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일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행복한 날은 언제일까? 여성들이라면 아마도 결혼식을 떠올릴 것이다. 이렇게 특별하고 아름다운 날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신부들에게 천편일률적인 결혼식에서 벗어나 둘만의 독특한 결혼식을 만들어보자. 유럽의 멋진 ‘선상웨딩’을 꿈꾼다던가, 둘만의 여행지에서 즉석 결혼식을 꿈꿔 보기도 하지만 쉽게 떠오르는 곳이 없다면 누구에게나 특별해 질 수 있는 웨딩장소로 이곳은 어떨까? 지난해 가을 결혼한 김지희 씨(가명, 32)는 야외에서 저녁 예식을 올렸다. 결혼식의 코스로 자리한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을 묶어 부르는 웨딩 업계의 신조어)’는 아예 생략했다. 종로에 조그마한 사진관에서 프로필 사진을 찍어 웨딩카드를 만들었고, 예비신랑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방문해 조촐한 둘만의 웨딩촬영을 했다. 김씨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이 추억에 남았다”면서 “저녁시간을 이용한 야외웨딩을 선택했던 것은 하객들이 아름다운 가을저녁의 정취를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였다”고 전했다. 이처럼 틀에 박힌 결혼식을 벗어나 자신들만의 결혼식을 올리려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결혼식 비용을 줄여 신혼여행에 더
[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 지난 1월25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일명 ‘MBC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MBC 간부들과 정치 전문 인터넷매체 편집국장이 나눈 대화가 담겨있다. 최민희 의원은 2012년 MBC노동조합의 170일 최장기 파업 도중 대량 해고 사태의 진실이 밝혀졌다고 말하며 ‘최승호·박성제 해고’ 관련 녹취록과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최민희 의원이 자료 공개와 더불어 한겨례와 뉴스타파의 보도도 잇따랐다.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국민들의 시선은 바로 공영방송 MBC와 MBC의 관리·감독기관인 방송문화진흥회와 방송통신위원회로 향했다. 녹취록이 공개된 후 한 달여 동안의 논의를 기록에 남긴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일찌감치 ‘노사갈등’이라며 방송문화진흥회는 몰라도 방통위는 ‘권한 없음’을 이유로 발을 뺐다. MBC의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지난 2월4일 오후 2시 정기이사회에서 ‘MBC간부 녹취록이 기재된 사실관계에 대한 진상규명 및 향후 방문진 조치에 관한 건’에 대해 논의했다. 방문진 이사들은 안건을 올리기도 전에 회의 공개 여부에 관해서부터 실랑이를 벌였다. 여당측 의원(고영주, 권혁철, 김원배,
기아차가 '올 뉴 K7' 여성 운전자의 여심(女心) 사로잡기에 나선다. 기아자동차(주)는 '올 뉴 K7'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사용방법 및 차량관리 요령 등을 설명해주는 '레이디 케어(Lady Care)' 서비스를 실시한다. '레이디 케어'는 '올 뉴 K7'을 운행하는 여성 운전자를 위해 기아차가 자동차 업계 최초로 마련한 서비스이며, 고객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요청한 장소로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차량 예방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기능의 사용방법과 일상적인 차량점검, 응급 조치요령을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서비스는 기아차 멤버십 브랜드 '기아레드멤버스(KIA RED MEMBERS)'가 제공하는 고객서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아차는 지난 2월부터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레이디 케어' 서비스를 실시해 여성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레이디 케어' 서비스를 받은 한 여성 운전자는 “레이디케어 서비스 덕분에 몰랐던 기능들을 알게 돼서 '올 뉴 K7'에 대한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엔지니어가 직접 찾아와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출고 100일 이내의 '올 뉴 K7'을 운행하는 여성 고객이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정부 3.0정책에 따라 3월14일부터 부동산 정보의 조회와 개발업, 중개업 등 민원신청을 온나라 부동산포털(www.onnara.go.kr)을 통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금까지 시도 지역별로 각자 제공되던 부동산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이용 편리성을 높이고 각종 서비스 기능도 추가했다. 지도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해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개발업이나 부동산중개업의 등록신청, 개발부담금 거래가격 신고, 토지거래계약허가 신청 등 전국의 부동산 관련 민원처리가 온나라부동산포털(www.onnara.go.kr)에서 가능하게 됐다. 그동안 부동산 관련 민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관할 시·도 및 시·군·구청의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해당 시·도 누리집에 접속해야 했다.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고자 지자체별로 분산되어 처리되던 부동산관련 민원을 온나라부동산포털로 창구를 일원화해 전국 어느 지자체의 민원도 한 번에 신청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고, 더불어 국가공간정보 관리체계를 개편해 최신 부동산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토지정보, 건물정보, 가격정보, 토지이
