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마산동 소재 마리미공원에 마련된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해당 물놀이 시설은 지난 2020년 완공됐지만 코로나 여파로 지난해까지 운영되지 않았다. 김포시는 시설을 정비하고 이달부터 해당 시설을 포함해 약 30곳의 물놀이 시설 운영에 돌입했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5회 가동된다. 40분 가동 후 20분 휴식하는 방식이다. 매주 월요일은 청소 및 기기 점검을 위해 가동이 중지된다.
16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마산동 소재 마리미공원에 마련된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해당 물놀이 시설은 지난 2020년 완공됐지만 코로나 여파로 지난해까지 운영되지 않았다. 김포시는 시설을 정비하고 이달부터 해당 시설을 포함해 약 30곳의 물놀이 시설 운영에 돌입했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5회 가동된다. 40분 가동 후 20분 휴식하는 방식이다. 매주 월요일은 청소 및 기기 점검을 위해 가동이 중지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만명대를 넘어섰다. 일주일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는 모양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4만1310명 늘어난 1872만141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0명, 사망자는 16명 늘어 누적 2만4728명(치명률 0.13%)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4만1023명, 해외유입 28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만1417명, 서울 9449명, 인천 2061명 등 수도권이 2만2927명(55.4%)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611명, 경남 2282명, 충남 1620명, 경북 1603명, 대구 1316명, 충북 1273명, 울산 1171명, 전북 1136명, 강원 1103명, 대전 1044명, 제주 957명, 광주 797명, 전남 881명, 세종 302명 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한민국 국회는 「대한민국헌법」의 제정을 기념하고 그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제74주년 제헌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헌절 경축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한덕수 국무총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요인과 전직 국회의장, 정당대표 및 원내대표, 국회의원, 입법·사법·행정부 주요 인사, 주한외교사절단, 헌정회원, 제헌국회의원유족회 등 약 400명이 참석한다. 이번 경축식은 국민의례, 주제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헌정회장 기념사, 국회의장 경축사, 경축공연, 제헌절 노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감사패 수여는 의회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한 김태룡 전 의원(제12대 국회의원)과 김일주 전 의원(제15대 국회의원)에게 이뤄질 예정이다. 대한민국헌법의 제정을 기념하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경축사에 이어, 가수 이보람씨의 선도로 리틀엔젤스예술단의 경축공연이 진행되며, 끝으로 참석자 전원이 ‘제헌절 노래’를 부르며 경축식은 마무리된다. 한편, 공식행사가 끝난 뒤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전직 국회의장단과 헌정회장 및 감사패 수상자들을 초청하여 사랑재에서 오찬을
전국 간호대학생 대표로 구성된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 400명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간호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간호리더 미래간호를 논하다’를 주제로 2022년 차세대 간호리더 전국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한국간호의 발전 성장 동력인 간호대학생들의 정치 리더십을 함양하고 우리나라 간호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간호법이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만 남겨놓고 있는 것은 전국 간호사와 차세대 간호리더들을 중심으로 전국 간호대학생들이 힘을 하나로 모았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간호법 제정을 위해 끝까지 함께해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 모인 여러분들이 차세대 간호리더 전국 워크숍을 통해 밝은 미래 간호를 전망하고 차세대 간호리더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함께 고취시키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간호는 인간의 출생부터 죽음까지, 인간의 삶의 전 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영역이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여름 휴가철 등과 맞물리면서 사흘 연속 3만명대를 넘어섰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9196명 늘어난 1864만127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69명, 사망자는 16명 늘어 누적 2만4696명(치명률 0.13%)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3만8858명, 해외유입 33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9645명, 부산 2357명, 대구 1266명, 인천 1881명, 광주 785명, 대전 1011명, 울산 1078며, 세종 260명, 경기 1만590명, 강원 1029명, 충북 1032명, 충남 1498명, 전북 1127명, 전남 844명, 경북 1555명, 경남 2058명, 제주 842명 등이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3일 “소외되거나 뒤처지는 아이가 없는 따뜻한 미래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학생성장통합지원을 위한 교육복지 포럼’에서 “교육부는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복지 시스템을 만들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부총리는 지난 2년 반 동안 교육부와 교육청, 학교 모두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동시에 보호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면서도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학생들이 학습결손 뿐 아니라 사회성 상실, 심리·정서적 불안 문제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가정에서 충분한 돌봄을 받기 어려운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의 학생들은 더 힘든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고 어른이 되어서 살아갈 힘을 넉넉히 가질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모두 나서 학생들의 온전한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부총리는 정부가 지난 20여 년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급여, 무상교육, 다문화 학생 지원,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 위(Wee) 프로젝트, 학업중단 예방 지원, 기초학력 지원 등 다양한
지난 8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불법 사제 총기 피습으로 숨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불법 사제 총기 및 화약 등 불법무기류 제조 정보가 온라인상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아 13일 공개한 ‘2017~2021년 불법 무기류 관련 시정조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포 및 화약 제조 등 불법 무기류 제조 정보 콘텐츠 2,147건을 접속차단 및 삭제하는 등 시정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7년 255건에서 ▲2018년 440건 ▲2019년 292건 ▲2020년 416건 ▲2021년 744건으로 5년 새 3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트별로는 유튜브가 1,109건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기타 988건 ▲페이스북 20건 ▲네이버 16건 ▲다음(카카오) 10건 ▲ 트위터 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총포를 제조하는 설계 도면이 게시되어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공유된 바가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총포를 제조하는 과정이 상세하게 담긴 영상이 유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전날(11일) 중소기업 제품이 환경성과 관련해 허위·과장 광고 등으로 과징금 부과나 형벌을 받는 경우 협업지원사업의 선정을 취소하는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기후위기가 세계적 이슈가 되며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기업의 재무적 가치 외에도 ESG(Environment 환경·Social 사회·Governance 지배구조)에 가치를 둔 경영전략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ESG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수출 등 생존과도 직결된 만큼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있다. 