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2명중 1명이 ‘만족하는 수준의 연봉’을 꼽았다. 이어 MZ세대는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답했고, MZ세대 이전 세대인 X세대는 ‘직원 복지제도’가 중요하다고 답해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의 세대별 차이가 드러났다. 잡코리아는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1,288명을 대상으로 ‘직장 선택의 기준과 유지 요인’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6일 그 결과를 공개했다. 먼저 ‘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무엇인지’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6.9%가 ‘만족하는 수준의 연봉’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40.8%로 많았고 △직원 복지제도(39.7%) △본인의 발전을 위한 성장기회가 있는지(34.6%) △경력을 쌓으면 더 나은 곳으로 이직할 수 있는지(22.0%) 순이었다.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은 세대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1980년대초부터 2000년대초 출생한 MZ세대의 경우 ‘만족하는 수준의 연봉(48.0%)’ 다음으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41.6%로 많았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했다. 2007년 2,000선을 넘어선 이후 14년 만이다.
신입직원 A씨는 앞으로 생기게 될 급여를 잘 관리하고 싶은 마음에 여러 은행의 정기예금과 적금을 살펴보기로 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인근 은행 지점을 직접 방문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옆자리 선배의 조언을 듣고 굳이 은행에 직접 가 볼 필요가 없어졌다.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의 ‘금융상품 한눈에’ 코너에서 모든 은행의 정기예금과 적금의 금리 등 상품내용을 비교해서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호에서는 이처럼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정보사이트 10개를 소개한다. ※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① 파인 ‘파인’은 한마디로 금융소비자를 위한 ‘네이버’나 ‘다음’이라고 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이 2016년 9월1일부터 개시한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로 금융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든 정보를 여기서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파인에 들어가면 뒤에 설명할 ‘금융상품 한눈에’, ‘통합연금포털’, ‘보험다모아’ 등 대부분의 금융정보사이트를 한 번의 클릭으로 접속할 수 있다. 따라서 현명한 금융소비자라면 반드시 기억해 둘 대표적인 사이트라고 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인터넷에 접속해 네이버나 다음 등에서 ‘파인’ 두
윤영일 전 의원이 지난 18일 M이코노미뉴스의 편집위원장으로 위촉됐다. M이코노미뉴스는 2008년 ‘MBC경제매거진’으로 창간되어 2011년 ‘MBC이코노미’로 제호를 바꾸면서 잡지와 함께 인터넷신문 매체를 창간했다. 2014년부터는 ‘M이코노미뉴스’로 제호를 변경하면서 독자적인 언론매체를 선언했고, 2017년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진입함으로써 확고한 자리를 구축했다. M이코노미뉴스는 보도자료를 받아쓰는 등의 스트레이트 뉴스를 지양하고 심층적이고 품격 높은 분석 기사, 인터뷰 기사, 차별화된 칼럼 등을 추구하며 현장에 밀착된 실생활 경제를 집중기획해 보도하고 있다. 윤영일 신임 편집위원장은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감사원 비서실장과 사회문화감사국장, 재정경제감사국장, 감사원 감사교육원장 등을 지냈다. 이후 제20대 국회에 처음으로 입성하면서 ‘감사원 출신 1호’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윤 신임 편집위원장은 “편집위원장으로 위촉된 것이 영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M이코노미뉴스가 민생경제의 중심에서 언론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으로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 가운데 크리스마스, 송년회 등 연말 약속을 잡았던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이 ‘연말 약속을 취소했다’고 답했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3,349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먼저 알바몬과의 설문조사를 통해 성인남녀들에게 성탄절 모임, 송년회 등 연말 모임을 계획했었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58.8%가 ‘연말 모임 계획이 없었다’고 답했다. 21.6%는 ‘상황을 봐서 결정하기로 했었다’고 답한 가운데 ‘모임계획이 있었다’는 응답은 19.6%를 차지했다. 