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조리실 상단에서 고른 열풍이 쏟아 내리는 ‘핫블라스트(HotBlast™)’ 기술을 적용한 ‘삼성 스마트오븐’ 32L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혁신적인 가열 기술인 ‘핫블라스트(직화열풍)’를 적용한 35L 대용량 제품을 출시한 후 사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콤팩트 디자인과 세련된 스타일을 가미한 32L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핫블라스트’는 조리실 내부 상단에 위치한 에어홀(Air Hole)에서 음식물로 고르게 쏟아지는 직화 열풍을 이용해 조리 시간은 최대 50%까지 단축하고, 직화 요리방식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려 음식의 풍미를 더하는 ‘삼성 스마트오븐’만의 가열 기술이다. ‘삼성 스마트오븐’ 32L 신제품은 감각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에 직선미와 곡선미가 조화된 메탈 핸들을 적용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하고, 제품이 차지하는 공간은 적게 하면서도 라지 사이즈 피자도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내부 조리 공간으로 공간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99.9% 항균력과 높은 내구성을 갖춘 세라믹 조리실 내부에는 더욱 넓어진 와이드 그릴과 지름 345mm의 회전판이 적용되어 부피가 큰 음식이나 한 번에
현대자동차(www.hyundai.com)가 3월1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6 제네바 국제 모터쇼(The 86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 이하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친환경차 전용 모델 아이오닉(IONIQ) 3종을 모두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전용 차량인 아이오닉의 첫 모델로 하이브리드(HEV)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데 이어, 이번 모터쇼를 통해 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까지 선보임으로써 그 라인업을 완성했다. 아이오닉은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와는 다른 친환경차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플래폼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1.6L 카파 GDi 엔진과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 Dual Clutch Transmission)를 적용하고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주행성능까지 확보했다는 게 현대자동차측 설명이다. 국내에서 이미 출시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 출력 141마력(ps), 시스템 최대 토크 27kgf·m(1단), 24kgf·m
핀테크 육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확충과 금융혁신을 달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중소기업연구원(원장 김세종)은 24일 ‘핀테크: 중소기업 금융의 제로투원’에 관한 연구 결과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소기업연구원은 본 자료에서 핀테크는 기존 금융산업의 점진적인 개선이 아니라 무에서 유, 즉 제로투원과 같이 중소기업 금융공급에 대한 혁신적 재설계의 관점에서 파악해야 한다며 핀테크 육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확충과 금융혁신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국내 중소기업은 자금조달의 90% 이상을 은행자금에 의존하고 있으나 신용차입은 20%에도 못 미치고, 소상공인 중 정책자금을 이용하고 있는 사업체는 전체의 1% 정도에 불과한 반면 금융시장의 단기 부동자금은 사상 최대 수준이라며 자금과잉에도 자금난을 겪는 모순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시장형 대출(Marketplace Lending) 플랫폼인 Lending Club과 Prosper, 소상공인 및 소기업 대출에 주력하는 OnDeck, 학자금 대출에 특화된 SoFi를 비롯하여, 매출채권 할인을 전문으로 하는 MarketInvoice, Platform Black, Fund Bo
4번째 토론자가 나서면서 야당의원들의 필리버스터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앞에서도 ‘시민 필리버스터’가 이어지고 있다. 