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화된 식품안전관리인증(해썹, HACCP)을 받기 위해서는 위생·환경관리 공간 등을 확충해야 하므로 공장 증축이 필요하지만, 일부 기업의 경우 건폐율 제한 등으로 증축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 규제가 완화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도시계획 분야 규제완화 등을 위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12.8)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0월1일 국토교통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장관 주재, 대한상공회의소)를 개최해, 기업 및 지자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애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한 바 있다. 개정안은 회의 당시에 확정된 공장 증축 불편 해소, 농업 6차 산업화 촉진 등을 위한 규제개선 과제를 이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에 의결된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건폐율 규제개선을 통해 기존공장 증축을 허용한다. 현재 녹지·관리지역 지정 이전에 준공된 공장에 대해 2016년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건폐율을 완화(20%→40%까지)하고, 연접한 부지를 편입해도 기존부지와 별도로 건폐율을 산정해 완화(20%→40%까지)하도록 하고 있다. 하
공무원 보수체계가 직무와 성과중심으로 개편된다. 성과가 우수한 공무원에 대한 성과급은 대폭 확대하지만 성과가 미흡한 공무원은 보수가 동결된다. 또 담당하는 업무의 중요도와 난이도 등에 따라서도 보수는 달라진다. 인사혁신처는 7일 ‘직무와 성과 중심의 공무원 보수체계 개편방안’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인사처는 이번 방안을 통해 재직기간에 따라 보수가 결정되는 경직적인 보수구조를 개선, 성과 중심 인사관리 강화와 연계해 합리적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보상 문화를 공직사회에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선 일반직 과장급 이상에만 적용해 온 성과연봉제를 중간관리자인 일반직 5급 및 경찰·소방 등 특정직 관리자까지 확대한다. 이 경우 국가 일반직 기준으로 성과연봉제 적용 대상은 2015년 4.5%에서 2017년 15.4%까지 확대된다. 현재는 일반직 4급 과장급 이상, 외무직·대학교원 등 일부 직종· 관리자 중심으로 성과연봉제를 시행하고 있어 대다수 공무원은 재직기간에 따라 보수가 자동 상승하는 호봉제를 적용받고 있다. 내년에는 과장후보자 그룹인 복수직 4급과 5급 중 성과책임이 비교적 높은 5급 과장 직위 재직자까지, 2017년에는 5급 전체에 대해 성과연봉제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국내 주요 업종별 단체 및 협회 30곳을 대상으로 한중일 경쟁력 현황 비교를 조사한 결과, 중국에 가격경쟁력이 밀린다고 응답한 단체가 21곳인 가운데, 기술에서도 이미 추월당했거나 3년 이내에 기술을 추월당할 것이라고 응답한 단체도 19곳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쟁 일본기업에 기술적으로 뒤쳐질(13곳)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마저 일본에 비해 유사하거나 열세에 있다고 응답한 단체도 14곳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국내 산업이 과거 ‘중국에는 기술 우위, 일본에는 가격 우위’라는 공식이 깨지고, 중국의 가격경쟁력과 일본의 기술력 사이에 낀 ‘샌드위치’ 신세에서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잃어가는 ‘샌드백’ 신세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경쟁력 전망에 대해서도 응답단체 24곳 중 22곳이 중국과의 경쟁에 부정적 전망을 했고, 일본과의 경쟁력 전망에서도 응답단체 20곳 중 13곳이 악화를 예상해 중·일에 기술과 가격 경쟁력 모두에서 위기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 경제상황, 금융위기 수준 이상 체감, 장기침체 우려 목소리도 커 現 경제상황에 대해 30개 중 20개의 업종별 단체가 ‘매우 심각하며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여름철 집중강우로 인해 상습적인 침수를 겪고 있는 부산광역시 등 10개 지자체 11개 지역을 2016년도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2019년까지 2,442억원(국고 1,549억원)을 투입하여 침수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은 국정과제인 ‘침수로부터 안전한 하수도인프라 확충’의 핵심 추진 사항으로 이를 통해 국민안전 중심의 재난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은 부산(금정구, 동래구), 수원시, 가평군, 포항시, 구미시, 밀양시, 김해시, 무안군, 영암군 등 11개 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20개 지자체의 27개 침수지역 중 침수피해 현황, 사업 시급성, 지자체 사업추진 의지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도심지역의 침수가 국민의 인명·재산 등의 피해와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사업추진에 따른 수혜자가 많은 부산(금정구, 동래구), 수원, 포항, 구미 등 대도시 위주로 선정됐다. 