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냄새를 제거하거나 심신을 안정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향초, 인센스 스틱이 오히려 실내 공기를 오염시킬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할 경우 실내 공기 오염 위험 한국소비자원이 향초, 인센스 스틱을 수거해 유해물질 함량 기준에 따라 ‘포름알데히드’, ‘메탄올’ 등을 시험 검사한 결과, 조사대상 전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용면적 59㎡ 아파트의 욕실과 유사한 10.23㎥의 공간에서 향초는 2시간, 인센스 스틱은 15분 연소시킨 후 실내 공기를 포집하여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향초 10개 중 3개 제품은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권고기준 ‘(500㎍/㎥이하)을 초과하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s)이 검출(최소 552㎍/㎥~최대 2,803㎍/㎥)됐다. 인센스 스틱 10개 중 5개 제품에서도 ‘신축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권고기준‘ (30㎍/ ㎥이하 )을 초과하는 벤젠이 검출(최소 33㎍ /㎥~최대 186㎍ /㎥)되어 실내공기질이 악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용면적 59㎡ 아파트의 거실, 방 등 구획된 공간별로 농도를 환산할 경우, TVOCs가 가장 많이 검출된 향초 1개 제품은 안방 (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 제5권’이 발간됐다. 이번 자료집에는 우리 국민이 외식으로 즐겨먹는 열무김치국수, 호박부침개, 미역국, 고등어조림 등 44품목에 대한 영양성분 함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자료집의 주요 내용은 ▲각각의 음식 사진 ▲열량, 나트륨, 당류, 지방, 비타민·무기질 등 79종 영양성분 함량 정보 ▲건강한 삶을 위한 식생활 지침 등으로, 열량, 나트륨, 지방 등 6가지 영양성분 함량은 섭취량을 조절하거나 다른 메뉴를 선택할 것인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1일 영양소 기준치 대비 함량으로 제시했다. 예를 들어, ‘뼈다귀 해장국’ 1인분(1,000g)에는 나트륨 3,088mg, 포화지방 14g, 콜레스테롤 321mg이 들어 있는데 1인분을 국물까지 모두 먹게 되면 1일 영양소 기준치 대비 나트륨은 154%, 포화지방은 96%, 콜레스테롤은 107%를 섭취하게 된다. 식약처는 이번 자료집이 우리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영양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집은 전자책 형태로도 제작하여 인터넷 서점과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http://www.foodsafetykore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고무풍선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고무풍선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및 표시실태 조사를 한 결과 조사대상 고무풍선 전 제품에서 니트로사민류가 검출됐다.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류는 고무제품은 탄성을 높이기 위해 넣는 첨가제에서 분해된 아민류와 공기 또는 침(타액) 속의 아질산염이 반응하여 생성될 수 있다. 이에 유럽연합(EU)은 풍선과 같이 어린이가 입에 넣거나 넣을 가능성이 있는 완구에 ‘니트로사민류’ 및 침 등과 반응하여 니트로사민류를 생성할 수 있는 ‘니트로사민류생성 가능물질’의 용출량을 제한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합성수지제 어린이제품 중 ‘유아용 노리개젖꼭지’에 한해 7종의 니트로사민류만을 제한하고 있어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적용대상 완구 품목 및 제한물질의 확대가 필요하다. 어린이 완구인 풍선, 2개 중 1개(50.0%)는 표시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가 사용하는 고무풍선은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라 ‘안전확인대상 어린이제품’ 중 ‘완구-기타완구’로 분류되어 제조년월, 제조자명, 연령구분, 사용연령 등을 표시해야 하나, 이를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전국은 대체로 맑고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보이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오늘 오전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는 곳은 강원도 철원과 대관령으로 영하 24도와 영하 23도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경기도 파주 영하21.5도, 강원도 인제와 홍천 춘천 영하 20도, 동두천 영하19.2도 등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이며, 대전 청주 영하 15도, 대구 영하 13도, 전주 영하 13도, 광주 영하 11도, 부산 영하 10도, 제주 영하 2도, 울릉도독도 영하 7도, 백령도 영하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8도, 대전 영하 5도, 청주 영하 7도, 대구 영하 2도, 전주 영하 5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영하 1도, 제주 0도, 울릉도독도 영하 3도, 백령도 영하 10도 등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5℃ 이하로, 그 밖의 지역은 영하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가축의 동사, 비닐하우스 작물의 동해,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
