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이 오늘(19일) 아침기온 영하 15도를 기록하면서 올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출근길에 매서운 한파를 맞은 시민들은 두터운 옷과 마스크, 목도리 등으로 몸을 감싸고,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겼다. 한파는 서울·경기 등 중부지역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역에 몰아쳤다. 현재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눈이 내리는 곳이 많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각종 시설의 동파에 주의를 당부했다.서울 지역은 오늘(19일) 하루 종일 영하권에 머물고, 이번 한파는 다음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상태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월) 17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6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찾았다. 현직 대통령이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년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창조경제·경제민주화·규제개혁 등 정책성과를 소개하고,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주역인 중소기업이 청년일자리 창출·창업·해외진출 등의 경제혁신과 부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매년 1월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인 대표와 중소기업단체, 정부, 국회 등 주요 인사 7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한 해를 다짐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공정한 자원배분과 시장의 공정성 회복을 두축으로 하는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 기업만 잘되면 된다는 작은 생각을 버리고 국가와 사회를 생각하며 더 큰 생각으로 기업을 경영하는 따듯한 경영, 통 큰 경영을 하자”면서도 “정부와 국회에 법과 제도의 틀을 시장변화에 맞춰 선제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이 창조적 혁신을 이끌어 낼
올겨울 포근한 날씨를 보이다 1월 3째주 모처럼 추위가 찾아왔다.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은 곳곳에 눈발이 날리는 등 겨울다운 모습을 모습을 보였다.16일(토요일)에는 추위가 한풀 꺾였지만 눈을 본 스키어와 보더들을 막을 순 없었다. 오전부터 대부분 고속도로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으며, 스키장 나들이객이 많은 영동고속도로는 차들로 북적거렸다.토요일 늦은 시간(20시경)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를 찾았다. 새벽 4시까지 심야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스키장에는 늦은 시간에도 사람들로 북적였다.리프트권을 끊기 위해 줄을 서고 있던 이원재(34, 서울) 씨는 “간만에 겨울다운 추위와 날리는 눈을 보고 참을 수 없어 급하게 일정을 잡고 스키장을 찾았다”며 “고속도로가 많이 밀릴까봐 아예 늦게 출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새벽 4시까지 심야 스키를 충분히 즐기고 돌아갈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즐거워했다.스키장에는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친구, 연인과 함께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뿐만 어린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단위 방문객들로가득찾다.스키장도 환하게 불을 밝히고, 신나는 음악으로 스키어들과 보더들을 반겼다. 슬로프의 설질도 추운 날씨와 간만에 내린 눈 때문인지 좋은 상태를 보였다
서울시는 14일 서울특별시 수도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신축 다가구 주택에 대해 세대별 수도계량기 설치 제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다가구 주택에는 하나의 수도계량기로 수도요금을 납부하다 보니 세입자들 간에 수도요금으로 인한 분쟁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됐던 점을 감안해, 앞으로는 다가구 주택의 신축 초기부터 세대별로 수도계량기를 분리 설치하기 위해 시행규칙을 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다가구 주택은 세입자들간 전체 사람수로 나눈다거나, 층별로 단순하게 몇%씩 나눠내는 등 명확한 기준이 없어 분쟁이 끊이질 않고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신축 다가구 주택 세대별 계량기 설치 강화에 따라 한해 평균 1천동 7천000여 세대별로 계량기가 설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존 다가구 주택의 경우에도 원할 경우 세대별 계량기 설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국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그동안 다가구 주택에 세대별로 계량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수도요금으로 인한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 신축 다가구 주택 세대별 계량기 설치 제도 개선으로 수도요금으로 인한 분쟁을 해소하고, 사회적 갈등 비용도 줄여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보던 모습이 현실로 다가왔다. CCTV에 찍힌 얼굴만으로 누군지 파악하고, 로봇들은 사람들의 눈을 스캔해 누구인지 확인한다. 