이들 지역은 최근 10년간 최대 6회의 침수피해가 발생된 곳으로 하수관로와 빗물 펌프장 용량부족 등으로 강우시 집중되는 빗물의 빠짐이 원활하지 않아 하수도시설의 정비가 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주행성능을 향상시키고 상품성을 높인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Chateau, 이하 샤토)에는 e-XDi220 LET 2.2 디젤 엔진과 벤츠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룬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또한 전고를 낮추고 루프디자인을 변경해 더욱 슬릭(sleek)한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지하주차장 출입 등의 상황에서 운행 편의성을 높였다. 4WD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 샤토는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더욱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전천후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 9월 New Power 코란도 투리스모 기본 모델에 적용된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며, 유로6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하는 LET 2.2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78마력(14.8%↑) ▲최대토크 40.8kg·m(11.2%↑)로 기존 모델에 비해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다. 1,400~2,800rpm의 광대역 최대토크 구간을 실현해 출발 및 추월가속성능이 우수하다. 특히 벤츠 7단 자동변속기를 최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사회 취약계층을 돕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확보 및 다양한 나눔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청계광장 사회적경제장터’를 개최했다.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청계광장 사회적경제장터는 12월4일(금요일)부터 6일(일요일) 까지 3일간 개최된다.6일(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장터에는 서울소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및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기업 등 총 48개사에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이번 장터에서는 겨울철 언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먹거리, 다양한 핸드메이드 소품과 생활 디자인 제품들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연말연시를 맞이해 올해 ‘함께누리는 사회적경제장터’에 참여한 기업들이 매출의 일부액을 기부해 주셔서 모아진 기부금은 사회 취약계층들을 위해 ‘함께누리는 사회적경제장터’ 이름으로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청계광장 사회적경제장터에서는 따뜻한 연말을 맞이해 관광객 및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및 체험활동을 준비했다.4일, 5일 오후 5시/7시, 6일은 오후 4시/6시에 핑거기타, 마술, 요들송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5년 2분기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지자체 자체 조사 및 정밀조사를 통해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 575건(1,071명)을 적발하고, 42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부동산 실거래 신고 위반사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신고 지연 및 미신고가 437건(794명)으로 가장 많았고, 실제 거래가격 보다 낮게 신고(다운계약)한 것이 41건(90명), 실제 거래가격 보다 높게 신고(업계약)한 것이 44건(86명)이었다.또 계약일 등 가격외 허위신고 39건(78명), 거짓신고 조장·방조 8건(10명), 증명자료 미제출(거짓제출) 3건(7명), 중개업자에게 허위신고 요구 3건(6명)이며, 이와 별도로 증여를 매매거래로 위장 신고한 계약 110건도 적발했다.이러한 허위신고와 증여혐의 내역은 관할 세무서에 통보하여 증여세, 양도소득세 추징 등 추가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분야에서 ‘비정상적인 거래 관행의 정상화’를 위해, 지자체·국세청 등과 협업해 매분기 정밀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전매제한 해제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위례·동탄2 신도시 및 주요 혁신도시내 분양권