삼계탕·햄·소시지 등 국내 가공축산물의 해외 수출길이 열리게 됐다.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우리 삼계탕, 햄·소시지 등 가공 축산물을 필리핀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필리핀 관계당국과 수출 검역·위생 협의 완료했다고 밝혔다. 필리핀으로 수출이 가능한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등을 가공한 축산물로 필리핀 관련 규정에 따라 상업적 유통을 목적으로 원료육을 가열, 훈제, 염지, 건조, 양념, 혹은 이를 혼합한 방식으로 가공 처리한 제품이다. 수출업체는 필리핀의 수입업체를 통해 필리핀 식약청으로부터 수출 제품에 대한 등록 인증서(Certificate of Product Registration, CPR)를 발급 받고, 수출 시 검역증명서, 자유판매증명서, HACCP 인증서 등 통관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춰야 한다. 식약처는 농식품부와 협력하여 ‘13년 10월부터 국내산 축산물을 필리핀으로 수출하기 위해 노력하여 왔으며, 필리핀 측에 우리나라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 관리 자료와 수출 희망 업체 정보를 제공하는 등 양국 관계당국 간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협의 완료를 계기로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으로 우리 삼계탕·햄 등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가맹본부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하고,조사결과의 추가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법위반 혐의가 있는 가맹본부들을 선별해 신속히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16개 업종, 188개 가맹본부와 이들과 거래하는 2,500개 가맹점주 등 총 2,68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불공정행위들은 상당 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지만,가맹점단체에 속하는 점주에게 불이익을 주는 등의 불공정관행은 여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가맹본부 점포환경개선 실시건수는 1,653건으로 전년 1,446건에 비해 14.3% 증가한 반면, 가맹거래법 위반이 될 수 있는 가맹본부로부터 점포환경개선을 강요당했다고 응답한 가맹점주의 비율은 전년 0.5%에 비해 0.1%p 낮아진 0.4%였다. 또 가맹점의 영업지역을 설정한 가맹본부 비율은 100%(전년: 96.5%)였고, 자신의 영업지역을 가맹본부가 침해하였다고 응답한 점주비율은 전년대비 12.0%p 감소한 15.5%로 나타났다. 점주의 영업시간 단축요청을 허용한 가맹본부 비율은 전년 대비 1.1%p 증가한 97.9%였고,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해 허용 받았다고 응답한
오는 3월 장애학생 일자리를 위한 장애학생(발달장애인)직업체험관이 구축되고 직업전환중심의 특수지원센터가 설립된다. 전남교육청(교육감 장만채)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은 23일 전남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과 취업 활성화와 장애인 직업훈련 전문기관에 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한다는 내용의 협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처,기관 간 협업의 우수 모델로서 일반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전남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 직업훈련 및 취업 중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스템 융합의 전국 첫 사례로 꼽힌다. 전남교육청은 진로직업교육 담당인력을 배치하여 전남직업능력개발원 내 직업체험관의 호텔 린넨 등 14개 직업체험실 프로그램을 공단과 연계 운영하고, 체험 및 훈련 대상 장애학생들을 선발․추천하여 장애학생의 일자리 진출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공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22개 시․군 장애학생들을 아우르는 광양교육지원청(동부), 장흥교육지원청(서부), 함평교육지원청(중부)에 장애학생 직업·전환중심 거점특수교육지원센터 및 전남직업개발원 내 전남특수교육지원센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겨울철에서 봄철까지 자주 발생하는 ‘로타바이러스(Rotavirus)’ 백신 안내문이 배포됐다.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힌 안내문의 주요 내용은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염 증상과 접종 효과 ▲백신 접종 전·후 유의사항 ▲접종 후 이상사례 시 대응요령 등이다.