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 이하 원안위)는 4월1일(미 워싱턴 D.C. 현지시간 3월31일 오후 4:00) 미국 에너지부(DOE)와 지난해 개정된 한미 원자력협정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한)원안위-(미)에너지부간 행정약정’을 체결했다.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이은철 위원장은 프랭크 클라츠(Frank Klotz) 미 에너지부 핵안보청장(Administrator of NNSA)을 만나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양국간 의무사항을 담은 행정약정에 서명하고, 협정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지난 11월부터 미 에너지부와 협의를 통해 마련한 동 행정약정은 상대국이 원산지인 ▲핵물질·장비 및 구성품 재고의 연례보고서 제출 ▲핵물질·장비 및 구성품 상호 이전시 사전통보 및 확인 ▲조사된 핵물질, 장비 등의 재이전시 사전동의 요청 및 승인 등을 담고 있다. 양국간 미래지향적인 원자력 협력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국내 원자력 연구개발에 있어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한미 원자력협정은 기본적으로 양국간 핵비확산을 위한 노력을 전제하고 있다. 따라서 원자력협정의 후속조치로 체결된 행정약정에 따라 양국은 핵물질 등의 재고
정부가 올해 공간정보사업에 중앙부처 62개 사업에 2천342억, 지자체·광역시도 사업에 932억을 투입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올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가 시행하는 공간정보사업에 대한 시행계획을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위원회는 국토교통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환경부 등 각 부처 차관과 공간정보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국가 공간정보체계의 효율적인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최근 급격한 정보통신 발달에 따라 우리 생활 전반에 스마트폰 등 편리한 인터넷 기반환경이 이루어지면서 ICT와 융복합되는 다양한 공간정보 DB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생활 애플리케이션, 빅데이터 분석 등 위치기반의 정밀한 공간정보 활용에 기반이 되는 고차원 DB 구축 사업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올해 시행계획의 부문별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국토관리분야에서는 도로 및 7대 지하시설물 통합체계 운영관리사업, 공간정보 전용위성 탑재체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환경분야에서는 국가환경지도시스템 구축사업, 생활공감지도서비스 및 공간정보민원열람시스템 구축 및 개선을 추진한다. 농림분야에
20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 여야할 것 없이 총선 최대 격전지가 될 서울 지역 지원유세에 집중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구로·양천·마포·용산 등 서울 11개 지역을 돌며 지원유세를 이어갔고, 각 후보들은 서로의 지역구를 찾아 지원유세를 펼치기도 했다. 김무성 대표는 오후 2시30분께 용산 후암시장을 찾아 황춘자 후보의 지원유세를 펼쳤다. 김무성 대표는 “저는 절대 제 입으로 배신이라는 말을 함부로 쓰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 출마한 것은, 진영 의원이 용산주민을 배신하고, 우리 국민을 배신하고, 우리 새누리당을 배신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까지 이 정권의 실세로 불리면서 20년간 당의 바람막이 안에서 온갖 혜택을 받고, 정치적으로 성장해온 사람이 공천에서 탈락했다는 이유만으로 돌연 더불어민주당으로 들어간 것은 국회의원 배지 한 번 더 달기 위해서 정치적 도의를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무성 대표는 용산은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필요하다며 말을 이어갔다. 김 대표는 “황춘자 후보는 용산소재 여군단에서 여군 대위로 전역했고, 또 서울메트로 삼각지영업소장을 역임하면서 용산구민 여러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봉사한,
4.1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31일) 여야 모두 서울·경기 등 수도권유세에 집중하는 모습니다. 각당의 지도부는 오늘 하루 빽빽하게 채워진 스케쥴을 소화한다. 먼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8시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바로 구로 이마트를 방문해 강요식 후보를 지원한다. 이후 양천갑의 이기재, 마포갑 안대희, 마포을 김성동 후보를 차례로 힘을 실어 준 뒤, 오후에는 용산 후암시장에서 황춘자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선다. 이어 밤 9시께 까지 서대문구갑(이성헌), 동작구갑(이상휘), 영등포구갑(박선규), 영등포구을(권영세), 관악구갑(원영섭), 관악구을(오신환) 까지 강행군을 이어간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도 서울 지원유세에 나선다. 오전 7시30분 종로 정세균 후보와 함께 출근인사를 마친 김 대표는 더불어경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한 뒤 바로 중구성동갑의 홍익표 후보 출정식에 참석한다. 이후 동대문을·갑을 차례로 찾아 민병두, 안규백 후보를 지원유세한다. 3시에는 경기 안산으로 이동해 안산 집중유세에 나선 뒤 다시 서울로 돌아와 서대문갑 우상호, 서대문을 김영호 후보의 지원유세
농협중앙회와 농식품부·코레일·지자체 등이 협업해 만든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가 도시민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가운데 올해 첫 시동을 걸었다. 행복열차는 전세열차를 이용해 대규모 농촌관광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민관이 협력해 만든 대표적 여행 테마상품이다. 30일 오전 제물포역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하승봉 농협중앙회 상무, 최인태 인천농협 본부장, 인천시민 400여 명이 제물포역 맞이방에서 ‘봄꽃여행 다함께 농촌가요’를 주제로 농촌관광 활성화 퍼포먼스를 펼친 후 충남 아산에 있는 외암민속마을로 농촌여행을 떠났다. 이날 제물포역 맞이방에는 형형색색의 옷들을 갖춰 입은 주부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웃음꽃을 피웠다. 인천 부평에서 왔다는 주부 장영순 씨는 “따뜻한 봄날에 친구들과 농촌여행을 떠난다고 하니 여고시절로 되돌아 간 것 같다”라며 “농촌마을에서 딸기도 따고 문화공연도 보고 전통음식도 체험한다고 하는데 기대가 많이 되며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환송식에서 “농촌은 우리 모두 마음의 고향이며 흙냄새와 사람냄새를 맡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쉼터”라며 “농업 6차 산업화의 핵심은 농촌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공략을 위해 야심차게 개발된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기아차 신형 K5, 신형 스포티지 등 3개 차종이 레드닷 디자인상을 동시 수상했다. 현대·기아차는 ‘2016 레드닷 디자인상(2016 red dot Design Award)’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수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분야에서 신형 K5가 최우수상(Best of Best)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신형 스포티지가 본상(Winner)을 각각 수상했다고 31일(목) 밝혔다.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heim Westfalen)에서 주관하며,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 제품 디자인 부문에는 전세계 57개국에서 총 5,214개의 제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기아차의 2세대 신형 K5는 1세대 모델이 지난 2011년 한국차로는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최우수상(Best of Best)을 수상한데 이어 5년