현대자동차는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 확대 적용하고 가격을 인하한 ‘2016 아슬란’을 12월 7일(월)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2016 아슬란’은 2014년 10월 아슬란 출시 이후 1년 동안 축적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사양을 재구성하는 동시에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특히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전 트림에 대거 기본 적용했으며, 다양한 패키지 사양을 더 많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2016 아슬란’의 엔트리 트림인 ‘G300(3.0) 모던’의 경우, 고객 최선호 사양인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와 ▲4.6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 등은 기본 적용한 반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은 선택사양으로 변경했다.패키지 선택사양 역시 고객 선호도를 적극 반영, G330(3.3) 고배기량 모델에서만 선택이 가능했던 안전∙편의사양을 G300(3.0) 모델에서도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특히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 ▲스마트 하이빔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등 안전 주
5일(토) ‘2차 민중총궐기’ 집회가 예정대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시간 정도 집회를 진행하고, 범국민 행진에 나선다.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보신각을 거쳐 백남기 농민이 입원해 있는 서울대병원 후문이 있는 대학로까지 3.5km 행진을 이어간다. 경찰은 세종대로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해 시민의 통행을 보장할 방침이며, 행진시 교통관리인력을 배치한다. 또 경찰은 신고하지 않은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으로의 진입은 불법행진으로 간주할 계획이다. 한편 광화문광장에서는 예정됐던 문화제는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예산부수법률안에 해당하는 12개 세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제출된 예산부수법률안이 아닌 관세사법·교육세법 등 7개 법률안도 통과했다. 12개 세법개정안은 기획재정위원회 합의사항 등을 반영한 것으로서 대부분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을 살펴봤다. 종교인소득 과세 먼저 종교인소득 과세체계를 정비했다. 오랜기간 지속되어 온 종교인소득 과세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을 해소하고, 헌법상 납세의무 등 세부담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종교인소득 납세에 관한 법적 근거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종교인이 받는 소득을 ‘종교인소득’으로 법률에 명시하고, 근로소득으로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하며, 종교인소득과 관련해 종교단체의 장부 확인은 종교인소득 관련 부분에 한정했다. 근로소득으로 신고·납부하는 경우에도 원천징수는 종교단체의 선택사항으로 규정했다. 2018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 정부는 근로소득으로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한 이유는 현재 천주교 등에서 근로소득세로 신고·납부하고 있는 점, 종교계 의견 등을 감안해 종교인소득 대신에 근로소득에 해당하는 소득세액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근로소득으로 신고·납부하는 경우 근로소
올해 아파트분양 물량이 2000~14년까지의 연평균(27만호)의 두배에 가까운 49만호로 나타나, 이같은 주택공급증가가 향후 건설경기 및 가계부채 등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KDI 송인호 연구위원은 “올해 아파트분양물량은 우리 경제의 장기적인 주택수요 증가 추세를 상당 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분석결과 분양물량의 급증은 3년의 시차를 두고 준공후미분양물량의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이어 “올해의 우호적인 주택수요 여건이 지속되지 못할 경우, 준공후미분양물량은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준공후미분양물량이 증가할 경우 이는 분양미수금 및 대손충당금 등으로 연결되어 이미 수익성이 열악한 건설업의 수익성 및 현금흐름을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송 연구위원은 “우호적 금융시장 여건 등에 기인한 최근의 단기적 주택수요 확대 및 분양물량 급증이 중장기적으로 주택 및 금융 시장에 초래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면서 “집단대출의 경우에도 아파트 분양시점에 개인신용평가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 집단대출의 건전성을 높이는 한편, 미입주 등으로 인한 부작용을
