최종 서명이 이뤄질 전망이다.하지만 각 당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통과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새누리당은 단독처리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라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여야는 관광진흥법 개정안과 국제의료사업 지원법 개정안 등 일부 쟁점법안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으로 '한국카카오은행(가칭)'과 '케이뱅크은행(가칭)'이선정됐다. 아이뱅크는 자영업자에 집중된 대출방식의 영업위험이 높고 안정적인 사업운영 측면에서 다소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예비인가를 받지 못했다.예비인가를 받은 한국카카오 은행과 케이뱅크 은행은 인적, 물적요건 등을 갖추어 개별적으로 본인가를 신청하게 되고, 금융위원회는 관련 법령에 따른 검토 및 금융감독원 확인 과정을 거쳐 본인가 절차를 진행한다.영업개시 시기는 예비인가자의 경영전략 및 사업계획 등에 따라 결정되며,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가를 받으면 원칙적으로 6개월내 영업을 시작해야 한다.금융위원회는 인터넷전문은행 제도 도입을 위한 은행법이 개정되면, 2단계로 인터넷전문은행을 추가 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27일(금) 오전 10시 30분 내년도 세입예산안 부수법률안을 지정해 3개의 소관상임위원회에 각각 통보했다. 정 의장은 “국회법 제85조의3에 따라 11월30일까지 세입예산안 부수법률안 심사가 마무리되어야 한다”면서 “소관 상임위는 30일까지 해당 법안들에 대한 심사의결을 마쳐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 심사를 마침으로써 해당 부수법안이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또한 “올해도 헌법조항대로 예산안은 회계연도 시작 30일전인 12월2일 의결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국회가 헌법을 준수하는 전통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입예산안 부수법률안으로 세법 개정안 12건을 포함하여 총 15건으로, 상임위별로보면 △기획재정위원회 13건 △법제사법위원회 1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1건 등이다. 15건 중 정부제출 법률안은 12건, 의원발의 법률안은 3건이며, 이중 세법개정안 12건은 모두 정부가 제출한 법률안이고 세법 개정안 외 3건은 의원발의 법률안으로 구성되어있다. 국회법 제85조의3(예산안 등 본회의 자동부의 등)은 위원회가 예산안과 세입예산안 부수법률안
26일,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국내에 판매된 폭스바겐 경유차 6개 차종 7대를 검사한 결과, 문제의 EA189엔진(‘구형 엔진’)이 장착된 티구안 EURO-5 차량에서 도로주행 중 배출가스재순환장치를 고의로 작동 중단시키는 임의설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후속 모델인 EA288엔진(‘신형 엔진’)이 장착된 골프 EURO-5 차량과 EURO-6 차량은 현재까지 임의설정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으나, 추가 자료 확인 절차를 거쳐 임의설정 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부가 폭스바겐 구형 엔진 차량이 임의설정을 했다고 판단한 근거는 다음과 같다.첫째, 실내 인증실험 全과정을 5회 반복한 결과, 1회째 실험에서는 배출가스재순환장치가 정상 가동되는 반면, 2회째 실험부터 배출가스재순환장치의 작동(순환 통제 밸브의 개도율)이 줄었고(전자제어장치가 인증실험이 종료된 것으로 오인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로 인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둘째, 전자제어장치 데이터와 질소산화물 배출특성을 비교분석한 결과, 실내 인증실험 全과정을 반복했을 때 1회째 배출가스재순환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했으나, 6회째 급가속 등의 조건에서 배출가스재순환장치 작동이
현대자동차(주)는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주요국을 대상으로 투싼 수소연료전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모습을 담은 ‘친환경차와 함께하는 철인 3종 경기(The Car Triathlon Powered by Pure Energy)’라는 이름의 새로운 글로벌 동영상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장애를 지닌 아들과 함께 극한의 체력을 시험하는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하며 전 세계에 감동을 안겨주었던 아버지 딕 호이트(Dick Hoyt)와 아들 릭 호이트(Rick Hoyt) 부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현대자동차는 38년간 철인 3종 경기를 257차례 출전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한 ‘도전’을 실천해온 호이트 부자를 친환경 차량에 실제 탑승시켜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할 수 있게 하면서 그간 경기를 치르느라 나누지 못했던 부자간의 여유로운 시간을 가진 모습을 이번 영상에 담았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차량을 통해 새로운 감동을 전하는 이번 영상을 통해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들의 ‘삶의 동반자’가 되고자 하는 현대자동차의 비전을 함께 알렸다. 