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248명이 표결에 참석해 243명이 찬성했고 5명이 기권했다. 규탄 결의안은 북한이 제4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것을 한반도를 위시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무모한 도발행위로 규정하고, 이로 인해 겪게 될 대가는 전적으로 북한 당국의 책임이라는 점을 경고했다. 이하는 규탄 결의안 전문이다. ■ 규탄 결의안 전문주문대한민국 국회는 북한이 우리나라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2016년 1월 6일 제4차 핵실험에 이어 2016년 2월 7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것은, 탄도 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떠한 발사도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한반도뿐 아니라 동북아시아, 나아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이자 남북 간 대결과 긴장국면을 조성하는 무모한 도발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현재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따른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가 논의되는 상황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강행은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서 국제사회의 인식을 악화시켜 북한의 고
현대자동차가 경기만큼이나 전 세계 내로라하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광고 경연장으로도 유명한 '수퍼볼'의 63편의 광고 대전에서 자동차 업계 최초이자, 非미국계 브랜드로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현대차는 현지시간으로 7일 진행된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수퍼볼'을 통해 내보낸 제네시스 광고가 '최고의 광고'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현대차는 미국의 종합일간지 'USA투데이'가 결승전 후 인기투표를 통해 뽑는 이번 광고 선호도 조사(USA Today Super Bowl Ad Meter)에서 주력 모델인 '제네시스' 광고인 '첫 데이트(First Date)'편이 수퍼볼에서 방영된 63개 광고 중 6.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아울러, 현대차는 1989년 USA투데이가 광고 선호도를 조사한 이래 아멕스, 맥도날드, 펩시, 나이키, 버드와이저, 스니커즈, 도리토스 등 미국계 7개 브랜드의 독무대였던 '수퍼볼' 광고에서 非미국 브랜드로는 사상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이번 조사에서 전체 브랜드 1위를 차지한 광고는 경기 시작 직전 프리킥(pre-kick)에 방영된 60초 광고 첫 데이트(First Date) 편으로, 인기 코미디언 케빈 하트(Kevin Hart)가 출연해 제네
신학기가 다가옴에 따라 선물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어떤 제품이 좋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참고가 될 만한 조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지난해 9월 대학생 241명과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53명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한국총괄에서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선물 수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서 노트북이 받고 싶은 선물, 주고 싶은 선물 1순위로 뽑혔다.먼저 대학 입학 시 부모님께 받고 싶었던 선물 카테고리를 묻는 질문에 과반수가 넘는 58.1%의 응답자들이 IT 및 모바일 제품군을 꼽았으며, 현금(20.7%), 패션잡화 (6.2%)가 뒤를 따랐다.IT 및 모바일 제품 카테고리 내에서도 세부적으로 어떤 제품을 가장 받고 싶었냐는 추가 질문에 응답자들은 68.6%의 압도적인 비율로 노트북이라고 답했으며, 노트북 다음으로 선호하는 선물은 스마트폰(11.8%), 데스크탑(10.8%), 태블릿 PC(5.9%)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노트북의 경우 가장 받고 싶은 제품뿐 아니라 부모가 자녀에게 선물하고 싶은 선물 순위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등학생 자녀가 대학교 입학 시, 자녀에게 가장 주고 싶은 선물 카테고
설연휴가 막바지에 이른 9일,고속도로교통상황은 귀경차량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9일) 오후 4시께 정체가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며, 이러한정체는 10일 자정 무렵부터 오전2~3시께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고속도로상황과는 별개로 많은 사람들이 막바지 설연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백화점이나 영화관 등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남은 연휴를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취재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본 영화관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오늘 상영영화는 대부분 매진된 모습을 보여 일찌감치 예매를 하지 않으면 원하는 영화를 보기 힘들었다. 설연휴 기간 가장 많은 인기를 끈 영화는 단연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 ‘검사외전’은 2월5일부터 7일까지 주말에만 230만명이 넘는 관객수를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2위는 50여만명의 관객수를 동원한 쿵푸팬더3다. 이 두 영화는 지금도 일찌감치 예매를 해야만 관람이 가능하다.한편 이번 설연휴 기간 동안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아웃렛 등의휴무일이 다르다. 설 당일(8일)에는 모든 점포가 휴점했으나 7일과 9일의 휴점일은 점포별로도 다르므로 방문 시 확인이 필요하다.아직은 이틀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윤성용)이 설 명절을 맞아 가족․친지와 함께하는 ‘기운생동(氣運生動) 설날 한마당’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설날을 선물했다. 어린이박물관 앞뜰에서 제기차기, 윳놀이, 굴렁쇠 같은 전통놀이와 장구, 북, 꽹과리 등 전통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7일(토) 오후 전통놀이와 체험하는 아이들은 추운 날씨도 잊은 듯 즐거워 보였다. 한 아이는 꽹과리를 치며 소리에 놀라면서도 신기해했다. 설날 당일인 2월8일에는 유희연희극 ‘혹부리장구’를 선보인다. 전래동화 ‘혹부리영감’을 코믹하게 재구성한 극으로 흥겨운 장구 연주가 어우러져 재미뿐만 아니라 출연진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움도 얻을 수 있다는 게 박물관 설명이다. 또 2월9일에는 판소리, 전통춤 등으로 구성한 청주앙상블 연주회를 연다. 두 공연 모두 청명관 대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하며 사전 예약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http://cheongju.museum.go.kr)에서 할 수 있다. 이번 명절행사를 준비한 이성은 주무관은 “설 명절 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흥겨운 공연도 보고 다양한 체험도 즐기면서 2016년의 새로운 기운과 좋은 추억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가 2월5일부터 2월10일까지 6일간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귀경은 설 당일인 2월 8일(월)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설 명절에는 고속도로 혼잡시 국도 우회정보제공 구간을 40개 구간으로 확대(9개구간→40개구간)하고, 휴게소 혼잡관리시스템은 9개소(5개소→9개소)로, 졸음쉼터 또한 전년대비 40개소 증가한 194개소로 확충했다. 