고용노동부의 2016년 제조업 쿼터의 시기별 배정계획에 따라 4월1일부터 4월14일까지 2016년도 제2차 외국인근로자 배정신청을 받는다고 중소기업중앙회가 30일 밝혔다. 신청 접수 현황에 따라 최소 9천960명에서 최대 1만760명을 배정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4월14일까지 배정신청을 마감하고 노동부에서 4월22일 고용허가서 발급대상 사업장을 확정 발표하면 5월3일부터 고용허가서 발급을 진행한다. 신청대상 국가는 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미얀마, 동티모르, 베트남 등 15개국이며 고용노동부 워크넷(worknet.go.kr)을 통해 사전에 내국인 구인신청(14일경과)이 되어 있어야 한다. 임승종 중기중앙회 외국인력지원부장은 “최근 내수부진과 인력난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2016년 제2차 신규 외국인근로자를 신청해 안정적 생산 활동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지역본부에 팩스, 방문 또는 우편으로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fes.kbiz.o
QT는 Quiet Time의 약자로서 ‘경건의 시간’ ‘주님과 나만의 시간’을 뜻한다. 하지만 업무로 바쁜 직장인들은 매일같이 시간을 내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이에 ‘직장인을 위한 9분QT’가 4월호부터 발간된다. ‘9분QT'는 하루 9분 시간을 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을 체계적으로 읽어가면서 직장의 환경에 잘 적용해 신앙의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특화시킨 성경묵상집이다. 대표저자인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공동회장 정성봉 목사는 “직장인을 위한 ‘9분QT’는 성경 4~5절 이내의 말씀과 이에 대한 간략한 해설, 그리고 기도로 구성됐다”며 “뿐만 아니라 월간 계획과 노트기능까지 추가해 신앙 다이어리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주 그룹 성경 통독을 위한 내용도 담고 있어 직장내 회원들과 소모임 교재로도 활용가능하다. 홈페이지(www.QT9.co.kr)를 통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도 볼 수 있으며, 오디오 음성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정성봉 목사는 “큐티(Quiet Time)를 통해 나만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 성경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묵상한 내용들을 삶에 적용함으로써 삶의 변화와 성숙을 이룬다”며 “신앙생활의 기본인 QT를 통해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제9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이 대만, 중국 등의 강력한 견제를 물리치고 통산 7번째 종합우승, 대회 6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은 현지 시간으로 26일 저녁, 프랑스 보르도 엑스포파크에서 열린 제9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페회식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이 금메달 1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정규직종 기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만은 금 5개, 은 4개, 동 1개를 획득해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금 5개, 은 2개, 동 6개를 얻은 중국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3월23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4일간 전세계 35개국 51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48개 직종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우리나라는 39개 직종에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했다. 대회 초반 우리 대표 선수들은 8시간의 시차와 24시간의 여정 등으로 인해 현지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등 컨디션 난조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 선수단은 2일 동안 진행된 참가국 간 치열한 경쟁과 견제 속에서도 박승규 선수단장(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지도위원 등의 헌신적 노력과 통역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016년 1월26일부터 2월15까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최근 3년간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자체발간실 운영현황’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자체발간실이란 지방자치단체의 공문서 등을 발간하기 위해 전문인쇄장비를 보유하고 인쇄전문공무원이 상주 근로하고 있는 지자체 운영 인쇄소를 말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17개 광역지자체 중 11개(65%) 지자체가 자체발간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243억1천만원의 인쇄물을 발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1개 광역지자체 자체발간실에서는 연간 38억원 규모의 인쇄물이 발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는 “분석결과, 최소한의 기능만 유지해야 하는 자체발간실에서 가격이 수십억에 달하는 인쇄기계를 구입하고 전담공무원이 상주하는 등 대형인쇄기업화돼 지역내 인쇄 중소기업의 사업영역을 침범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지자체 중 경기·대전·전북·광주는 전체 인쇄발간물의 40% 이상을 자체발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기의 경우 자체발간금액이 연간 12억2천여만원으로 전체 지자체 자체발간금액의 1/3을 차지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하는 ‘2016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가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연예인들...사랑팀의 박재민 뒤로 정진운, 나윤권, 김혁 등이 보인다. 이상윤, 여육환, 서지석 등이 사랑팀에 함께 했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하는 ‘2016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가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경기 중에 'LOVE COIN' 이벤트가 진행됐다. '희망농구올스타'의 단골 이벤트인 이번 이벤트에는 현영이 '희망팀'으로 이정용이 '사랑팀'으로 함께 했다.