필리버스터에 참가한 한 시민은 “해외에서는 필리버스터라는 것이 국회의원만이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안건과 관련이 없는 자신의 일상이야기를 해도 된다고 한다”라며 “발언의 내용보다는 발언하는 행위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들고 와서 낭독을 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발언을 한다는 것 자체가 작은 정치참여이고 이런 작은 것들이 쌓여 큰 힘을 낸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52년 만에 국회에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방해)가 실시됐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23일 테러방지법안을 직권상정하면서 이에 반발한 야당의 필리버스터는 현재(7시)까지 계속되고 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23일 국회본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테러방지법에 대해 그동안 중재노력을 해온 의장으로서는 여야간 합의를 이루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심사기간 지정의 요건인 ‘국가비상사태’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한 법률 자문과 검토를 한 결과, IS 등 국제적 테러 발생과 최근 북한의 도발적 행태를 볼 때에 국민안위와 공공의 안녕·질서가 심각한 위험에 직면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의 필리버스터에 국민의당과 정의당도 동참하면서 국민의당 문병호 의원이 두 번째,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네 번째 토론자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첫 시작을 끊은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5시간 33분 발언), 두 번째 국민의당 문병호 의원(109분 발언)에 이어 은수미 의원이 세 번째 주자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더민주 김광진 의원은 1964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기록인 5시간 19분을 넘겨 5시간 33분 발언을 기록해 최장
여야가 4월13일 치러지는 20대 총선 지역구를 253석으로 하기로 합의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23일 여야 대표와 합의한 선거구 획정기준을 선거구 획정위원회로 송부했다. 정 의장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기준 합의서에 서명하고, 선거구획정위원회에 2월25일까지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해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선거구 획정안은 오는 2월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정 의장과 여야가 합의한 선거구 획정기준은 지역구 국회의원 253석과 비례대표 47석, 인구기준일 2015년 10월31일, 하나의 국회의원 지역구 인구수는 14만명 이상 28만명 이하로 했다. 자치구·시·군의 일부 분할은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아니하되, 인구 하한에 미달해 인접 자치구·시·군과 합해야 하는 지역구로서 어느 자치구·시·군과 합하더라도 인구 상한을 초과해 일부 분할이 불가피한 경우에만 예외를 인정했다. 시·도별 의원 정수는 서울 49석(+1), 부산 18석(변동 없음), 대구 12석(변동 없음), 인천 13석(+1), 광주 8석(변동 없음), 대전 7석(+1), 울산 6석(변동 없음), 경기 60석(+8), 강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주요 신선식품인 배추의 평균 판매가격(이하 ‘가격’)이 전월 대비 25.2%(작년 동월 대비 36.2%)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생필품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수집한 올 1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다. 다음으로 양파(10.7%), 차·음료(8.8%), 녹차류(8.2%), 섬유탈취제(7.8%), 주방세제(6.8%) 등이 상승하였고, 반면 돼지고기(-9.8%), 썬크림 (-8.5%), 부침가루(-8.1%), 쌈장(-7.7%), 핸드로션(-6.7%)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중 최고·최저 가격 차이가 가장 컸던 상품은 한국존슨존슨 ‘뉴트로지나 핸드크림(56g)’으로 유통업태에 따라 6.8배 차이가 났다. 이어 오뚜기 ‘딸기잼(500g)’(5.0배), 아모레퍼시픽 ‘미장센 펄샤이닝모이스쳐 샴푸·린스(780ml)’(3.8배) 순으로 가격차이가 컸다. 또한, 주요 신선식품의 작년 동월대비 가격동향을 보면 양파가격이 81.0% 상승하여 가장 많이 올랐고, 배추(36.2%)와 쇠고기(17.0%)도 상승했다. 반면, 무와 돼지고기 가격은 작년 중반기 이
22일(월), 새누리당의 20대 총선 공천면접이 나흘째 이어졌다. 이날 면접 대상은 서울 동작갑·을, 관악갑·을, 서초갑·을 등 서울 9개 지역구와 오산, 시흥갑·을, 파주갑·을을 비롯한 경기 6개 지역구 등 총 15개 지역구 61명이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전날인 21일 면접을 치렀고, 당대표인 김무성 대표도 22일 공천면접에 참석할 것으로 말한 가운데 누구도 예외 없이 면접절차를 밝아야 한다. 22일은 서초갑·을의 예비후보들의 면접이 주목을 받은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새누리당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면접이 진행됐다. 3선에 도전하는 의원부터 전 장관까지 명찰을 달고 면접장 앞 대기석에 앉아있는 모습은 이색적이기까지 했다. 공천면접에 참석한 서울 서초갑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이 대기석에 앉아 있다.왼쪽부터 이혜훈전의원, 조소현 변호사, 조윤선 전 여성부 장관,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 서울 서초을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이 공관위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석훈, 박성중, 이동관, 정옥임 예비후보. 