또한, 교통법규 준수의식을 높이기 위해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4대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계도·적발하고 있다. 전국의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귀경인원은 설 당일(32.3%)과 다음날인 9일(43.7%)에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출발일·시간대별 분포도를 보면 귀경 시에는 설 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27.1%로 가장 많았으며, 설 다음날인 9일(화) 오후 출발도 25.8%로 나타나 설 당일인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귀경교통량이 다소 집중되고 이후 분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귀경시 도시별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6시간 40분, 광주~서울 5시간 40분, 목포~서서울 7시간, 대전~서울 3시간 40분, 강릉~서울이 4시간 정도 소요
■ 한미 공동발표문 대한민국과 미국은 최근 핵실험과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대한민국과 전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북한의 심각한 핵‧WMD 및 탄도미사일 위협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미국과 대한민국은 증대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동맹의 미사일 방어태세를 향상시키는 조치로서, 주한미군의 사드(종말단계고고도지역방어체계) 배치 가능성에 대한 공식 협의의 시작을 한미동맹 차원에서 결정하였다. 이러한 한미동맹의 결정은 한미연합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인 커티스 M. 스캐퍼로티 대장의 건의에 따라 이루어졌다. 한미 공식 협의의 목적은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에 사드의 한반도 배치 및 작전수행 가능성을 공동으로 모색하는데 있다. 앞으로 진행될 양국의 논의는 대한민국을 방어한다는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으로 한미동맹은 대한민국과 주한미군에 대한 방어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한반도에서의 대비태세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조정하고 있다. 한미동맹이 이러한 방어적 조치들을 취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지금까지 우리가 주목해 왔듯이, 북한이 전략적 도발을 감행하고 비핵화에 대한 진정하고 신뢰성 있는 협상을 거부하고 있
경기도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청년 농산업창업 지원사업’에 참가할 청년농부를 모집한다. ‘청년 농산업창업 지원사업’은 영농창업에 관심 있는 도시청년 등 우수 청년인력의 창업을 지원해 농산업 일자리 창출과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만 18~39세로 영농경력이 없거나 영농경력 3년 이내인 신규 영농 창업예정자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창업기간(준비기간 포함)동안 최대 2년간 월 80만원을 월별 혹은 분기별로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창업자금 수급기간의 2배(최대 4년)이상 기간 동안 영농에 종사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지원금을 반환해야 한다. 신청은 창업준비단계와 창업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도 선발계획 인원은 32명으로 19일까지 각 시군 농업 관련 부서로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에서는 시군 추천 인원을 대상으로 ‘청년 농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도 농업정책과(8008-4464), 각 시군 농업관련 부서, 귀농귀촌종합센터(1899-909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북한이 7일 오전 4차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를 강행했다. 북한이 지난달 6일 4차 핵실험 이후 4차 핵실험 이후 한달만에 이번 도발이 강행되면서 국제사회의 제제수치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정부와 군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긴급대응체제에 들어갔다. 청와대는 곧바로 NSC를 소집했고, 국방부와 외교부도 바로 긴급대책회의를 시작하면서 비상체제에 들어갔다.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모두 발언에서 “지난 북한 4차 핵실험에 따른 국제사회의 제재조치가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용납할 수 없는 도발행위”라며 “국제사회에 대한 실질적 위협이고 강력한 제재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북한은 어떤 대화에도 응하지 않고 체제유지를 위해 핵과 미사일 등고도화에만집중하고 있다”면서 “유엔안보리에서 하루 속히 강력한 제재조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한편 북한은 12시30분 특별 중대방송을 예고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황덕규)는 5일(금), 운전면허시험장(강남, 도봉, 강서, 서부), 교통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 도로공사 수원지사, 새마을교통봉사대, 등과 공동으로 서울 만남의 광장에서 설 명절 귀성 차량을 대상으로 귀성길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귀성길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원칙 ▲운전 중 휴대전화·DMB 사용 금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방향지시등 켜기 ▲졸음운전 방지 ▲음주운전 및 갓길운전 금지 등을 당부했다.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황덕규 지부장은 “장거리 운전 시 곳곳에 설치한 졸음쉼터를 이용해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안전운전 할 것”을 강조했다.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에서는 장거리 운전 시 도움이 되는 졸음운전방지 패치와 아리수(생수) 및 각종 교통정보가 담긴 리플릿 등 다양한 선물을 함께 배부해 운전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설 연휴가 끝나는 11일(목)에 지방세 납부 사이트인 위택스(www.wetax.go.kr)에 사용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이번 2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레저세, 지역자원시설세 신고·납부 마감일인 11일(목)에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월 말부터 자치단체와 세무사협회 등 관련기관에 설 연휴 전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등을 신고·납부하도록 집중 안내해오고 있다. 또한 설 명절 기간 동안에도 지방세 납부 사이트 위택스를 정상 운영하고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전용 창구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이란 사업자(기업)가 고용인의 지방소득세를 급여에서 원천징수해 납부하는 것으로 매월 10일까지다.
