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CES 2026 현장은 그야말로 총성 없는 기술 전쟁터”라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스베가스에서 돌아왔다"고 밝히며 “중국의 성장은 분명 위협적”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중국의 기술 굴기는 실로 대단했다”며 “수많은 중국 기업들이 내놓은 로봇과 전자기기들은 더 이상 가성비로만 설명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그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오히려 대한민국의 확실한 해법을 확인했다"면서 "바로 한미 기술협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거대한 내수 시장과 정부 지원을 앞세워 독자 노선으로 밀고 들어올 때, 우리 기업들은 미국 빅테크들과 긴밀한 동맹을 맺으며 그들이 절대 넘볼 수 없는 영역을 구축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대표적 분야로 반도체와 로봇 분야를 꼽았다. 그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미국 엔비디아와 한 몸처럼 움직이고 있다"며 "이번에 공개된 16단 HBM4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 ‘루빈’의 필수 심장”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미국의 제재로 최첨단 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국이 아무리 발버둥 쳐도, 한국과 미국이 손잡고 만드는 이 기술 생태계에는
10일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 나들목 인근에서 수십여 대의 추돌 사고가 발생해 화물차와 승용차 운전자 등 5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영덕 방향 남상주나들목 인근에서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있던 차를 피하려다 도로 아래로 추락했다. 경찰은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나들목 일대에서 일어난 다수의 추돌사고로 모두 5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다. 추돌 사고 중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고는 3건, 피해 차량은 20여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노면 결빙 이른바 ‘블랙아이스’로 인해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가 10일, '북한의 무인기 침투 주장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북한은 작년 9월과 지난 4일, 한국의 무인기가 자국 영공을 침범했다며 이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1월 4일 인천시 강화군 일대에서 북쪽방향으로 이동하는 공중 목표를 포착해 전자전 자산들로 공격해 개성시 개풍구역 주변 지점에 강제 추락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 9월 27일에도 경기도 파주시에서 이륙한 무인기가 황해북도 평산군 일대까지 침입했다”며 추락한 무인기의 비행경로와 촬영 사진까지 공개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북한이 주장하는 일자에 무인기를 운용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무인기를 누가 보냈는지 등에 대해선 “이재명 대통령이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고, 세부 사항은 관련 기관에서 추가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도 “우리 군이 보유한 기종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무력 도발 일삼는 북한의 적반하장”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안보 원칙부터 분명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은 최
12·3 불법계엄을 일으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결심공판이 9일 열렸다. 하지만 구형·최후변론 오는 13일로 연기됐다. 정치권은 이에 대해 “침대재판”·“침대축구” 등의 비판이 연이어 나왔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지막 순간까지도 알뜰하게 ‘침대재판’을 시전한 재판부에게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사형구형을 애타게 기다려 온 국민을 또 우롱하고 분노케 한 결정으로, 다음 기일의 ‘사형구형’을 역사와 국민이 지켜 볼 것”이라고 압박했다. 같은 당 진성준 의원 역시 페이스북에 “기가 막힌다. ‘윤어게인’, 내란잔당들의 법정 필리버스터에 재판부가 굴복한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며 “이러니 내란전담재판부가 필요한 것이다. 내란청산 입법, 더는 미루지 않겠다”고 비판했다. 진보당도 “윤석열 측의 노골적인 ‘법정 필리버스터’와 이를 묵인한 지귀연 재판부의 ‘침대축구식 방관’이 빚어낸 참극”이라고 비판했다. 손솔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심판의 시간을 늦춘다고 해서 이미 저지른 대역죄를 지울 수는 없다. 내란세력들의 마지막 발악은 짧을 것이며, 단죄는 영원할 것”이라며 “엄중한 재판에서 피고인의
12·3 불법계엄을 일으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결심공판이 9일 열렸으나, 구형·최후변론 오는 13일로 연기됐다. 이날 피고인 8명 중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만 총 6시간 넘게 서증조사와 의견진술을 이어갔다. 특검팀 구형조차 10일 0시를 넘겨 시작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자 재판부가 윤 내란 재판 결심을 연기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준비해 오신 분들이 에너지가 있을 때 말씀하시게 하는 게 공평하고 효율적이지 않을까 한다. 새벽에 진행하는 건 또 제대로 된 변론이라고 하기도 힘들 거 같다”고 결심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과 김 전 장관 측 변호인, 다른 피고인들은 찬성 의사를 밝혔다. 한편, 1심 결심 공판에서 내란 특검팀과 변호인단이 증거 조사 절차를 둘러싸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재판에서는 내란 특검팀과 김 전 장관 측의 서증조사가 이어졌다. 김 전 장관 측은 "자료 복사본이 부족해서 재판부 먼저 드리겠다"고 했고, 특검 측은 "자료를 봐야 해서 준비된 피고인부터 먼저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하며 발언 순서 변경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자 김
