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올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7일(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2월8일(월)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간의 연휴기간으로 인해 귀성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부산 5시간20분, 서울에서 광주 4시간20분이며 귀경은 부산에서 서울 6시간40분, 광주서 서울 5시간40분 등으로 지난해보다 귀성은 약 1~2시간가량 감소하고, 귀경은 20~40분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2월 5일~2월 10일) 동안 총 이동인원은 3천645만명, 1일 평균 608만명이고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16만대로 예측되며 10명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설 명절에는 고속도로 혼잡시 국도 우회정보제공 구간을 40개 구간으로 확대(9개구간에서 40개구간으로)하고, 휴게소 혼잡관리시스템은 9개소(5개소에서 9개소)로, 졸음쉼터 또한 전년대비 40개소 증가한 194개소로 확충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 관련 현재의 ‘관심 단계’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복지부는 최근 남미 지역의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이 논의된 WHO(세계보건기구) 긴급 대책회의(한국시각 2.1일 21시)에서 ‘국제 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이 선포된 것과 관련해 2일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해외에서 국내에 환자가 유입된 사례가 없고 국내 매개모기의 활동이 없는 시기인 만큼 현재 ‘관심 단계’의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다만 경보 수준은 관심단계를 유지하더라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일반국민과 임신부, 의료기관 등 대상을 세분화한 행동수칙을 마련·안내하고 국민들도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법을 적극 실천해주기를 당부했다. 또 정부는 3일 국무조정실장 주재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해 부처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정부 방역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모기 활동시기 아니라 전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2016년도 제32회 입법고시 원서접수(1.22.~1.29.(취소기한: 2.1.))결과를 발표했다. 총16명을 선발하는 제32회 입법고시에는 모두 4,515명(작년 4,89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282:1에 달했다. 행정부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舊 행정고시)의 행정직군 평균 경쟁률(2016년 기준)이 40.9:1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박형준 사무총장은 이와 같은 높은 경쟁률에 대해 “국회가 예산과 법률을 통해 민의를 대변하며 정부정책에 대한 감시, 비판기능 및 정책제언 기능까지 하는 국민의 대표기관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입법지원조직인 국회사무처 등의 위상이 높아졌고, 이에 대한 공직 지원자의 선호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직류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7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직류에 2,826명이 지원하여 404:1, 2명을 선발하는 법제직류에 626명이 지원하여 313:1, 7명을 선발하는 재경직류에 1,063명이 지원하여 152: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하였다. 입법고시 제1차시험(선택형 필기시험)은 3월 12일, 제2차시험(논문형 필기시험)은 6월 7일부터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일(화) ‘2016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이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공정한 자원분배와 시장의 공정성’ ‘중소기업의 성장환경 조성’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대와 사회안전망 구축’ 3개 부문 17개 2016년 중점 추진 세부과제를 발표했다. 박성택 회장은 먼저,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정착을 위해 ▲공정한 자원분배를 위한 금융과 노동 정책 개선 ▲시장의 공정성 회복을 위한 징벌적 손해배상제와 표준거래계약서의 범위 확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시장영역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중소기업적합업종 이행력 근거마련 ▲유사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을 위한 법령 개정 ▲노동시장 구조 개혁 법령 조속 통과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중소기업의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특별법 제정 등을 통한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 ▲남북경협 ‘5.24 프리존’ 도입을 통한 북한과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공동브랜드 개발’ 추진 ▲‘중소기업 특허공제’ 도입과 지식재산권 관련 비용 세제 혜택 추진 ▲생활산업, 중소서비스산업 등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 법률 제정 ▲외국인력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노량진수산시장이 시끌시끌하다. 