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 ‘나는 가수다2’에서 더원이 9월 가수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A조와 B조 예선을 거쳐 올라온 6팀 국카스텐, 더원, 김연우, 소찬휘, 윤하, 이영현이 함께 경연을 벌였다. 슈퍼디셈버 2012 가왕전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더원은 조성모의 ‘아시나요’를 선곡했다. 더원은 이 곡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아버지와 소주 한잔을 못해 본 것이 한이 된다. 그립다는 표현을 참다보면 병이 날 것 같다. 눈물은 참으라고 있는 게 아니라 흘리라고 있는 것이기에 이 마을을 소통할 수 있는 노래를 골랐다”고 말했다. 이날 더원은 “자신의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것을 직접 어머니께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가수가 된 후 처음으로 어머니를 객석에 모시고 노래를 불렀다. 호소력이 깊은 목소리로 노래를 하던 더원은 말미에 이르러 “들리십니까. 제 가슴의 소리가 하늘에 닿을 때까지”라는 내레이션으로 객석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시멘트와 건설회사에서 쓰는 재료들을 개발해서 대기업에 납품해온 (주)케미우스코리아가 특수공법을 개발해 업계의 관심을 사고 있다. 회사가 설립된 이래 자체의 브랜드를 알기기보다는 대기업에서 의뢰한 신제품을 개발해온 기간만 상당하기에 품질의 우수성은 입증 받았다. 기후가 변하면서 증가되고 있는 피해사례들을 보강. 보안하기 위해 특수공법 기술개발에 착수한 것이 지금의 결과로 이어졌다. 국내에서 개발된 특수공법이 경제성과 환경보존이라는 측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기존의 방법을 보완해 공사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경제적인 효과까지 가져오는 특수공법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일본의 시멘트회사들과 기술교류 및 공동개발을 시작해 온지 10년.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최초로 특수공법을 개발한 회사는 (주)케미우스코리아다. “공사현장에서는 항상 대중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기존의 공법이나 재료들로는 도로를 건설하고 건축물을 만드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죠. 안전에 대한 문제도 늘 발생되고요. 과거에는 어떤 구조물을 세우든지 건물을 지을 경우 최대한 좋은 곳을 골라서 공사를 할 수가 있었지만 지금은 달라졌거든요. 공
친환경 녹색성장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농자재제조업(농약, 제초제, 살충제 등을 만드는 회사)을 시작해 천연농자재제조로 관심을 받고 있는 여성기업인이 있다. 농가의 경제에 도움을 주는 제품개발로 업계의 조명을 받고 있는 임복희 (주)패시픽사이언스 대표를 만났다. 유기농이라는 타이틀로 식약청의약품인증과 친환경농약 조달청 등록 업체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친환경농자재 제조업체인 (주)패시픽사이언스. 올해 4월에는 사회적기업인 (주)이엠자연을 설립하여 수익의 100%를 어려운 이들을 위해 쓰겠다고 호언장담하고 나섰다. 농자재제조업계에서는 최초의 여성CEO인 임복희 대표가 남성들도 힘든 농자재 제조업계에 도전장을 낸 것은 2006년. 젊은 시절 제약회사와 화장품회사에서 탄탄한 영업력을 배웠고 가방제조업으로 한 때 잘 나가던 때가 있었기에 생소한 분야라도 두려움은 없었다고. 그렇게 시작한 농자재 제조업은 뚝심녀의 마음까지 뒤흔들 정도로 어려움에 봉착하게 만들었다. “사업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만만치 않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회사와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