오늘 오후 1시반경 노량진수산시장에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매장안이 아닌 매장으로 들어가는 초입 가건물에서 발생했다. 현재 3시50분경 화재는 모두 진화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지난 1월25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공개한 ‘MBC녹취록’ 파문이 커지고 있다. 녹취록에는MBC 간부들과 정치 전문인터넷매체편집국장이 나눈 대화가 담겨있다. 4일 오후 2시께 문화방송의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는 ‘MBC간부 녹취록이 기재된 사실관계에 대한 진상규명 및 향후 방문진 조치에 관한 건’에 대해 논의했다.논의는 안건을 올리기도 전에 공개 여부에 관해서부터 실랑이를 벌였다. 여당측 의원들은 논의를 하다보면 실명이 거론되고, 명예훼손이 될 수 있으니 비공개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야당측 의원들은 이미 언론에 다 보도가 된 내용이고, 안건 설명을 하지도 않았는데 왜 공개여부 부터 논의가 돼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실제 논의 도중 갑자기 기자들이 있는 시청각실 화면전송을 끄기를 두 번 정도 반복하면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완기 이사의 안건설명 이후에는 여당측 의원들은 “먼저 녹취록 전문을 보고 나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나서 논의를 해야 한다”며 논의를 미루자는 입장이었고, 야당측 의원들은 “녹취록 확보도 하면서 이미 다 들어난 내용이니 관계자들을 바로 출석시켜 사실관
겨울철 온도변화가 심하고 건조한 날씨가 되면 축농증을 가진 사람들의 불편은 더해진다. 한국인의 10대 만성질환으로 꼽히고 흔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는 축농증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중이염이나 폐렴 등의 합병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일정기간 기침, 코막힘이 지속되고 누렇고 끈끈한 콧물이 나온다면 축농증을 의심해야 한다. 사실 축농증은 집안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코 안 세척을 통해 자주 씻어주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데, 부비동염이라고도 불리는 축농증은 코 주위의 얼굴 뼈 속에 있는 빈공간(부비동)이 코 속과 연결되는 작은 구멍이 막혀서 생긴다. 이 부비동이 제대로 환기 또는 배설되지 않으면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고 그렇게 고인 분비불이 염증을 유발하게 만드는 것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는 만성 부비동염은 약물치료와 함께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비강세척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약물로 치료되지 않는 부비동염의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어 생활가이드로 아침, 저녁으로 세수할 때 식염수로 코 세척을 시행하고 손바닥·주사기·코 세척 기구를 사용할 수 있다며, 물을 콧속으로 흘러 들어가게 해 목으로 나오게 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홍보성 인터뷰 기사를 게재하는 대가로 돈을 받은 OOO저널 대표 A와 기자 4명 그리고 이들에게 돈을 준 입후보예정자 2명 등 7명을 2월3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입후보예정자들이 홍보성 기사 게재와 관련해 평생구독료 명목의 금전을 제공한 행위는 공직선거법 제97조제1항에 위반된다는 게 중앙선관위의 말이다. 선관위는 고발에 앞서 증거인멸을 방지하고 신속하게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고발 전 긴급통보 제도’를 활용, 검찰에 압수수색을 요청해 2일 아침 OOO저널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유사 혐의가 있을 개연성이 상당한 ▲▲타임 등 4개 언론사와 입후보예정자 3명에 대해서도 함께 수사해 줄 것을 검찰에 요청했다. OOO저널 대표 A와 기자 4명은 수익금을 배분하기로 사전 공모하고 지명도가 높지 않아 인지도 상승이 절실한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홍보성 인터뷰 기사 게재를 대가로 1천7백여만원을 현금 또는 계좌로 받은 혐의가 있다. 함께 고발된 인천지역 입후보예정자 B는 홍보성 기사를 게재해 주겠다는 OOO저널의 제안에 선거운동에 활용할 목적으로 자신을 부각·선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