원래 재래시장이 요란스럽고 활기가 넘치지만 조금은 다른 소란스러움이다. 지난 1월 취재원이 방문한 노량진수산시장은 평소와 다를 게 없어 보였지만 상인들이 입고 있는 옷이 이상했다. 모든 상인이 가슴팍에 ‘단결’, ‘투쟁’이라고 적힌 붉은 조끼를 입고 장사를 하고 있었다. 노량진수산시장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그 속으로 들어가 봤다. 네비게이션에 ‘노량진수산시장’을 찍고 가다보니 여의도를 마주보고 있는 거대한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건물 좌측상단으로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이라고 적힌 팻말이 보이는데 외관상으론 그 위용이 굉장하다. 그러나 차가 건물 앞에 도착하면 주차장으로의 차량 진입이 막혀있다. 복잡해야할 시장주차장에 차량진입을 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는 뭘까? 총 공사비 5천237억원...그러나 상인들은 불만 지난해 10월 노량진수산시장의 현대화시장이 완공됐다. 총 공사비만 5천237억원(토지 2,670억원, 건물 2,567억원)이 들어갔다. 그러나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곳은 여전히 비어 있는 상태다. 왜 상인들은 깨끗한 건물을 두고 굳이 재래식 시장을 고집하는 걸까. 취재원이 이곳을 찾은 날(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체어맨 W의 품격을 한층 높이는 한편 플래그십 세단의 가치를 상징하는 브랜드 네임을 새롭게 명명한 체어맨 W 카이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체어맨 W가 가진 전통과 역사에 더해 최고의 가치를 상징하는 새로운 브랜드 네임 카이저(Kaiser)를 차명에 적용했다. 독일어로 황제를 뜻하는 Kaiser는 더욱 높은 품격과 향상된 편의성으로 거듭난 체어맨 W의 오너에게 누구보다 큰 가치와 품위를 선사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체어맨 W 카이저는 내외관에 더욱 고급스러운 소재와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감성품질을 향상시킨 것은 물론 핵심 편의사양인 AVN(Audio, Video and Navigation)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새로운 브랜드명을 채택함으로써 차량 내외부에 부착된 기존 엠블럼은 황제의 상징인 독수리를 형상화한 카이저 엠블럼으로 교체되며, KAISER 문자가 새겨진 LED 도어스커프가 적용된다. 또한 최고급 세단을 상징하는 퀼팅 패턴을 1/2열 시트와 도어 트림, 헤드레스트(4인승 모델)에 적용했다. 아울러 대시보드에 더욱 깊고 풍부한 색감의 블랙 글로
서울시가 45년간 차량길로서 임무 수행을 마친 노후한 서울역고가 총 939m를 사람이 ‘걷는 길’로 재생하고 철길로 끊어졌던 서울역 일대를 17개 보행길로 그물망처럼 연결하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의 기본설계안을 확정했다. 지난해 1월 ‘서울역 7017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한 뒤 1년 동안 608회에 걸쳐 지역주민·상인과 소통했고, 5월 국제현상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네덜란드 위니마스(Winy Maas)의 계획안에 대해 34번의 회의를 거치고 전문가 자문 및 시민의견을 들어 완성한 것이다. 서울시는 보행길 조성공사에 앞서 시민안전을 위해 우선 교량의 보수보강 공사를 3월 본격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역고가 바닥판 29경간 중 20경간(516m)은 철거하고 거더 및 교각은 현재 13톤인 통행하중을 21톤 이상으로 보수·보강해 다시 사용한다. 재설치하는 바닥판은 안전하고 신속한 시공을 위해 ‘프리캐스트’(공장에서 콘크리트 바닥판을 미리 제작)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안전등급 E등급인 받침장치 264개소는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면진받침으로 전면 교체한다. 이후 고가에서 주변 지역으로 실핏줄처럼 뻗어나갈 17개 보행길은 엘리베이터
새누리당 소속 황춘자 예비후보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용산구 출마를 선언했다. 29일 오후 2시경 황춘자 예비후보는 용산구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용산구청장 선거 이후 현장에서 생활정치를 실천하며 용산 비전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왔다고 밝힌 황춘자 예비후보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발전의 속도가 아니라 방향성이라는 점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용산을 둘러볼 때 장기간 방치된 개발사업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은 바로 용산 지역과 용산 주민”이라며 “철도, 이태원 관광특구, 용산국제업무 지구 개발, 한남동 보광동 일대의 재개발·재건축 등에 대해 정확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과감한 추진력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황춘자 예비후보는 합의·대화·실천의 정치를 강조하면서“지역을 방치하고, 권력을 독점하며 