연말 모임계획이 있었다는 응답은 50대 이상에서 23.1%로 비교적 높았으며 20대도 20.7%로 높은 편이었다. 하지만 설문조사를 실시한 22일, 23일 현재 ‘연말모임을 하겠다’는 응답은 2.7%로 극소수에 불과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응답자의 87.6%가 ‘연말모임을 안하기로 했다’고 답했으며, ‘여전히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하려고 한다’는 응답이 9.7%로 나타났다. 특히 당초 연말 모임을 계획했었던 성인남녀 중 85.5%가 ‘모임을 취소했다’고 밝혀 눈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이사장 김진호)은 연극 '못생긴 당신'이 한국연극협회가 주는 제13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베스트 작품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엄마의 강'으로 작품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다. 못생긴 당신에서 엄마역을 맡아 열연한 임은희(나주연극협회장)씨가 자랑스러운 연극인상을 수상하면서 겹경사도 맞았다. 특히 임씨는 2014년 같은 상을 받은 남편 김진호 씨와 함께 부부 수상이라는 영광도 안았다. 못생긴 당신은 돈밖에 모르는 생선장수 아내 덕자와 난봉꾼에 바람둥이인 남편 오철과의 전투같은 삶을 그려 가정회복이라는 소중한 메시지를 던져준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전남지역 순회공연을 넘어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 무대에 올려져 한국 연극을 선도하는 예인방의 위상을 각인시켰고, 가정의 달과 추석을 맞아 광주MBC가 전막을 녹화 방영하면서 지역 내 문화 메세나 운동을 촉발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말기 암 환자 역을 열연한 임씨는 강렬한 내면연기를 통해 '익숙하기 때문에 잊고 살아가는' 세태에 경종을 울렸다. 연출가 송수영 씨는 "창작극을 찾아보기 힘든 연극계에서 흔들림 없이 가족서사를 고집해온 예인방의 대표적인 정극(正劇)"이라며 "사랑이
조광희, 이필근, 황수영, 황대호 등 경기도의회 의원 4명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15주년 기념 및 시상식에서 ‘2020 우수 광역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 광역의원 의정대상’은 성숙한 민심과 급변하는 정치환경 속에서 올바른 정치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기획됐다. 수상자는 기자와 편집위원, 독자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입법 활동 및 조례안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 지역구 활동, 언론보도,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이들 도의원은 지방분권 시대에 맞춰 도시, 환경, 교육, 문화 등 각자의 상임위에서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외에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에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은 전동평 영암군수가, ‘혁신기업인상’은 (주)잉글리쉬무무의 김성수 회장과 (주)태경테크의 최경숙 대표가 수상했다.
경기관광공사(사장 유동규)가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공사는 소외계층을 위해 21일 동두천시에 여주 쌀(10kg) 100포를 전달했고, 지난 15일 도내 장애인종합복지관 11곳에 친환경 여성용품을 기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도내 지역 농산물 소비에 보탬이 되고자 여주지역 농가에서 구매한 것이다. 동두천시는 받은 쌀을 취약계층에게 기부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공사는 도 자원봉사센터, 경기복지재단과 협력하여 장애인 청소년을 위한 친환경 여성용품(면 생리대)을 도내 장애인종합복지관 11곳에 기부했다. 이를 위해 공사 임직원이 참여 해 총 440개의 여성용품을 마련했다. 공사는 올 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장애인과 노약자 대상으로 생필품 키트를 지원했고 혈액 부족사태 해결에 기여하고자 4회에 걸쳐 헌혈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 위탁가정 자전거 기부, 코로나19 피해 농가 대상 농산물 구입 캠페인,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나눔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소중한 나눔