[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 현대차 그룹이 2014년 마지막 남은 강남의 노른자기 땅으로 남아있던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를 10조5천500억원에 낙찰받자 당시 감정가의 무려 3배가 넘는 금액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한전 부지 인수는 단순한 중단기 수익 창출 목적이 아니며, 글로벌경영 목표로 30여개 그룹사가 입주해 영구적으로 사용할 통합사옥 건립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17일 서울시와 현대차그룹이 6개월간의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연면적 92만㎡에 이르는 개발계획(안)을 발표했다. 사전협상이 마무리된 만큼 이제 도시계획변경, 건축 인허가 등 본격적인 개발 절차에 착수한다. 인허가가 마무리되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착공해 빠르면 2021년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2월17일 서울시와 현대자동차그룹이 6개월에 걸친 서울시-현대차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6개동(연면적 92만㎡) 개발계획(안)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미래 서울의 MICE 산업의 심장부, 현대자동차그룹은 ‘새로운 100년의 상징이자 초일류 기업 도약의 중심’이 될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의 건립을 알렸다. 현대차그룹이 2월17일 공개한 개발계획
[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 Photo 이승엽 기자 ] ‘필리버스터’. 처음 들어본 사람도 많을 정도로 우리에게 생소한 단어다. 하지만 이 생소한 다섯글짜가 지난 2월 국회의 모든 이슈를 덮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23일 테러방지법안을 직권상정하면서 이에 반발한 야당의 필리버스터가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의 필리버스터에 국민의당과 정의당도 동참했다. 첫 시작을 끊은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부터 5시간33분 토론을 진행하면서, 1964년 고 김대중 대통령의 기록을 넘어서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3번째로 토론을 이어받은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은 장장 10시간18분을 발언하면서 최장기록을 넘어서 한순간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새누리당은 “필리버스터가 국회의 모든 것을 막고 있다”며 국회본회의장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야당은 테러방지법에 인권침해 요소를 수정하지 않는다면 계속 필리버스터를 이어간다고 밝혀 언제까지 필리버스터가 이어질 지 관심을 모은다. 선거일 6개월 이전에 제출됐어야 할 획정안이 여야간 당리당략에 따른 대립각으로 불과 선거일 45일 만에 가까스로 국회로 넘어오긴 했으나 이조차도 필리버스터에 막혀있는 상황이고, 늦어
10일, 금융당국이 주최한 ‘최근 주택금융 동향 관련 현장 간담회’장에서 주택건설업계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집단대출 거절사례 등을 제시하고 금융당국 요청에 따라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집단대출 공급확대를 주장했다. 금융위원회·국토교통부·금융감독원과 주택건설업계 및 협회, 주요 은행 및 은행연합회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집단대출에 대한 현장 애로사례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최근 주택시장이 공급동향, 경제여건 불확실성,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시행(수도권 2.1일~) 등의 영향으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속도도 다소 완화되고 있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연착륙하고 있는 과정으로 판단되나, 여전히 ’13~’14년 동기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2월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482.5조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증가폭은 1.3조원 감소했으나, 최근 3년 1~2월 증가액과 비교하면 2배 수준이다. 주택건설업계는 금융당국 요청에 따라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집단대출 공급확대를 주장했다. 이어 종전과 같이 주담대 취급을 거치식 분할상환으로 하되, 소비자가 비거치식을 선택할 경우 우대금리 적용 등의
