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인 22일(월)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정월대보름달을 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2일에는 우리나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면서 정월대보름달을 보기 어렵겠다”고 18일 전했다. 이어 비가 예상되지 않는 그 밖의 지방에서도 오후부터 고도 3km 이하에서 다소 두터운 구름대가 유입되어 정월대보름달을 보기 어려운 곳이 많겠다고 예상했다. 기상청은 정월대보름(22일)까지 추위는 없겠으나 기압골이 동쪽으로 물러난 이후에는 북서쪽으로부터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일시적으로 추운 날씨를 보일 수 있다고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mbc 녹취록’ 안건에 대한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이사회가 18일(목) 14시에 열렸다. 지난 2월4일 방문진은 이사회에서 ‘MBC녹취록’ 안건을 논의하면서 먼저 녹취록 전문과 음성파일을 입수하기로 결정했고, 이튿날 최민희 의원실에 공문을 보내 관련 녹취록 전문과 음성파일 자료요청의 협조를 구했다.이에 최민희 의원은 지난 12일 “이번 사안에 대해 방문진이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려 증거도 없이 직원들을 부당해고하는 등 MBC경영진의 잘못을 바로잡고 엄중한 책임을 묻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18일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방문진 이사회는 안건 논의를 시작도 하기 전부터 회의의 공개·비공개 여부만 가지고 40여분간 설전을 벌이는 등 이사들간 감정이 격화됐다. 여당 추천이사들은 명예훼손 논란의 여지가 있으니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야당 추천의원은 이미 다 언론 통해 보도가 된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이 어떻게 명예훼손이 문제가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최강욱 이사는 “언론에 보도가 된 내용은 공개로 회의를 진행하고 아직 공개가 되지 않은 부분은 따로 사안을 나눠서 논의하자”고 제안했지만, 이
2016년 1월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556억 달러로 전월말 대비 29.3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자는 내국인 및 국내에서 영업활동 중이거나 6개월 이상 체재하고 있는 외국인(외국기업 포함)의 국내 외화예금을 지칭한다. 한국은행은 17일 2016년 1월말 거주자 외화예금 현황을 발표했다. 통화별로는 달러화 예금과 위안화예금이 각각 30.9억 달러 및 2.8억 달러 감소했다.달러화예금은 기업들의 수출입대금 인출 등의 원인으로 감소했으며, 위안화예금은 차익거래유인의 약화 지속 등에 기인해2013년 11월말(41.7억 달러)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449.3억 달러)은 12.4억 달러 감소, 외은지점(106.7억 달러)은 17.0억 달러 감소했다. 중국계 외은지점에 예치된 위안화 예금은 2.7억 달러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487.1억달러)이 22.7억 달러 감소했으며, 개인예금(68.9억달러)은 6.6억 달러 줄었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날로 지능화‧은밀화되고 있는 환경사범에 대한 수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사범수사 총괄부서인 ‘중앙 환경사범수사 전담반(TF)’을 신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앙 환경사범수사 전담반’은 법무부에서 파견한 환경전담검사를 팀장으로 하고, 수사경력 5년 이상의 환경부 소속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하여 총 7명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검찰의 수사기법과 특별사법경찰의 전문성을 접목했다. ‘중앙 환경사범수사 전담반’은 대형 환경오염사고나 광역적 환경오염행위에 대비해 신속한 수사체계를 확립했다.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전담반에서 즉시 증거수집과 범죄행위 수사를 진행하고 영장을 청구하는 등 검찰과 후속절차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오염물질 불법배출로 인해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등 사회적으로 민감한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유역(지방)환경청 소속의 환경특별사법경찰 수사업무에 대한 총괄 조정 역할도 수행한다. 환경부는 ‘중앙 환경사범수사 전담반’ 발족을 계기로 점차 지능화되거나 은밀화되고 있는 환경사범을 단속하고 막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과거의 환경사범이 허가를 받지
기아자동차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유럽 현지에서 기자단, 딜러 등을 초청해, 오는 3월 예정된 2016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 예정인 신차 등을 사전 공개하는 미디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 기자단은 물론 현지 딜러, 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아차는 연내 유럽 무대 데뷔를 앞두고 있는 소형 SUV 니로(Niro), 신형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신형 K5 스포츠왜건 등 신차 3개 차종을 공개했다. 소형SUV 니로… SUV의 실용성과 하이브리드의 경제성 등 장점 고루 갖춰 니로(Niro)는 기아차 최초의 소형 SUV이자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로 내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럽고객들에게 최초로 선보여질 니로는 올해 안에 유럽시장에 출시되어 빠르게 성장하는 유럽 친환경차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기아차 유럽법인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마이클 콜(Michael Cole)은 “니로는 현대적인 CUV 디자인과 뛰어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조화롭게 결합한 모델”이라며 “2020년까지 유럽 친환경차 시장이 7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니로로 유럽
설연휴 마지막날일 10일 오후 올림픽대로에서 헌병대 사이카를 만났다. 사이카 3대가 질서있게 편대를 이루고 도로를 달렸다.
