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담당자 2명 중 1명은 재택근무를 시행함으로써 직원 채용이 용이해졌고 직원 퇴사 예방에도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최근 재택근무 시행 경험이 있는 기업 395개사 대상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기업들에게 시행 중인 재택근무 방식을 물었다. 그 결과, ‘팀과 부서간 적정 인원을 배분해 출근과 재택을 병행한다’고 답한 곳이 전체 응답 기업의 62.8%로 가장 많았다.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전사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답한 곳은 27.1%였다. 그 외 기업들은 ‘임신, 자녀 돌봄 등을 이유로 요청한 직원에 한해 소수 인력만 재택근무를 시행한다(7.1%)’고 답했다. 코로나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된 상황에서도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계속 유지할까.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질문에 기업 10곳 중 4곳에 해당하는 46.8%가 '전사 사무실 출근으로 전환한다'고 답했다. ‘현재처럼 재택근무를 계속해서 유지하겠다’고 답한 기업은 34.9%였고, ‘아직 정해진바 없다’고 답한 곳은 18.2%로 조사됐다. 코로나 엔데믹 상황에서도 재택근무를 지속 시행하겠다고 답한 기업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중 62%가 ‘백신 접종자’라고 5일 밝혔다. 최 의원이 질병관리청 자료를 조사 및 분석해 이날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30일(‘22.03.23.∼‘22.04.23)간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 8701명 중 62.3%인 5419명이 백신을 1차 이상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수별로 보면 ‘3차 접종 사망자’가 338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2차 접종 사망자(1351명), 4차 접종 사망자(343명), 1차 접종 사망자(339명)순이었다. 최 의원은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로 사망했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효과는 없고 부작용만 있다는 것”이라며 “국민들은 엉터리 부작용 백신을 맞지 않을 권리와 자유가 있고 향후 그 어떠한 펜데믹이 오더라도 정부가 국민들에게 백신을 강제로 접종시켜서는 절대 안 된다”고 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만명대를 기록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4만2296명 늘어난 1743만806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41명, 사망자는 79명 늘어 누적 2만3158명(치명률 0.13%)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4만2273명, 해외유입 2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6645명, 경기 1만242명, 인천 2017명 등 수도권이 1만8904명(44.7%)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2938명, 경남 2607명, 대구 2166명, 부산 2047명, 전남 1927명, 충남 1923명, 전북 1753명, 강원 1626명, 충북 1507명, 대전 1462명, 광주1450명, 울산 1043명,제주 577명, 세종 356명, 검역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명대를 기록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4만9064명 늘어난 1739만579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32명, 사망자는 72명 늘어 누적 2만3079명(치명률 0.13%)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4만9035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7436명, 부산 2171명, 대구 2484명, 인천 2166명, 광주 1839명, 대전 1714명, 울산 1119명, 세종 412명, 경기 1만1670명, 강원 1860명, 충북 1874명, 충남 2261명, 전북 2069명, 전남 2346명, 경북 3794명, 경남 3092명, 제주 728명이 추가 확진됐다.
엔데믹 기대감으로 서울 주요 업무지역과 대학가 상권이 빠르게 팬데믹 이전의 모습을 회복하고 있다. 직장인 근무환경과 대학 수업 역시 오프라인 중심으로 재편 중이다. 정부는 지난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며 일상 복귀를 서두르고 있다. 4일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팬데믹이 끝날 조짐이 보이면서 도심(CBD)과 강남(GBD), 여의도(YBD) 권역 상가 공실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했더니, 올해 1분기 서울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6.2%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 이후 반 년 만에 공실률이 떨어졌다. 특히 직장인이 몰린 업무지역의 상가 공실률이 크게 낮아졌다. 광화문 소규모 상가(2층 이하∙연면적 330㎡ 이하) 공실률은 12.7%로 지난해 4분기보다 9.0%포인트 하락했다. 종로(7.1%)는 2.7%포인트 내렸다. 공실률이 50%를 넘어섰던 명동은 42.1%로 전 분기보다 8.2%포인트 떨어졌다. 강남 지역도 비슷하다. 신사역 공실률은 0%로 전 분기보다 4.4%포인트 내렸다. 테헤란로는 1%로 0.3%포인트 떨어졌다. 남부터미널과 논현역은 빈 상가가 하나도 없는 것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찬성 164표, 반대 3표, 기권7표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차기 경기지사로 누가 적합한지 묻는 조사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27∼28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1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김동연 후보는 43.3%, 김은혜 후보는 43.9%를 각각 기록했다. 두 사람의 격차는 0.6%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응답자들은 차기 경기지사가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주요 정책으로 주택문제 해결(26.4%)을 1순위로 꼽았고, 일자리 창출(24.9%)과 교통문제 해결(18.0%) 등이 뒤를 이었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건설업계가 공개채용을 통한 인재확보에 나섰다. 29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대우건설, 극동건설, 남양건설, 일신건영 등이 상반기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 ◆ 대우건설이 2022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안전, 사무(재무, 사업, 일반사무, 마케팅, CS) 등이며 5월 9일까지 대우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2022년 7월 입사가 가능한 자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취득자(2022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안전 직무의 경우 관련 자격증 필수) △공인어학성적(TOEIC Speaking 또는 OPIc) 보유자(최근 2년 이내 성적에 한함) 등이다. ◆ 극동건설이 2022년 2분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회계 등이며 5월 7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직무별 경력 