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지정됐던 제과점업에 대한 지정 만기가 다음달(2월말)로 다가왔다. 업계는 지정 연장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016년 상반기 중 18개 품목의 적합업종 재합의(기간 연장)를 앞두고, 대기업간의 다툼과 산업통계의 자의적 해석이 적합업종에 대해 국민을 기만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소비자들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과·제빵 업종과 관련해 일부 언론 등이 잘못된 정보로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외국계 디저트 브랜드 매장 65개에 의해 국내 시장을 잠식당했다고 주장하는 등 독과점 지위를 이용한 탐욕 추구에 중소기업을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동반성장위원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외국계 브랜드는 적합업종(제과점업)이 아닌 ‘음료 및 케익 등 디저트 도소매’ 형태로 현대, 신세계, 롯데 등 대기업백화점들이 백화점, 호텔 등에 경쟁적으로 유치한 것이며, 중소기업계는 2013년 ‘제과점업’의 적합업종 지정 당시 대기업의 백화점, 대형마트, SSM, 호텔 내 인스토어형 입점에 동의했고, 외국 브랜드 진출에도 신제품 개발 등 자체경쟁력 강화를 통해 극복
현재 서울·경기도와 충청북부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한파는 다소 물러갔다. 기상청은 눈은 낮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일부지역에는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고, 추운 날씨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주요 지점의 적설 현황은 서울 0.2cm, 인천 0.9cm, 수원 0.4cm, 청주 0.5cm다.기상청은 오늘(26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25일(월) 14시 의장접견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회선진화법 중재안을 제시했다. 정의화 의장은 먼저국회선진화법 중재안 제시에 앞서 20대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장은 “지역구인 부산은 물론이고 호남과 다른 지역에 출마 할 일도 없을 것”이라며 “물론 20년 동안 5대 국회에 걸쳐 의정활동하면서 많은 은혜를 입은 새누리당을 저버리는 일 역시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장이 무소속인 이유는 여야를 넘어서 상생의 정치와 합의 정치를 이끄는 데 있다”면서 “헌법과 법률에 따라 그저 주어진 일을 하고 있는 국회의장을 더 이상 흔들지 말 것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국회선진화법 중재안을 제시했다. 정 의장은 “20대 국회까지 ‘식물국회’의 족쇄를 채울 수는 없다”면서 “국회선진화법은 19대 국회에서 반드시 고쳐주길 바라나 여당의 주장처럼 의장의 직권상정요건에 제적의원 과반수가 본회의 부의를 요구하는 경우를 더한 것은 너무나 위험하고 과격한 발상”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이는 재적과반수를 차지한 정당이 모든 입법절차를 건너뛰고 원하는 법안을 모두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하는 다수당 독재허용 법안”이라며
중기단체장들이 25일(월) 11시경 국회본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만나 ‘중소기업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제20대 새누리당의 총선 정책공약에 반영을 요청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인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한무경 여성경제인협회장,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강승구 중기융합중앙회장, 박용주 메인비즈협회장, 이용성 벤처캐피탈협회장, 이영 여성벤처협회장, 조동민 프랜차이즈협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방문을 시작으로 여야 각 당의 대표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회장 박성택)은 25일 4월13일 개최되는 제20대 총선과 관련해 ‘중소기업 활력회복을 위한 정책과제 178선’을 발간했다. 정책과제는 ▲중소기업경쟁력 강화 및 지속생태계 조성 ▲글로벌화 및 판로확대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확대 ▲중소기업·소상공인 활력 제고 ▲공정경쟁 환경조성 등 5가지로 나누어 구성돼 있으며 업종별·지역별 과제가 포함돼 있다. 제시한 정책과제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노동개혁 관련 문제도 있어 눈길을 끈다. 정책과제 보고서는 우리나라 노동시장은 대기업·
22일 정부의 양대지침 발표에 반발해 민주노총이 23일 오후 총파업 선포대회를 열었다. 서울역광장에 15시경 집결해 김주업 공무원노조 위원장의 사전발언을 시작으로 숭례문과 을지로1가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1개 차선을 이용해 행진을 펼쳤다. 민부노총은 이번 행정지침 발표에 대해 ‘일방적 행정독재이자 상시적 쉬운 해고와 취업규칙 개악을 노린 노동재앙’으로 규정했다. 민주노총은 총파업 투쟁결의문을 통해 “노동자가 죽더라도 구조조정이 필요하고 노동개혁이 필요하다고 윽박지른다”며 “하지만 언제나 그랬든 가진 자들만 배를 불렸고, 기댈 곳 없는 서민들은 절벽으로 내몰렸다”고 전했다. 이어 “재벌만을 위한 정부의 경제정책을 실패했다”면서 “재벌공화국 한국, 경제위기의 책임은 정부와 재벌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노총은 이날 총파업 선포대회를 시작으로 25일 정오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23일 4시30분경 서울지역 한파에 대비하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이번 주말(23~24일)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7℃까지 내려가는 등 올 들어 가장 춥고 충남 등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격적인 맹추위가 시작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적으로 1천497건(수도권 1,238건)의 수도계량기, 수도관 동파 피해가 발생한 만큼 이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는 이번 주말에는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충청남북도서해안과 제주도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며, 충청이남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밤에는 경기남부와 충청북도, 경상남북도서부내륙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도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으며, 경기도 평택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이번 한파는 24일(일) 서울의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내려가면서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정부의 양대지침이 발표된 22일(금). 민주노총은 즉시 정부의 일방적 행정독재로 규정하고, 총파업 등 투쟁으로 맞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후 민주노총은 곧바로 비상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총파업 지침을 확정했다. 민주노총 소속 모든 가맹·산하조직과 단위 사업장은 25일(월) 정오를 기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각 지역본부는 지역별 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총파업 종료 시까지 매일 파업집회 및 실청 활동을 배치한다. 각 가맹산하조직은 즉시 ‘총파업 상황실’을 구성하고 24일(일)까지 주요 의결기구를 통해 총파업 돌입방침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늘(23일)은 ‘총파업 선포대회’를 연다. 15시 서울역광장에 모여 서울광장까지 행진하고, 16시 서울광장에서 선포대회를 갖는다.