법무부가 3일 2021년(제10회 변호사시험)까지 4년간 사법시험 폐지를 유예하고, 그동안 폐지에 따른 대안을 마련하겠다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사법시험은 2017년 12월31일 폐지돼고, 내년 2월 사법시험의 마지막 1차 시험을 앞두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법무부는 “올해 9월 여론조사 결과 국민 80% 이상이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선 필요성 인식 아래 사법시험 존치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로스쿨 제도 도입 후 소기의 성과를 거두면서 정착 과정에 있고 로스쿨 제도의 개선 필요성도 있으므로 그 경과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사법시험 폐지를 유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법무부는 폐지 유예 시한은, ‘로스쿨-변호사시험’ 제도가 10년간 시행되어 제도로서 정착되는 시기가 2021년인 점, 변호사시험의 5년·5회 응시횟수 제한에 따라 불합격자 누적이 둔화·정체되어 응시인원이 약 3천100명에 수렴하는 시기 또한 2021년인 점, 로스쿨 제도의 개선 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간 등을 감안해 2021년까지로 정했다고 밝혔다. 유예기간 동안 사법시험 폐지에 따른 합리적 대안 마련을 위해 ▲시험과목이 사법시험 1·2
3일 새벽 국회는 새해 예산안을 총액 386조4천억원(세출 기준)으로 확정했다. 2일 밤 11시 본회의가 열렸지만 법안처리가 지연되면서 예산안을 의결하지 못한 채 산회했고, 이후 법정시한을 넘겨 차수를 변경하고 내년 예산안을 처리했다.지난해 12년만에 법정시한을 지켜 예산안을 통과시켰지만, 올해 다시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했다. 법정시한을 48분 넘긴 12시48분, 재적 275명 가운데 찬성 197명, 반대 49명, 기권 29명으로 통과됐다.여야는 2일 막판 협상을 통해 정부안보다 3천억원이 삭감된 386조4천억원의 예산안을 처리했다. 당초 정부안의 총지출에서 3조8천억원을 감액하고, 3조5천억원을 증액한 결과다.당초 정부안 중 3조8천억원이 감액됐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3조5천억원이 증액됐다. 일반·지방행정 분야 1조4천억원, 국방 분야 2천억원, 예비비 2천억원 등이 삭감됐다.이와 함께 관광진흥법, 대리점거래공정화법(일명 남양유업방지법), 국제의료사업지원법, 모자보건법,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지위 향상법 등 5개 쟁점법안도 합의 처리했다.예산안이 의결된 후 정의화 국회의장은 “국회는 상임위 중심으로 예산과 법안이 논의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법안과 예산을
커피의 모든 것 NY커피아울렛이 다양한 브루잉커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용인에 위치한 NY커피아울렛 용인본점은 다양한 기구를 활용한 에스프레소존, 모카포트존, 사이펀커피존, 드립커피존, 에어로프레스 존 등 부루잉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드립커피와 에스프레소는 다른 커피전문점에서도 선보이고 있지만 모카포트, 사이펀, 에어로 프레스 등은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브루잉 커피다. 커피 추출방법에 따라 커피의 향과 맛이 다르기 때문에 이전에 맛보지 못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이펀만으로 추출하는 커피전문점이 드문 사이펀 커피는 수증기 압력을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으로 커피 맛이 부드러워 여성들이 선호하는 커피다. 에어로 프레스는 공기압을 활용한 방식의 추출도구다. 침출시킨 커피를 주사기의 피스톤을 밀어 넣는 방식으로 기압의 압력으로 뽑아내는 방식이다. 침출시간, 물의 온도, 원두의 사용량, 누르는 시간과 압력 등에 따라 다양하게 조절이 가능해 풍부한 바디감과 깔끔한 맛 그리고 다양한 커피 맛의 표현이 가능한 추출방법이다. 모카포트는 포트에 물을 붓고 원두가루를 필터에 채워 넣은 뒤 불에 올려 가열하는 직화식 에스프레소 추출방법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지난 11월 내수 9,062대, 수출 3,353대를 포함 총 12,41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티볼리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지난 8월 이후 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는 실적으로 11월에 올해 최대 증가율인 21.5%를 기록한 것이다.이러한 판매증가세에 따라 연간판매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누계 실적을 상회하며 전년 대비 1.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내수판매 역시 티볼리 효과로 전년 동월 및 누계 대비 각각 56.1%, 45.3%나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업계 최대 성장률을 이어나가고 있다.지난 10월 월간 최대 판매를 기록 했던 티볼리는 11월 누계로 국내에서만 39,809대가 판매되면서 지난 2002년 렉스턴(43,134대) 이후 13년 만에 첫 4만대에 육박하는 판매차종이 되는 등 내수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수출은 유럽지역에서의 티볼리 디젤 및 4WD 모델 론칭을 통해 유럽 지역 수출이 전년 누계 대비 70% 이상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나, 수출 전체로는 전년 누계 대비 38.6% 감소한 실적을 기록 중이다.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판매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