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세포암의 국제 진료 지침에서는 초기 최초 치료로 ‘고주파 열치료술’을 권고하고 있다. 외과적인 간절제수술과 차이가 없기 때문인데, 국내에도 지난 2000년 도입됐다. 전신마취나 피부절개 없이 종양에 높은 전류를 흘려보내서 종양을 태우는 이 치료법은 종양 내부 온도를 섭씨 100도 미만으로 유지해야 하고, 크기가 3cm이상인 종양은 충분히 태우기가 어려웠다. 또 여러 개의 바늘을 찔러 시술해야 하고, 폐나 뼈와 같이 전류 저항이 높은 장기나 혈관 주변에 위치한 종양에는 열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시술에 제한점이 있었다. 반면, ‘초극단파 열치료술(Microwave Ablation)’은 초기 간세포암의 경우 10분 정도의 초극단파를 가함으로써 외과적 간절제술에 상응하는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합병증이 적고 시술부위 작은 바늘 자국만 남으며, 시술 1~2일 후 퇴원이 가능해 간종양 환자들의 불편함도 최소화하고 있다. 전자레인지와 같은 원리를 이용한 기기를 사용해 온도를 섭씨 150도 이상 고온으로 올려 종양을 완벽히 괴사시키는 방법인데, 종양이 혈관 옆에 인접해 있어도 높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2월 이정경 이대목동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국내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은 현대해상과 병원 지하 1층 소아청소년과 옆 벽면에 어린이 환자에게 병원 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힐링정글’을 설치했다. 힐링정글은 인터랙티브 콘텐츠 기술과 모션 센서 등을 통해 구현한 가상의 정글 세계로 어린이들이 디지털 콘텐츠에 담긴 다양한 동물들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체험형 놀이 공간이다. 모션 센서와 인식 컴퓨터가 어린이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정글의 동물들과 다양한 상호작용을 연출하는 힐링정글은 동작, 인지, 정서 케어 등 3개의 파트로 나눠진 11가지의 콘텐츠로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한편, 지난 24일 있은 ‘힐링정글 점등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박미혜 진료부원장, 유은선 소아청소년과 과장 등 이대서울병원 관계자들과 현대해상 CCO 황미은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은 오는 26일(목) 오후 3시부터 지하 2층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환우 및 지역 주민을 위한 ‘뇌출혈’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우리 가족에게 찾아온 불청객 뇌출혈, 함께 알고 이겨내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이대서울병원 신경외과 김정재 교수가 강사로 나서 뇌출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이대서울병원 콜센터(1522-7000)로 하면 된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지난 10일(화) 오후 4시 30분부터 의과대학 3층 계림홀에서 2019년도 질 향상과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행사를 개최했다.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박미혜 진료부원장, 서의교 안전관리부장, 심성신 QPS실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편욱범 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는 의료기관에서 어느 것보다 중요한 가치이기에 이를 공감하고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또한 지속적인 혁신활동으로 얻어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대서울병원만의 경쟁력을 높이자”고 말했다. QI 경진대회에서는 총 19개 팀이 참여해 최종적으로 5팀이 행사 당일 구연 발표를 했고, 약제팀, 전산팀 등으로 구성된 블루밍 팀이 ‘블루 시트를 활용한 항암제 처방 양식 작성’이라는 주제의 발표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감염관리 부문(손 위생 우수 직원상, 손 위생 우수 부서상) ▶환자안전상(표준 진료 지침 개발상, 환자안전 모니터링상, 환자안전 기준 준수상, 보안안전 관리상, 환자안전 보고상)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은 오는 11일(수) 오후 3시부터 지하 2층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환우 및 지역 주민을 위한 ‘뇌졸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뇌졸중을 피할 수 있는 건강한 뇌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우호걸 교수가 강사로 나서 뇌졸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이대서울병원 콜센터(1522-7000)으로 하면 된다.
도서출판 두란노에서 출간한 <그리스도의 길이 되다, 코리안 바이블 루트>(이원식 지음)가 올해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한 해 동안 출간된 많은 책들 중에 우수한 양질의 도서를 선정해 보급하고자 매년 세종도서를 선정한다. <그리스도의 길이 되다, 코리안 바이블 루트>는 한글 성경이 어떻게 번역되기 시작했는지, 또 어떤 과정을 통해 들어오게 됐는지를 추적해 가는 책이다. 한글 성경을 전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기적 같은 일들과 목숨을 걸고 성경을 지켜낸 사람들의 놀라운 이야기들도 담겨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이원식 영화감독이다. 이 감독은 지난 3년 동안 한국과 중국, 일본 등지를 취재하고 촬영하며 책을 집필했다. 현재 그는 동명의 다큐멘터리 <그리스도의 길이 되다, 코리안 바이블 루트>를 제작중이다.