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 남양건설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설비, 전기, 품질, 안전보건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5월 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신입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채용전형이 확산되면서 화상면접, AI면접 등을 도입하는 기업이 나타나고 있지만, 구직자들은 면접형태 중 ‘대면면접’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가장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최근 1년동안 구직활동을 한 구직자와 직장인 718명에게 ‘가장 선호하는 면접형태는 무엇인지’ 골라보게 한 결과, 전체 응답자 5명중 3명에 이르는 59.2%가 ‘대면면접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러한 답변은 경력직 구직자(63.0%)와 신입직 구직자(56.0%) 모두에게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화상면접’ 방식을 선호한다는 응답자가 25.2%, ‘AI면접’ 방식을 선호한다는 응답자가 15.6%로 조사됐다. 선호하는 면접방식별로 선호 이유도 달랐다. ‘대면면접’ 방식을 가장 선호하는 구직자들의 선호 이유 중에는 ‘가장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복수선택 응답률 63.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마스크를 쓰고 면접하는 것보다 서로 표정 등을 보면서 면접하는 것이 더 편해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34.1%로 다음으로 높았다. ‘화상면접’ 방식을 가장 선호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8일 ESG경영 선포 1주년을 맞이해 ESG 경영을 함께해온 83개 협약기관과 지난 1년간의 ESG경영을 진단하고 재도약하는 성과보고회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4월 28일 169개 농수산식품 협력기업과 함께 ESG경영을 선포한 이래 ESG 경영전략 수립, 이사회 내 ESG전문위원회 신설, ESG경영 전담부서 및 ESG자문위원회 운영 등 ESG 기반 구축에 힘쓰는 한편, 공급망과 협력 네트워크까지 ESG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런 확산 노력을 되돌아보기 위해 이번 행사에서는 ESG경영 실천 및 확산에 기여가 큰 18개 기관에 최우수협력 증서를 전달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시청자미디어재단 등 18개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추진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로컬푸드 활용 안전한 식재료 공급 등 ESG 가치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행사는 공사 유튜브 채널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지난 1년간 추진한 ESG경영의 주요 성과를 영상과 함께 공유했다. 또한 협력기관 중 하나인 충청남도교육청에서 ESG경영 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차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되는 즉시 소상공인·소기업 551만개사에 손실규모에 따른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28일 오후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과학적 추계 기반의 온전한 손실보상을 위한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했다. 인수위는 소상공인·소기업 551만개사가 2020∼2021년 코로나19로 입은 손실이 약 5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계됐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런 숫자를 계산해낸 것은 처음"이라며 "정확한 손실규모 계산은 기본 중 기본인데 왜 현 정부는 정확하게 계산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지적했다. 인수위는 개별 업체 규모와 피해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피해지원금을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인수위는 또 올해 1분기와 2분기 손실보상제의 보정률과 하한액을 올리고, 비은행권 대출 부담도 완화해 주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전용 맞춤형 특례자금도 마련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이 78조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영업이은 14조원을 찍었다. 삼성전자는 매출 77조7815억원, 영업이익 14조1214억원의 확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8.9%, 영업이익은 50.5% 늘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분기 매출로는 처음으로 70조원을 돌파한 뒤, 4분기에 역대 최고인 76조5700억원을 기록했고, 이번에 또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실적은 반도체 및 스마트폰 신제품 사업의 호조가 이끌어 낸것으로 분석된다.
5월은 입주물량이 풍성하다. 직방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 5,782세대로 1만 4,425세대 입주한 전월 대비 79%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상반기 중 월별 가장 많은 물량이다. 권역별로 수도권, 지방 모두 입주물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수도권의 물량 증가폭이 두드러진다. 수도권은 경기, 인천에서 입주가 집중돼 1만 5,335세대가 입주하며 전월 대비 3배 이상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지방은 1만 447세대 입주해 전월보다 8%가량 많은 새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도별로는 인천(7,659세대) 입주물량이 가장 많다. 인천 내 가장 큰 규모(더샵부평센트럴시티5,678세대)의 단지가 입주하며 5월 입주물량 증가에 영향을 줬다. 이외에 경기(7,473세대), 부산(2,838세대), 대구(1,704세대) 등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다. 5월은 전국 총 31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수도권은 14개 단지가 입주한다. 서울 1개, 경기는 9개, 인천에서 4개 단지가 입주한다. 지방은 부산 6개, 대구 3개, 광주 2개 등 총 17개 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꿈의숲한신더휴 꿈의숲한신더휴는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단지다. 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6일 만에 3만명대로 내려왔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4370명 늘어난 1692만956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668명, 사망자는 110명 늘어 누적 2만2243명(치명률 0.13%)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3만4339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763명, 부산 1072명, 대구 1422명, 인천 1654명, 광주 1676명, 대전 1424명, 울산 689명, 세종 416명, 경기 9058명, 강원 1280명, 충북 1196명, 충남 1534명, 전북 1427명, 전남 1787명, 경북 2242명, 경남 1965명, 제주 734명이 추가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