특검팀이 12·3 불법계엄을 일으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어떤 형량을 구형할 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통치행위’라는 궤변이 머물 곳은 없다”고 지적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9일 서면브리핑에서 “역사는 반복될 수 있지만, 정의는 뒷걸음질 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은 30년 전, 군사 반란으로 민주주의를 찬탈했던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죄수복을 입고 나란히 서서 역사의 심판을 받았던 장소”라고 전했다. 그는 “오늘, 내란 혐의로 417호 법정에 선 윤석열 피고인은 변호인과 웃음을 나누고 졸기까지 했다”면서 “사법부에 대한 모독이자, 계엄의 밤 공포 속에서 잠 못 이루던 국민들에 대한 또 하나의 가해”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측 변호인은 ‘정치적으로 핍박하기 위한 재판’이라며 공소기각을 주장했다”면서 “참으로 낯익은 궤변이다. 1996년 전두환 역시 ‘승리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는 논리로 법치를 조롱했다. 그러나 417호 법정은 최고형 구형을 통해 법 앞에 성역은 없다는 민주공화국의 원칙을 역사에 새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을 ‘통치행위’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9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부정청약으로 당첨돼 거주하고 있는 서울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를 찾아 “이혜훈 부정청약, 당첨 취소하고 수사하라”며 피켓을 들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혜훈 후보자는 ‘2021년에 집 없는 설움을 톡톡히 겪고 있다. 집주인한테 전화가 오면 밥이 안 넘어가더라’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랬던 이혜훈 후보자는 집 없는 설움을 겪고 있는 다른 가족의 입주 기회를 부정청약을 통해 위법하게 빼앗았다”며 “위선과 내로남불, 반칙의 끝판왕 이 후보자는 장관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명 철회는 당연하고, 부정청약 당첨 취소는 물론 당장 수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 원내대표는 “많은 국민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품고 청약 당첨의 기회를 살면서 단 한 번이라도 얻고자 무주택으로 성실히 청약저축을 납부한다”며 “이 후보자는 국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박탈감과 분노를 안겼다”고 비판했다. 그는 “위장전입, 위장미혼이 사후검증 과정에서 걸리지 않도록 입주 이후에도 치밀하게 장남과 동일 세대를 유지하면서 장남의 혼인신고까지 미룬 정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
국민의힘 경기도 여성정책기획위원회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모자보건법 개정안’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해당 법안은 임신중지(낙태)에 관한 용어 변경 및 합법적 테두리 확대 등을 골자로 한다.
12.29 여객기참사 국조특위 간사인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특위 소속 국민의힘 서천호·이달희 의원과 함께 여객기 참사 3대 요구안을 담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국민의힘 국조특위 소속 의원들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을 상대로 △둔덕 시설 관련 중처법 적용위한 현행법 개정 △2020년 개량공사 당시 국토장관 등 수사 대상 확대 △국정조사 미진할 경우 특검 추진 등을 담은 3대 요구를 공개 제안했다. 특위 위원들은 “여객기 참사 이후 이재명 정부는 ‘로컬라이저 시설은 규정에 맞게 만들어졌다’, ‘조종사의 과실이 원인일 수 있다’라며 참사 1년이 넘도록 진실 규명에 소극적인 태도를 견지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국정조사를 앞두고 둔덕이 없었다면 전원 생존할 수 있었다는 비공개 시뮬레이션이 공개되고 이제야 정부가 뒤늦게 ‘2020년 개량사업 당시 공항안전기준에 따라 정밀접근활주로 착륙대 종단에서 240미터 이내에는 부러지기 쉽게 개선했었어야 본다’라며 2020년 개량공사가 부실하게 진행된 점을 인정했다”라고 비판했다. ‘로컬라이저 등을 부러지기 쉽게 설치해야 하는 공항안전운영기준은 2003년 제정됐지만 시행시기를 2007년 무안공항 개항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두환과 노태우 못지않은 죄를 지은 윤석열과 김용현 등에 대해서 전두환·노태우와 같은 형량이 부여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경남 민생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특검의 구형이 있는 날이다. 윤석열은 전두환 못지않은 내란의 잘못을 저질렀고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또한 노태우만큼 중죄를 지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의 연속”이라며 “과거의 잘못이 되풀이되는 것을 이번 내란, 비상계엄에 대한 꿈조차도 꿀 수가 없을 정도의 중형이 구형되고 선고도 중형으로 결론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본질을 벌하지 않는다면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준다’고 했다”며 “특검에서 중형을 구형하고 사법부에서 엄중하게 판결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않은 잘못된 수단’이라고 사과한 것을 언급하며 “장동혁 대표가 철 지난 썩은 사과쇼를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모든 것은 다 때가 있다. 