열쇠는 없어진 지 오래다. 손가락, 손바닥으로 각종 문을 연다. 바로 바이오인증이다. 모든 영역에서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보안장비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집에 들어갈 때는 이제 얼굴만 카메라에 비추면 되고, 스마트폰에 손가락만 대면 바로 은행업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지난 8월 아파트 현관문 위 천장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집 주인이 누르는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빈집을 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화재경보기와 똑같이 생긴 카메라로 피해자들의 의심을 피했다. 2013년에는 내 집에 나도 모르는 사람이 살고 있다는 컨셉의 스릴러 영화 숨바꼭질이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됐다. 무서운 것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것이다. 실제 2008년 도쿄에서는 1년간 남의 집에 숨어살던 노숙자가 체포됐고, 2009년 뉴욕에서도 남의 아파트에 숨어사는 여자의 모습이 CCTV를 통해 포착돼 충격을 더했다.우리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보안을 위해 저장되는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기
[M이코노미 뉴스 최종윤 기자] - 우리나라는 집안에 결혼이나 장례 등 행사가 있을 때 부의금이나 조의금을 받게 된다. 그러나 행사가 끝나고 나면 돈만 남게 되고, 종종 분배에 따른 다툼이 일어난다. 이번에 소개할 판례는 법원이 이 조의금의 배분방식에 대해 판단해 관심을 모은다.박동석(가명) 씨와 박순자(가명) 씨는 5남매의 누나와 동생으로 남매지간이다. 어머니가 사망한 후 박순자 씨가 장례비용을 지출하고 남은 조의금을 보관하고 있다. 장례식 당시 수금된 총 조의금은 3천818만원이다. 박동석씨에 대한 조문객의 조의금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친척들이 조의한 200만원을 제외한 1천349만원이고, 박순자 씨는 장례식장 비용으로 1천698만원, 49재비용으로 555만원, 위패봉안비로 22만5천원을 지출한 상황이다.장례비용도 나눠서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박동석 씨는 장례비용은 공동상속인들이 각 1/5씩 부담하고, 남은 조의금은 각자의 조문객이 조의한 돈에 상응해 정산하기로 했고, 돌아가신 어머니의 친척들이 조의한 200만원은 장남인 박동석 씨가 향후 조의 책임을 부담하는 것으로 합의했으므로 박동석 씨에 대한 조의금으로 넣어야 하고, 49재비용과 위패봉안비는 박순자 씨가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앞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거치기간 없이 원금과 이자를 함께 분할 상환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12월14일 이같은 내용의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1천200조에 달하는 가계부채에 적극적으로 손질을 가하는 모양새다. 정부는 불과 1년여 전만해도 DTI, LTV 규제를 완화하면서 집 구입을 부추겼다. 금리도 잇달아 내리면서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 시켰다. 정부가 가계부채 증가를 부추겼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2016년 달라지는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알아보고, 가계부채에 대한 주요 이슈에 대한 금융당국의 입장을 실었다.수도권은 2016년 2월1일, 비수도권은 2016년 5월2일부터 새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면 거치기간 없이 원금과 이자를 모두 분할 상환해야 한다. 대출자에게는 금리 변동 가능성을 반영한 가산금리가 적용되며 대출 후에도 모든 부채의 원리금상환액까지 고려한 DSR(총부채 원리금상환비율)평가 시스템이 도입된다. 금융당국은 12월14일 이같은 내용의 ‘가계부채 관리방향 및 은행권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담보능력 심사 위주였던 기존 은행권 대출심사를 소득에 연계한 상환능력 심사에 중점을 두는 쪽으