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염 증상과 접종 효과 로타바이러스는 분변에 있는 바이러스가 손에 묻어서 입을 통해 감염되지만 일상 생활환경에도 바이러스가 생존할 수 있어 장난감이나 가구와 같은 매개물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와 발열 증상 외 물설사로 탈수증을 유발할 수 있다. 영유아의 경우 탈수가 심해지면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생후 6주부터 만 8개월 미만의 아기들에게 접종하여 생후 6주 이상의 영아에서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염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진다. 국내 허가된 로타바이러스 백신 중 ‘로타릭스Ⓡ’는 2회(생후 2, 4개월), ‘로타텍Ⓡ’은 3회(생후 2, 4, 6개월) 입으로 먹는 경구 투여 방식으로 접종된다. 백신 접종 시 아기가 토하거나 뱉어내어 권장량을 투여하지 못한 경우 다시 투여하지 말고 백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대형마트나 편의점,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되는 즉석섭취·편의식품을 대상으로 벤조피렌 오염도를 조사하여 위해평가 한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 증가로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간편식의 수요가 늘고 있어 즉석섭취‧편의식품 및 조리식품에 대한 벤조피렌 오염도를 조사하여 우리 국민들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고로 벤조피렌은 식품에 존재하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조리·가공하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식용유지, 숙지황, 훈제제품, 어류, 패류, 영유아식품 등에 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식습관 등의 변화에 따라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을 중심으로 노출을 줄이기 위해 저감화 작업을 지속적인 실시하고 있다. 벤조피렌 기준(㎍/kg)은 식용유지 2.0이하, 훈제어육 5.0이하, 훈제건조어육 10.0이하, 어류 2.0이하, 패류 10.0이하, 영유아식품 등 1.0이하, 훈제식육제품 및 그 가공품 5.0이하다. 조사 대상식품은 편의점, 마트에서 판매되는 즉석조리·섭취식품(도시락, 볶음밥, 피자, 돈까스, 탕수육, 훈제오리
합성수지제 전기장판류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합성수지제 전기장판류 18개 제품(전기매트 10개, 전기장판 8개)을 대상으로 한 유해물질 안전성 및 표시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합성수지제 전기장판류 15개 제품 매트 커버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 전기매트 10개 중 8개 제품은 표면코팅 층이 없거나 코팅 층의 두께가 기준(최소 8㎛ 이상, 평균 15㎛ 이상) 이하였다. 또 7개 제품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인 DEHP와 BBP가 준용 기준치(총합 0.1% 이하)를 최대 142배(최소 0.9%~최대 14.2%)초과 검출됐다. 전기장판 8개 전 제품에서는 표면코팅 층도 없었고, DEHP가 최대 257배(최소 4.9%~최대 25.7%) 초과하여 검출됐다. 전기장판류는 사용 시간이 길고 접촉면도 넓어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있을 경우 인체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데도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인증대상 전기용품’으로 관리되다 보니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에 대한 안전기준도 없다. 조사대상 18개 중 2개 제품은 환경성 관련 마크(업계자율마크, 기업자가마크)를 표시하면
해외직구 이용자가 늘면서 가정에서 사용하는 진공청소기와 같은 생활가전에 대한 해외구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해외직구 생활가전 5개 품목 11개 제품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7개 제품은 국내구매가, 4개 제품은 해외직구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공청소기는 해외직구가, 커피머신은 국내구매가 저렴 해외직구 시 더 저렴한 제품은 국내 판매가와 최고 68.8%(지멘스 전기레인지, 모델명 ET675FN17E)에서 최저 10.3%(다이슨 진공청소기, 모델명 V6 앱솔루트 헤파)의 차이를 보였다.국내구매가 더 유리한 제품은 최고 34.2%에서 최저 0.8%의 가격 차이가 났다. 품목별로는 진공청소기의 경우 조사대상(2개 제품) 모두 해외직구가 유리한 반면, 커피머신은 조사대상(4개 제품) 모두 국내구매가 유리한 것으로 조사됐다.전기레인지와 블렌더는 모델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 구입 전 제품별·모델별 국내·외 가격을 꼼꼼히 비교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직구 상품은 국내에서 AS 받지 못하는 경우 많아 전기레인지, 진공청소기 등 해외브랜드 생활가전은 비교적 고가이고 사용기간이 길기 때문에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하자에