고용노동부가 22일(금)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한 노동시장 개혁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공정인사 지침’과 ‘취업규칙 지침’을 확정하고 최종 발표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대 지침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고용노동부는 “전문가 간담회, 현장 노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 노사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된 내용으로 마련했다”며 “노동계가 주장하는 ‘쉬운 해고’는 절대 없다”고 밝혔다. 발표한 공정인사 지침은 ① 직무능력과 성과 중심 인력 운영 ② 근로계약 해지의 2파트로 구성돼 있다. 쟁점이 됐던 근로계약 해지의 기준과 절차와 관련해서는 “법과 판례에 있는 징계․정리․통상해고 등의 유형과 유형별 정당한 이유와 절차 등 제한사항을 구체적으로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현저히 업무능력이 부족한 경우 등의 통상해고는 새로이 만든 제도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지침은 이미 많은 판례에서 근로자가 일정 수준의 근로를 제공하고 사업주는 그에 맞는 임금지급을 하는 근로계약 본질에 입각하여 소위 ‘통상해고’의 인정사례와 기각사례를 보여주고 있어서 이를 요건별로 명확히 해 주는 것”이라며 “대다수 성실한 근로자는 통상해고 대상이
현재 시행되고 있는 국회선진화법(국회법 개정안)은 국회의장 직권 상정 제한, 쟁점 법안 본회의 상정에 재적 의원 60% 이상 동의를 필요로 하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동물국회’라고 비판받았던 국회에서 몸싸움이나 날치기 통과 등이 사라진 것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있지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더라도 여야합의가 없으면 법안상정이 어렵고, 재적 의원 60% 동의 기준에 대한 위헌 여부는 계속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새누리당이 단독으로 직권상정 요건을 완화하는 선진화법 개정에 나서자 야당은 이를 비판했고, 정의화 국회의장은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신속처리제도’가 실제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60%를 과반수로 개선하고, 법사위가 법안 체계자구 심사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법조항을 개정하는 이 핵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갤럽은 국회선진화법에 대한 국민여론을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만에 동일질문으로 추적조사했다. 한국갤럽은 “지난해 5월과 비교하면 여론의 무게중심이 현행 국회선진화법에 대해 ‘반대’입장으로 소폭 기울었다”며 “현행 법에 대해 찬성이 39%, 반대가 46%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현행 국회선진화법상 전체 국회의원의
현대자동차(주)가 오는 29일 현대 모터스튜디오(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고객들을 초청해 명사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소통하는 이벤트인 ‘휴먼 라이브러리(Human Library) 1월 : 폴 바셋(Paul Bassett)’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휴먼 라이브러리’에는 지난 2003년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WBC-World Barista Championship)에 오른 호주 출신의 유명 바리스타 폴 바셋(Paul Bassett)이 명사로 초청된다. 당시 역대 최연소로 챔피언에 올랐다. 폴 바셋은 ▲바리스타 챔피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 ▲집에서 쉽게 커피를 즐기는 방법 ▲커피에 대한 철학과 인생 ▲에스프레소 추출 시연 및 시음 등 다양한 이야기와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휴먼 라이브러리 1월: 폴 바셋’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6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motorstudio.hyundai.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자동차와 문화가 만나는 혁신적 공간인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이번 강연을 진행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주제의 고객초청 행사를 통해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
지난 2015년, 장기적인 경기불황에 더불어 메르스 등의 여러 악재가 잇따라 터지면서 창업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히트를 친 상품과 아이템은 있기 마련이다.최근에는 청년실업과 불확실한 미래 등으로 최대한 합리적이고 리스크가 적은 안정적인 소자본 창업시장이 선호되고 있다. 하지만 대표적인 치킨이나 피자, 음식점 등의 외식 창업도 실질적인 운영에 있어서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는 것이 사실이다.이 때문일까. 최근 몇 년간 커피와 간단한 한 끼 식사를 겸한 소자본 프랜차이즈 아이템이 창업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대표적으로 ‘뉴욕핫도그앤커피’는 커피를 기본으로 핫도그 등 간편식사 메뉴까지 갖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예비 창업주들에게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뉴욕핫도그앤커피를 운영하는 (주)스티븐스(최미경, 강신우) 관계자는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대중성을 갖춘 아이템으로 창업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복잡하지 않은 레시피 덕에 조리시간이 짧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 1인 창업이나 소자본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실제로 뉴욕핫도그앤커피는 매뉴얼화 된 레시