감사원이 17일 한국농어촌공사(본사, 7개 지역본부, 기술안전품질원)를 대상으로 일용직 인건비 집행실태를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결과, 일용직 인부(허위인부)가 일을 한 것처럼 서류를 작성해 인건비를 지급한 뒤 이를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인건비를 취득한 사례가 조직 전반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또 수탁사업의 일부를 특정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기 위해 사업규모를 2천만원 이하로 쪼개 수의계약으로 발주하거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감사원은 “이 같은 비위행위가 한국농어촌공사 조직전반에 걸쳐 장기간 발생하고 있었고, 이를 차단할 수 있는 내부통제시스템은 전혀 작동되지 않는 문제점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이 저지른 비위행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본사 과장(4급) A와 차장(3급) B는 공모해 2년간 허위 인부 8명의 인건비 명목으로 계 8천263만원을 먼저 인부계좌로 지급되게 했다. 이어 인부 8명에게 계좌사용대가로 1천273만원을 주고 A는 4천771만원, B는 2천219만원을 돌려받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 경북지역본부 직원(7급) C는 3년간 수영동호회 지인 등 8명의 허위 인부에게 인건비 명목으로 6천51
쌍용자동차(www.smotor.com)가 오는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신차 티볼리 에어와 콘셉트카 SIV-2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히고 콘셉트카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오는 3월1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3일까지 열리는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420㎡ 규모의 전시공간에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 eXciting smart-Lifestyle Vehicle)와 콘셉트카 SIV-2를 비롯해 총 7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콘셉트카 SIV-2(Smart Interface Vehicle)는 지난 2013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SIV-1의 후속 모델로 향후 티볼리와 함께 쌍용차의 미래 전략모델이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SIV-2의 스타일은 쌍용자동차의 디자인 철학 ‘Nature-Born 3Motion’ 중 역동성(Dynamic Motion)을 콘셉트로 보다 진보된 디자인 경험을 선사한다”며 “특히 오랜 시간 자연의 힘으로 빚어낸 협곡의 자유로우면서도 질서 있는 모습을 디자인 전반에 녹여 내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3월 국내 출시 예정인 티볼리 에어는 동급 최대의 적재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활용성이 대폭
뉴욕핫도그앤커피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스티븐스가 차별화된 커피 전문점 NY카페 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화) 밝혔다.지난해 소형카페브랜드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많은 매장이 오픈됐지만 사후관리와 운영에 대한 미흡으로 많은 매장이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라NY카페 사업에 대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높다. (주)스티븐스는 다년 간 운영과 브랜드인지도를 쌓은 만큼 '뉴욕카페'라는 소형독립카페가 다른 브랜드와의 특별한 차별성이 있다는 것을강조하고 있다.‘NY카페’는 '뉴욕핫도그앤커피'가 운영하는데운영의 핵심은지난 15년 동안의 운영노하우를 접목시켜 ‘NY카페’ 브랜드로 사업을 분리해 소자본 창업을 위한 소자본 카페매장운영을 돕는다는 전략이다.'뉴욕핫도그앤커피'는 지난 2002년 ‘핫도그와 커피’ 를 결합한 역발상을 통해 칼로리가 낮은 커피와 핫도그를 결합해 새로운 먹거리를 탄생시킨 바 있다.(주)스티븐스 관계자는 “현재 국내 최초 최대규모인 커피전문복합 쇼핑몰 NY커피아울렛을 운영하고 있어 전문바리스타들로부터 커피노하우 등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NY커피아울렛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창업자들이 원하는 블렌딩 원
지난 1월29일 서울 용산구 출마를 선언했던 새누리당 황춘자 예비후보가 16일(화)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갑작스런 눈이 내렸음에도 황춘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새누리당 당원들과 용산구 주민 등 300여 명이 개소식 현장을 찾았다. 개소식에는 11일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한 의정부(을) 홍문종 의원이 황춘자 예비후보에게 격려의 영상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애초 2층에서 열리기로 예정돼 있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선관위와의 의사소통 착오로 인해 식전에 급하게 6층으로 변경됐다. 황춘자 예비후보는 단상도 없이 급하게 준비된 6층 선거사무소에서 서랍장 위에 올라가는 기지를 발휘해 개소식을 열었다. 황춘자 예비후보는 “선관위에2, 6층을 분명히 질의를 했고, 준비를 했는데 어떤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며 “불편을 끼치게 돼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의 말을 먼저 전했다. 