한국갤럽이 3월 8~10일(3일간) 전국 성인 1천5명에게 예비 조사에서 후보군으로 선정된 여야 정치인 각 4인(총 8인)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해 제시하고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호도 16%로 3개월 연속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11%),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10%), 박원순 서울시장(9%), 오세훈 전 서울시장(9%), 유승민 의원(3%),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2%), 이재명 성남시장(2%)이 뒤를 이었다. 4%는 기타 인물, 34%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은 “각 인물들의 선호도는 전월 대비 1~2%포인트 이내 등락했고, 안철수는 창당으로 주목 받았던 1월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선호도 두 자릿수를 지켰고, 총선 출사표를 던지며 정계 복귀를 알린 오세훈은 최근 3개월간 점진 상승했다”고 전했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지지정당별로 보면 먼저 새누리당 지지층(395명)에서는 김무성(21%) 오세훈(19%), 김문수(5%), 유승민(2%) 순이며 36%는 의견을 유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29명)에서는 문재인(42%),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기존 ‘SB-CEO스쿨’을 ‘KBIZ AMP’로 새롭게 변경하고, 경영전략·트렌드 심화강좌를 신설하는 등 운영방식을 개선해 오는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IZ AMP(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의 리더십 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창의적인 사람과 조직을 키우는 존경받는 리더’를 핵심가치로 하는 최고경영자과정이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9기까지 596명을 배출했다. ‘KBIZ AMP’과정은 다른 AMP과정과 달리, 대기업 임원을 배제하고, 중소기업 CEO들로만 구성하고, 중소기업관련 정부부처 고위관리자, 국회의원, 유관기관․단체 임원급 인사가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규강좌는 물론이고, 사회 저명인사의 조찬특강과 소통·화합을 위한 워크숍, 친교․문화행사, 방학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KBIZ CEO혁신포럼, 리더스포럼 등 중소기업중앙회 주관 각종 행사 초청기회가 제공된다. 지난해 9기를 수료한 김정길 ㈜길산업(경기도 시흥시) 대표이사는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같은 고민을 하는 CEO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
[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 푸조가 변하고 있다. 과감하게 거대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본닛 끝까지 올라올 것 같은 헤드라이트를 부각시켜 흡사 고양이의 얼굴을 닮은 일명 ‘펠린룩’도 버린 지 오래다. 대신 과감했던 선을 가다듬고 정숙함을 덧씌웠다.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주목받고 있지 못하지만 사실 벤츠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회사 가운데 하나인 푸조의 변신. 거기에는 푸조 508이 있다. 푸조의 뉴508 2.0 럭셔리 모델을 시승했다. PEUGEOT(이하 푸조)가 우리에게 알려진 것은 인기를 끈 영화 ‘택시’ 덕분이다. 당시 엄청난 성능을 보이며, 도로와 골목골목을 질주하는 푸조는 인상 깊게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됐다. 하지만 푸조의 차들은 영화만큼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우리에게는 다소 어색하게 느껴졌던 프랑스식 감성과 과감하게 보이는 디자인 때문이었다. 고양이과 동물의 얼굴을 닮은 일명 ‘펠린룩’이라 불리는 푸조의 디자인은 처음 보는 순간 ‘와’ 하는 감탄을 불러일으키다가도 특유의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나뉘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푸조는 독특했지만 생소했던 펠린룩을 배제하고, ‘플로팅 디자인’으로 다시 찾아왔다. 이 ‘플로팅 디자인’의 시작
10일 오전 더불어민주당이 3차 공천심사를 발표했다. 정청래·윤후덕 등 5명의 현역의원이 공천배제 됐고, 이에 경기 안산단원구(을)·경기 파주시(갑)·서울 마포구(을)은 전략검토지역으로 지정됐다. 또 전국 35곳 단수지역과 경선 9곳을 추가로 공개했다. 하지만 이번 공천심사 결과에 따른 후폭풍도 만만치 않다. 반발은 당내외를 가지지 않고 이어졌다. 일부 동료의원들이 재심을 요구하는 등 이번 결정을 비판했으며, 오후 5시 더불어민주당 여의도 당사 앞에는 정청래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여 들어 “정청래를 살려내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밀실공천을 중지하고, 정청래를 본 자리로 돌려 놓으라”면서 재심을 요구하는 릴레이 발언을 이어가면서 항의시위를 벌였다.
