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진짜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금융·자본시장위원회(위원장 김병욱)가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지난 3년간 악화된 국내외 경제 상황을 회복하고, 금융 혁신을 통한 구조개혁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기구로 주목된다. 위원장을 맡은 김병욱 전 의원은 출범식에서 “한국 경제가 직면한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금융시장 안정화와 투자 활성화를 실현하겠다”며 “금융 혁신을 통한 경제 재도약”을 위원회 활동의 최우선 목표로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구체적으로 ▲AI 기반 여신 평가 플랫폼 도입 ▲자본시장 사전인가 중심 규제에서 등록·사후감독 체계로의 전환 ▲금융 IT 기술 규제 개선을 통한 SaaS 도입 허용 ▲미니보험 및 마이크로 인슈어런스 판매채널 자율화 ▲배당소득 분리과세 확대 등을 제안하며, 제도 개선을 통한 금융 유인과 투자 생태계 회복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제안한 K-이니셔티브는 산업정책이 아니라 금융정책”이라며 “문화·기술·중소기업 중심의 산업 대전환은 결국 민간 자본시장이 창의성과 미래 가치를 중심으로 투자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될 때 실현 가능하다
성남지역 종교계와 시민사회 원로 및 대표자들이 16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성남지역에서 시민운동을 함께했던 시절부터 선배이자 동료로서 이재명 후보를 지켜본 사람들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한 21대 대통령 적임자"라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지사로서 일하며 시민들의 삶을 위한 수많은 업적을 만들어낸 풍부한 행정 경험과 과감한 실천력을 가지고 있어 정치, 경제, 사회 전 부문에서 파탄상태에 빠진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유능한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기자회견을 함께 주관한 이수진 의원은 이 후보는 이미 실력이 입증된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며, 먹사니즘과 잘사니즘,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성남시장 시절 ‘황금 하드디스크’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박기녕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파도 파도 끝이 없는 의혹투성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 전 권리당원인 백광현 씨가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검찰 압수수색 전 빠져나온 성남시청 PC 하드디스크 속에 담긴 문서 일부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한편, 백광현 씨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신력 있는 기관과 협업해 포랜식 작업을 진행했고 두 번에 걸친 포렌식 작업 결과 70%의 자료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백 씨는 “하드에는 ‘성남시장의 연설문’을 비롯한 비서실 업무 문서는 물론 대장동과 관련해 ‘용적률에 따른 분양가 번동 보고서’ 등 그 시절 중요 문서들이 가득했다”면서 “‘사내 메신저 내역’ 같이 주요 사건의 알리바이나 증거가 될만한 기록들도 남아 있었다”고 전했다. 박기녕 부대변인은 “일명 ‘황금 하드디스크’의 주인은 성남시장 재임 시절 당시 이재명 후보의 측근으로 분류되던 정무직 공무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 씨의 주장에 따르면, 황금 하드디스크의 주인은 ‘곧 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6일 “사이비 이단의 어떤 주문보다, 국민의 명령을 받은 8:0 주문은 국민들을 모두 만족시키고 울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우채국 앞에서 열린 영등포구을 집중유세에서 “우리가 주권자구나.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하는 것이구나. 그래서 비상계엄을 막아내고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하고 헌법재판소에게 명령해서 대통령을 파면하게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소수의 기득권, 그 정치 집단이 사법부까지 미쳐 있는 것이 이번에 수면 위로 올라왔다”면서 “‘희대’의 판결을 내렸던 조희대 대법원장과 10명의 대법관들, 이재명 후보 자격을 박탈하려고 하는 파기환송하지 않았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바로 재판을 하려고 하다가 다시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에 무릎 꿇고 6월 3일 이후로 재판기일을 미뤘다”며 “아직 마지막 고비가 남아 있다. 국민의힘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아직도 1호 당원이라고 윤석열을 지금 출당하지 않고 있다. 출당을 요구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란다고 했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 후보는 소년공으로 중학교도 갈 수 없었다. 가난하고 못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산 감축을 포함한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해 11월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인근 해상에서 평화 시위를 벌인 그린피스 인터내셔널 액티비스트 4인과 그린피스 레인보우 워리어호 헤티 기넨 선장의 재판 직후 진행됐다. 영국, 독일, 멕시코 등 국적으로 구성된 액티비스트 4인은 유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회의(INC5)가 부산에서 열리던 당시, 플라스틱 원료를 운반하는 탱커선의 마스트에 올라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Strong Plastics Treaty)’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배너를 펼쳤다. INC5에 참석한 170여개국 정부 대표단에 플라스틱 생산 감축을 포함한 협약 성안을 촉구하기 위한 행동이었다. 이 평화 시위 이후 네 명의 액티비스트와 헤티 기넨 선장은 현재까지 5개월 넘게 출국금지 상태로 한국에 머무르고 있으며, 향후 재판 결과에 따라 한국 체류 기간이 연장되거나 귀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영국 국적의 액티비스트 알 윌슨은 “플라스틱은 생산 단계에서 가장 많은 오염이 발생하는 만큼, 플라스틱 오염을 근본적