지난 29일 63빌딩에서 열린 2019 ‘제27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최윤슬과 김학도 씨가 MC를 맡았다. 이날 최윤슬은 뛰어난 진행솜씨로 찬사를 받으며 MC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않았다. 올해 27회를 맞이한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지난 1992년 시작한 이래 매년 국내외 음악, TV, 영화, 뮤지컬 등 각종 문화 연예 부문에서 가장 활약한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조직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정태호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총재의 축하인사와 김한기 대회장의 대회사로 시상식의 포문을 열었으며,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 가요부문 K-POP 가수 상에는 김나영, 라붐, 펀치, 공원소녀, 레이디스코드, 아이즈, 더보이즈, 먼데이키즈, 온앤오프, K-POP 신인상에는 디크런치, W24, 드림아이원이 수상했다. 또 뮤지컬 부분 우수상은 이혜경, 신인상은 김지온이 각각 수상했다. 예능부문 대상은 연애의 맛, 최우수상은 문세윤, 홍현희, 우수상은 김승현, 천명훈, 장영란, 신인상은 김용명, 쯔양이 수상했다. 드라마 부문 대상은 김해숙, 최우수상은 이상엽, 윤소이, 우수상은 심형탁, 김혜윤,
[M이코노미 김미진 기자] 우리나라 ‘굴’ 생산량은 지난해 기준 34만 톤. 생산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굴 껍데기(굴 패각)는 연간 28만 톤에 달한다. 국내 굴 생산의 80%를 차지하는 경남 지역에선 이 굴 껍데기가 큰 골칫덩이다. 부족한 예산과 규제 등에 가로막혀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면서 어업인들의 생산비용이 늘어남은 물론, 환경오염과 악취까지 유발해 지역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굴 패각 자원화’에 대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산더미처럼 쌓이는 굴 껍데기...악취 등 피해 ‘굴’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대표 수산물이다. 지난해 기준 생산량만 34만 톤에 달하면서, 전체 패류 양식 생산량의 74%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소비는 물론 해외에서도 각광받으며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국내에서는 80% 이상을 통영, 거제, 고성, 남해 등 경남 지역에서 생산하고 있다. 그런데 굴 주산지인 경남에선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껍데기를 처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거제에서 굴을 까는 공장(박신장)을 운영하고 있는 중앙수산 고덕열 이사는 “굴 박치기(굴 까는 작업을 굴
<M이코노미 김미진 기자> 인천 서해바다와 추억의 수인선이 오가는 호구포역. 소래포구와 오이도, 대부도가 인근에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소문이 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 세상의 힘든 기억들을 지워버리고 어린아이만큼이나 천진난만한 어르신 스물 세명이 모여사는 ‘호구포요양원’이 있다. 난 엄마처럼 되지 않을래. 힘없이 누워 있는 엄마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는 딸! 드라마 속 한 장면을 보면서 시청자들은 ‘나이가 들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해지면 나는 어떻게 하지?’ 이와 같은 질문을 던진다. 그렇다고 뾰족한 대안은 없다. 아직 닥치지도 않은 일에 고민부터 할 필요가 있을까. 그러나 세월은 어느덧 나이를 덧씌워 노인이라는 이름을 안긴다. 기자가 이곳을 찾을 때 어르신 여럿이 마주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를 하고 있었다. 김종금 원장은 어르신들이 잘 지낸다고 소개했다. 사회의 한 부분을 내가 할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호구포요양원 김종금 원장이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된 호구포요양원은 벌써 개소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인심 좋고 위생적이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곳이라고 소문나면서 입소를 희망하는 분들이 많이 찾아온다는 이곳은 구성원 전
신인 영화인과 음악인을 발굴하기 위한 미사리음악영화제가 하남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서 이틀간의 여정을 마쳤다. 영화음악 공모전과 신인 배우들의 독백 페스티벌, 1인 크리에이터 공모전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함께 준비하고 개최한 이번 영화제에는 본선작품과 전년도 수상작 영화가 상영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 집행위원장을 맡은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장인보 하남지부장은 “지난해에 열린 제1회 미사리음악영화제가 기대 이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올해는 더욱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미디어시대인 만큼 새로운 분야의 공모전을 통해 신인 예술인을 발굴, 양성하며 동시에 시민과 도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본 영화제 출품작들은 지난 6월 27일부터 시작되어 10월 1일에 마감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올해의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과 감독은 영화부문 최우수상 ‘어서’와 ‘어른이지’의 현지윤 감독, 음악부문 히우, 1인 크리에이터 부문 윤하영, 영화 독백 부문 여우린에게 돌아갔다. 이번 행사의 3MF은 음