이날황 예비후보는 “타성에 젖어있는 낡은 리더십으로는 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없다”면서 “새로운 사고로 용산문제의 해법을 준비해온 저는 국제업무지구 재점화, 철도시설 선진화, 도시정비 활성화, 관광특구 특화전략 등 4대 전략을 준비했다”고 총선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국정에 관한 연설’을 통해 “1990년대 중반 이후 정부 차원의 대북지원만도 총 22억불이 넘고 민간 차원의 지원까지 더하면 총 30억불을 넘어서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우리정부의 노력과 지원에 대해 북한은 핵과 미사일로 대답해 왔고 이제 수소폭탄 실험까지 공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기존의 방식과 선의로는 북한 정권의 핵개발 의지를 결코 꺾을 수 없고 북한의 핵 능력만 고도화시켜서 결국 한반도에 파국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 명백해졌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연설을 이어가며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막기 위해서는 북한으로의 외화유입을 차단해야만 한다는 엄중한 상황 인식에 따른 것”이라며 “우리가 지급한 달러 대부분이 북한 주민들의 생활 향상에 쓰이지 않고 핵과 미사일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노동당 지도부에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지난 2013년 북한의 일방적인 개성공단 가동 중단 당시 우리 국민 7명이 한 달 가량 사실상 볼모로 잡혀 있었고 이들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피 말리는 노력을 해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차로 1시간30분 거리에 있는 몬세라트. 몬세라트는 바르셀로나 뒤로 펼쳐진 평원을 발판으로 하늘을 찌를 듯 서 있다. 2천여 개가 넘는 등산로를 가지고 있어 등산객도 많지만 986년에 건립된 몬세라트 수도원에 있는 검은성모마리아상을 보기 위해 순례자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몬세라트 중턱, 울룩불룩한 산봉우리 위에 수도원이 자리하고 있다. 몬세라트수도원은 검은성모마리아상 이외에도 소년 성가대도 유명하다. 수도원의 에스꼴라니아 합창단은 빈소년합창단, 파리나무 십자가 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 합창단으로 유명하다. 합창단의 노래를 듣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오후 1시 전에 몬세라트에 오른다. 통상적으로 오후 1시에 합창단의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취재원이 방문한 9월 중순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수도원 예배당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에스꼴라니아 합창단의 노래를 듣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숨을 죽이고 기다리고 있었다. 수도원에서 검은성모마리아상을 만나고 합창단의 노래를 들었다면 다음에는 몬세라트의 더 높을 곳으로 올라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수도원에서 푸니쿨라를 타면 몬세라트의 더 높은 곳으로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뉴스테이’는 지난해 박근혜 정부가 중산층 주거안정 대책으로 꺼내든 카드다. 이후 관련법 등이 개편되면서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지난해 뉴스테이로 1만4천호가 공급됐으며, 올해도 정부가 일찌감치 공급촉진 지구설정 등 5만호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공급이 시작된 뉴스테이는 임대주택과는 어울리지 않는 주변 시세와 비슷한 공급가격으로 규제 철폐로 기업에게만 특혜를 줬다는 꼬리표가 따라 붙었다. 하지만 우려에도 불구하고 뉴스테이는 5대 1, 10대 1 등의 청약률을 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공익과 사익사이에 정체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New Stay’에 대해 알아봤다.8년 장기거주 보장, 5% 임대료 인상 제한정부는 지난해 1월13일 ‘2015년도 업무보고회’를 갖고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을 통한 중산층 주거혁신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갈수록 집에 대한 인식이 ‘소유’에서 ‘거주’로 이동함에 따라, 자가점유율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임대주택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임대주택은 월세시대에 진입하면서 주거비 부담 증가와 잦은 이사로 서민 및 중산층의 주거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 정부가 꺼내든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던 12일(금) 오후 서울 마포의 한적한 길 위에서 파란색 옷이 눈에 띄었다. 지난 2월1일(월) 서울 마포갑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한창인 노웅래 현직 국회의원이었다. 신수시장으로 향하는 길이었다는노웅래 예비후보는 지나가는 길목에 상점 하나하나 들러 인사를 하고 있었다. 주변상가 1, 2층을 가리지 않고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던 노 예비후보가 들린 곳은마포구에 위치한 한‘힐링스테이’.노 의원의 깜짝 방문에 찜질기, 건강기구 등으로 운동을 하고 있던 어머니들은 반갑다며 환한 모습으로 맞이했는데 이곳은놀랍게도 타잔으로 유명한 MBC 성우 출신 박일 씨가 운영을 하고 있었다. 노 예비후보는 마침 자리에 있던성우 박일와악수를 하고 짧은 담소를 나눈 뒤한약탕 전문점, 커피전문점, 붕어빵 노점상 등을 들르며 마포 신수시장으로 향했다. 마포에서 3선에 도전하는 만큼 노 예비후보를 알아보는 주민들은 상당히많았는데한 주민은 “비도 오는데 고생이 많다”면서 “더 살기 좋은 마포를 만들어 달라”며 격려하기도 했다. 노 예비후보는 신수시장의 과일가게, 두부가게, 정육점 등 재래시장 상인들에게는 일일이 지난해 설과 비교해 올해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 이전을 둘러싸고 상인들과 수협측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수개월 째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10시 노량진수산시장현대화비상대책총연합회는 총궐기대회 및 발대식을 거행했다. 상인들이 주축이던 집회에는 중도매인까지 가세하면서 갈등이 번져가는 모양새다.오늘(15일)은집회참가자들이 수협노량진수산 사무실로 진입을 시도하면서 안내실 문과 창문이 파손되는 등 갈등이 격화됐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