야합하는 정치는 더 이상 안 된다”며“진실한 진짜 일꾼으로서 정직이 최고의 정책이라는 자세로 합의·대화·실천의 정치로 불화합과 불평등·비정상을 바로 잡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군 하사관으로 입대해 장교까지 8년의 군대생활을 마치고 서울메트로에 입사한 황춘자 후보는 전국 지방공기업 최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2016년 1월1일부터 본격 시행된 ‘60세+ 정년제’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문답집 ‘알기 쉬운 정년제 30문 30답’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답집은 그간 사업주, 근로자, 일반국민 등이 정년제 시행과 관련해 주로 궁금해 하던 사항들을 질의-응답 형태로 구성하였으며, 사례를 포함하여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문답집에는 ‘60세+ 정년제’의 법령해석(고용상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9조) ▲정년연장과 연계한 임금체계 개편 의무화의 의미 및 임금피크제 관련 사항 ▲정부지원제도 정보 등을 수록했다. 문답집은 전국 고용노동지방관서에 비치해 전 사업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미 60세+ 정년제 적용대상이 된 300인 이상 사업장 및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직접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기섭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장년고용 문제는 부모부양, 자녀교육 등 가족 전체의 행복과 직결되는 만큼 고령화 시대에 장년층이 더 오래 일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60세+ 정년제는 그 출발점” 이라고 말했
현대·기아차는 아반떼와 투싼, K5와 스포티지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16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수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분야에서 각각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9일(금) 밝혔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해외 시장을 공략할 핵심 차종 4종이 권위 있는 디자인상을 동시 수상해 앞으로의 판매 전망을 밝게 했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4 iF 디자인상’에서 2세대 제네시스(DH)가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i20에 이어 이번에 아반떼와 투싼까지 최근 3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받았다. 또한 기아차도 지난 ‘2010 iF 디자인상’에서 유럽 전략차종 벤가가 처음으로 수상한 이후 매년 K5/스포티지R(2011년), 모닝(2012년), 프로씨드(2013년), 쏘울(2014년), 쏘렌토(2015년)에 이어 이번에 K5와 스포티지로 7년 연속 iF 디자인
어린이집·유치원의 만 3~5세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싸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각 시도 교육청이 갈등을 빚고 있다. 최근 지역에 따라 누리과정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중앙 정부와 시도 교육청간 책임 논란이 있는 가운데 국민의 45%가 '정부 책임이 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2016년 1월 26~28일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 책임 소재를 물은 결과 45%는 ‘중앙 정부 책임이 크다’고 봤고 27%는 ‘시도 교육청 책임이 크다’고 답했으며 28%는 의견을 유보했다”고 29일(금) 밝혔다. 이어 “특히 현재 미취학 또는 유치원생 자녀를 둔 부모(99명)의 77%는 ‘중앙 정부 책임’이라고 봤고, 초중고생 학부모(188명) 중에서도 그 비율이 53%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취학 또는 유치원생 자녀를 둔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10%로 연령별로는 20대 4%, 30대 36%, 40대 10%로 파악됐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392명)은 '중앙 정부'(22%)보다 '시도 교육청'(45%) 책임이 크다고 봤으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04명)과 국민의당 지지층(123명)은 각각 76%, 62%가 ‘중
서울 중구 새누리당 고문식, 정희창, 이화묵 구의원 및 당직자들이 28일 오전 10시반 중구에 위치한 김행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김행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새누리당 고문식 구의원은 “중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중구를 잘 아는 것은 물론이고 중앙무대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이자 정치력이 뛰어난 분이 필요하다”면서 “저를 비롯 정희창, 이화묵 구의원은 오랜 고민 끝에 중구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중구에 살면서 언론인·청와대 대변인·정당활동·공공기관장 등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갖춘 김행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를 지지선언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구가 직면해 있는 산적한 일들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임자는 30년 경험과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김행 예비후보라고 생각한다”며 “김행 예비후보가 걸어온 모든 경력을 지역에 쏟아 붇는다면 중구가 발전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지지선언 이후 김행 예비후보는 “깨끗한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 첫 단계인 경선에서 부터 깨끗한 선거를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조직선거·돈선거 안하고, 깨끗한 선거 치르겠다"고강조했다.