커피전문점 시대를 지나 자신만의 커피를 직접 찾아 내려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홈카페족’이라 불리면서 커피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런 ‘홈카페족’이나 ‘나만의 커피 만들기’에 입문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이색적인 상품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커피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난해 국내 최초로 커피아울렛을 선보인 NY커피아울렛 용인본점이 새롭게 ‘모카포트 케이스’, ‘바리스타 케이스’를 내놨다. 모카포트 커피용품이 한 곳에 모아져서 눈길을 끌어 가보니, 모아져 있는 곳은 고급스런 앤틱가방 안이었다. 가방안으로 2명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비알레띠 브리카 모카포트와 머그컵 2잔, 원두 200g이 담겨져 있다. 앤틱가방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상품구성을 보이고 있었다. 바로 옆에 비치된 ‘바리스타 케이스’는 글라인더, 포트, 실버·동·스탠의 각 드리퍼, 서버, 필터, 원두 등으로 구성해 핸드드립을 위한 커피용품이 자리잡고 있었다. NY커피아울렛 관계자는 인터넷상에서 유명연예인이 여행중에 깔고 앉아있는 앤틱가방을 보고 이 같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고 전했다. NY커피아울렛 관계자는 “사진상의 가방이 고풍스럽고 이뻐서 저곳
15일(금)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색적인 패션쇼가 열렸다. 미즈실버코리아와 한국여성본부는 통상적인 패션쇼개념을 벗어나 ‘의식 있는 패션쇼’ 나눔·봉사·배려의 2016 ‘사랑’패션쇼를 진행했다. ‘2016 미즈실버 코리아 L.O.V.E 패션쇼’는 기존의 통상적인 패션쇼 개념을 벗어나 자발적 패션스테이지로 개인적 특성을 살리며, 시니어와 신세대가 화합하는 무대로 절제된 연출컨셉과 패션과 개성을 표현했다. 스테이지는 테마별로 각기 다른 스토리를 가지고 진행됐고, 모델들도 사회 각층의 일반인들과 전문모델, 학생모델, 미스코리아, 미즈실버코리아가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미즈실버코리아는 “일반적인 패션쇼가 의상이나 상품을 위한 이벤트성이 강한데 반해, 이번 ‘사랑’패션쇼는 우리의 생각을 반영해 보여주는 의식이 살아 숨 쉬는 패션쇼”라고 전했다.패션쇼는 사랑으로 소통의 장을 만들고, 나눔·봉사·배려의 의미를 부각시키며,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무대를 꾸려 나갔다. 한국여성운동본부의 김은하 본부장은 “아직도 학교폭력·성폭력·가정폭력 등 사회 문제들이 전체 국가의 발전과 사회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머니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2016년 1월25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시작된다.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의 핵심은 그동안 불가능했던 개인투자가 가능해진다는 데에 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 또는 기술만 있다면 개인, 단체, 기업 누구나 할 것 없이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을 모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검증받고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통로가 되고, 투자자에게도 보다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한다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대해 알아봤다미아방지용 스마트밴드 공급업체 ‘리버스’는 2014년 미국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인 인디고고를 통해 4만3천달러(약 4천700만원)를 모집하고, 최근 부족자금 3천300만원은 국내 기부형 크라우드펀딩 와디즈에서 조달했다. 하지만 내년 1월25일 부터는 해외에 나가지 않고 국내에서 자금조달이 가능해지고, 혁신적 기업의 성공의 수익도 국내투자자들이 향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2016년 1월25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시작된다.더 이상 아이디어 하나로 수천만 달러의 기부금을 받았다는 이야기는 해외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의 핵심은 개인도 투자가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이제 혁신적인 아이디어
지난해 8월25일 남북 합의로부터 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올해 1월6일,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우리 정부는 8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고 개성공단 출입·체류인원 제한 조치 중이며 박 대통령은 13일 대국민담화에서 대북 제재 등을 강조했다. 북한은 확성기 방송을 중단을 요구하면서, 대남 전단을 살포하는 등 남북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한국갤럽은 우리 국민은 이번 북핵실험을 얼마나 위협적이라고 보는지, 한반도 전쟁 가능성,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핵무기 보유 주장, 북핵 문제에 대한 중국의 태도 등에 대해 한국갤럽이 알아봤다며 일부 내용은 지난 2013년 3차 북핵실험 직후 조사 결과와도 비교했다고 밝혔다. 4차 북핵실험, 한반도 평화에 ‘위협적’ 61% 한국갤럽이 2015년 1월12~14일 전국 성인 1,005명에게 4차 북핵실험의 한반도 평화 위협 정도를 물은 결과 ‘매우 위협적’ 37%, ‘약간 위협적’ 24% 등 61%가 위협적이라고 인식했다. ‘별로 위협적이지 않다’는 26%,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는 7%로 33%는 위협적이지 않다고 답했으며 6%는 의견을 유보했다. 