주택거래가 위축돼 있음에도 가계대출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2월 금융시장 동행 발표에 따르면 은행 가계대출은 3.0조원 더 늘어나 여전히 예년 수준을 상회하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 +3.7조원에 비해서는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은 집단대출의 견고한 증가에도 주택거래 위축 등의 영향으로 전월과 비슷한 2.7조원 증가했다. 은행 기업대출은 1월 6.9조원이 늘어난데 비해 2.4조원 가량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부가가치세 납부수요, 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등 계절적 요인이 소멸했고, 일부 대기업의 재무구조 개선 노력의 결과로 증가폭이 축소한 것으로 설명했다. 국고채(3년)금리는 2월 중순 사상 최저치(1.43% 2.16일)까지 하락했다가, 이후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위험회피심리 약화, 미국 등 주요국 국채금리 상승 등으로 3월8일 기준 1.48%으로 반등했다. 회사채(3년)금리는 우량물을 중심으로 하락했고, 2016년 2월 중 외국인 채권투자는 감소폭이 확대됐다. 코스피는 설연휴 직후까지 하락하다가 국제유가 반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실시 기대 등으로 상승으로 전환했다.
금융감독원은 학생들이 강의 방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금융을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초‧중학교 학생을 위한 금융교육 보드게임(4종)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여러 금융 주제를 포괄한 종합형 보드게임(1종)과 합리적 소비, 신용관리, 저축‧투자를 주제별로 배울 수 있는 보드게임(3종)을 개발했다. ‘신나는 금융여행’은 종합형 보드게임으로 일정한 소득을 가지고 소비·저축·금융투자·보험 등의 금융활동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금융개념을 알 수 있게 한다. 저축·투자·소비·보험 등의 금융활동을 현명하게 수행할수록 높은 점수를 얻어되고 승자가 된다. 질병·사고 등 위험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거나 예산을 고려한 소비, 위험을 고려해 저축‧투자에 분산투자를 한 경우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외에 합리적 소비(어디로 갈까요? 용돈 탐험대), 신용관리(레벨업! 신용을 높여라), 저축‧투자(모을까?불릴까?금융탐험대) 3종의 보드게임은 주제별 게임이다. 합리적 소비는 한정된 용돈으로 계획적인 소비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유도한다. 반드시 사야 하는 물건과 사고 싶은 물건을 구분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신용관리는 채무자로서의 상환의무를 이행하
푸조와 시트로엥, DS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지난 3월1일(현지 시각 기준) PSA 그룹이 브랜드 대표 모델 대상으로 시행한 실제 연료효율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PSA 그룹은 고객에게 차량에 대해 보다 투명하고 정직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실제 연료효율 테스트를 시행했으며, 이와 같이 공정한 테스트를 채택한 자동차 업체는 PSA 그룹이 세계 최초다. PSA 그룹의 이번 실제 연료효율 테스트는 기존 방법과는 다르게 고객이 직접 경험하는 실제 도로 주행 환경 조건에 맞춰 진행했다. 테스트는 푸조, 시트로엥, DS 각 브랜드의 대표 모델 1대씩 총 3대가 진행됐으며, 특히 탑승객 동승, 수화물 수납, 에어 컨디셔닝 사용 등 실제 주행 환경에 가까운 조건에서 파리 인근 공공 도로(도심 25.5km, 국도 39.7km, 고속도로 31.1km)를 주행했다. 또한 이번 테스트는 비정부 환경단체인 교통과 환경(TE, Transport Environment), 프랑스 자연 환경(FNE, France Nature Environment)의 기준에 따른 테스트 과정으로 공정하게 실시됐으며, 인증 심사는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한국노총은 8일(화) 오후2시, 서울역 광장에서 ‘여성노동자여! 일어나라! 이제는 투쟁이다!’를 슬로건으로 전국여성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제108주년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대회에서 한국노총은 정부의 노동법 개악을 저지하고, 쉬운 해고 및 취업규칙 일방변경 지침 등 2대 지침을 분쇄하기 위한 여성노동자의 강력한 투쟁을 선포했다.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8일 미국의 1만5천여 명의 여성노동자들이 벌인 대대적인 시위를 기념하기 위한 날이다. 1911년부터 세계 곳곳에서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펼쳐오고 있으며, 1975년 UN에 의해 공식 지정됐다. 김동만 위원장은 “지금도 명예퇴직, 희망퇴직 미명아래 일상적 구조조정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2대 행정지침은 노동자들을 저성과자로 내몰아 노동조건을 더욱 악화시키고 쉬운 해고위험에 빠트릴 것”이라며 “특히 임신·출산·육아나 그 밖의 부당한 노동환경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여성노동자들에게 더 큰 위협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고용률 70% 채우기에 급급해 질 낮은 시간제일자리 확산정책을 전면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일자리정책은 고용률 달성도 어렵고 일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