후보들의 공통적인 빨간 바탕의 넥타이와 스카프가 눈에 띈다.서초갑에 출마하는 조윤선 예비후보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공천 면접일정은 아직 공지 받지 못했다”면서도 “면접에는 나가겠다”고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실에는 ‘경제를 살리는 개혁, 미래를 구하는 개혁’이라고 적힌 뒷배경에서 모든 문구가 사라지고 빨간색만 남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김무성 대표는 “‘당분간 메시지가 없는 게 낫다고 판단해서 그렇게 했다’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조동원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메세지 없는 것도 메시지입니다. 하나가 될 때 까지!’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다만 김무성 대표는 공관위에 대해서는 불만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사전에 이야기는 못 들었지만 정치개혁을 하기 위해서 국민공천제를 확정한 바가 있는데, 지금 공관위가 하는 것이 그렇지 않은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아마 개혁이란 말을 쓰기가 부끄러웠던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관리위원회는 22일에도 여의도 당사에서 20대 총선 후보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천 면접을 사흘째 이어간다.22일은 동작갑·을, 관악갑·을, 서초갑·을, 송파갑·을·병, 강동갑·을, 강북갑·을, 도봉을, 노
국회도서관(관장 이은철)은 개관 64주년을 맞아 19일(금)부터 시각장애인에게 국회전자도서관이 구축해 놓은 전자원문파일에 대한 실시간 음성지원서비스를 시작했다.실시간 음성지원 서비스는 광학문자판독(OCR)기술을 적용해 이미지로된 원문정보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서비스로 이는 외국에서도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국회전자도서관만의 독자적인 정보서비스다.본 서비스를 통해 국회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이 국회전자도서관의 원문정보 전체(약 400만 건)를 일반이용자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의 정보이용 장벽을 대부분 제거했다고 밝혔다.이은철 국회도서관장은 “본 서비스는 전자도서관 콘텐츠에 대한 국내 최초의 웹 접근성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 약 25만명이 국내 모든 지식과 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데 매우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국회도서관은 국민 모두가 더욱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국회도서관은 일반 이용자에게도 스마트폰 및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자료의 요약본 및 초록 등을 음성으로 서비스해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국회도서관의 많은 자료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새
앞으로 의료기기 업체는 의료기기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를 한 번에 신청하고 동시에 심의를 받은 후 바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지금까지는 의료기기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후 신의료기술평가를 순차적으로 거쳐야 했고 이 절차에 총 1년이 걸렸으나, 의료기기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 통합 운영 시범사업 실시에 따라 시장 진입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기존보다 3~9개월 단축된다.의료기기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가 하나의 제도와 같이 업체는 식약처에 한 번만 신청하고, 심의 과정에서 복지부와 식약처가 검토 내용을 내부 조율하며, 조율된 결과가 반영된 통합 허가증만 받으면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절차와 차이가 있다.7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2월 22일부터 실시되는 시범사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시장 진입을 위해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가 모두 필요한 의료기기로서 의료기기와 의료기기를 이용한 의료기술의 사용 목적이 동일하고, 허가 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이 필요한 의료기기다.동 사업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의 신청에 따라 적용되므로 업체가 국내 판매 계획은 없고, 해외 수출 또는 개발도상국 기부 등을 위해 의료기기 허가를 원하는 경우에는