새해를 맞아 ㈜엠에스코가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16일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하, 희망나눔)을 찾은 ㈜엠에스코 관계자들은 네나 클레이팩 5000개를 후원하는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회장과 ㈜엠에스코 안태준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희망나눔은 국민 생활체육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29일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매년 두 번의 자선경기를 통해 나눔 확산문화를 앞장서고 자선경기에서 마련된 수익금을 심장병어린이 수술비를 지원해오고 있는 희망나눔은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희망농구’와 ‘한기범과 GKL 희망농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드림스쿨 체육교실’을 운영하면서 소외계층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자기계발과 친밀감 및 유대감 증대와 ‘청소년 건강증진, 나눔 문화프로젝트 3X3 농구대회’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정신과 희망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엠에스코 안태준 전무이사는 “언어, 문화적 갈등이나 교육문제와 빈곤 등 힘든 여건 속에서 살아가는 다문화가정
스마트폰 보급률이 85%(지난해 기준)를 기록하면서 소비트렌드도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가 기획재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모바일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 및 카테코리별 모바일 콘텐츠 총 100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장가격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바일 콘텐츠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구입한 경험이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87.8%로 ‘구입한 경험이 없다’ 12.2%보다 월등히 높았다. 또 유료 어플리케이션 구입 경험이 있는 소비자(N=878)가 구입해 본 어플리케이션으로는 ‘게임‧오락’이 24.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음악’ 20.5%, ‘영화’ 13.9%, ‘유틸리티’ 13.2%, ‘도서‧교육’ 12.6%, ‘커뮤니케이션’ 5.1%, ‘지도‧네비게이션’ 4.0%의 순이었다. 소비자가 생각하는 모바일콘텐츠의 소비확대를 위해 가장 시급한 것으로는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콘텐츠 다양화’가 각 30.0%, 21.5%로 가장 높았다. 모바일콘텐츠와 관련해서는 ‘A/S 등 사후처리가 원활하면 좋겠다’, ‘판매자의 정보와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면 좋겠다’
새 정부 1등 과제는 취업이다. 이를 위해 청와대는 일자리상황판을 만들고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일자리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꽁꽁 얼어붙은 기온만큼 올해도 취업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전다혜 씨도 몇 년 전 여러 곳의 취업문을 두드렸다. 그러다 취업대신 아빠의 사업을 직접 이끌어 가기로 결심했다. 가족들의 반대는 컸다. 설득을 통해 그녀는 이 길을 선택했고 가족들은 그녀의 당찬 도전 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른 아침 작업복에 작업용 장갑을 챙겨 대형트 럭에 오르는 20대 젊은 여성 전다혜 씨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다혜 씨의하루는 이른 새벽에 시작된다. 어둠이 깔린 새벽. 그녀가 분주하게 움직여야 하는 건 한 초등학교 강당 무대의 장애인리프트를 설치해야 하는 아주 특별한 날이기 때문이다. 한 달 전 실측하러 갔다가 만난 한 장애학생이 좋아할 거라는 생각에 밤잠도 설쳤다. “학교에 발표회가 있대요. 지난번 발표 때 너무 창피해서 다시는 안 하려고 했다고 해요. 학교 강단 무대에 계단형 리프트가 설치돼 있었는데 그걸 타고 무대에 오르는 걸 본 학생 들이 “너 터미네이터잖아”하면서 놀렸대요. 계단형 리프트는 평소에는 계단으로 돼
지난해 해외사이트에서 소비자가 직접 구매한 제품(1,155개) 중 205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은 다이어트 효과(567개), 성기능 개선(263개), 근육강화 및 소염·진통 효능(298개), 신경안정 효능(27개) 등을 표방하는 제품들이다. 유해물질 검출비율은 신경안정 효능 표방제품이 81.5%로 가장 높았고, 성기능 개선(26.6%), 다이어트 효과(18.0%), 근육강화 표방(3.7%) 제품 순이었다. 식약처는해외직구 제품의 경우 정식 수입검사를 거치지 않고 국내에 반입되는 만큼 제품 구매 시 소비자들이 반입차단 제품을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 해외직구정보 > 위해식품 차단목록)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