2021년이 열흘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게임업계 직장인 중 55.5%는 아직 올해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취업포털 게임잡이 게임업계 직장인 384명을 대상으로 <연차휴가 사용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게임잡에 따르면, 게임업계 직장인 중 44.5%만이 올해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 연차휴가를 전부 소진하지 못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55.5%였다. 직급별로는 ▲과장급 이상에서 ‘올해 연차휴가를 전부 사용하지 못했다’는 답변이 69.2%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리급(53.7%), ▲사원급(50.8%)순으로 이어졌다. 이들 게임업계 직장인들이 연차휴가를 전부 사용하지 못한 이유는 ‘일이 너무 많아서(39.4%)’와 ‘코로나19사태로 휴가를 써도 갈 곳이 없어서(여행/휴가를 못 가서)(39.4%)’, ‘상사/동료 눈치가 보여서(33.8%)’, ‘특별한 일이 없어서 휴가를 안 냈다(19.7%)’ 등이었다(*복수응답). 이어 연차휴가를 사용하지 못한 직장인들에게 ‘올해까지 남은 연차를 모두 사용할 수 있을지’ 묻자, 80.3%가 ‘다 못쓸 것 같다’고 다했다. 남은 연차를 다
경기도가 이재명 지사를 비방하기 위해 ‘불법 매크로’를 이용해 댓글을 조작한 정황을 포착하고, 형사고발 등 법적조치에 들어간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대학교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한 것과 관련, 허위사실이 담긴 게시물과 이 지사를 비방하는 악성댓글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게재됨에 따라 최근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관련 포털기사에서 불법 매크로를 활용한 댓글 조작 정황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댓글조작을 위해 관련 커뮤니티의 계정을 구매하고, 포털기사에도 불법 매크로를 이용해 댓글을 다는 등 ‘댓글조작’ 혐의를 입증할만한 증거를 상당 부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추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형사고발 등 법적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대 기숙사의 생활치료센터 전환 소식이 발표된 직후부터 허위 사실이 담긴 악성 댓글이 포털과 전국 대학생들이 사용하는 커뮤니티 게시판에 조직적으로 게재됐다”면서 “커뮤니티 계정 거래와 매크로 활용 ‘댓글조작’ 증거를 상당부분 확보한 만큼 혐의를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경기대학교 기숙사의 ‘생활치료센터’ 전환 등 방역조치에 대한 허위사
직장인 절반 가량은 새해에 이직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직을 계획 중인 직장인 중 55.4%는 동종업계 경쟁사로 이직할 계획이라 답해 눈길을 끌었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직장인 540명을 대상으로 '새해 이직 계획'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 중 48.1%는 ‘새해에 이직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이직을 계획 중이란 답변은 대리급에서 52.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과장급 이상(49.4%), 사원급(46.4%)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직장인들이 새해 이직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현재 내 능력에 비해 낮은 보상/평가를 받고 있어서(30.0%)’였다. 이어 ‘지금보다 워라밸이 좋은 회사로 이직하기 위해서(23.5%)’와 ‘현재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23.5%)’란 답변이 공동 2위에 올랐고, 4위에는 ‘코로나19로 무급휴직/연봉삭감 등을 겪어서(20.4%)’란 답변이 이어졌다(*복수응답). 특히 새해 이직을 계획 중인 직장인들 중 55.4%가 ‘동종업계(경쟁사)로 이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반면 44.6%는 지금과 ‘다른 업계로 이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0일 경기도 관광 및 경기관광공사의 혁신에 함께할 ‘경기관광 주민 혁신단' 1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구성된 '경기관광 주민 혁신단'은 경기도 관광과 공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위촉일로부터 1년간 공사에서 추진하는 경기도 및 공사 혁신 사업에 함께 참여한다. 이번 주민 혁신단은 경기도내 7개 시·군 및 서울시 거주민으로 연령대(20~60대)와 직업군도 다양하게 분포됐다. 공사는 열린 혁신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그간 내부적으로는 ‘GTO Innovator’라는 혁신리더를 부서별로 선발하여 공사 내부 혁신을 이끌어왔다. 혁신리더는 지난해부터 월 1회씩 혁신리더 모임을 통해 공사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우수혁신사례 등을 발굴했다. 