김상욱 무소속 의원이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김상욱 의원이 전북 익산에서 열린 이 후보의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후보는 “가짜 보수 정당에서 진짜 보수 정당 활동하려 노력하다 사실상 쫓겨난 김 의원을 박수로 환영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을 향해 “민주당에 오셔서 합리적 보수의 가치를 잘 주장하고 실현해달라”고 했다. 이에 김 의원은 “보수와 진보는 진영의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밖에 적 만들고 안에 적 만들어 세를 만들려 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국민을 주인이 아닌 도구로 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 후보는) 참된 보수주의자면서 진보주의자다.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고 공정사회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서고 실천하시는 분”이라면서 “진영으로 정치를 나누는 사람들, 정치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김 의원은 어제(15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보수의 기준에 따라 평가하더라도 가장 보수다운 후보”라며 이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그는 “이번 대통령은 진영을 넘어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야만 한다”며 “그래서 일 잘하는 입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영등포구을 집중유세’에 나섰다. 박주민 의원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여의도 우체국 부근에서 선거 차량을 이용한 유세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6일 ‘영등포구을 집중유세’에 나섰다. 전현희 의원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여의도 우체국 부근에서 선거 차량을 이용한 유세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16일 ‘영등포구을 집중유세’에 나섰다. 박찬대 위원장은 이날 장경태 의원과 함께 여의도 우체국 부근에서 선거 차량을 이용한 유세에서 “우리 재명이 잘 부탁합니다”라며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전현희 의원과 박주민 의원도 갑자기 내린 비속에서도 이 후보 지지를 읍소했다. 차량 유세를 마친 박 위원장과 장 의원은 일대를 누비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이재명 후보를 알렸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16일 ‘골목골목 유세’에 나섰다. 박찬대 위원장은 이날 장경태 의원과 함께 여의도 우체국 부근에서 선거 차량을 이용한 유세를 마친 후 일대를 누비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이재명 후보를 알렸다.
북한인권단체총연합, 전국탈북민단체협의회, 전국탈북민연합은 16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 어느 대통령 후보보다 청렴하고 겸손하며 드놀지 않는 소신과 원칙에 충실한 분으로 국민의 절대적 지지와 존경을 받고 있는 훌륭한 대통령 후보”라며 지지 이유를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16일 “국회가 가진 권한을 모두 사용해 사법 대개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사법카르텔이 아무리 견고해도 결국 주권자인 국민이 이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민주당은 일부 정치 비리 판사들이 무너뜨린 사법부의 신뢰를 국민과 함께 회복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귀연 판사가 직무관련자로부터 유흥주점 접대를 받은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당했다”며 “사실이라면 법관의 직무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징계 사유이자 형사 처벌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희대의 사법 쿠데타에 이어 내란 담당 판사의 불법 접대 의혹까지 도대체 사법부는 어디까지 신뢰를 떨어트릴 참인가”라며 “법원은 당장 지귀연 판사를 재판에서 배제하고 신속하게 감찰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또 “대법원은 대통령의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을 규정한 84조를 제멋대로 해석하고 있다”며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대통령이 된 피고인 재판 중단 여부는 담당 재판부에서 판단할 사항이라 답변하며 또다시 대선에 개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아울러 “이번 선거는 헌정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16일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직무 관련자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라면 법관의 직무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징계 사유이자 형사 처벌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희대의 사법 쿠데타에 이어 내란 담당 판사의 불법 접대 의혹까지 도대체 사법부는 어디까지 신뢰를 떨어트릴 참인가”라며 “법원은 당장 지귀연 판사를 재판에서 배제하고 신속하게 감찰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16일 “국회가 가진 권한을 모두 사용해 사법 대개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사법카르텔이 아무리 견고해도 결국 주권자인 국민이 이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일부 정치 비리 판사들이 무너뜨린 사법부의 신뢰를 국민과 함께 회복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6.3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결과가 1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통령 후보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는 51.9%, 김 후보는 33.1%의 지지율을 각 기록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6.6% 지지를 얻었고 황교안 무소속 후보(1.7%),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0.8%),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0.6%), 송진호 무소속 후보(0.4%) 순이다. '없다'는 2.8%, '잘 모르겠다'는 2.1%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광주·전남·전북(76.2%)과 40대(71.8%), 50대(60.3%), 진보층(82.6%) 등에서 압도적인 지지세를 기록했다. 특히 이 후보는 또 중도층(55.1%)에서도 과반을 넘긴 지지를 얻고 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 걸기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9.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