정치는 타이밍의 예술이라고도 한다”며 “지금 특검에서 결심 구형을 하고 있는 이때에 사과쇼를 했는데 쇼도 쇼답게 했으면 좋겠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은 여러 여건에 따라서 대한민국에 계획적으로, 효율적으로 배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반도체플랜트 현장 방문에서 “최근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내란 종식’이라는 말도 안 되는 명분을 내세워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전북 새만금으로 옮기자는 무책임한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이곳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미래다. 우리가 있는 이곳 현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식량 창고다. 바꿀 수도 없고 흔들 수도 없는 대한민국 미래의 현재진행형”이라면서 “이런 대한민국의 미래를, 빈대떡 뒤집듯이 마음대로 뒤집고 마음대로 나눠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전북 새만금에 가서 전북의 발전을 응원하고 왔다. 그리고 새만금이 그려갈 미래에 대해서 응원하고 왔다”면서 “새만금에서 계획하고 있는 생명 관련 산업들, 클러스터가 잘 구성돼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그런 전초기지로 발전해 주기를 응원하고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 계획에 따라 이곳이 반도체 클러스터로 지정이 돼서 지금,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SK하이닉스는 이미 첫 번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60%로 직전 조사(12월 3주) 대비 5%포인트 올랐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3%, ‘의견 유보’는 7%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30%로 가장 많이 꼽혔다. ‘경제·민생’(14%), ‘소통’(9%), ‘전반적으로 잘한다’(7%)가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22%), ‘외교’(8%), ‘친중 정책’·‘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각 7%)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이번 주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으로 국정 평가에서도 외교 사안이 재부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외교가 다시 1순위로 부상했고, 부정 평가 이유에서도 경제/민생에 뒤따라 외교와 친중 언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5%로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26%로 직전 조사와 같았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일 설 명절을 앞둔 1월 축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돼지고기와 계란 할인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돼지고기는 한돈자조금을 활용해 대표 부위인 삼겹살, 목살에 대해 9일부터 전국 9개 대형마트, 슈퍼마켓 1천여개 지점 및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최대 30%까지 할인을 실시했다. 계란은 계란자조금을 활용해 농협유통, 하나로유통을 통해 납품단가 인하(특란 30구 6,100원 이하로 납품 시 판당 1천원 지원)를 1차 1월 15일까지, 2차는 22일부터 29일까지 추진해 소비자가격 인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현재 돼지 도축마릿수는 증가하고 있고, 산란계 사육 마릿수와 계란 생산량은 전년 수준인 상황으로 돼지고기와 계란 수급이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계란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1월 중 미국산 신선란 224만 개를 시범 수입을 추진 중에 있다. 2월에도 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한우·한돈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닭고기 성수기(5~8월) 대비 선제적 수급안정을 위한 육용종란(712만개) 수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이번
국회는 9일, 개헌의 필요성과 주요 개헌 의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헌법개정 관련 전문가 심층면접조사(IDI)」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회사무처 법제실의 의뢰로 성신여자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가 2025년 12월 16일부터 23일까지 법학·정치학·경제학·시민사회·과학기술 등 각계 분야의 전문가 11명을 대상으로 한 일대일 대면 심층면접(IDI, In-Depth Interview)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특히 조사 대상자 선정 단계에서부터 다양성 확보에 주력했다. 전체 11명의 전문가 중 여성이 6명, 남성이 5명으로 성별 균형을 맞췄다. 연령대도 30대~70대까지 폭넓게 구성해 특정 세대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시각을 담아내고자 했다. 이번 조사 결과의 핵심은 △개헌의 시급성과 필요성 재확인 △국회 및 국회의장 주도의 추진 체계 필요성 △지방선거와 개헌 투표의 동시 진행 및 단계적 개헌 △국민 여론수렴의 중요성으로 요약된다. 전문가들은 현행 헌법이 38년 간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지탱해왔으나, 최근의 정치적 격변과 복합 위기 속에서 구조적 한계를 드러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개헌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데 의견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