우선 호이트 부자는 환경 규정을 지켜야 출입이 가능한 청정호수인 미국 보스턴 인근 오노타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정두언)는 26일 전문병사제도 관련 공청회를 열고 징병제에서 모병제로의 전환을 위한 전문병사제 도입을 논의했다.공청회에는 이주호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前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김종하 한남대 국방학과 학과장, 황우웅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이 참석하여 전문병사제도 국회 국방위원들과 전문병사제도 도입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현행 군 인력체계는 모든 병사가 일률적으로 21~24개월 복무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그 결과 국가경제측면에서는 복무기간동안의 학업 및 복무 단절과 사회진출 지연에 따른 손실이 발생하고 있으며, 국가안보측면에서는 21개월의 복무기간은 숙련병 양성에도 부족해 우리 군의 전반적인 전투력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전문병사제도는 일반병사(징집) 15만명은 12개월만 복무하게 하고 국가경제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한편, 전문병사(모집) 15만명은 월 105~178만원 정도의 보수를 지급하고 4년을 복무하게 함으로써 우리 군의 전투력도 강화하는 제도다.이주호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일반병사 15만명의 12개월 복무로 인한 국가경제적 이득은 연 4.6~9.3조원인 반면, 전문병사 15만명의 급여는 연 1.9~
故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영결식이 26일(목)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본청 앞에서 엄숙하게 치러졌다. 차분하게 내리는 눈은 더욱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정확히 오후 2시 시작된 영결식은 1시간30분 가량 진행됐다. 국회 영결식에는 부인 손명순 여사, 장남 은철 씨 차남 현철 씨 등 직계유가족과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이명박 전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 여야 정치권 인사들은 물론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등 각계 대표와 주한 외교단, 시민까지 8천 여 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건강상의 문제로 국회 영결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26일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다시 방문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하며 배웅했다. 김동건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영결식은 ▲국민의례 ▲묵념 ▲고인 약력보고 ▲조사 및 추도사 낭독 ▲종교의식 ▲생전 영상 상영 ▲헌화와 분향 ▲추모공연 ▲조총 발사 순으로 진행됐다. 추도사를 낭독한 김수한 전 국회의장(현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은 추도사 말미에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울먹이기도 했다. 추도사에 이어 고인의 종교인 개신교 의식과 함께 불교·천주교·원불
국회사무처는 25일(수) 국회의원회관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국회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회관 영상회의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국회는 2014년 11월에 국회 본관 영상회의실 및 2015년 3월 국회도서관 건물에 입법조사처 영상회의실을 개소한 바 있으며, 이번에 의원회관 영상회의실을 설치함으로써 국회 본관, 의원회관, 국회도서관을 연결하는 국회 경내 영상회의 3각 벨트 구축을 완료했다.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은 이날 영상회의 시연을 통해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국회-지방자치단체 간 소통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국회 차원에서 영상회의실을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 실적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전북에서 서울까지 이동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자주 올라가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면서 “영상회의 활성화는 업무비효율을 줄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답했고,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은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하면 전화로 업무를 진행하는 것보다 국회-지자체 간 업무협조가 보다 신속·정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양 자치단체장은 전북에서 개최될 태권도대회 및 유치 활동 중인 세계잼버리