총선국면의 진입에 따라 노동·시민사회 등 단체들이 민중운동 차원에서 전면적 총선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나섰다. 26일(토) 서울역 광장에서 ‘제5차 민중총궐기대회’가 열렸다. 이들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해부터 계속된 민중총궐기를 통해 정권의 폭정에 대한 민중의 분노가 명명백백히 드러났지만 이 정권은 반성과 성찰은커녕, 집회 금지·차벽 설치·폭력 탄압 등 자신들의 불법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총선 과정에서 전국 각지에 출마하는 민중 후보들과 함께, 민중 스스로 이 정권의 폭정을 저지하고, 올해를 기어이 심판의 해로 만들어 이 땅의 민주와 민생, 평화를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민중총궐기는 춘천, 대전, 전주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돼 주최측은 3만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4.13 제20대 총선의 전국 253개 지역구의 후보자 등록이 25일 마감되면서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다. 여당의 옥새파동, 야당의 비례대표 순번 논란, 여야 할 것 없이 ‘정체성 논란’이 수면 위로 부상하면서 이어지면서 마지막날까지 진통이 계속됐다. 새누리당은 결국 유승민을 솎아냈고, 유승민은 “보수개혁을 위해 다시 돌아오겠다”며 23일 밤11시에 탈당과 동시에 무소속출마를 선언했다. 당 대표인 김무성 의원은 마지막까지 일명 ‘옥새투쟁’을 벌여 결국 3곳을 무공천 지역으로 남기게 했다. 총선이후 계파 충돌이 예상되는 이유다. 더불어민주당도 비상대책위원회 김종인 대표의 비례대표 순번 논란으로 당무 거부까지 이어졌다. 문재인 대표가 상경해 문제를 봉합하는 등 과정에서 ‘정체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여당과 마찬가지로 총선 이후 계파갈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진통 끝에 25일 후보자등록이 마감되면서 전국 253개 지역구에 총944명이 등록을 마쳤다. 3.7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이 248명을, 더불어민주당이 235명, 국민의당이 173명을 후보로 내세웠다. 후보 등록을 마무리한 여야는 선대위 체제로 전환하고 빠르면 28일 선대위
새누리당 최고위가 25일 오전11시30분부터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인선(대구 수성을)·정종섭(대구 동구갑)·추경호(대구 달성군) 후보 3명에 대해 공천을 의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유재길·유영하·이재만 후보가 공천예정이었던 서울 은평을, 서울 송파을, 대구 동구을은 무공천으로 남는다. 서울 은평을, 대구 동구을의 이재오, 유승민 의원이 최대 수혜자가 됐다. 무공천으로 남게 된 지역의 공천예정이었던 유재길·유영하·이재만 후보는 당적 변경이 가능한 시한(23일 자정)이 지나 무소속 출마도 불가능하게 됐다. 김무성 대표는 24일(목) 오후 2시30분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5곳을 무공천으로 남기겠다”면서 후보자 등록마감시간인 25일 오후6시까지 “최고위를 개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김 대표는 바로 부산 지역사무실로 향했고, 새누리당 최고위원들은 긴박하게 간담회를 갖고, 원유철 원내대표가 김무성 대표의 부산 선거사무실로 따라 내려갔다. 원유철 원내대표와 자갈치 회동을 가진 김무성 대표는 25일(금) 당사로 올라와 당무를 보겠다고 한발 물러섰지만, “최고위를 열지 않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10시15분께 서울 여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