이어 “선진화된 선거의 모습을꼭 보여드리겠다”고 덧붙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독일, 일본, 미국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독일의 경우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견인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28일 ‘독일 에너지전환 정책의 추이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14년 신재생전력 비중, 한국 1.6%로 1990년 6.0%보다 오히려 줄어 에너지 공급원 중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독일, 일본, 미국 등과 비교해 우리나라가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공급량은 2.1%로 독일 12.6%, 미국 6.7%, 일본 5.3% 보다 낮았다. 특히 독일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공급량이 1990년 1.8%에서 2014년 12.6%로 7배 가량 증가했다.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발전량 추이도 독일은 1990년 4.1%에서 2014년 27.5%로 증가했다. 이와 달리 우리나라는 2014년 1.6%로 1990년 6.0%보다 오히려 비중이 줄고, 미국 13.1%, 일본 15.3%에 비해서도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송용주 한경연 연구원은 “최근 환경문제 해결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 개발도상
5년만에 서울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하18도, 체감온도는 영하 22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고 있다.서울시도 주말 한파로 수도계량기 동파예보를 '심각' 단계 격상했다. 동파심각 단계는 일 최저기온이 영하 15℃ 미만으로 떨어질 때 발령하는 것으로, 계량기함 보온조치와 더불어 동파예방을 위해 일시적으로 외출할 때나 야간에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욕조나 세면대의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놓아 수돗물을 흘려보내야 한다.특히 시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1월 22일 05:00 현재까지 발생한 동파 951건 중 77%인 732건이 보온 미비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며 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계량기와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 화장실 등의 보온 상태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수돗물을 조금 틀어놓아 동파를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시는 만약 수돗물이 갑자기 나오지 않을 때에는 수도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부풀어 올랐는지 확인하고, 동파 때문으로 확인될 경우 지체없이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번)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추운 한파에 서울 뚝섬 한강공원 앞의 한강도 얼어붙어 이번 한파를 실감나게 했다. 추운 날씨에 공원에는 평소 주말답지
‘방가방가’ 방대한이 신곡 ‘비빔밥’(작사 작곡 박상철)을 발표하고 가수로서 활동이 한창이다. 2010년 개봉한 영화 ‘방가방가’(감독 육상효)가 100만을 넘기고 사랑을 받으면서 많이 알려진 바로 그 방대한이다. 영화 ‘방가방가’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방대한은 이후 방송인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충북지역 방송국 전속 리포터로 활동하면서 지역에 먼저 얼굴을 알렸다. 이후 각종 방송,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방송계에서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기리에 방송됐던 주원, 김태의 주연 드라마 용팔이에도 단역으로 출연했다. 그런 방대한이 가수로서도 그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방글라데시에서 귀화한 방대한은 다문화사회의 화합과 소통을 표현한 가사를 담은 ‘비빔밥’을 발표했다. ‘비빔밥’은 놀랍게도 그와 형제처럼 가깝게 지내던 가수 박상철 씨가 작곡, 작사를 하고 음반작업도 도움을 주었다. 가수 박상철은 “제가 다른 사람한테 곡을 하나 써준 것을 본 방대한이 ‘형님 저 한테도 곡 하나만 써주세요’ 그러면서 계속해서 따라다니며 부탁했다”면서 “원래는 곡을 주는 것으로 끝내려고 했는데 이제는 음반 내는 것도 도와 달라고 하니까 황당했다”고 말하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