갤럽은 “2013년 2월 3차 북핵실험 직후 동일 질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조사 결과 지난해 8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입점 후 인근 외식업·소매업 영위 중소상인들은 17.2%의 매출하락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외식업 및 소매업 영위 사업장 300개를 대상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 입점에 따른 지역상권 영향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동 조사는 현대백화점(판교점) 입점이 지역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증가하는 대기업 쇼핑몰에 대한 관련 중소기업의 지원방안을 마련코자 실시한 것으로써, 현대백화점 입점 후 경영환경에 대해 62.3%가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현대백화점(판교점) 입점에 대한 인근지역 상인들의 향후방안에 대해 과반수(55.0%)가 ‘별 다른 대책 없다’고 응답했으며, 품질·서비스 향상(30.0%), 휴·폐업(7.7%), 가격인하(6.0%), 품목전환(1.3%) 순으로 조사됐다. 현대백화점(판교점)과 같은 대기업 쇼핑몰 입점이 지역상권에 도움이 되었냐라는 물음에는 인근지역 상인 92.0%가 “아니오”라고 응답했으며, 지역상권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중복응답)로는 대기업의 상권독점(72.1%), 매출흡수에 의한 지역상인 시장퇴출(33.3%)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 공동으로 사업자등록 후 동업으로 식당을 운영하다가 1명이 동업에서 탈퇴했더라도, 거래처에 동업 탈퇴 사실을 알리지 않으면, 동업에서 탈퇴한 사람도 명의대여자로서 물품대금에 대한 지급책임을 부담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사건 속으로 들어가 보자.공동 사업에서 탈퇴, 세무서에 신고까지 마쳐최성도(가명) 씨와 윤기식(가명) 씨는 2010년 6월경 동업으로 서울 영등포구 식당을 함께 운영했다. 당시 최성도 씨는 처인 김가영(가명) 씨 명의로 위 식당 사업에 참여하면서 김가영 씨는 이 사건 식당의 회계업무를 담당했다. 당시 발급된 사업자등록증에는 이들이 공동사업자로 기재돼 있다. 하지만 이후 이들은 식당운영에 관해 분쟁을 벌였고, 급기야 윤기식 씨는 ‘2013년 4월8일 이 사건 식당 운영에 관해 이야기를 하던 중 김가영 씨와 최성도 씨를 폭행해 상해를 가했다’는 범죄사실로 2013년 8월1일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고, 김가영 씨는 2013년 6월5일경 윤기식 씨에게 식당의 공동사업에서 탈퇴한다는 취지의 내용증명우편을 보냈고, 2013년 9월25일 관할 영등포세무서에 위 탈퇴사실을 신고했다.문제는 이후 발생했다. 식당의 거래처였던
서울·경기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1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과 경북북부내륙에는 밤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대설특보가 발표되면 노약자 및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하고,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차량 이용시에는 감속 및 서행운행하고, 스노우체인 등 안전장비를 휴대해야 하며,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재배시설은 받침대 보강 등 미리 점검하고 노후가옥 안전점검을 강화할 것을 전했다. 이어 TV, 라디오 등으로 기상정보와 교통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대설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농민대통령이라고도 불리우는 농협중앙회장에 기호 6번 김병원 후보가 당선됐다.12일(화) 조합원 240만명, 자산 약400조, 계열사만 31개에 이르는 거대 조직. 농협중앙회를 대표하는 제23대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치러졌다.2011년 선거에 이어 간선제로 치러지는 두 번째 선거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주관했다. 전국의 조합장 1,142명 중에서 뽑힌 대의원 291명과 현 농협중앙회장을 포함해 292명 가운데 1명이 결원으로 현 회장 포함 291명이 모였고, 그 가운데 29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11시40분에 시작한 투표는 12시25분 투표 마감후 12시27분 투표함을 개함하고 바로 개표를 시작했다. 1차 투표 결과, 이성희 후보가 104표, 김병원 후보가 91표를 받아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최대표를 받은 이성희 후보가 과반을 넘지 못해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3위는 최덕규 후보가 74표를 얻었고, 하규호 후보 8표. 박준식 후보 8표, 김순재 후보가 5표를 받아 뒤를 이었다. 13시부터 시작된 결선투표 결과 김병원 후보 163표, 이성희 후보 126표로 김병원 후보가 당선됐다.곧바로 김병원 후보에게 당선 통지서가 전달됐으며, 13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