현대자동차(주)가 최고의 기량을 갖춘 전세계 양궁 선수 후원에 나서며, 세계 최고 브랜드라는 ‘과녁’을 ‘정조준’ 한다. 현대자동차는 2016년 1월1일부터 2018년 12월31일까지 총 3년간 세계 최초로 ‘세계양궁협회(World Archery Federation)’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후원을 한다고 밝혔다. 세계양궁협회는 전세계 양궁대회를 관장하는 국제단체로 매년 ‘양궁 월드컵(Archery World Cup)’과, 매 홀수년에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World Archery Championships)’를 개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세계양궁협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기간 동안 세계양궁협회는 ‘양궁 월드컵’과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를 ‘현대 양궁 월드컵(Hyundai Archery World Cup)’과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Hyundai World Archery Championships)’로 명명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양궁협회가 주관하는 경기에 현대자동차와 세계양궁협회의 로고를 합친 ‘통합 로고(Composite Logo)’를 사용함으로써 현대자동차 브랜드를 세계에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양궁협회 우르 에르데네르(
국세청은 조세포탈범 27명,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1명의 인적사항 등을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조세포탈범은 거짓 세금계산서를 수취하거나 장부를 파기하는 등 사기나 그 밖의 부정한 행위로 조세를 포탈해 조세포탈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됐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세법질서를 저해하는 고의적·악의적 탈세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세범칙조사를 실시하여 관계기관에 고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세청은 내년 미국을 시작으로 국가 간 금융정보 교환 확대 등을 통해 미 신고자에 대한 적발을 강화해 탈루세액 추징뿐만 아니라 과태료 부과, 명단공개 및 형사고발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미(과소) 신고자는 2015년 10월1일부터 2016년3월31일까지 시행되는 ‘미 신고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 기간’내에 신고하면 제재를 면제받게 되므로 반드시 신고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장관 : 강호인)는 11월 1일부터 11월 23일까지의 강우로 전국 다목적댐의 저수량이 약 399백만톤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전국 강우량은 예년의 319%(금년 111mm / 예년 35mm), 전국 다목적댐 유역의 강우량은 예년의 328%(금년 97mm / 예년 30mm)를 나타냈다. 댐 저수량 부족으로 ‘주의단계’ 이상 위기 대응단계에 진입한 9개 다목적댐의 저수량은 약 306백만톤 증가했고, 보령댐은 약 2.2백만톤 가량 저수량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국 다목적댐의 저수량은 예년 대비 70.7% 수준(예년 저수량 7,159.7백만톤, 현재 저수량 5,061.4백만톤)까지 상승했다. 내년 우기이전 보령댐 고갈을 막기 위한 조치로 지난 10월 8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율 급수조정은 11월부터는 목표량을 계속 초과해 달성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수자원공사)는 기술 지원(누수탐사 등)에 따른 상수도 누수량 저감과 관련 지자체에서 누수복구 및 대체상수원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보령댐 도수로 공사는 최대 21개 작업팀을 투입해 시행한 결과 11월23일 기준으로 전체관로 21㎞중 6㎞를 설치(주공정률 : 13.9%)
독일을 공식방문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24일(화) 오후 12시30분(현지시간) 노베르트 람메르트(Prof. Dr. Norbert Lammert) 하원의장을 만나 양국 의회교류 활성화 및 한반도 평화통일 방안을 논의했다. 정 의장은 “‘이란 핵 협상’이 타결되기까지 독일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독일이 이란 핵 협상에서 보여주었던 역할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북한 핵 문제 해결’에서도 보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한 “한-독 의원친선협회의 코쉭(Hartmut Koschyk) 의원을 비롯한 6명의 독일 의원들께서 평양을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되도록이면 올해가 가기 전에 독일 의회가 ‘한반도 평화통일 결의안’을 만들어 주길 희망하며 코쉭 의원님께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저는 의사 출신 국회의장으로서 북한의 보건의료 지원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남북의료협력재단을 만들었다”며 “제 개인적인 희망이지만 람메르트 의장께서 한국을 방문하셔서 의장님의 람메르트 재단과 남북의료협력재단이 MOU를 맺을 기회가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람메르트 의장은 “정 의장께서 제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