또한 소비자의 구매 패턴 역시 그린슈머(Green + Consumer)라고 불릴 만큼 친환경 소비가 일종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친환경 기업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이런 소비자의 선호 현상과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친환경적이지 않은 제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속이는 그린워싱(Green + White Washing) 사례도 일부 등장하는 등 가짜 친환경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지자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각종 규제안을 내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부는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자금 지원, 인력양성, 기술개발자금
채용 비수기인 7월에도 주요 건설사 채용소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2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DL이앤씨, 호반건설, 반도건설, 대상건설 등이 채용을 진행 중이다. ◆ DL이앤씨가 안전부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안전관리, 주택안전, 플랜트안전 등이며 18일까지 회사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해당분야 관련업무 유경험자 △법정 안전관리자 선임자격 보유자(필수) 등이다. ◆ 호반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시공, 품질관리이며 22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직무별 경력 충족자다. 입사시 현장에 따라 호반산업 등 관계사 및 계열사로 채용될 수 있다. ◆ 반도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 상품개발이며 2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직무별 경력 3년 이상 △토목직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 △1군 건설업체 근무 경험자 우대 △영어 및 제2외국어 가능자 우대 등이다. ◆ 대상건설이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경력직이 민간영업(정비), 건축CS, 건축공무/공사, 기계, 전기, 안전, 품질 등 7개 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중국 동북3성의 무역·물류 거점도시 다롄에서 ‘K-Food Weekend’ 소비자체험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aT는 코로나19 완화 국면에 발맞춰 중국 내 K-Food 소비붐 조성을 위해 이번 소비자체험 홍보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장에는 종합식품관과 인기식품관을 운영해 홍삼음료, 유자차, 유제품 등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수출상품은 물론 다이어트·미용식품, 건강즙, HMR 제품 등 최신 트렌드의 인기상품을 선보여 수천여 명의 방문객에게 다양한 한국식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대중국 수출전략품목인 유자와 장류를 활용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유자샌드위치, 유자에이드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고, 떡볶이, 소떡소떡 등 일상에서 응용하기 쉬운 간편 레시피로 현장 쿠킹쇼를 선보여 행사장에 운집한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또 aT는 주다롄영사출장소와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K-Food 체험 홍보는 물론 한국의 유명 관광지 소개, 전통놀이 체험 등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부대행사로 마련된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에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청년의 시각으로 본 국방정책의 현재와 미래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바른소리 청년국회가 공동 주최했다.
'디지털헬스케어로의 전환, 그 임상적 근거와 경제적 가치'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5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은 개회사에서 "만 2년 넘게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언택트가 방역과 건강관리에 도입됨으로써 디지털 기기를 통한 건강관리가 대세가 됐다"며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에 따른 규제와 정책 개선을 위해서는 국회 차원에서 입법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 의원과 연세대학교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 공동주최하고, 대한병원협회가 후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지난 4일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문승현 대사를 만나 전 세계인이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이 태국에서 시작해 동남아시아 전체로 확산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공사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지난해 아시아 대표 백화점그룹 Parkson(百盛),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H-MART와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전 세계 64개국에 138개 지회, 총 2만8,700여명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한 World OKTA(세계한인무역협회), 대한민국 무역 진흥과 수출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는 한국무역협회 그리고 미국 최대 아시안푸드 전문 유통회사인 리브라더스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를 범세계운동으로 추진 중이다. 김 사장은 “태국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전파력이 큰 국가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확산을 위해 중요한 국가”라며 “태국 내 캠페인 확산으로 저탄소 식생활 실천과 안전 먹거리 유통 등 지속가능한 글로벌 ESG경영을 공사가 선도해 나갈 것”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연합’(이하 KACE연합)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중앙우체국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사회의 평생학습, 지역사회교육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개최한 「제38차 지역사회교육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ACE연합은 1969년부터 학교개방운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교육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다. 올해로 38번째 개최를 맞이한 ‘지역사회교육포럼’은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교육운동의 방향과 철학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사회의 새로운 가치, 지역사회교육’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권두승 명지전문대학교 총장은 우리 사회의 인구구조·경제구조·사회구조·과학기술·정치구조의 변화를 언급하며 지역사회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권 총장은 “인구구조적인 측면에서 세대 간의 통합과 갈등의 치유가 필요하다”며 “사회구조적인 측면에선 사회적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 사회갈등의 치유기제로서 희망의 사다리를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구조적인 측면에선 가진자와 덜 가진자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평생직업사회에서의 고용가능성을 제고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위험 관리망, 학습망으로써 교육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