뿐만 아니라 공사 혁신문화 조성을 위해 ‘90년생과 소통하는 조직소통’ 캠페인, ‘혁신 슬로건 공모전’ 등도 추진했다. 1기 주민 혁신단은 ‘경기도 및 경기관광공사 혁신 10대 제안’에 참여해 주민의 눈으로 필요한 ‘혁신 비전’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 내부 혁신리더들과 함께 공사 사업에서 필요한 혁신 주안점을 탐색하고, 공사 사업설명회와 행사 등에 꼭 필요한 혁신 아이디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9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경기도 홈케어시스템 운영단을 찾아 경기도 코로나19 감염확산 대응 상황을 살펴봤다. 경기도 홈케어시스템은 코로나19 확진환자 급증에 따른 병상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정대기 확진자를 위한 가정건강관리서비스다. 홈케어시스템 운영단은 의사, 간호사, 공무원 등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확진 후 가정대기자의 건강 상태를 의료인이 1일 1회 전화를 통해 확인하고 상담하는 시스템으로 12월 3일부터 2차 가동을 시작해 8일까지 923명을 관리했다. 12월 8일 오후 5시 기준으로는 294명을 관리 중이다. 이 지사는 “환자가 급증하기 때문에 중증환자용, 경증환자용 병실 생활치료센터가 있지만 일시에 수용이 불가능하다. 단계 간 흐름을 잘 통제할 수 있도록 대기자 관리용 시스템을 만든 것”이라며 “평소 관리를 하면서 증상별로 순위를 정하고 약간 더 상황이 나빠지면 의료진이 가정 방문을 통해서 진료를 하는 방법도 강구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의료진이 상시 연락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 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경기도와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이 기획부동산 수사에 공조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이문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9일 경기도청에서 기획부동산 불법행위를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동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도 참석했다. 이 지사는 “건전한 경제생활이 자본주의 핵심인데, 서민들의 부동산 열망을 악용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일이 횡행하고 있다”며 “똑같은 사람들이 여러 회사를 만들어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들을 개발한다고 속여 잘게 쪼개 팔면서 수익률이 몇 배에서 몇 십 배까지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에서 추적은 하는데 실질적으로 수사나 처벌을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찰에서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며 “경기도도 사전조사라든지 필요한 데이터라든지 충분히 제공할 테니 경기도에서만큼은 기획부동산이 활개 칠 수 없도록 같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최 청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경기도와 협업을 강화해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엄정한 수사기조를 계속 유지하고 상시에 집중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행정 조사 권한을 가진 경기도와
#.1 A보험회사는 B씨에게 전화로 치매보험을 권유하며 치매가 보장되는 상품이라고만 단순하게 설명했다. B씨가 가입의사를 밝히자 A보험회사는 치매보험에 대해 중증치매만 보장된다는 추가적인 내용을 빠르게 설명하며 청약을 진행했다. B씨는 처음에 설명 받은 내용과 다르지 않다고 예상해 자세히 듣지 않고 어머니를 피보험자로 치매보험에 가입했다. 그러나 이후 실제로 어머니가 경증치매 진단을 받아 B씨가 치매보험에 대한 보험금을 청구하자 보험회사는 가입한 보험은 중증치매만 보장된다는 사유로 보험금 지급대상이 아니라고 했다. 텔레마케팅(TM)은 전화 등의 매체를 이용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파는 영업방식이다. 고객을 직접 만나지 않고도 매출을 일으키며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훌륭한 마케팅 방법이지만, 관리상 어려움이나 실적 위주의 영업환경으로 불완전한 판매가 다른 채널보다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TM을 이용해 보험가입을 하는 고객들이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알아야 하는 주의사항 5가지를 소개한다. ※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상품의 장단점에 대한 설명을 끝까지 듣고 가입여부를 결정하라 TM을 통한 보험모집은 고객에게 상품을 소개하는 ‘권유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