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기니 지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재확산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기니 전 지역에 대해 7월 31부터 특별여행경보를 2단계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국민들은 기니를 방문하지 말 것"과 "기니에 거주 중인 우리 국민들은 조속히 안전한 국가로 대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특별여행경보는 두 단계로 나눠지며 1단계는 해당 국가 전체 또는 일부 지역에 적색경보(철수권고)에 준하는 효과가 발생했을 때, 2단계는 기존의 여행경보와는 관계없이 해당 국가 전체 또는 일부 지역에 ‘즉시대피’에 해당하는 효과가 발생했을 때 내려진다.