‘그로잉 파워’라는 미국의 비영리단체는 사회 취약계층을 고용하여 먹거리를 재배하는 농장을 운영한다. 인근 빈민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을 도와주고, 신선한 농작물을 지역사회에 공급하는 그로잉 파워는 ‘사회적농업’의 대표적인 유형이라 할 수 있다. 사회적농업은 비단 해외에서 일어나는 사례가 아니다.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과제 중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한 분야이기도 하다. 정부는 충남의 행복농장 등을 사회적농업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하여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돕고 있다. 농업정책자금의 효율적인 운용 및 관리를 담당하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김윤종, 이하 농금원)은 사회적농업 확산에 책임감을 가지고 지난 해 ‘사회적 농업 연구회(이하 연구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연구회에서는 소규모 농업 기업을 규모화 시키고 긍정적인 외부효과를 발산하기 위한 사회적농업이 실제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에는 농식품경영체를 방문해 지역민 고용, 자금조달 방법 등 효율적인 경영관리 기법 등을 컨설팅해주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같은 날 ‘사회적농업 육성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도 참여했다. 농금원은 앞으로도 사회적농업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이 일과 육아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 직장맘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소규모 사업장 직장맘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10월 18일과 22일 2차례 진행된다. 이번 검진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바쁜 직장맘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이대목동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출장검진팀에서 전문 인력과 출장 장비를 지원해 무료로 진행된다. 무료 건강검진은 기본검사(키, 체중, 혈압, 시력, 청각 등) 외에 혈액검사, 영상촬영 등을 비롯해 자율신경계 균형검사, 체지방률 측정검사스트레스 검사, 비만도 검사 등이 실시된다. 원활한 건강검진을 위해 1회차 검진은 10월 17일까지, 2회차 검진은 10월 21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으며, 스트레스 검사, 비만도 검사 등은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검진 결과는 약 15일 후에 검진자의 자택 및 직장 주소로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특별한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전화로 미리 해당 내용을 알려줄 계획이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02-308-1220)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 문병인)은 오는 22일까지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에 입주할 산학 협력 기업을 모집한다.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클러스터는 국제 첨단 융복합 메디컬 R&BD HUB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이화여자대학교-이화의대-이화의료원 세 개의 축을 기반으로 산·학·연·병이 함께하는 사업이다. 입주 기업 모집 분야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분야로 오는 10월 14일 현장 설명회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받는다. 또 업체들에게는 공용 연구 장비 지원, 장비 사용 교육 실시, 편의시설 이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 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이화의료원 홈페이지(www.eumc.ac.kr)와 이대목동병원홈페이지(mokdong.eumc.ac.kr), 이대서울병원 홈페이지(seoul.eumc.ac.kr)를 참고하거나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02-2650-2020,02-6986-2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1회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중환자의학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지난 5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중강당 (이영주홀)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중환자실의 다양한 질환에서 필요한 집중 모니터링과 빅데이터 활용 등 중환자의학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영주 이대목동병원 중환자실장을 비롯해 고신옥 중앙대학교병원 중환자진료센터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첫 번째 세션은 고신옥 중앙대학교병원 중환자진료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고윤석 울산의대 호흡기내과 교수와 이영주 이대목동병원 중환자실장이 각각 'Ventilator asynchrony: How to approach'와 'Ventilator waveform monitoring'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고윤석 교수와 이영주 교수는 강의에서 중환자 진료에서 중요한 인공호흡기(ventilator) 활용에 있어서 자신들이 그동안 임상 현장에서 쌓아 온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고윤석 교수와 박기덕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윤덕용 아주의대 의료정보학과 교수가 'Smart ICU using AI'라는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간담췌외과학회에서 이희성 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가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원위부 담관암에서 림프절 절제 범위에 따른 예후 분석: 다기관 코호트 연구(Prognostic Significances of Numbers of Lymph Nodes Removed and Positive Nodes Ratio in Distal Bile Duct Cancer: A Multicenter Cohort Study)'를 주제로 한 구연 발표를 통해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의 이번 연구는 한국간담췌외과학회의 종양 등록 데이터 베이스의 다기관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림프절 절제 범위에 따른 생존 기간의 차이를 분석하고, 적절한 림프절 절제 범위를 제시한 것에 의의를 가진다. 이희성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담관암 수술의 치료에서 림프절 절제 범위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연구"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아시아태평양 간담췌외과학회는 전세계 53개국에서 1,600여 명이 참가해 1,000건이 넘는 초록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