특허청이 각 지자체들이 기억에 오래남고 자신의 지역을 알릴 상징적인 슬로건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지역주민의 권리보호 및 지역 경쟁력강화를 위해 개발된 지자체 공동브랜드의 상표권 등록이 1만7천여건을 넘어서는 등 바야흐로 ‘지자체 브랜드 전성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지자체 공동브랜드는 독특한 심볼을 비롯해 슬로건, 농·특산물브랜드 등으로 다양하다.지자체들이 내놓은 브랜드를 살펴보면 한글과 영문을 혼용해서 쓰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서울의 경우 상상의 동물인 ‘해치(Haechi)’ 형상과 이를 영문으로 쓴다. 부산은 진취적인 기상를 표현한 ‘Dynamic BUSAN’을 내걸었고, 대구는 다채롭고 다양함을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Colorful DAEGU’라는 영문을 택했다.특허청(청장 최동규)이 2015년말 기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및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 공동브랜드의 보유현황을 전수조사한 바에 의하면, 상표 12,340건, 서비스표 3,440건, 업무표장 1,374건, 등 총 17,154건의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시·군·구를 포함한 광역자치단체별 상표권 보유현황은 전라남도가 2,598건(상표 1,92
10명중 4명은 주택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있는 가구 중 절반가량은 3년 이내에 구입할 뜻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내 주택금융연구원은 전국 일반가구 5,000가구와 보금자리론 등 공사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이용하는 2,000가구를 대상으로 ‘2015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수요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일반가구 5,000가구 중 40.9%가 1년 후 우리나라 주택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대비 3.2%포인트 오른 것으로 지난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 전년대비 21.7%포인트 상승한 38.8%가 주택가격이 지금과 비슷할 것이라고 답변해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지금보다 오를 것이라는 예상은 ▲20대(56.6%) ▲무주택가구(44.8%) ▲서울거주(40.3%) 가구에서 높았다. 향후 3년 이내에 주택구입을 원하는 가구는 49.5%로 전년대비 3%포인트 높아졌으며 40대 가구주의 구입의향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3억 458만원에 주택구입 원해 주택구입을 원하는 가구들은 평균 3억 458만
산업별 노동조합의 하부 조직이 독자적인 조직형태 변경 결의를 통해 기업별 노조로 전환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전원합의체는 19일 발레오만도지회의 조직형태 변경이 무효라는 원심판결 중 피고 패소 부분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기업별 노동조합인 발레오만도노동조합은 지난 2001년 2월 전국금속노동조합 경주지부 발레오만도지회(이하 ‘발레오만도지회’라 한다)로 조직형태를 변경하고 전국금속노동조합에 편입됐다. 하지만 2010년 노사분규가 심화되면서 사측의 직장폐쇄까지 발발했다. 그 과정에서 임시총회가 열리고 금속노조 탈퇴와 기업노조 전환 결의가 이뤄졌다. 발레오만도지회장 등은 “2010년 직장폐쇄 중이던 발레오만도 현장에서 임의조직에 의해 금속노조 조합원의 참가가 봉쇄된 상태에서 총회를 소집해 지회의 조직형태를 기업노조로 변경했다”며 “조직형태변경결의는 무효”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1심과 2심은 발레오만도지회는 독자적인 단체교섭·단체협약체결 능력이 있는 독립된 노동조합이라고 할 수 없어 조직형태변경 결의는 무효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결은 달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먼저 “근로자단체 또는 노동조합을 조직·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가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소상공인인 주간 행사를 진행하는 대에 앞서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의 첫 번째 소상공인의 날을 축하하는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 동네 소상공인 축제’는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 주최로 진행되며,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연합회와 소속 회원단체 등 다양한 소상공인업체가 참가한다. 응원릴레이 인증샷은 22일 ‘우리 동네 소상공인 축제’ 시작과 함께 네이버의 ‘우리 동네 소상공인 축제’ 페이지에 노출될 예정이며, 이미지와 함께 동영상도 함께 노출된다. 영상 속에는 유명 인사들이 전국에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응원릴레이는 유명 명사뿐 만아니라 일반국민들로 확대 진행 예정이다. 한편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 인식의 제고와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 등을 위해 2015년 5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정된 법적기념일로 대통령령에 따라 매년 2월26일을 '소상공인의 날'로 지정된바 있다.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할인혜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