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회 천정배 위원장이 20일 통일·노동 분야 전문가 5인을 영입했다. ‘대한민국을 구할 어벤져스가 왔다’는 슬로건으로 인재 입당식을 열고 있는 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회는 18일 채수창, 김영수, 장정숙 3인에 이어 통일전문가 도천수, 전현준, 노동전문가 김명원, 지재식, 정광호 5인을 소개했다. 도천수 씨는 우리나라 최초 민간통일운동단체인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 사무총장을 맡은바 있고, 전현준 씨는 22년간 통일연구원에 재직하며 북한 연구에 몰두해온 학자다. 노동전문가인 김명원 씨는 민주노총 합법화 및 현대자동차 파업 중재에 혁혁한 기여를 한 노동계의 대부라고 소개했으며, 지재식 씨는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 KT노조위원장 등을 거친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정광호 당원은 한국노총 사무처장 출신이다. 천정배위원장은 이들의 목에 자주색 목도리를 걸어주며 입당을 축하했다.
20일(수) 오전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국회 본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심상정 상임대표는 “무엇보다 우리 국민들의 노력이 보상받고 땀이 결실을 거두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심상정 의원은 “박근혜 정권이 내놓은 경제 위기의 해법이라는 게 비정규직을 늘리고, 임금을 줄이고, 쉬운 해고를 열어 주는 것”이라며 “재벌 대기업의 이익을 앞세운 정부가 사실상 합의 주체인 한국노총을 내쳤다”고 어제(19일) 노사정위를 탈퇴한 한국노총을 시사했다.이어 “북한은 수소폭탄으로 위협하는 마당에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란 게 고작 확성기 라디오 틀어 놓는 것 밖에 없다”면서 “박근혜 정부가 한반도 비핵화의 의지와 능력이 있기나 한 것인지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심상정 대표는 대한민국의 핵심 위기로는 정치의 위기를 꼽았다. 심상정 의원은 “위기극복에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국민의 힘을 모으는 일임에도 박근혜 대통령은 야당과 대화하는 대신에 경제단체의 입법청원에 서명했다”면서 “평생을 희생해 온 노동자·농민, 또 평생을 인내해 온 가난한 서민들에게 더 내놓으라고 모질게 몰아세우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새누리당 배후에서 국회심판론,
한국노총이 19일 오후 4시 기자회견을 열고 “9.15노사정 합의가 정부 여당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혀 휴지조각이 되어 무효가 됐고, 완전 파기됐다”고 선언했다. 김동만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한국노총은 더이상 합의내용이 지켜지지 않는 노사정위원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며 “기자회견 이후 예상되는 어떠한 압박과 노동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와 여당은 자신들이 명백하게 9.15노사정합의를 위반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지침을 일방적으로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적반하장식으로 그 책임을 우리 한국노총에 뒤집어 씌우고 있다”면서 “9.15 노사정합의는 116만명에 달하는 청년실업문제의 해결, 비정규직 노동자 규모 감축 및 차별 철폐, 경제민주화 실현 등을 위한 대의에서 이루어졌지만 이러한 대의는 노사정 합의 이후 어디에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 “노사정이 합의했던 대기업에서 30만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18만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도 전혀 실현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금융 공공 제조업을 중심으로 강제적인 성과연봉제의 광범위한 확산과 해고의 칼바람만이 세차게 불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
기아자동차(주)가 8년만에 페이스리프트를 한 플래그십 SUV ‘더 뉴 모하비’ 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더 뉴 모하비’의 일부 사양을 공개하고, 2월 중순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유로6 대응 V6 3.0디젤 엔진과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더 뉴 모하비’의 전면부는 과감한 크롬 조형으로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과 웅장하고 입체감 있는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했고, 또 LED방식의 주간주행등과 안개등 주변에 메쉬(그물형) 패턴의 가니쉬를 달았다. 측면부는 사이드미러와 휠 부분에 크롬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후면부는 기존 모델 대비 입체감이 강화된 신규 범퍼와 와이드한 스키드플레이트로 강인한 오프로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면발광 타입의 LED 리어 램프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더 뉴 모하비’는 ▲주차시 차량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영상을 제공하는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운전자가 동승석 시트 위치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최신 IT 기술과 스마트폰 연동을 통한 원격시동 및 공조제어 등을 가능하게 하는 ‘유보(UVO) 2.0’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기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